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가 지금은 유해동물로 지정되어있죠잡식성 조류로 버려진 음식을 먹이로 먹으니배설물에는 중금속과 곰팡이, 기생충이 있고곰팡이는 공기를 통해 사람도 감염이 되고요약하지만 산성을 띄어 건축물을 부식시켜문화재에도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유해동물로 지정된 만큼 먹이를 안주는 것이장기적으로는 개체수를 줄일 수 있는 길이예요저역시 비둘기가 보이면 빙 둘러서 갈만큼비둘기를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좋아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 sanjiv222, 출처 Unsplash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안된 파릇한 새내기 시절점심 약속을 기다리고 서있다가 맞았거던요 뭐 맞았냐고요 ? 비둘기 똥맞은거죠 ㅠㅠㅋㅋ새내기라고 핑크핑크한 봄자켓 입고 있었는데머리부터 옷까지 아주 ㅎㅎㅎㅎㅎㅎㅎㅎ옷은 물티슈로는 잘 닦이지도 않고무엇보다 그 상태로는 입고싶지 않으니바로 드라이클리닉 맞겼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도 대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안된 봄이라거의 지금과 비슷한 날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gift_habeshaw, 출처 Unsplash 요즘 봄이 되니 비둘기가 제법 많이 보이고실제로 아파트 실외기 틈사이로 둥지를 틀어서치우느라 곤역인 일이 비일비재 하더라구요비둘기가 알을 낳아 부화하기도 하는데알을 낳은 뒤 25~30일간 알을 품어 부화하고태어난 새끼는 한달이면 날게 된다고 합니다 © jeanneblanche,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