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위키드 키링 카드 끝나지 않은 스타벅스 x 위키드 콜라보레이션~!! 이제 시작입니다~!! 앨리스가 대략 한 달 전 득템한 위키드 스타벅스 카드 한정판은 신호탄이었을 뿐~!! 현재는 위키드 스타벅스 텀블러, 콜드컵, 거기다가 위키드 디스커버리 시리즈 머그 컬렉션, 음료, 그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맞이 오너먼트 겸 키링까지 엄청난 양의 굿즈들을 선보였어요~!! 어쩔 이럴 수 있나 싶지만 정말 미국 스타벅스 측에서 오랜만에 대대적인 협업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영화 위키드 판권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거기도 하죠~!! 다행히 앨리스는 텀블러, 콜드컵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후후. 엘마 사이즈는 좋아하는데 그 외의 사이즈에는 관심이 없더라고요. 어차피 잘 쓰지도 않고 +_+ 그.런.데. 섬세하게 굿즈를 낸 점에 있어서는 정말 칭찬합니다!! 바로 등장인물인 글린다 시리즈! 엘파바 시리즈! 그리고 두 사람의 파워를 합친 위키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 라인까지!! 그 특징을 너무나 잘 살렸더라고요. 하.지.만. 가장 최근에 출시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시리즈 머그(Starbucks Discovery Series)는 디자인 자체는 안 좋아하지만 유아히어 시절부터 빈데어 시리즈, 그리고 디스커버리 시리즈까지 모으고 있는 입장에서 위키드 디스커버리 시리즈 머그는 살짝 탐이 납니다!! 허허. 특히 디스커버리 시리...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스페인 범죄 드라마 <은행 포위의 날(Bank Under Siege)>. 다니엘 칼파르소로 감독, 미겔 에란, 마리아 페드라사, 호비크 케우치케리안, 이사크 페리스, 파트리시아 비코 출연. 1981년 바르셀로나 센트랄은행을 습격한 강도단들의 스릴 넘치는 실화 이야기. 리미티드 시리즈로 선보이는데,.. 실화에서도 끝이 흐지부지된지라 드라마 마지막도 조금 씁쓸. 지금이나 그때나 참 다를 것 없는 느낌이라 더 씁쓸. 내 멋대로 은행 포위의 날 평점 ⭐️⭐️⭐️ 미국 IMDb 은행 포위의 날 평점 ⭐️⭐️⭐️ (6.8/10) 스포일러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닫아주세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앙은행에서 있었던 일 198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센트랄은행(중앙은행)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스페인의 정치적 격변기를 배경으로 한 범죄 미니시리즈 <은행 포위의 날>. 실화이다 보니 5화까지 꾸역 꾸역 이야기를 펼쳐나갔지만 시즌제가 아닌 리미티드 시리즈이다. 쨌든 이 드라마는 단순한 강도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정치적 긴장과 사회적 분위기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실제 사건의 긴박함을 전달하려는 연출이 돋보인다.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기자. 이야기는 은행을 검거한 강도들이 인질을 잡고 정부에 정치적인 요구를 전달하면서 시작된다. 강도단의 리더 '넘버 원(1번)'은 총을 든 채 인질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스페인 정부...
