30안녕하세요 먹사남입니다. 올해도 이제 하루네요 아이고야 ㅎㅎ 그래도 올해도 버텼으니 장하고 내년에는 잘해야 할텐데요 오늘 소개할곳은 강릉 주문진 가볼만한곳 주문진항수산시장이랍니다. 요즘은 여행을 자주못가지만 그래도 한참 다닐때 간거라 무지 그립네요 주로 대로변에 건어물가게들이 많지요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되지만 이렇게 보는 재미와 흥정으로 뭔가 득템하는 재미가 더해지는게 로컬의 맛이지 않을까 싶어요 강릉 주문진에서 잡히는 문어 사이즈는 정말 일반 문어랑은 사이즈부터 남다르더라고요 이래서 비록 소식좌라 많이는 못먹어도 현지시장 도는 재미가 잇지요 이런것도 하나의 견문이지 않을까 철에 무엇이 나오고 있는지 보고 알아간다고나 할까요 킹크랩은 찜으로 대게는 회로 먹고싶네요 ㅠㅠ 건어물 안쪽으로 쭉 들어오니 주문진수산시장 앤 노브랜드 이렇게 되어잇네요 주로 길건너만 다니다가 여기오니 뭔가 차분한 느낌이더라고요 길건너가 관광객이라면 뭔가 여긴 동네분들 오는 느낌이랄까 새우며 대게 킹크랩 문어등등 무한으로 먹어도 살안찌고 대식가에 돈많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문득하게 되더라고요 이때 이거보고 진격의 거인이나 인체신비 해부전 생각이 나는건 뭔가 마음속의 피폐함이엇을까요 ㅎㅎ 뭔가 홍콩느와르 영화마냥 골목길 스팀이 ㅎㅎ 바바리 코트라도 입어줘야하나 싶어지네요 길건너로 넘어와서 시장안을 도는데 4~6명와서 펜션에서 이런거 해먹어야 하는건데 하는 절규가 ㅠㅠ...
20안녕하세요 어제는 엊그제 가게 손님이 너무 많아서 죽어라 일하고 정말 죽어 버려서 ㅠㅠ 포스팅할 힘이 없어서 하루 쉬어갔네요 오늘 소개할곳은 강릉 주문진항 수산시장 오복수산 제가 비록 여행블로그이나 그래도 이왕이면 잘돌아다니고 잘먹어야 또 돌아다니지 않겟어요 그래서 가볍게 한잔 하러 왔지요 꽃새우도 보이고 말똥성게랑 자잘한 오징어도 보이고 ㅎㅎ 이미 아침부터 과하게 먹고다녀서 저녁에 가볍게 한잔은 입에 맞는 애들로 조금씩만 맛보기로요 주문진까지와서 고민많이햇죠 저 통오징어 먹느냐 마느냐 하지만 아는맛이라 참기힘들지만 오랫만에 접하는 애들로 먹어보기로 결정햇지요 도루묵은 개인적으로 구이도 좋아하지만 조림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라 다행이었지요 너마저 매력적이었으면 당뇨의 지름길에 빠졌을테니깐요 ㅎ 역시 양미리는 속초 오징어난전에서 직접 구워먹는걸로 ㅎ 북적북적하고 길한켠에서 술마시니 여행온 기분 제대로 느끼면서 아주 좋더라고요 일단 강릉 주문진항 수산시장 오복수산에서 주문한건 말똥성게랑 꽃새우 그리고 오징어회 말똥성게는 개인적으로 제가 참좋아하고 꽃새우는 같이간 친구가 워낙에 이런거 좋아하시고 오징어회는 애가 사이즈가 작은가 야들야들해보이니 안먹을래야 안먹을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ㅎ 모든 성게알 먹을때는 검은 막은 떼고 성게알이라하지만 사실은 정소인 이 노란부분만 먹어야지요 ㅎㅎ 달달하고 고소하니 일반 성게보다 말똥성게가 훨씬맛나답니다 꽃새...
22안녕하세요 먹사남입니다. 이제 한4주전이군요 여자친구이신 오월님이랑 당일치기로 강릉갔다가 맛난 새우에 술한잔하자고 주문진 수산시장에있는 노천포차로 자리를 했답니다. 사실 이동네 생선구이는 별로지요 미리 구워둔거인데다 뭐 그닥 맛난것도 아닌지라 차라리 가볍게 회한사리에 술한잔하며 노포의 정취 느끼는 정도가 딱인곳이지요 ㅎㅎ 생선구이는 동대문이나 공릉 생선까시에서 ㅎㅎ 이날은 여자친구인 오월님 닭새우랑 꽃새우좀 맛보여 드릴려고 어딜갈까하다가 어차피 그집이 그집인지라 ㅎㅎ 그냥 그나마 새우 괜찬은 집으로 갔답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상호도 생각안나고 어차피 다 그집이 그집이니 그냥 좋아보이는집으로 가셔요 오징어 물이좋구나 역시 이래서 동해구나 싶네요 그래서 오징어회도 한사리했구나 미리구워둬서 식고 딱딱해진 생선구이 참 매력적이지 못하지않나 싶다지요. 그분의 취햐대로 테진아로 ㅎㅎ 참 그동안 내가 고수하던 취향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이런게 연애의 묘미 ㅎㅎ 테이블당 자릿세3천원 왜받는거지 나 이런거 안먹는데 3천원 없는건 아니지만 굳이 내고 싶은 마음은 안생기는 상차림이라 ㅎㅎ 일본에서 오토시는 그래도 먹을만한거라도 내어주는데 이날 주문진 수산시장 노천포차에서 먹은 닭새우와 꽃새우랍니다 ㅎㅎ 가격은 비싸도 맛이 좋으니 온김에 먹어야지 인생 뭐 얼마나 잘살려고 놀려와서 이런것도 안먹고 그냥가면 참으로 안타깝지 않을까싶어요. 새우가 사탕도 아닌데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