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여행 오면 1순위로 오고 싶던 막걸리 골목 음식이 예전만 못하다 관광객한테 바가지 씌워서 장사한다 이런 안 좋은 논란 속에 몇몇 가게는 사라지거나 부정 리뷰만 가득했는데요. 그중에 전주 막걸리 골목에서 살아남으며 꿋꿋하게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남도집>에 다녀온 솔직 후기 전달드려요! 남도집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거마산로 11 남도집 남도집 전주시 완산구 거마산로 11 🕒 평일 16:00 - 24:00 🕒 주말 15:00 - 24: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전주 막걸리 골목 맛집 <남도집>은 착한 가게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상 차림은 인원수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2번 안주 가짓수가 적은 남도 2인상을 주문했어요. 모든 안주 메뉴 구성에는 막걸리 한 주전자 (3병 분량)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소 맑은 스타일의 생막걸리를 좋아해서 숙취가 적고 깔끔한 맛인 1번 맑은 생 막걸리를 선택했어요. 손을 하나도 안 댔더라도 손님상에 나갔다가 남긴 잔반은 무조건 버리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메뉴에 대한 스토리가 적혀있어서 먹는 재미가 더 쏠쏠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바로 상차림 세팅이 진행되는데요. 간장게장 밥, 우렁이 무침, 멸치볶음, 참치김치 등 밥 도둑들이 쫙 깔리고요. 새콤달콤 오징어무침과 밥도둑이 따로 없던 조기구이 막걸리 찰떡 안주 두부김치까지~~~ 그리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던 간장 게장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