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펠란드라
72022.08.03
인플루언서 
안젤린
1.2만+리빙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아펠란드라와 덴드롱, 플랜테리어도 가능한 공기정화식물

광화문 교보빌딩의 지상층에는 멋진 그린하우스가 있습니다. 꽤나 넓은 실내 라운지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독특한 식물들이 많을 뿐더러 관리도 잘 되고 있어 가끔 지나다닐 때 마다 식물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플랜테리어의 정석을 보여주는 그런 공간이죠 교보빌딩 지하 1층에는 제가 방앗간 처럼 자주 드나드는 교보문고가 있는데요, 매번 이 그린하우스를 지나 엘레베이터를 타다보니 이제는 이 공간마저도 굉장히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보면 이렇게 층고도 높고 천장과 측면이 전면 통유리벽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채광도 좋아 마치 실외 정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언뜻 보면 푸릇푸릇 한 것이 초록나무만 가득한 것 같아 보이는 플랜테리어 공간이지만, 자세히 보면 또 이렇게 예쁜 꽃들도 많이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너무 예쁜 실내 공기정화식물 덴드롱과 아펠란드라를 담아와 보았네요 새하얀 초롱같은 풀꽃, 덴드롱 (Clerodendrum thomsoniae Balf.) 첫번째로 눈에 띄었던 것은 서부아프리카, 중미에서 자라는 '덴드롱'. 마편초과의 누리장나무속 덩굴성 다년초이며, 높이 2M정도까지 자라고, 2~5월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 새하얀 것이 꽃처럼 보이지만 사실 꽃받침 입니다. 닫혀있는 종 모양의 하얀 꽃받침은 마치 새하얀 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고, 별 모양의 붉은 꽃잎이 조그맣고 ...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