우도환, 이유미 주연.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Mr. 플랑크톤(Mr. Plankton Limited Series)>이 드디어 떴어요!! 그리고 우도환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마지막 2화 정도를 제외하고는 너무나 잘 봤습니다!! 다들 훈훈!! 홍종찬, 조용 감독,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 김민석, 이엘, 이해영, 오대환, 안석환, 조한철, 김수진, 알렉스 랜디 출연. 내 멋대로 미스터 플랑크톤 평점 ⭐️⭐️⭐️ 미국 IMDb 미스터 플랑크톤 평점 ⭐️⭐️⭐️⭐️ (8.8/10) 스포일러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닫아주세요 해조 심부름센터의 해조 까리와 함께 심부름센터 해조를 운영하고 있는 해조. 그 이름하여 무슨 일이든 한다는 뜻의 해조인 것이다. 하지만 단 한 가지 안 하는 것이 있다면 가족 찾는 일이다. 그 내막은 후에 나오는데 해조는 아버지가 고환 암에 걸리게 되면서 치료 전 정자를 얼려 두었고 완쾌 후 인공 수정 또는 시험관 시술로 해조를 낳게 되었는데,.. 아뿔싸. 다 키운 해조의 정자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바뀌게 된 것이다. 그 말인즉슨 해조는 아버지의 아들이 아닌 것. 그 이후로 집은 파탄이 났고 어머니는 이 일로 집을 나가려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아버지와 함께 살고는 있지만 그렇게나 받았던 사랑이 단절되고,.. 결국 해조는 졸업과 동시에 집을 나와 살게 된다. 그렇게 만난 자...
넷플릭스 대만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Born for the Spotlight)>. 옌이원 감독, 셰잉쉬안, 양진화, 쉐스링, 진정니, 셰충쉬안, 양귀미, 중신링, 청완팅, 린팅이, 황디양, 잔화이원 출연. 대만 감성이 한국과 많이 다르지 않거니와 엔터테인먼트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라 봤는데 역시는 역시~!! 얼추 한국 정서와도 잘 맞을 내용이에요 +_+ 물론 미국에서는 평이 안 좋은 상황이지만요 +_+ 내 멋대로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평점 ⭐️⭐️⭐️ 미국 IMDb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평점 ⭐️⭐️ (4.5/10) 스포일러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닫아주세요 떠오르는 샛별 스아이마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오랜 마담 뚱보언니~!! 뚱보언니의 눈에 든다면 무조건 데뷔는 가능하다. 물론 그게 어느 자리이냐 지속 가능하냐는 모르지만 말이다. 작은 연극단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스아이마를 발굴한 건 뚱보언니. 하지만 발굴만 했을 뿐 번번이 가져오는 오디션이나 역할은 꽤나 실속이 없다. 하지만 그런 뚱보언니를 따르며 희망을 가지고 오디션을 보는 스아이마나, 그런 그녀를 맹목적으로 보살피고 북돋아 주는 뚱보언니는 환상의 짝꿍이다. 그런 어느 날. 고되고 고된 생활 중에도 밝은 모습과 희망을 잃지 않던 스아이마. 그날도 어김없이 준비된 오디션에 임하려 하는데 함께 경쟁해야 할 아이 남과의 치마가 접혀 있었고 이를 도와주며 순탄하게 오디션이 진...
넷플릭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영화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Meet Me Next Christmas, 2024)>. 러스티 컨디프 감독, 크리스티나 밀리안, 디벨 엘리스, 코피 시리보, 티미카 타파리 출연. 우선 흑인들만 출연하는 흑인 영화입니다. 매번 영화 추천할 때 이 부분을 콕 집어 이야기 안 하면 댓글이나 쪽지로 테러하는 경우가 있어서 ㅠ_ㅠ 독특하게도 미국에서 나오는 아시안 영화나 드라마에는 백인들이나 흑인들이 나오는 편인데 흑인 영화나 드라마 중에는 흑인만 주류로 나오는 경우들도 있어서 미리 밝힙니다~!! 전 뻔한 전개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잘 봤어요~!! 내 멋대로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평점 ⭐️⭐️⭐️ 미국 IMDb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평점 ⭐️⭐️⭐️ (5.4/10)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감독 러스티 컨디에프 출연 크리스티나 밀리안, 디밸 엘리스, 코피 서리보 개봉 2024.11.06. 스포일러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닫아주세요 이야기의 시작 칼바람이 부는 미국 시카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눈보라까지 몰아치면서 시카고 오헤어 공항은 지연과 결항으로 마비가 된다. 크리스마스를 남자친구 태너와 보내기로 한 레일라. 하는 수없이 공항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그렇게 두 사람을 만난다. 물론 한 남자는 잠깐 부딪혔을 뿐 몇 마디 못하고 지나쳤지만 ...
