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동이 초등학교 입학식 날 꽃집 사장님께서 주신 선물 :) 어느덧 1년 전이 된 보동이의 초등학교 입학식! 그게 뭐라고 참ㅋㅋㅋ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다르게 "내가 진짜 학부모가 되는구나" 실감나는 순간이었죠. 집근처 꽃집에 미리 꽃다발 예약하고 찾으러 갔는데 아이 입학식이라니까 선물로 주신 꽃 두송이 찰칵 :) 초등학교 입학식 초등학교 입학식은 거의 국룰이라고 보시면 돼요. 우리나라는 3월 1일 삼일절이 공휴일이기 때문에 그 다음날 입학식 및 개학을 하기 때문이죠. (삼일절이 금요일이면 초등학교 입학식은 당연히 공휴일 제외 그만큼 밀리는거죠) 이건 80년대 초등(아니..국민학교였다가 바뀌었;;) 학교 다녔던 제 어린시절도 마찬가지였어요. 입학식 날은 대부분 아이들이 반에 모여서 담임샘과 만나는 시간 + 단체 입학식으로 시간이 나눠지는데요, 반모임에 먼저 다녀오느냐, 입학식을 한 다음 반에 가느냐의 차이는 학교마다 다릅니다. 보동이네 학교의 경우 아침에 먼저 집합장소 (당시 운동장) 모인 다음 각반 줄을 서고, 간단한 담임 선생님 소개 후에 아이들은 교실로 향했고요 (그래서 입학식 날 실내화 필수) 교실에서 길지 않은 시간을 보낸 후 (아마도 담임선생님과의 구체적인 인사겠죠?) 학부모에게 고지한 입학식 장소로 다시금 아이들이 오게 됩니다. 그런 다음 정식으로 교장선생님 말씀과 담임선생님 소개 등등 입학식 행사가 진행되고, 부모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