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계란꽃 계란후라이를 닮은 노란 꽃술과 하얀 꽃잎이 너무나도 귀여운 꽃중 하나다 뜨거운 날씨에 열심히 그 귀여움을 피어내고 있는 계란꽃의 정식 명칭은 개망초로 여름꽃 중 하나이다 동네 산책중에도 계곡에 놀러가서도 자연이 함께 하는 공간이라면 어김없이 쉽게 만날 수 있다 볼 때 아마 어렸을 때의 작은 감성들이 하나씩 생각이 나서 더 소박한 애정이 느껴지는 꽃이기도 하다 계란꽃 계망초의 꽃말은 '화해' 오랜세월 가까이 두고 본 꽃인데 꽃말을 알게 되니 뭔가 더 소중해지는 느낌이다 소중하고 가깝기 때문에 더 많은 실수를 하게되는 가까운이와 함께 산책하며 계란꽃 개망초를 함께 찾아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