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집은 제가 초등학교 2학년에 이사와서 제대로 된 리모델링을 한번도 안하고 장판이랑 도배 몰딩을 방이나 거실 주방 쪽만 아빠가 직접 조금씩 리모델링 하며 지내시는데 어느날 제가 베란다를 나가보니 블라인드가 형편없이 난리도 아닌거예요! 가끔 뜯어서 물로 씻어서 청소한다고 하지만 이미 다 녹슬어서 볼품 없어진지가 오래 안되겠다 싶어 이번에 베란다 인테리어 한번 하자며 큰 딸이 블라인드 교체를 싹 해주기로 했지요 20년 넘은 블라인드 우리집 햇빛 가려주느라 고생했으니 너도 이제 좀 쉬렴~ 안녕! 아빠랑 둘이서 셀프로 베란다 인테리어를 해봅니다 생각보다 블라인드 설치방법 어렵지 않더라고요? 우선 설치되어 있었던 그대로 센치를 재서 주문을 했는데요. 참고로 저는 BS블라인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했답니다. 꼼꼼하게 택배포장이 되어 와서 단 하나도 파손 된게 없이 잘 도착 했더라고요! 색상은 올리브색상으로 주문을 했는데 올리브색상 같으면서도 진베이지? 느낌이라고 할께요 우선 집에 걸려있던 블라인드를 떼어 냅니다. 어휴 먼지가 엄청나게 떨어지더라고요 가려져 있어 제대로 청소하지 못했던 창문도 한번 쓱쓱 닦아줬고요 이게 진짜 헷갈려서 아빠랑 많이 헤매다가 블라인드 설치방법 제대로 알았는데요. 우선 저희는 기존에 뚫어져 있는 공간에 다는 것이라 새로 벽을 뚫거나 그러진 않았는데요 혹시 새로 이사한 집이라면 자재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