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짜잔! 오늘아침 리얼 모습입니다! 아직도 기나긴 방학 중이라 하루 중 오랜 시간을 노느라 사용하긴 해도 아침 먹고 나면 자기 책상에 앉아서 알아서 숙제는 다 해 놓는 기특한 아들!! (요거 기특한거 맞죠 ㅎㅎ) 곧 있으면 6학년에 올라가는 우리 쭌돌군! 이제 예비 중학생이 되는 만큼 앞으로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게끔 일룸 로이 책상으로 바꿔준거 지난번에 보여드렸는데요. 그사이 가구 배치를 바꾸었어요. 아이방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트렌디한 포인트 컬러인 허니옐로우! 쭌돌군이 좋아하는 컬러가 평소에 옐로우라서 아이 의견을 반영해 선택해주었더니 본인도 너무 좋아하고, 방 분위기도 너무나 경쾌해 보여서 정말로 맘에 쏙 들어요! 위치 변경이 쉬워서 아이방에 여러가지 구조로 배치해주기 좋은데요. 다리형 책상은 위치 변경이 위수어서 아이방에 여러 가지 구조로 배치해주기 좋은데요. 처음엔 일반적인 배치로 책상과 책장을 나란히 놓아주었다가 평소에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책상과 책장을 H형으로 배치해줬더니 정말 너무 포근하다고 더 좋아하더라고요. 사실 요렇게 배치해 준데는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요. 자칭 얼리어댑터라고 자부하는 쭌돌군 아빠가 지난봄에 벌써 컴퓨터를 놓아 주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아이방 꾸미기를 다시 해주면서 컴퓨터는 별도의 공간분리를 통해 놓아줄 계획이라 일룸 800폭 5단 책장을 공간분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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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새학기에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쭌돌군. 아직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이제 중학생 되는 것도 겨우 1년 밖에 남지 않았어요 ㅠ 그동안 쭌돌군 방에 사용하던 가구가 아이가 활용하기에도,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도 살짝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이였는데 어차피 중학생 될 때 책상을 바꿔줄 생각이 있었던 상황이라 조금 일찍 1년 먼저 책상을 바꿔주게 되었어요. 그전에 있던 가구는 책상뿐 아니라 침대와 옷장까지 풀셋으로 갖춰져 있는건 장점이였지만 일단 아이방에 사용하기에 조금 칙칙한 면이 있었고 구성이 과하게 다양해서 아이방꾸미기 하는데 한계가 있었어요. 무려 4개의 책장이 있다보니 아이방이 가구로 둘러싸여 있는 아이방이 너무 꽉꽉 찬 느낌에 답답하게 느껴졌었거든요. 어릴 때부터 저학년까지 읽었던 그 많은 책을 거실로 꺼내지 않고 방에 전부 수납할 수 있따는 걸로 그나마 위안을 삼다가 이제 6학년이 되고, 곧 중학생이 되는 만큼 책들을 다 처분할 겸 과감히 기존 가구들을 모두 처분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정말 미니멀하게 비어진 쭌돌군 방! 아이와 함께 어떤 방으로 만들지 이야기 해보았는데 오픈된 공간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원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놓기보다는 정말 딱 필요한 가구만, 닥 필요한 구성으로 넣어주기로 했어요. 침대가 놓여있던 벽면, 침대헤드 쪽만 진한 컬러로 투톤 페인팅을 했었는데 일단은 페인팅한지 한달 밖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