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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 / 아리엘 미루고 미뤘던 세돌 영유아검진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사실 영유아검진은 거의 6개월 가량을 시간을 주기 때문에 여유 있었지만 저는 주로 꽉 채워 가는 편이예요. 그리고 이번에 이사오면서 대전에 발달검사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서 36개월 발달 하나하나 선생님이 체크 해 가면서 검진을 하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아직 둘째를 집에서 케어하고 있고, 이 시기의 많은 아이들은 기관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저 역시도 외부에서 또래 아기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어요. 그래서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어디에 좀 더 신경 써야 하는지 체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첫째도 대전 근처에 살 때 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일부러 발달검사실 찾아서 대전에서 검진하곤 했답니다. 기관을 가게 되면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들이 잘 체크 해 주시는데 지식도 전무하고 우리 애기만 보는 부모로서는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럴 경우 특히 발달검사실이 있는 병원으로 다니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영유아 검진 가기 전에 건강in(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가족 건강관리에 자녀들 등록 후 문진표와 발달선별검사를 꼭 체크 해 주고 갑니다. 저는 3일 전에 체크를 하고 체크하다보면 모르겠는거 다음날에 직접 시켜보며 해 봐요. 특히 기관을 다니는 아이라면 엄마가 꼼꼼히 보기가 쉽지 않으니 더 미리 해서 직접 체크 해 주시는게 좋아요. 혹시 하지 못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