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라운딩
40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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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포와아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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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리아CC, 용인골프장 4월 라운딩 후기

2023. 4. 10 지난주 벚꽃 라운딩은 모두 즐기셨나요? 저는 아쉽게 벚꽃 연습장을 다녀왔었는데요ㅎㅎ 봄비가 내린 후 한결 포근해지는 4월초 집에서 가까운 해솔리아CC로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해솔리아CC는 골프를 시작하고 얼마 안 되었을때 야간라운딩으로 한번 왔던 기억이 있는데 페어웨이가 좁고 언듈레이션이 심해 꽤 어렵게 플레이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원에서 약 30여km. 골프8학군이라고 불리는 용인에 있어 오늘처럼 평일 2부티오프라면 길도 막히지 않고 30분 남짓으로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으로 치면 너무나 좋은 골프장입니다:) 해솔리아CC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백자로 369 해솔리아CC골프연습장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 1222 해솔리아CC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백자로 369 http://www.haesoliacc.co.kr/ 해솔리아C.C 해솔리아C.C www.haesoliacc.co.kr 4월 그린피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용인대를 지나 해솔리아로 가는 길은 아직 벚꽃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모양이라 벚꽃라운딩을 못 간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주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네요:) 대중제 27홀을 가진 골프장이다보니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클럽하우스에서 거리가 살짝 있더라도 조금은 한적한 곳에 주차를 하는 저한테 딱b 넓은 통유리로 채광이 좋은 클럽하우스 내부는 해솔리아의 로고를 본떠만든 조...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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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CC 충주골프장 3월 라운딩 후기

2023. 3. 30 주말 골퍼인 저는 수도권 골프장보다는 충청도에 위치한 골프장을 더 많이 가는 편입니다. 오래된 전통을 가진 수도권의 골프장들은 페어웨이가 넓고, 경사가 많이 없어 시원하게 때리는 맛이 좋은 대신 공략하는 재미는 다소 떨어지거든요. 올해만 해도 벌써 2번이나 다녀온 동촌CC는 충북 노은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수원에서는 넉넉하게 1시간반이면 도착합니다. 멀다고 표현하기엔 가까운 곳이에요:) 남향을 바라보는 클럽하우스에는 1년내내 남향 특유의 은은한 채광이 들어오고 클럽하우스 내부는 우드와 베이지톤으로 라운딩 전의 들뜬 기분을 차분하게 앉혀주는 따뜻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운딩 전 클럽하우스에 가능한 식사메뉴는 해장국이 가장 인기메뉴일 것 같은데요~ 동촌 해장국과 동촌CC 하면 떠오르는 "가마솥" 해장국이 준비되어있어요. 참고로 홍새우 백합 된장찌개는 봄철을 맞아 봄냉이 백합 된장찌개로 준비가 되던데 봄기운을 가득 담을 수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어요. 하지만 한국인은 밥심! 보다는 가볍게 먹고 라운딩을 출발하실 분들을 위한 호텔 조식 스타일의 메뉴도 준비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 딱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있어 추천드리는데요~ 사실 이 메뉴로 가볍게 드시고 출발하시는 걸 추천드리는 진짜 이유는 그늘집에서 먹을 수 있는 가마솥 치킨 때문! 닭똥집과 옛날 스타일의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갓 튀겨낸 치킨이 정말 맛있는데요~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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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라운딩에 딱 어울리는 골프웨어 추천, 에이틴에이치 신상 니트 입고 시즌 스타트!!

