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진 글 / 아리엘 아이 키우면서 꼭 해주고 싶었던게 가베였어요. 잦은 이사에 둘째까지 육아하면서 잊고 있다가 첫째가 이제 7세가 되면서 수학에 관심도 없고, 둘째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가베를 우선 질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베1도 몰라서 공부를 하고 오픈 해 줘야되는데 언제 시작하죠? 이번에 하뚱가베 20만원이 쵸큼 안되는 가격으로 오픈을 했어요. 게다가 달력까지 주었답니다. 하뚱은 그림이 우선 예뻐요. 이것저것 하뚱에서 많이 구입해서 했는데 항상 맘에 드는 거 같아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중고로 몇개씩 분실된 제품들 10만원 가까이 사느냐 하다가 그냥 새걸로 구입했어요. 가베카드랑 책까지 구입하느라 22정도 주고 산 것 같네요. 가베만 있어도 좋지만 검색해서 출력해서 할 여유까지는 아직 자신이 없어서, 도움을 좀 받을 수 있는 책이 있으면 해서 책도 함께 구입했답니다. 가볍게 가베에 대해서 소개도 되어 있는데 조금 더 공부 하고 아이들에게 하나씩 오픈 해 주려고 해요. 하뚱가베는 총 11가베로, 1~10가베에 5B가베가 있어서 총 11가베예요. 나무이지만 생각보다 가볍더라구요. 무엇보다 마감처리가 참 좋아서 맘에 들었어요. 카슬거리는 부분 하나도 없고 깔끔한 마감이요. 색감도 좋고 박스 뿐만 아니라 내부 나무 가베들도 마감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아기들 만질 때 가시가 박힐만하던가 다칠염려도 하나 없더라구요. 어린 둘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