미국 오하이오 콜럼버스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을 꼽자면 독일인 마을(German Village)이 있답니다. 독일인 마을은 19세기 초반에 시작된 독일 이민자들이 중반에 걸쳐 정착했으며 그때 당시에는 도시 전체 인구 중 3분의 1을 차지했을 정도로 정말 많은 독일인들이 살았다고 해요 +_+ 독일인들은 도시 건설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는 독일계 미국인이 두 차례에 걸쳐 시장을 역임했답니다. 이후에는 독일 이민자들 외에도 동유럽에서 온 새로운 이주민들이 유입됐어요.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보스턴 비컨힐이 떠오르네요 +_+ 특히 도보 외 바닥면이 돌바닥인 게 딱 그 느낌입니다. 슈미트 소시지 하우스 레스토랑 그리고 독일인 마을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맛있기로 소문난 슈미트 소시지 하우스 레스토랑(Schmidt's Sausage Haus)이 있어요.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유학생들도 졸업 이후 한 번쯤 생각난다는 슈미트 소시지 하우스 레스토랑. 앨리스와 남편도 방문했습죠. 앨리스가 사진을 찍고 있으면 저렇게 앞에서 터덜터덜 걸어가요 ㅋㅋ 으악~! 이 포토존은 뭐야~!! ㅋㅋ 그런데 미국인들은 또 이런 데서 사진 잘 찍더라고요 ㅋㅋ 120년 넘게 독일인 마을을 지킨 슈미트 소시지 하우스 레스토랑. 독일인 마을의 대표적인 상업 지구 S. Third Street에 조지 에프. 슈미트(George F. S...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기념품 한 두 번 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쳐보기도 하고 정말 촉박하게 도착해서 비행기 탈 때 숨을 헐떡이며 몇 시간 동안 진정이 되지 않은 적도 있다 보니 공항만큼은 일찍 가는 편입니다. 하하. 경험에서 우러나온 교훈입죠. 한국에서는 인천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하는 편인데 게이트 열리자마자 체크인하고 빠르게 들어가서 면세점 한 바퀴 돌고 라운지에서 쉬는 편이에요. 그.런.데. 미국은 국내선이나 국제선 공항 모두 면세점 구성이 알차지 않다 보니 언제 도착해도 심심해서 국내선은 40분 전, 국제선은 2시간 전에 도착하는 편입니다 +_+ 어차피 체크인은 프라이어티에서 하기 때문에 급할 필요가 없거든요. 특히 국내선은 위탁 수하물도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앱으로 체크인 뚝딱~! 바로 운전면허증 보여주고 들어가기 때문에 최대한 천천히 가서 천천히 들어가는 편인데 다만 미국에서도 북동부에서 국내선을 타는 경우 늦은 시간 비행기라면 조금은 이르게 가는 편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날씨의 영향으로 이변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래서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를 여행할 때 꼭 거쳐야 하는 관문과도 같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오후 비행기를 탈 때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 들어가서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_+ 그렇다 보니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구입할 시간도 있어 ...
