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133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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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홈카페 이야기, 브레빌 부터 라마르조꼬 리네아 미니까지

와, 이사진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다. 아마 이때부터 내 블로그에 와주신 분들도 꽤 되시는걸로 알고있는데 이사진 보고 반가워 하실 분들이 분명 있을거 같다. 때는 2016년, 결혼하던 당시 살던 신혼집 주변에 카페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저 브레빌870 커피머신을 혼수로 구매했다. 저 머신이 나의 커피사랑에 불을 지펴주었다. 사실 여기서 커피머신만 구매한거고 , 그 외 모카포트나 ROK 모두 남편과 내가 결혼전에 갖고 있던 장비들이다. 남편이랑 나랑 둘다 커피를 좋아했기 때문에 내가 여전히 커피에 취미 치고는 꽤 깊은 관심을 갖게 된게 아닐까 싶다. 지금도 그렇게 출중한 라떼아트 실력을 갖고 있는건 아니지만 삼엽충을 연상케하는 저 라떼아트에도 행복해하던 시절이 떠오르네. 정말 빈티지한 저 모카포트는 빈티지 스러운게 아니라 진짜 빈티지인데 남편이 쓰던거다. 한 20년 되었을려나. 브레빌 870을 가지고 이사를 왔다. 그전에는 블랙 블랙이었다면 이 집에서는 우드우드한 컨셉으로 홈카페를 두었지. 이사 기념으로 남편이 하리오 v60 전동그라인더도 사주었는데 저 그라인더는 여전히 드립 마실때 잘 사용하고 있다. 이 공간과 870으로 커피 매거진에 실리기도 하고 . 추억이 많은 머신이기도 하다. 점점 커피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니 라떼아트를 하고싶어서 브레빌 920으로 머신을 바꾸었다. 920으로 교체하니 그라인더를 따로 사야했네? 브레빌 920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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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홈 브런치

작년엔 5월부터 아아메드링킹 열심히 했던거 같은데, 올해는 이상하게 춥다... 아직 따뜻한라떼 가능 ☕️ 그냥 대충 해먹는 토스트. 엄마가 보내준 상추와 잠봉 치즈만으로도 맛있는 토스트 완성. 나는 원래 길거리토스트를 더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어느순간 이런 생(?) 토스트를 더 좋아하기 시작했다. 버터를 풀어서 허니콤을 섞은뒤 모양내서 다시 얼려주면 되게 여러가지로 활용하기 좋는 허니버터가 완성된다. 허니콤 씹히는 맛도 별미다. 잠봉뵈르에 넣었는데 단짠이라 더 좋았다. 아 잠봉뵈르 만들때 피클을 다져서 한면에 바르니 훨씬 더 맛있어짐 ..!! 요즘 꽂힘 메밀김밥 너무 너무 맛있다...... 다이어트 식단이라기엔 내가 너무 많이 먹어 ... 냉장고 털이용 당근라페. 친구가 선물해준 엔토피아 발사믹글레이즈만 있으면 진짜 쉽게 만들수있다. 뭐 레몬즙 이런거 다 필요없음. 저 엔토피아는 이서 요리할때도 자주쓰는데 최고...🩷 대충 만든 아보카도 오픈샌디치. 나 옛날에는 이런거 하나 만들려면 주방 난장판이었는데 주부된지 9년차라 그런지 뭐 해먹어도 주방 난장판 안되는 모습 보면 참 신기하다. 한번에 이서반찬 네개씩 하는 모습은 아직도 낯설다. 요즘 이서에게 과일주스와 아이스크림도 만들어서 주는데 특별하진 않아도 이서에게 뭔가 해준다는 자체가 기쁘다. 엄마가 만들어줘서 더 좋다는 우리딸 엄마가 여름용 다양한 레시피 생각해볼게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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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홈카페 모음

그동안 , 진실카페 모음 일상포스팅에 한두장씩 올리는거 말고 이렇게 한번에 올리니깐 꽤 근사한 느낌? 근데 내가 아메리카노나 핸드드립을 제일 좋아하다보니, 커피가 다 똑같은 것 같음. 새로운 음료들도 좀 만들어 봐야겠다.

2019.12.21
13:13
진실네집 홈카페 ☕️ 브레빌920, 세테270, 하리오드리퍼, 아라비아 핀란드 잔들로 채워진 home c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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