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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락토프리 우유를 사다가 평소 잘 먹지 않는 단호박과 블루베리를 넣어 강아지 우유껌을 만들었어요. 잠깐만 시간을 내면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를 할 수 있는데 그동안 너무 게으름을 피웠나 봅니다. 예전엔 강아지 간식을 웬만하면 다 집에서 만들어 먹이곤 하다가 사서 먹이는 게 편해서 한동안 만들지 않았는데 몇 달 동안 눈물이 많아지고 피부가 안 좋아져서 혹시나 하고 간식을 끊었더니 요즘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그동안 제가 편하자고 간식을 만들어 먹이지 않았던 탓인 것 같아 속상해요. 강아지들은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분해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 우유는 먹이시면 배탈이 날 수 있어요. 그래서 강아지 우유로 간식을 만들 땐 락토프리 우유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그냥 우유만 사용해 하얀 빛의 개껌을 만들어도 되지만 평소 먹이고 싶지만 잘 먹지 않는 재료들을 넣어 주면 맛있게 잘 먹으니 더 좋죠. 저는 단호박과 블루베리 그리고 삶은 밤도 넣어 주었어요. 길쭉하게 만든 강아지껌은 하나씩 들고 냠냠 먹기 좋고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만들면 한 개씩 한입에 먹을 수 있어 걱정 없이 먹일 수 있어요. 딱지는 맛있으면 대충 삼키려는 경향이 있어서 길쭉한 우유껌도 위험해요. 그래서 이렇게 작게 잘라 만든 게 훨씬 마음이 놓입니다. 말리지 않으면 우유 푸딩으로 부드럽게 먹일 수 있고요. 건조하는 시간에 따라 쫄깃한 정...

강아지 수제간식 만들기 블루베리, 고구마 넣은 우유 개껌 오랜만에 집에서 강아지 간식을 만들었답니다. 요즘은 수제 간식을 만들어 파는 곳들이 많고 깔끔하고 영양 가득한 간식들도 많아서 저도 자꾸 편하게 구입을 해 먹이곤 한답니다. 우리 딱지는 음식물에 대한 알러지는 없는데 방부제 등의 첨가물에 알러지가 있는듯해요. 가끔 가공된 간식들을 먹었을 때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긁는 일이 있답니다. 그래서 첨가물 없이 만드는 수제 간식을 사주거나 집에서 간식을 만들어 주곤 해요. 뭐든 잘 먹는 것 같지만 은근히 편식이 심한 딱지거든요. 우유도 싫어하고 과일도 싫어한답니다. 과일을 잘 먹지 않는 딱지 때문에 평소 먹지 않는 과일을 넣어 수제 간식을 만들곤 하거든요. 블루베리가 건강에 좋은데 우리 딱지는 전혀 먹질 않더라고요. 시츄들이 눈이 돌출되어 있다 보니 안구질환에 약한 편이라 눈에 좋은 블루베리를 챙겨주고 싶어 간식으로라도 만들어 주는 거죠. 저는 블루베리와 고구마를 넣고 우유 개껌을 만들었는데요. 넣는 재료는 원하는 걸로 선택하시면 되죠. 딸기,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 등등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재료라면 어떤 것도 좋아요. 이번 주 딱지 친구들과 오랜만에 여행을 가는데요. 친구들과 같이 직접 만든 수제 간식 나눠 먹으면 좋겠다 싶어 어제 강아지 간식 만들기를 하며 하루를 다 보냈네요. 오랜만에 만들어 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다 만들어...

요즘 우리 딱지가 자꾸 기운이 없다네요. 봄을 타는 건지 밥도 잘 먹지 않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방석 위에만 올라가 있더라고요. 또 제 옆에서 떨어지려고 하질 않아요. 이렇게 기운이 없으면 괜히 어디 아픈 게 아닌가 싶어서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우리처럼 어디가 안 좋다 아프다 말을 하면 좋은데 아픈데 표현을 못 하고 더 심각해지는 건 아닐까 싶어서 말이죠. 이럴 땐 이것저것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면 기분이라도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예전엔 간식도 여러 가지 다양하게 만들어 주곤 했는데 최근에 우유 개껌은 만들어 준 적이 없어서 간단히 우유 개껌 간식을 만들어 주기로 해요. 오랜만에 단호박을 우유 개껌을 만들었어요. 강아지 수제 간식 만들기 단호박 우유 개껌 제가 우리 집 강아지 딱지 간식을 만들 때 단호박을 좀 자주 사용하는 편이에요. 우리 딱지가 자연식을 하다 보니 이것저것 골고루 먹게 해 주고 싶은데 평소 단호박은 그냥 쪄서 주면 잘 먹질 않더라고요. 그리고 우유도 그냥 주면 먹질 않아요. 이렇게 잘 먹지 않을 땐 맛있게 만들어주면 되죠. 다른 간식에 섞어주면 잘 먹기도 하거든요. 잘 먹지 않는 우유와 단호박을 섞어서 쫄깃한 개껌을 만들어 주면 너무 잘 먹는답니다.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유를 따뜻하게 끓이듯이 만들다 보니 제가 냄새를 맡아도 더 고소하고 우유보다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