2023. 3. 22 다들 시즌 시작하셨나요? 저는 벌써 올해 3번 필드를 다녀왔는데요~ 지난주 다녀온 라운딩은 한달 전이었던 2월에 비해서 날씨가 180도 변했더라고요. 똑같은 2부 티오프였는데 세상에 이젠 니트하나만 걸쳐도 충분할 정도로 낮 기온은 봄 그 자체! 하지만 날씨가 포근해짐으로인해 SNS와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우리들은 고민이 하나 생기기 시작합니다:) 바로 어떤 옷을 입고 필드를 가나인데요~ 특히 남성골프의류는 선택지가 넓지않아 맘에드는걸 찾기가 어렵죠. 아침점심저녁의 일교차가 너무 크다보니 덥게는 싫고... 그렇다고 춥긴 더 싫고... 그러면서 패션은 포기하기 싫고.... 고민이 점점 깊어질 수 밖에 없는 봄 라운딩:) 그래서 오늘은 캐쥬얼하면서 튀지 않아 클래식한듯 하면서도 모던한 그런 골프웨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출근길 레슨으로 유명한 허석 프로님의 에이틴에이치 어패럴의 신상 인데요~ 한달전에 잡은 라운딩인데 날씨가 급변해서 뭘 입고 가야하나 고민하던 타이밍에 딱~! 신상이 출시가 되었어요:) 지난 주말 라운딩에 입고 다녀왔는데요~ 낮에는 살짝 더운 느낌에 후반전에는 다소 공기가 차져서 추울 법한 날씨였음에도 에이틴에이치 니트 하나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했어요. 제가 입은 옷은 사이드 스트라이프 니트! 개인적으로 맨투맨티를 즐겨입기 때문에 카라가 없는 스타일의 니트로 선택해주었습니다:) 색상을 블루와 베이지...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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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라춘 골프 게임칩, 골프 내기 방법, 그나마 공평하게 내기를 하는 방법

2023. 3. 13 여러분은 내기 좋아하시나요? 제가 겪어본 스포츠 중에 유난히 내기를 "필수" 처럼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당구와 골프였는데요~ 특히 골프의 경우 내기를 빼면 스포츠가 성립이 안 되는 것처럼 여길 정도로 심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꽁돈을 먹는 것도 내는 것도 너무나도 싫어하기 때문에 내기는 거들떠도 보지 않지만 골프를 즐기다보면 어쩔 수 없이 분위기상 작게라도 꼭 내기를 해야만 하는 순간이 많이 있더라고요 내기를 하려면 실력이 비슷해야하는데 골프에서는 이걸 핸디캡으로 어느정도 보정치를 주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골프를 쳐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핸디라는게 참 아다르고 어다르듯이 고무줄마냥 늘었다 줄었다 하기 때문에 참 애매한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작게는 커피값 내기 서부터 많게는 정말 돈내기까지도 가는데 다행히(?) 아직 타당 얼마하는 찐또배기 내기 골프는 쳐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찐또배기 내기를 하는 자리에는 애시당초 갈 생각도 없고요) 제일 무난하게 하는 내기는 바로 캐디피 내기. 국내 골프장의 캐디피는 언제나 "현금" 결제이기에 캐디피를 가지고 내기를 하는게 약간은 국룰로 정해진 느낌입니다. 저 역시도 작년부터 형들과 골프를 치면 캐디피를 가지고 내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게임을 즐기는 와중에 홀당 계산 및 핸디와 스코어 등으로 내기를 하지 않고, 조금은 공평한(?) 방법으로 내기를 하고 있는데...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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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쿠라 스피더 NX 그린 신형 샤프트 필드 후기 with 타이틀리스트 TSR3

2022. 10. 21 얼마전 후지쿠라에서 새로운 샤프트가 출시했습니다. 다양한 라인업 중에서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스피더(SPEEDER) 라인업인데요~ 약 1년전 즈음에 출시한 스피더 NX 라인에 샤프트 색상인 Green 명칭이 붙어 "스피더 NX 그린"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어요. SPEEDER의 경우 에볼루션 라인이 제가 원래 쓰던 캘러웨이 빅버사 B21의 스탁 샤프트이기도 했었고, 작년에 플래티넘 스피더의 신제품을 시타해본 기억도 있어서 익숙한데요~ https://blog.naver.com/bluforte/222426754478 21s 후지쿠라 플래티넘 스피더 드라이버 샤프트 2021. 7. 10 - 2021 NEW 후지쿠라 플래티넘 스피더 샤프트 - 얼마전 좋은 기회가 있어 신상 샤프트를 써... blog.naver.com 올해 9월에 출시한 타이틀리스트 TSR3에 새롭게 출시된 스피더 NX 그린의 궁합은 어떨지 아주 궁금했습니다:) 스피더 NX 그린으로 샤프트를 교체하고, 지난 일주일간 필드 위주로 경험을 해봤는데요~ 제가 느꼈던 벤투스 블랙과 다른점. 그리고 TSR3와의 궁합을 지금부터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작년에 출시된 스피더 NX와 동일하게 되어있습니다. 색상만 블루에서 그린을 바뀌었다는 점이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차이를 볼 수 있겠네요:) 아직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골프장에 가면 캐디분들도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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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아이언:: 프리미엄 피팅 클럽 사용 후기

