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등산코스
15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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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등산 :: 2024 설날 수리산 관모봉 노을 산행(수리산 초보 등산코스)

설 연휴를 맞아 남편과 수리산 일몰 산행을 다녀왔다. 이 큰 산에 우리 밖에 없는 적막함이 더 좋았던 설날 일몰 산행. 설날 인데다 남편이랑 일몰 산행은 처음 하는거라 더 의미있었다. 신성고교 옆 계곡길 - 관모봉 - 원점회귀 등산 + 하산 : 1시간 30분 소요 오후 4시 30분 노을을 보는게 목적이라 해질녘이 되어서야 등산 시작했다. 씨엘 포레자이로 옆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신성고 옆으로 나타나는 등산길 초입. 수리한 등산코스를 보면 수많은 코스가 있지만 이 코스는 지도에도 표시가 되어있지 않다. 우리 밖에 없는 적막함 + 트랭글에서도 길이 안 떠서 조마조마하면서 올라감... 하지만 사람들이 드나든 길이 나 있으면 올라가다보면 이정표가 나온다는 거ㅋㅋㅋㅋ 30분 정도 올라갔는데 도심이 내려다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가 우리가 올라가는 코스의 중간 정도. 미세먼지 때문에 흐리긴 했지만 나무사이로 탁 트인 전경이 아주 굿임👍🏻👍🏻 점심도 안 먹은 걸 오르다가 알아버렸다. 다행히도 당 딸릴까봐 챙겨 온 초콜릿이 있어 급하기 흡입했다. 허기져서 손 덜덜 떨다가 초콜렛 먹고 살아남. 이제서야 제대로 보는 경치 죽입니다요👍🏻 좀 더 오르다보니 눈이 덜 녹은 모습. 무릎 아파 같이가..😭😭 계단을 오르니 나무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하는 노을.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은 바로 이런 것. 맨 손으로 암벽 탔는데 바로 옆에 샛길 있었...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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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등산 :: 초보자도 쉽게 가능한 단풍가득 수리산 등산코스(관모봉-태을봉-전망대 코스)

창립기념일이 있어 3일 쉬었던 연휴. 기분 환기 겸 가볍게 집 근처 수리산 관모봉, 태을봉을 다녀오기로 했다. 그동안 관모봉만 다녀왔었는데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걸 더 느끼고 싶어서 이번엔 태을봉, 산본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서울근교등산 #수도권등산 #수리산등산 #수리산 #관모봉 #태을봉 소곡안마을 입구 - 운동터 - 수리천샘터 갈림길 - 미니 소원돌탑 - 관모봉 - 태을봉 - 전망대 - 사색의 숲 - 산본고교 입구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는 코스라 수리산 등산로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은 소곡안마을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 운동 거리 : 4.22km(임도, 관모봉~태을봉 능선/등산길 포함) ● 소요 시간 : 약 3시간(휴식 포함) 임도를 따라 소곡안마을 입구로 올라가는 길. 노란 낙엽이 아주 예쁘게 떨어져 있었다. 화살표 표기된 쪽으로 올라가면 등산로가 바로 시작된다. 우리가 자주 다니는 길인데 이 길은 항상 그렇지만 등산객들이 별로 다니진 않는 길이긴 하다. 이 코스에서는 400고도가 넘어야만 조망이 터지기에 그 전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올라야 한다. 그래도 팻말은 아주 정성스럽게 안내되어 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해 작게 마련된 산 속 운동터. 여름이라면 훌라후프를 한 번 돌려봤겠지만 추우니까 일단 올라가기로. 올라가다보면 아담하게 쌓인 미니 돌탑이 보인다. 곧바로 팻말이 나오는데 관모봉을 향해서 계속해서...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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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첫 산행 :: 수리산 관모봉코스 일출산행

작년에는 1월 2일에 다녀온 새해 일출등산. 올해는 집 근처에 수리산이 있기도 해서 1월 1일에 새해 일출을 보러 다녀오기로 했다. 부지런히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부부만의 새해 루틴이랄까. #수리산 #수리산일출 #수리산새해일출 #새해일출 #임인년일출 수리약수터 - 관모쉼터 - 관모봉 전망대 - 관모쉼터 - 수리약수터 등산 : 소요시간 약 1시간 하산 : 소요시간 약 40분 실제소요시간 : 약 2시간 (일출감상 & 휴식시간 포함) 아주 심플한 산행코스 ㅋㅋㅋㅋㅋㅋ 새벽 산행이다보니 헤드램프를 챙겼어야 했는데... 주문 늦어서 못챙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핸드폰만 챙겨서 나선다. 그러나 핫팩은 무조건 챙길 것! 일출을 보기위해서 다녀오는거라 수리산 제 5코스의 일부인 최단코스로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 태을봉에 도착해서 일출을 볼 생각이었으나 태을봉은 나무가 우거져 일출이 잘 안보인다고 하여 관모봉 코스로 다녀오기로 했다. 주차를 하고 빌라들을 따라 걷다보면 수리산 입구가 나온다. 일출 등산이기에 새벽에 출발해서 아직 깜깜한 저녁 느낌. 가다보니 코스가 갈리는 육교가 등장하고 역시나 등산 길목이라 새해 일출보러 가는 등산객들이 보인다. 수리약수터-관모봉 코스는 육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향하면 된다. 좁은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수리약수터 수리산 산림욕장이라는 입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자! 새해 보러 가보...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