스타벅스 오하이오 디스커버리 머그 오하이오에서 하루 다섯 곳 이상의 카페를 방문하면서도 빼놓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스타벅스. 미국에서도 정말 많은 주, 도시의 스타벅스를 가보고 있는 것 같아요. 아하하. 그런 의미에서 앨리스의 미국 이민기는 아주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겨우 이런 걸로?!). 아하하. 쨌든 오하이오 콜럼버스에 오는 길에도 스타벅스를 들렀는데 콜럼버스에서도 스타벅스를 빼놓지 않고 방문했습죠. 그 이유는 명확한데 콜럼버스에 위치한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The Ohio State University)의 빈데어 시리즈 머그가 있을까?! 싶어서였는데 역시나 없더라고요 ㅠ_ㅠ 애초에 없는 것. 하하하. 그뿐만 아니라 혹시 남아있는 오하이오 빈데어 시리즈 머그는 또 있을까 싶어 문의해 봤는데 역시나 없었어요 ㅠ_ㅠ 휴 -3 앨리스를 응대하는 직원 말고 다른 직원이 오하이오를 애절하게 찾는 동양인이 안쓰러웠는지 빈데어 시리즈 머그가 있을 법한 다른 지점을 안내해 주기도 했는데 그곳에도 없었습니다. 하아 -3 가독성 떨어지는 디스커버리 머그는 싫다고요 ㅠ_ㅠ 앨리스가 오하이오 디스커버리 머그밖에 없다는 사실에 실망하니 자신을 오하이오 출신이라 밝힌 직원이 자기도 디스커버리 머그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이 앞에만 보더라도 스파게티가 의미하는 바를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20년 넘게 이곳에 살면서 스파게티를 자신들의 상...
시아 레스토랑 앨리스의 쓰레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도 올렸지만 블로그에는 조금 더 꼼꼼하게 매운맛 찐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후후. 뭔가 쓰레드는 예고편 느낌(음식 사진도 안 올림)!! 유튜브는 순한 맛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고!! 인스타그램은 예쁜 것 위주!! 페이스북은 지인들이 주로 있어서 간단하게 리뷰를 했는데!! 블로그는 신랄하면서도 꼼꼼한 리뷰입니다. 후후. 앨리스는 글만큼 썰 풀기 좋은 건 없는 것 같아서요. 하하. 우선 시아 레스토랑(SHIA Restaurant)이 오픈한 미국 워싱턴디씨 유니언마켓은 옛날 옛적부터 메릴랜드를 잇는 터미널, 기차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크나큰 시장이었답니다. 그리고 그 명맥을 이어 2012년 리뉴얼 되었고 처음에는 식료품 및 부자재 시장, 공장들은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몇 년 전부터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시작되면서 딱 성수동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_+ 그리고 옛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에 몇 년 전 블루보틀이 자리 잡았는데 바로 그 옆에 시아 레스토랑을 오픈했더라고요. 간판이 없어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1252번 번지수 보고 찾았어요 :D 미국에 살다 보면 번지수로 찾는 거 참 쉬워지죠. 하하하.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1252번지를 찾고 보니 유리창 문에 SHIA 시아 로고가 뒤늦게 보이더라고요. 휴 -3 에드워드 리 셰프 코스 2024년 11월 ...
스탠리 오너먼트 키체인, 스탠리 미니 키링 미국은 10월 31일 목요일 할로윈이 끝나자마자 빠른 손절~!! 11월 1일 마트는 온통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해요. 아니 정말 '이벤트'에 미친 나라 아니야?! 싶으시겠지만 유통 & 마케팅 조합의 일환일 뿐입죠 +_+ 미국은 원체 땅이 넓다 보니 해당 주, 지역 안에서 재고를 터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임팩트 있게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것도 중요하고요. 그러니 11월 1일부터 빠르게 크리스마스 제품들을 판매하고 11월 28일 땡스기빙데이 이전에 블랙프라이데이를 단타로 치고 다시 아직도 크리스마스 준비 안 했어?! 하고 마지막 재고를 털어야 하죠. 하하하. 지금 그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9월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한차례 대목을 맞이했던 텀블러. 이제 너의 겨울을 준비해~!! 텀블러가 너의 음료를 따뜻하게 지켜줄 거야~!! 하며 정리해야 하는데 그냥 정리만 하면 섭하잖아요 +_+ 스탠리(STANLEY)가 코스메틱 브랜드 엘프(e.l.f.)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냈어요~!! 바로 립 제품과 동일한 색감의 스탠리 텀블러를 출시한 것~!! 코스메틱 브랜드 엘프를 처음 들어보셨다고요?! 엘프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미국 브랜드로 2004년 설립되었어요. 품목은 메이크업, 스킨케어, 바디 제품들이 있고 PETA의 모피 금지 캠페인을 지원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답니...
