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레필름카메라 하나로 아날로그 감성에 젖다 결혼전부터 사진찍기를 참 좋아했던 저, 결혼하고 아이 출산하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카메라를 손에 잡은지 몇년 되지 않았네요. 아이들 출산하고 육아하면서는 거의 스마트폰카메라로 사진을 찍었고 지금은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요즘 제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사진을 찍고 인화를 맡겨서 사진이 나올때까지의 그 즐거움, 기다림이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가 어릴적에 사용하던 일회용카메라, 한참 보이지 않다가 몇년전부터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젊은 세대들도 아날로그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아진 느낌?! 저도 옛날생각이 나서 이번에 벨레필름카메라를 준비해 보았어요. 벌써 두근두근한 느낌 ㅎㅎ 카메라에 관심이 참 많은 저, 디지털 카메라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지만 일회용 카메라의 매력은 또 다른것 같아요. 요즘은 손쉽게 사진을 볼수있고 맘에 안들면 바로 삭제! 뭔가 사진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 느낌인데요. 필름카메라는 인화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긴하지만, 인화가 되는동안 기다리는 기대감도 있고 또 딱 한장만 나오기 때문에 셔터도 막 찍을수 없고 뭔가 한장한장이 소중한 느낌! 그런기분을 참 오랫만에 느껴본것 같아요. 요즘 아날로그 갬성에 빠져 벨레필름카메라를 WM-007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흑백과 컬러 두가지 종류가 있더라구요. 컬러는 컬러사진의 흑백은 흑백사진의 매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