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파마
28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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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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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어린이파마 여름방학 때 동네미용실에서 기본 파마했어요

사진 글 / 아리엘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며 첫째가 요구했던 한 가지, '파마를 하고 싶다.' 딸의 파마는 처음이 아니랍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제가 딸이 4살(만3세)일 때 집에서 셀프로 파마를 해 주었어요. 그 때 기억이 나서 사진을 보여줬더니 더 하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일정 때문에 미루다가 드디어 개학 일주일 전에 미용실에 다녀왔어요. 아이 머리길이는 어깨는 넘고 겨드랑이는 오지 않는 중단발 길이예요. 커트한지 2~3개월이 지나서 머리 끝은 살짝 다듬어 주었답니다. 머리숱은 많은 편이고 머리카락은 아직도 야들야들 얇아요. 어린이파마라서 일반 기본 파마?를 했고, 롯드는 정확히 몇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5,6,7,8 사이로 섞어 쓰신 것 같아요. 너무 짜잘한건 아이가 원하지 않았고 사실 처음에는 아래에만 굵은 컬이 들어 가 있었음 좋겠다고 했는데 아이랑 이것저것 보며 이야기 하다가 귀 위에서부터 컬을 조금 더 있게 넣자고 이야기 했어요. 처음 파마하는거에다가 아이라 컬이 빨리 풀릴 순 있다고 이야기 해 주시더라고요. 그러면 어떠하리~ 아이가 하고싶다는데요. 머리 다듬고, 영양제 발라주고 롯드말고 한시간만에 열처리를 해 줍니다. 한 15분가량 해 주었던 것 같아요. 좀 많이 뜨거워하고 여름이기도 해서 열처리 후 다른 손님 커트머리도 해 주시고 기다려 봅니다. 중화도 하고 머리를 살짝 풀었더니 컬이 예쁘게 잘 나왔더...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