넷플릭스 스웨덴 가족 영화 <렛 고(Let Go, 2024)>. 엄마(스텔라) 역의 요세핀 보르네부슈가 감독, 각본, 거기에 출연까지~!! 그리고 아빠 역에는 폴 스베레 발헤임 하겐 주연. 한국에서 하도 많은 매운맛 영화, 드라마를 봤다 보니 <렛 고>이 결말이 예상되었지만 그래도 알차게 봤어요. 물론 초반 남편의 무관심, 딸 아이의 끝나지 않는 짜증, 아들의 손쓸 수 없는 산만함이 보는 당사자도 짜증 나게 만들었지만 ㅠ_ㅠ 그게 증폭제가 되어 말미에는 감동이었던 <렛 고> 후기/결말입니다. 내 멋대로 렛 고 평점 ⭐️⭐️⭐️ 미국 IMDb 렛 고 평점 ⭐️⭐️⭐️ (7/10) 스포일러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닫아주세요 평범한 가족 쉴 새 없이 자신의 화를 분출하는 첫째 딸,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어린 둘째 아들. 그리고 분명 집에 있지만, 분명 함께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핸드폰만 보며 딴 생각하는 게 뻔히 보이는 남편. 하물며 네 가족이 비행기를 탔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나 홀로 고군분투하는 아내를 보고 싱글맘이라 착각할 정도이다. 두 아이나 낳고 살고 있는 부부이지만 남편은 정말 집에만 오면 전원을 끈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저 먹고 자는 것뿐?! 그마저도 하면 다행이고 사랑스러운 온갖 행동과 따스함, 그리고 대화라는 건 모두 여자친구에게만 하고 있다. 그러니 집에만 오면 핸드폰을 끼고 살 수밖에. 그.런....
드.디.어. 넷플릭스 정치 스릴러 드라마 <외교관 시즌2(The Diplomat Season2)>가 떴고 정말 재미나게 봤습니다!! 특히나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됐는데 다행히도 <외교관> 원고는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구도에서 해리스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오기 전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_+ 그러니 실제 상황을 반영한 게 아니라는 점~!! 이점을 매거진 버라이어티에서 데보라 칸 감독이자 각본가가 콕 집어서 밝혔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투표 잘하라는 말과 함께~!! (미국은 11월 5일 대선임) 본 원고는 2020년 3월 미국 워싱턴디씨에서 대사와 점심을 먹기로 약속한 시점에서 구상했는데 코비드 19로 인해 약속이 취소되면서 <외교관>의 원고도 틀어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오히려 다들 집에 있게 되면서 마흔 명의 대사와 이야기를 하기 쉬워졌다고 합니다 +_+ 그렇게 탄생한 넷플릭스 정치 스릴러 드라마 <외교관>. 그리고 그때 당시 트럼프 정권으로 조약과 동맹의 파괴, 기관의 퇴보, 법치에 대한 대중의 존중 붕괴 등을 경험하며 미국의 세계적인 힘이 낭비되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세상에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국무부에 대한 러브레터로 <외교관>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번 선거 여부에 따라 어떻게 갈릴지 모르겠지만,.. 외교관 시즌3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내 멋대로 외교관 ...