2022. 10. 1 얼마전, 친한 형님과 동네에서 스크린을 치는데 평소 못 보던 클럽을 사용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무엇인고 물어보니 부치(BUCHI) 라는 일본의 명품 아이언이라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일단 눈이 갔던게 바로 사진에 있는 VS200 웨지였는데요~ 일본의 국화이기도한 벚꽃 각인이 화려하게 박혀있는 웨지의 디자인이 범상치 않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스크린에서만 맛보기는 아쉬워서 형님께 부탁을 드려서 라운딩에 가져갈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일본하면 뭐 다들 아시다시피 "장인(匠人)"이 많은.. 특히 기계가공 같은 기술은 워낙에 뛰어나기 때문에 미우라, 제스타임, 발도, 에폰... 그외에도 유명한 피팅 클럽들이 많이 있죠. 그 중에서도 부치는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데 일본에서는 백화점과 명품샵에서만 판매되는 일본의 연마 장인 타부치 마사토시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출시하는 브랜드라고 하네요. (걍 쓰기는 조금 그래서 공부 좀 했습니다XD)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대중 브랜드와는 달리 헤드의 디자인이 여러가지 소재가 쓰이지 않고 딱 연철의 금속질감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심심해보일 수도 있지만 그 뭐랄까... 금속의 아름다움이랄까요? (이쪽도 약간 매니악한 분야긴 하지만:) 특히, "피팅 클럽" 이라는 점을 활용해서 친한 형님은 4~7번은 MT205 모델을 8~P 아이언은 VS501모델을.. 그리고 웨지는 VSW16과 VS...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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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타이틀리스트 TSR3 사전구입과 후기

2022. 9. 30 딱 2년전에 TM형의 타이틀리스트 신형. TSi3 사전구매로 미리 받아서 구경했었죠. https://blog.naver.com/bluforte/222141781296 타이틀리스트 TSi3 드라이버 2020. 11. 11 - 타이틀리스트 신형 드라이버. TSi3 구경기 - 11월 12일. 내일이죠:) 타이틀리스트의 신형... blog.naver.com 저는 당시에 슬라이스로 워낙 고생이었던터라 굿바이 슬라이스 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캘러웨이의 빅버사 B21을 구입한 상태였고, 20년 핫했던 두개의 드라이버를 비교해봤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슬라이스는 커녕 강력한 훅병에 걸려 시달리다 이제는 에라 모르겠다가 된 상황에서 수원CC를 찾았습니다. 얼마전에 7월인가 8월즈음에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에서 22년 신형인 TSR 시리즈의 사전피팅 예약 이벤트를 열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뜨자마자 들어갔는데 이미 주말은 통으로 예약마감...ㄷㄷ 그나마 9/13 추석연휴 바로 다음날 공짜휴일이 있어 막차로 예약을 해두었죠. 예약 오픈 4시간만에 마감된걸 보면 확실히 한국 남성분들은 타이틀리스트를 제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수원CC 드라이빙레인지 2층에 가면 왼쪽 구석에 타이틀리스트 피팅센터가 있습니다. 프라이빗하게 공간을 꾸며두고 세상에 없는 샤프트 빼곤 다 모아둔 이곳에서 신형 TSR 시리즈를 미리 만나봤었어요.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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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전후 피부관리. 발롱블랑 썬크림 + 클랜징폼 + 올인원 에센스

