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파스텔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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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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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일파스텔로 꽃무늬 패턴 그려보자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봤다. 딱히 시간을 정하고 뭘 그려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그리기보다는 뭔가 딱 꽂히면 그림을 그리는 편이라 평소에는 게으르지만 그리고 싶은 게 생기면 엄청 부지런해짐 ㅋ 아래 있는 꽃 패턴이 너무 상큼하고 예쁘다고 생각해 급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오일 파스텔을 서랍에서 꺼냈다. 요런 꽃 패턴? 꽃무늬?는 처음 그려봄.. 어차피 똑같이 그리거나 더 잘 그릴 수는 없을 테니 그냥 내 마음대로 그려보기로 했다. 이번 그림 그릴 때 사용 한 재료들 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 파스텔 48색 다이소 캘리 페이퍼 A5 사이즈 마카펜 찰필 마스킹 테이프 친구가 선물로 준 까렌다쉬 오일 파스텔은 아까워서 아직도 개시를 못했다.... 좀 아꼈다 쓰려궁 색감이 진짜 톡톡 튀고 예쁘다. 요건 스케치 없이 바로 그려보기로!! 일단 종이 위에 1:1 비율 모양으로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주고 손이 닿으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왼손잡이인 나는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그려주었음 신기하게 꽃은 그려주지 않아도 공간을 비우고 그리니까 마치 하얀 꽃이 있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생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이런 방식으로 차근히 그려줬음. 사실.. 그림 그리다가 딴짓도 많이 해서 모양이 조금 이상하게 그려진 것도 있지만 그것도 다.. 예술인 거지 흠흠 일단 꽃무늬를 제외하고 열매? 부분과 잎사귀 그리고 꽃 가운데 부분만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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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파스텔과 파스텔, 매직으로 그림 그리기 : 급 앉은 자리에서 뚝딱 그린 고양이 (부부의세계 재밌네)

갑자기 그런 날이 있다. 뭔가 하늘에서 툭! 하고 떨어진 듯이 평소에는 잘 안 그려지던 그림이 마치 마술처럼 스스슥 하고 쉽게 완성되는 그런 날. 요 고양이 그림을 그렸던 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처음에는 풍경화를 그리려다 뭔가 마음에 안 들어서 꽃 그림으로 바꿔 스케치하던 내가 흠.. 이건 아니다 싶어 캔버스를 옆에 내려두고 드라마를 보려 (부부의 세계) 모니터 앞에 앉았다. ** 부부의 세계는 막장 치정 드라마지만 연출과 연기력, 숨 가쁜 시간 흐름 때문인지 매주 엄청 재밌게 보고 있다. ㅋㅋ ** 출처 핀터레스트 그러다 문득 눈에 들어온 녀석. 나는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걸 참 좋아하는데, (고양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 따랑함♥) 그 특유의 표정과 몸짓이 너무 귀여워서 예쁜 사진이나 그림이 있으면 핀터레스트에 잔뜩 저장해 두곤 한다. 마침 요 그림은 방에 붙여두려고 프린트해 뒀던 익살스러운 표정의 고양이인데.. 갑자기. 그래.. 그려보고 싶어진 거지. 단순 인쇄물이 아니라 내가 그린 저 고양이 그림이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드라마 보다가 주섬주섬 미술 도구를 하나 둘 꺼내봤다. 일단 그림을 그리기 전에 참고할 그림이 있다면 똑같이 혹은 비슷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많은 고민을 해 봐야 한다. # 어떤 재료로 그릴 것인가 # 같은 색이 없을 경우 대체할 색상은? # 질감 표현은 어떻게 할 것인가. # 크기는 어떤 크기로 그릴 것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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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방콕] 색연필, 오일 파스텔로 아기자기한 그림 그리기

네 .. 지난 주말 저는 거의 방콕을 했다. 최근에 외출하기 좀 꺼려지긴 하니까. 헤 뭐. 그렇다고 집에만 있지는 않았음 ㅋㅋㅋ 토요일 아침부터 방 청소 + 밀린 빨래 + 밀린 영화, 드라마 보기 +스토브리그 본방사수하기 + 가까운 카페 가서 간식거리 사 오기 등등 (자전거 타고) 나에게는 이런 일상이 흔히 말하는 집콕, 방콕 일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드뎌ㅕ♡♡ 색색의 물감이 뭍은 그림도구들은 뭔가 정겹다. 사부작사부작 오일파스텔 그림 시작하기 (문교 소프트 오일파스텔) 계속 끙끙대면서 갖고 싶어 관련 유튜브 영상만 미친 듯이 돌려보다가결국 사버린 오일 파스텔 ㅋㅋ주문... blog.naver.com 오랜만에 얼마 전에 사 뒀던 오일 파스텔과 프리즈마 색연필을 꺼내들었지.. 이런 때가 아니면 또 언제 그림을 그리겠엉.. 집에 있을 때 하나씩 그리는 재미지. 물론 평일에도 그릴 수 있지만 밤에 그리면 뭔가 눈이 침침한 느낌이랄까.. (너 몇 살이냐 어휴..) 출처 : 핀터레스트 나는 인터넷이나 책, 잡지에서 봤던 귀여운 그림이 있으면 참고삼아 따라 그리기를 즐겨 하는데, 얼마 전 핀터레스트에서 발견한 귀여운 표범(?) 그리고 소파에 쏙 숨어있는 고양이 일러스트 두 점을 발견하고 집에 있는 미술 재료로 똑같이 그려보기로 했다. 물론 본래 작품과 색감이 완전히 동일하게 그리기 어렵기 때문에 그 점이 못내 아쉽지만 ㅠ 나름 최대한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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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사부작 오일파스텔 그림 시작하기 (문교 소프트 오일파스텔)

계속 끙끙대면서 갖고 싶어 관련 유튜브 영상만 미친 듯이 돌려보다가 결국 사버린 오일 파스텔 ㅋㅋ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받아봤다. (역시 갖고 싶은 건 사버려야 함) 아래처럼 뽁뽁이에 감겨 쇼듕하게 도착했다. 저렇게 꼼꼼하게 포장된 건 아무래도 오일 파스텔도 부러지기 쉬운 제품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박스 겉면에 취급 주의!! 표시도 되어 있었음. 내가 구매한 제품은 국내 제품인 '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 파스텔'이다. 오일 파스텔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까 제품이 엄청 많았는데, 대체 뭘 사야 할지.. 정말 한참을 고민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문교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 파스텔 문교 일반 오일 파스텔 펜텔 오일 파스텔 까렌다쉬 오일파스텔 (아래사진 시계방향) 등이 대표적인데, 가장 고급스럽고 유명한 제품은 아무래도 까렌다쉬 오일파스텔이라고 한다. 확실히 비교 동영상을 봐도 까렌다쉬 제품이 발색이나 색 섞임이 더 좋아 보이긴 했는데, 나는 뭐 작품을 만들 것도 아니고 가격도 부담스러운 까렌다쉬 제품을 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서 국내 제품인 문교 전문가용인 아티스트 소프트 오일 파스텔을 골랐다. 문교 일반 제품은 이미 갖고 있어서 흠.... 일반 버전은 비추라고 말하고 싶다. 문교 소프트 오일 파스텔은 가격도 저렴하고, 전문가용인 만큼 발색이나 발림이 나쁘지 않다는 추천을 많이 받았음 제품 회사를 고르고 나면 또 고민되는 게 대...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