도서 원작, 넷플릭스 독일 코미디 드라마 <명상 살인(Murder Mindfully Season 1)>. 톰 실링, 에밀리 콕스, 페터 요르단 출연. 넷플릭스의 유럽 작품들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유럽의 코미디란,.. 참 다른 것 같아요 +_+ 다크 코미디 같달까;; 뭔가 살인도 범죄도 독특하게 코미디로 풀어나가는 것 같아요;; 쨌든 신박해서인지 미국에서는 꽤나 평점이 좋은 <명상 살인> 후기/결말입니다. 내 멋대로 명상 살인 평점 ⭐️⭐️⭐️ 미국 IMDb 명상 살인 평점 ⭐️⭐️⭐️⭐️(7.5/10) 스포일러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닫아주세요 명상 수업 이후 달라진 생각 형사 전문 변호사인 비외른은 로펌 소속이지만 나 홀로 폭력 범죄를 일삼는 조직의 보스 드라간의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다. 정말 전화에 불이 나도록 찾는 드라간 때문에 아내와는 따로 지내고 있을 정도. 때문에 사랑하는 딸아이 에밀리와는 이렇다 할 외부 활동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분명 로펌은 비외른의 활약으로 드라간에게 수임료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돈 세탁까지 하면서 배를 채우고 자기네들끼리 파티도 하는데 뭔가 따돌림당하는 비외른. 일도 고달픈데 외롭기까지 하다. 그때 아내가 내민 명상 수업. 이런 거 다 사기다 싶지만 아내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기에 1:1 명상 수업을 받았는데 웬걸,.. 푹 빠져든 비외른이다. 때문에 언제 어디...
미국은 이제 할로윈도 끝났고 땡스기빙데이 연휴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2024년 11월 28일 땡스기빙데이 연휴를 앞두고 넷플릭스 미국은 어마어마한 양의 신작 영화,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였어요 +_+ 때문에 개인적으로 꽤나 많은 작품들을 정리한 것 같아요!! 특히 이별, 그 뒤에도 시즌1, 황후 엘리자베트 시즌2, 조이의 탄생 2024, 우리만의 작은 비밀 2024!! 이 작품들이 더더욱 기다려지는데 이 외에도 나올 신작 영화와 드라마를 넷플릭스 예정작에서 확인해 보세요♥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바비 미스터리 사라진 말을 찾아서 Barbie Mysteries The Great Horse Chase (2024) 절친인 브루클린과 말리부는 영국 시골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경주마가 도난당하는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을 횡단한다. 렛 고 Let Go (2024) 스페인 드라마 영화. 냉소적인 어머니는 십대 딸의 폴 댄싱 대회에 가족을 데리고 여행을 가면서 가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기울인다. 파리 크리스마스 왈츠 A Paris Christmas Waltz (2024) 로맨틱한 영화. 회계사와 은퇴한 프로 댄서가 파리에서 열리는 댄스 경연 대회에 짝을 이루면, 그들은 리허설, 경쟁자,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헤쳐나가야 한다. 폴 인투 윈터 Fall Into Winter (2024) 로맨틱 코미디 영화. 고등학생...
2023년 여주가 너무 아름다워서 홀려서 봤던 이탈리아 범죄 드라마 <리디아 포에트의 법(The Law According to Lidia Poët)>. 바로 어제 시즌2가 나와서 설렘 가득 봤어요~!! 마틸다 데 안젤리스, 에두아르도 스카르페타, 피에르 루이지 파시노, 잔마르코 사우리노, 사라 라차로, 시네이드 손힐, 다리오 아이타, 발렌티나 세비 출연. 리디아 포에트의 법 시즌1과 같이 시즌2 또한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변호사의 실화를 다룬 시리즈답게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로운 줄거리, 영감을 주는 메시지로 재미났어요. 하.지.만. 시즌3에 대한 떡밥이 없어서 과연,.. 시즌3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네요 +_+ 물론 실제 그녀의 투쟁은 65세가 되도록 계속됩니다. 내 멋대로 리디아 포에트의 법 시즌2 평점 ⭐️⭐️⭐️ 미국 IMDb 리디아 포에트의 법 시즌2 평점 ⭐️⭐️⭐️⭐️ (7.4/10) ▼ 미국 IMDb 리디아 포에트의 법 시즌1 실화와 후기/결말 ▼ 넷플릭스 이탈리아 범죄 드라마 <리디아 포에트의 법> 후기/결말♥ ft.실존 인물 이탈리아 작품은 취향이 아니라서 볼까 말까 했던 이탈리아 범죄 드라마 <리디아 포에트의 법(The Law... blog.naver.com 스포일러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닫아주세요 리디아 포에트의 법 시즌2 법학 대학을 졸업한 리디아 포에트는 정정당당하게 변호사 시험을 치르고 첫 고객과 함께 경력을 시...