2022. 9. 13 요즘 라운딩 다닐맛나죠. 추선 연휴 첫날 아침 티오프였는데 날씨가 진짜 역대급 날씨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암묵적(?)으로 마스크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운동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린 골프의 경우 필드만 보면 거의 코로나 전과 같다고 봐도 될 정도. 마스크가 은근히 햇빛을 가려주는 역할을 해준 덕분에 2년사이 다소 피부관리에 소홀해진 골퍼분들에게 올인원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해드릴께요. 발롱블랑 쏘리 썬크림과 썬쿠션. 그리고 블랑케어 클렌징 폼입니다:) 눈길이 가는건 발롱블랑 쏘리 썬쿠션. 요즘 골프장에 가면 여성분들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이런 쿠션타입의 썬크림 쓰는걸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손등이나 팔뚝 같은 곳은 썬크림이 편하지만 얼굴에 바르기에는 썬쿠션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텍스쳐라고 할까요? 쿠션에 묻어나오는 점도는 썬크림보다 좀더 묽은 느낌으로 얼굴에 착착~ 하고 펴바르기에 좋고, 보통 썬크림은 얼굴보다는 손바닥이 먹는게 더 많은데 쿠션타입은 그럴일이 없으니 좋더라고요. 손등에 탁탁 펴발라보았는데 백탁현상도 없고 유분기도 안 심하죠? 본의아니게 핏줄이 너무 많이 나오...; 암튼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고, 가볍게 발려져 약간 기초화장품 정도? 바른 느낌으로 편했습니다. 쏘리 썬크림은 스포츠와 데일리 두종류인데 피부가 약한 제 얼굴에도 별다른 트러블없이 햇빛을 잘 막아주어 예전부터 ...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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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난이도와 잘 관리된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안성H 라운딩 후기

2022. 8. 31 지난주 주말 날씨 정말 끝내줬죠:) 한여름 내리쬐는 햇빛을 피해서 3부 골프를 한동안 즐기다보니깐 얼마만에 1부 티오프였는지 모르겠네요~ 어스름어스름 해가 떠오르는 시간. 통유리에 천장에 높아 세련되어보이는 클럽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부터 반기는 멋드러진 소나무가 설레이게 만드네요:) 오늘 방문한 골프장은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 입니다. 골프존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고요~ 착한그린피 할인혜택 등으로 쏠쏠하게 잘 치고 온 것 같아요. 골프존카운티 안성H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보삼로 302 골프존카운티 안성H 락커룸에 가져온 짐들을 두고, 몸을 풀기위해서 스타트 하우스로 나왔습니다. 클럽하우스의 뒷편 역시 통유리로 되어있어 세련된 모습이죠?:) 이날 새벽에도 비가 한차례 내려준 덕분에 오전의 공기는 정말 상쾌했습니다. 스타트 하우스에서 바라보는 골프장 전경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어요b 연습그린 주변에도 키가 엄청 큰 소나무가 있어 조경이 상당히 잘 된 골프장이라는 이미지가 뇌리에 박히더라고요. 요즘 골프장에 가면 정말 멋진 소나무 구경하는 맛에 취하는 것 같습니다:) 전반은 레이크 코스로 시작을 합니다. 1번홀 파4 입니다. 몸풀기 홀 치고는 상당히 부담되는 사이즈의 해저드를 티박스와 페어웨이 중간에 두었네요. 화이트티 기준으로 해저드 넘어 페어웨이까지 약 190m.... 부담이 많이 되죠:)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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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 쉬운 피팅클럽. SUB70 드라이버와 머슬백 아이언 후기

22.08.28 피팅 클럽은 비싸다. 머슬백 아이언은 초중급자가 쓰기 어렵다. 이런 기존의 이미지를 바꿔줄 SUB70 이라는 미국 브랜드가 국내 정식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전 운이좋게 이번에 해당 브랜드의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을 미리 경험해봤습니다. 얼마전 SUB70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들고 용인에 위치한 골드CC에 다녀왔는데요~ 목요일에 클럽을 받고, 금요일에 스크린 한게임. 그리고 바로 필드에 나간터라 솔직히 스코어는 없다샘 치고 느낌이 어떤지 보러 갔었거든요:) 아 그런데 익숙치 않은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느낌이 좋고, 홀이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스코어 욕심(평타 치겠는데?)이 슬슬 올라오는게 서둘러서 이 느낌을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먼저 제가 시타해본 클럽을 잠시 보여드리자면 드라이버는 849 pro 드라이버를 사용했고, 아이언은 649 MB Tour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SUB70의 드라이버는 849 D와 Pro 라인 두개가 있는데 두개의 차이는 460cc와 450cc로 사이즈 차이가 대표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헤드가 작으면 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출시되는 드라이버의 스펙을 보면 주로 투어 선수들이 쓰는 상급 드라이버의 헤드가 450cc인 경우가 많아요. 10cc의 차이지만 체적이 작을 수록 무게가 가볍고, 임팩트 시 힘이 전달되는 영역이 집중되다보니 비거리를 내는데 유리하다는 이론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다만 ...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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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 홀이 몇개야~?! 용인 골드CC 라운딩 후기

