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악세사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예쁜걸 보면 일단 사고 보는 편이에요. 금 은부터 주얼리까지 쪼르륵~ 걸어두면 왜 그리 뿌듯한지 모르겠어요 : ) 변색을 방지하려면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고 작은 지퍼팩에 보관을 해야 하지만 매번 외출할 때마다 찾는 일도 귀찮아서 그대로 줄줄이 걸어두었더니 본래의 빛을 잃어가더라고요. 또 늘 착용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요. 예전엔 악세사리나 금 은 세척방법은 매장에 가야만 하는 줄 알고 뭐 하나 사려면 죄다 꺼내서 갔는데 지금은 처음의 반짝임을 잃지 않도록 관리를 하고 있어요! 집에서도 어렵지 않거든요.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는 법도 있답니다 : ) 검게 변한 은반지는 레터링이 안 보일 정도로 착용을 하지 않았더라고요. 공방에서 직접 만든 건데 오랜만에 꺼내어보니 이건 구리인 건가 😆 또 하나는 금 도금의 귀걸이에요. 큐빅이 빠져서 버릴까 하다가 한번 닦았는데 깨끗해졌죠? >_< 왼쪽부터 폴리싱 천, 쥬얼리 크리너, 치약 세가지 중 하나로 가능한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었어요. 치약은 대중적인 은 세척방법으로 칫솔로 체인, 큐빅 사이 등 꼼꼼하게 닦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반면 광택이 온전히 되찾기엔 조금은 어려웠어요.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걸렸고요. 하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급할 땐 유용하답니다 폴리싱 천은 외부에 특수 화학제품이 묻어있어 슥슥 닦아내면 변색된 실버 제품이 검게 묻어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