아니 미국에서는 스탠리(Stanley) 텀블러가 왜 이리 유행인 거야~! 싶으시겠지만 작년 영화 <바비>가 나오던 때인 2023년 7월 타겟 매장 한정판으로 스탠리 바비(색감이 똑같음)가 출시되면서 한차례 아이들, 어머님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에는 2023년 말, 그리고 2024년 초 정도까지 고등학생들의 잇템이었어요. 음,.. 마치 한국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떡볶이 단추 코트 입었던 것처럼?! 잔스포츠 가방이 유행했던 것처럼?! 하나같이 노스페이스 패딩을 입었던 것처럼?! 흔하디흔한 유행이랍니다 ㅎㅎ 단지 그게 틱톡을 타고 멀리 다른 나라까지 소개되었을 뿐이에요 +_+ 그리고 스탠리가 예티가 주춤하는 사이 바이럴과 마케팅을 빵빵하게 하면서 날개를 달았고 거기다가 색감까지 이전과 달리 형형색색 내면서 부스터를 달았죠. 그전에 스탠리는,.. 이렇게 철물점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었다고요 +_+ 후후. 미국에는 한 차례씩 인기를 얻은 브랜드들이 많아요. 그뿐만 아니라 각 주별로 인기템도 다르답니다 +_+ 그뿐만 아니라 소득 수준에 따라 접근 가능한 상점들도 다른 나라인 만큼 또또 다르기도 해요. 그렇게 하이드로 플라스크도 한차례 인기를 얻다가 시들시들해지고 이래저래 모르는 브랜드들도 많아요 +_+ 스탠리 1.19리터 텀블러 앨리스도 있습죠. 스탠리 40온스, 1.19리터 텀블러가~!! 후후. 그때 당시 한참 인기 있는 스탠리 왕따시 텀블러를 ...
미국은 할로윈을 앞두고 넷플릭스 타임슬립 호러 영화 <타임 컷(Time Cut, 2024)>이 나왔어요~!! 한나 맥퍼슨 감독, 매디슨 베일리, 안토니아 젠트리, 마이클 샹크스, 그리핀 글럭, 레이철 크로퍼드 주연. 만약에 20년 전 동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타임머신으로 막을 수 있다면?! 타임머신을 주제로 한 청춘 영화인데 결말은 생각보다 씁쓸해요;; ㅎㅎ 내 멋대로 타임 컷 평점 ⭐️ 미국 IMDb 타임 컷 평점 아직 없음 이미지 준비중 타임 컷 감독 한나 맥퍼슨 출연 매디슨 베일리, 안토니아 젠트리, 그리핀 글럭 개봉 2024.10.30. 스포일러입니다 원치 않으시면 닫아주세요 20년 전과 후의 스위틀리 마을 2003년 4월 18일 언니 서머가 연쇄살인마 스위틀리 슬래셔에 의해 세상을 떠난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후 태어나게 된 동생 루시. 언니와 같은 스위틀리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언니가 살던 반짝이던 색색깔의 스위틀리와 지금의 무채색 스위틀리는 전혀 다르다. 나 홀로 고군분투 느낌인 루시. 하지만 작은 동네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과학, 수학 등을 활용해 이번 여름 나사의 인턴쉽도 붙었다. 그.런.데. 이를 별로 반기지 않는 부모님,.. 언니를 추모한 후 다시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는데 루시는 여간 서운한 게 아니다. 그렇게 언니가 세상을 떠난 후 폐허가 된 창고에 추모하러 부모님과 함께 간 루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