2022. 8. 20 뜨거운 여름이 살포시 지나가는지 요즘엔 아침 공기는 선선함마저 느껴집니다. 8월말이라 여전히 3부 전반은 후텁지근하지만 해가 떨어지는 골든아워를 지나고 나면 선선한 공기에 즐겁게 라운딩을 할 수 있어요. 지난 토요일 싱글치는 노핸디 노빠꾸 형들과 집에서 아주아주 가까운 골드CC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말에 같은 멤버로 코리아CC를 다녀왔는데 골드CC는 바로 옆에 붙어있어요. 골드"칸트리"클럽이 말해주듯 상당히 오래된 골프클럽인 골드CC는 오래된 골프장답게 레이아웃이 무난합니다. 요즘 신생 골프장처럼 좁고 구비구비하지 않고 적당히 넓고 적당히 길고 적당히 재밌죠:) 거센 비가 내려 줄줄이 취소된 충청과달리 수도권 초인근의 골드CC 하늘은 맑기만 합니다. 클럽하우스에서부터 오래된 느낌이 물씬물씬나죠:) 골드CC 저희는 챔피언 IN-OUT 코스로 갑니다. 특이하게도 10번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13번홀부터 시작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반을 6개홀을 진행하고, 후반전에 12개홀을 진행하는 새로운 패턴(?)입니다. 거기에 바로옆 코리아CC와 레이아웃이 뒤엉켜 있어 네이버 지도로 코스 레이아웃을 복기하는데 꽤나 어려웠어요XD 13번홀 파4는 넓고 내리막이 좋아 티샷 감잡기에 딱인 홀입니다. 전장이 약 340m 로 무난한데 세컨부터 그린까지가 꽤 오르막이라 핀 공략이 다소 어려운 홀로 기억됩니다:) 14번홀은 약 420m의...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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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파주 서원힐스CC 야간라운딩

2022. 7. 24 지난 4월 벚꽃엔딩으로 찾았던 파주 서원힐스CC. 수원집에서 거리가 다소 먼 파주라는 점만 빼면 코스 관리 상태나 코스의 설계가 재미있게 잘 되어있어 좋은 기억이 있는 골프장이었습니다. 약 3개월만에 다시 찾은 서원힐스CC. 7월초에 바로 옆 서원밸리CC 에서 KLPGA 대보 하우스디오픈이 진행되었었죠:) 지난번 방문때만해도 상의는 맨투맨티를 입고 왔었는데 완전한 여름인 7월말에는 역시 반팔티만 입고 오게 되었습니다. 파주 서원힐스CC는 다른 수도권 골프장 대비해서 여름은 조금 더 시원하고, 가을의 추위는 조금 빨리오는 편입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3부티면 딱 적당한 정도에요:) 지난번에 왔을 때만해도 없었던 안전바가 생겼습니다. 낙상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안전바가.... 타고 내리기 너무 불편하게 만들었더라고요..ㅠ 덩치가 조금 있는 남성 3분이 뒤에 앉아야하는 상황이면 요즘같은 더위에 상당히 불편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사우스로 출발해서 이스트로 갑니다. 사우스 1번홀 파4는 350m 정도로 평균적인 코스. 앞쪽에 벙커를 넘기는데는 150이면 충분하고, 멀리 벙커는 220m면 빠진다고 보셔야할 것 같네요:) 우측으로 공간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1번홀 첫샷임을 감안해서 적당히 티샷을 치는게 이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전체적으로 샷...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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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골프장, 감곡CC 의 장마시즌 컨디션

2022. 7. 24 골프 시즌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여름의 장마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비소식에 어쩔 수 없이 우중골프를 가야하는 요즘인데요~ 최근 새롭게 오픈한 신생 골프장이 처음 맞이하는 장마시즌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께요. 올해 4월에 개장한 감곡CC 입니다. 막히지만 않으면 집에서 50분뿐이 걸리지 않고, 야간은 노캐디 운영이라 벌써 세번째 방문이에요. 사실 이날은 주초부터 비가 예보가 되어있었는데 목요일부터 비소식이 사라졌었거든요. 살짝 습하긴 하지만 예전 세이지우드 여수경도 때만큼의 우중골프는 피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연습그린으로 나오니 빗방울이 꽤 떨어집니다. 덕분에 몇몇 조가 예약취소를 했는지 저희는 예정된 티오프 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티박스로 이동을 해야만 했어요. 지난번에는 보지 못했던 선풍기가 카트에 설치되었습니다. 이 작은 선풍기가 어느정도의 도움을 주는지는 한여름 2부티 혹은 이렇게 비오는 날에 라운딩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주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한여름 더위와 비때문에 찝찝해진 컨디션에 한줄기 빛과도 같은 선풍기이기 때문에 꽤나 고맙게 느껴지는 부분이죠:) 또한 피치코스 5번홀에 도착하면 휴게실이 있는데 이곳에서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점 또한 새로웠어요. 야간 노캐디에서도 운영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저희는 덕분에 잠시라도 더위를 식힐 수 있었어요. 골퍼...

202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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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가고 싶다... 골프치러...

2022. 7. 18 사람이 한번 맛들이면 큰일난다고... 후덥지근한 본격 여름 피서철이 되니 2년동안 묶여있던 하늘길이 열리자마자 다녀온 제주도 골프여행이 요즘 부쩍 생각이 납니다..T_T 처음으로 골프치러 비행기 탄다고 들뜬마음에 타이틀리스트 항공커버도 구매했는데 한번쓰고 햇빛을 못 보고 있으니 참... 다시 언제 꺼내나 싶은데 가을에 확 가버릴까! 공항에서부터 마중나왔던 솔라티 전용밴은 1박2일동안 진짜 편하게 다닐 수 있게 해줬어요. 대학생 이후로 몇명이 단체로 여행한건 진짜 오랜만이었는데 자리도 넉넉하고, 에어컨도 빵빵했고... 무엇보다 골프치러 다닐 때만큼은 남이 운전해주는 차가 진심 짱이라는거 다들 아시잖아요?XD 날씨요정 온다고 흐렸던 날씨가 급 화창해지던 제주 우리들CC에서의 라운딩은 지금 다시 가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한라산 경사라는 신기한 그린도 경험하고 무엇보다 일단 육지를 떠나서 골프 여행을 왔다는거에서 기본은 그냥 먹고 들어갑니다. 거기에 KPGA 경기가 열리는 코스이기 때문에 공략하는 재미도 너무나 좋았고요. (프로와 백돌이의 차이도 격하게 느꼈고요...) 시원하게 냅다 내지르는 드라이버 느낌은 캬~ 포스팅하는 지금도 딱 생각나네요. 제주도 하늘을 바라보고 오잘공을 때렸을 때의 그 손맛. 그래도 만약에 다시 제주도 골프여행을 간다면 너무 내지르지는 말고 조금 전략적으로 치고 올거에요. 바람도 좀 계산하고...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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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관리와 조경이 완벽했던 남여주GC

2022. 7. 9 찌는듯한 더위에 골프로는 비수기라는 한여름이지만 미친듯한 인기몰이에 2022년 골프장은 비수가 없어보여요. 어디든 풀부킹 사태로 잔디는 쉴시간이 부족한데 1부, 2부에 3부까지 풀로 돌리는 골프장. 그런데 수도권 주말 그린피는 30만원을 육박한지가 오래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1부에 다녀온 남여주GC 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 붙어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고, 그린피가 최상이라는 토요일 1부임에도 19만원으로 요즘 같은 때에는 완전한 혜자 골프장으로 봐도 괜찮죠:) 남여주GC 경기도 여주시 가여로 532 2000년에 개장을 한 곳으로 이곳은 독특하게도 주변 회원제 골프장들이 공동으로 투자해서 만든 퍼블릭입니다. 예약은 매주 월요일 13시에 홈페이지에서 오픈되며 라운딩 3주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정말 불같은 예약전쟁에 현재 예약할 수 있는 티가... 1도 없어요...XD 원래 저는 갈 예정에 없던 곳인데 빈자리가 생겨서 운좋게 라운딩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집에서 약70km 남짓이라서 5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22년이 된 나름 오래된 골프장으로 클럽하우스를 보면 요즘 지어진 으리으리한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이는 모습이죠:) 주차장은 지하는 따로 없이 모두 야외주차장.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고, 자리도 꽤 많아요. 클럽하우스 내부는 옛날 모습에서 크게 변한 것 같지 않아요. 최근 골프장들이 새롭게 단장하고, 새...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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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골프여행 추천지~ 김천포도CC 라운딩 후기

2022. 6. 25 지난주와는 너무 다른 날씨입니다. 사실 지난주부터 비가 온다온다 했었는데 안오다가 이번주에 전부 다 쏟아내는 것 같아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직전인 지난주말 지난번 코리아CC에서 붙었던 소고기 대결 멤버와 함께 1박2일 김천포도CC로 골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지리공을 타고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터라 둘만이 즐기는 데이트가 굉장히 반가웠는데요~ 저는 일정이 있어 첫날 라운딩만 같이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귀가했어야했기에 따로 이동을 했습니다. 김천포도CC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남김천대로 2532 김천포도CC는 김천혁신신도시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 낮에 출발한터라 비소식이 예보되어있음에도 고속도로에는 차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ㅎㅎ 서울에서부터 장장 4시간에 걸친 이동의 끝에 만난 포도CC 넓은 주차장에 여유롭게 차를 주차해놓고 동반자 형들을 기다려봅니다. 도착했을 때 날씨가 살짝 꾸리꾸리한 모습이었지만 이날 정말 끝내주는 전후반 날씨였는데 그건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원래 회원제로 운영되던 골프장이었지만 2020년 퍼블릭으로 재단장을 마친 골프장이라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하지만 골프장 곳곳에 보이는 고목들을 보면 김천포도CC 가 뻔한 신규골프장은 아니란걸 알 수 있겠죠? 새단장을 했기 때문에 기존의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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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좋은 타이틀리스트 로스트볼. 버디에서 구입하세요~

2022. 6. 29 골프관련 명언 중에 아주 유명한게 있습니다. 60타는 나라를 먹여 살리고 70타는 가정을 먹여살리고 80타는 골프장을 먹여 살리고 90타는 동반자를 먹여 살리고 100타는 골프공 회사를 먹여살린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시나요? 저는 골프장과 동반자를 열심히 먹여살리는데요~ 여전히 골프공 회사도 먹여살립니다XD 골프공의 종류는 어마어마 합니다. 최근에는 가성비 좋은 골프공들도 많이 나와서 로스트볼을 찾는 분들이 많을까 싶은데 예... 여전히 많더라고요. 저 역시도 좋은 스코어를 내고 싶어서 로스트볼 보다는 가성비 좋은 새공을 써봤는데 실력이 안 좋으면 장비탓을 한다고 했던가요? 스크린에서는 언더파를 치면서 필드에서는 여전히 동반자나 골프공회사를 먹여살리니 새공 보다는 로스트볼에 다시 눈이 가기 시작하더라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로스트볼은 버디 에서 판매하는 A+급 골프공입니다. 사실 말이 A+급이지 타업체의 S급 상태더라고요. 오케이 바라지 말고 마크!! 라는 재미난 문구의 포장은 덤인 버디 로스트볼 패키지. 특이하게 계란 10판 짜리 케이스에 보내주는데요~ 택배나 보관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충격에도 잘 흡수되도록 신경쓴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타이틀리스트 2/3피스 혼합볼 패키지를 골랐습니다. 타이틀리스트의 대표 골프공인 Pro V1, Pro V1x의 경우 A+등급은 16천원, S등급은 22천원이지만 2/...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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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도 역시 나이키 + 나이키 골프 바지 22S

2022. 6. 23 요즘 골프장은 마치 패션쇼장 같습니다. 젊은 세대의 골프 인기에 힘입어 골프패션계도 엄청 젊어졌음이 눈에 보일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골프"라는 용어만 붙으면 프리미엄"가격"이 되는 슬픈 현실속에 오랜만에 저한테 딱 맞는 옷을 찾아 어줍잖게 옷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너무 만족해서 두벌을 한꺼번에 구입한 나이키 골프 22S 신상 바지 입니다. 요즘 제가 허리는 30~31인치 사이를 오가는데 종아리는 어릴 적부터 아주 굵은 알종아리를 가져서 핏이 좋은 바지를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사진의 바지는 핏이 좋지 않나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필드를 자주 나가는데 예전에 사뒀던 골프바지들이 전부 허리가 커져서 2000년대 초반 타이거 우즈 바지 같은 느낌이에요. 허벅지랑 종아리 부분이 엄청 헐렁한 그런 스타일요. 거기다 허리까지 1~2인치가 크다보니 밸트를 매면서 한줌씩 접어서 입어야할 지경이다보니 영... 요즘 골프웨어 트랜드는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핏이 딱 맞으면서도 기능성이 좋은 옷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요. 동일한 나이키임에도 타이거 우즈가 입던 시절과 현재 로리 맥길로이가 입는 시절의 스타일이 전혀 다르듯 말이에요. 물론 요즘엔 정통(?) 골프웨어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일상복같은 골프웨어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저한테는 골프웨어는 PGA 선수들의 옷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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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컨디션에서 노캐디 야간 라운드 - 감곡CC

2022. 6. 4 얼마전에 제주도에 함께 다녀왔던 인플루언서분들과 급으로 가게된 감곡CC. 22년 6월 기준 최상의 컨디션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감곡CC 후기 입니다. 4월에 새롭게 개장한 신생 골프장으로 수원기준으로 약 80km 거리에 위치해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날은 6월 4~6일 연휴의 첫날이었기 때문에 3부 티오프였는데도 불구하고 영동고속도로가 꽉 막혀서 혼이 났네요XD 신생골프장이라서 아직 주변은 횡합니다. 골프장 입구에서 클럽하우스까지 들어가는 길인데 새롭게 포장된 도로로 아직은 가로수가 여리한데 다 자라고 나면 멋진 숲길이 될 것 같네요:) 클럽하우스는 단순하고 깔끔한 모습이고, 주차장은 지상 주차장뿐이 없습니다. 새롭게 포장된 아스팔트라서 깨끗했었고, 주차라인은 일반적인 수준이었어요. 클럽하우스 내부는 크지는 않지만 역시나 새롭게 지었기 때문에 굉장히 깔끔했고, 화이트 & 블랙 톤으로 최신 인테리어 트랜드를 잘 따라서 디자인이 된 것 같네요:) 감곡CC는 야간 3부에 셀프라운딩을 진행하고 있어요. 셀프라운딩은 노캐디를 의미하는 것으로 캐디없이 동반자들끼리 알아서 라운딩합니다. 동반자분들이 워낙 경력이 많고, 잘 치시기 때문에 노캐디 임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라운딩할 수 있었어요. 스타트 하우스와 연습그린의 모습. 연습그린은 스타트 하우스에서 조금 우측에 있어요. 스타트 하...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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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전경과 캐디님이 최고였던 킹즈락CC

2022. 5. 28 지난 5월말에 다녀왔던 킹즈락CC의 한줄소감은 진짜 역대급 캐디님을 만나고 왔다. 일 것 같네요. 하늘이 너무나도 청명했던 5월 말. 충북 제천에 있는 킹즈락CC를 방문했습니다. 말이 충북이지 수원에서 약 140km 떨어진 곳.. 강원도 원주보다도 더 멀리 있는 곳입니다. 수도권에서 멀다는 의미는 이쁘다는 의미. 세계 100대 골프장 타이틀을 받았을 정도로 골프장 코스마다의 전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골프장의 전경이 예쁘다는건. "어.렵.다" 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거의 모든 그린이 3단 그린으로 구성되어있어 평소 타수보다 5타수 이상은 더 예상하고 와야합니다. 스코어는 이미 포기했으니 일단 배라도 든든히 채워서 라운딩 해야겠죠? 토요일 2부였기 때문에 딱 점심시간이었어요. 골프장에서 식사를 잘 안하는 편인데 이날은 날도 워낙에 더워 체력보충을 위해서라도 동반자분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해주었습니다. 티업시간까지는 여유가 좀 있어서 로비로 나오니 오~ 누하스 안마의자가 있더라고요. 딱 거실에 놓고 TV 보기 딱 좋은 안마의자라서 처음 봤을 때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여기서 보네요:) 배도 부르겠다~ 2시간 남짓 운전도 하고 왔겠다.. 큰 창을 너머 들어오는 햇살은 따뜻하고... 박력있는 안마로 근육까지 풀어주니 잠이 막...XD 이러쿵저러쿵 로비에서 시간을 때우다 티업 시간이 되어 스타트 하우스로 ...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