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는천국에갈순없지만사랑은할수있겠지 🎬 시사회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배우님들 한 분 한 분 너무 멋지셨다 🥹 영화의 스포가 될 수 있기에 많은 내용은 못 담지만,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었다. < 지구가 종말 하면 횡단보도 앞에서 만나 > 지구 종말? 그게 왜 표현됐을까 궁금했다. 두둥…그녀들에게 비극을 안겨주는 코치가 등장한다. 어쩜 저런 나쁜 사람이 있겠지? 싶을 정도로 마음 졸이며 우리를 끌고 갔다. 인태(코치 역) 양지일 배우님이 나올 때마다 다들 헉! 헉.. 허.. 영화에 등장하는 각각의 역할에서 느껴지는 각자만의 지구 종말. 나에게도 질문을 건네게 되었다. “나에게 지구 종말 같은 일은 무엇일까?” 10월 16일 (목)부터 여러 영화관에서 개봉하니 한번 보시길 바라요 🙂
일기장 매력이 있는 블로그를 다시. 소중히 기록해 보고 싶어서.🎀 차곡차곡 적어보아야지. 몇 년 전일까- 친구와 열심히 모은 적금으로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로, 흠뻑 반해서 언제 또 갈 수 있을까- 생각만 했던 파리. 이번 해에 결심하고 떠났다. 파리하면 모두가 ‘너무 좋지- 아름답지-’ 라고 말하는 곳. 도착했을 때 우리나라로 새벽이었는데 난 예감했다. 시차 큰일 났다 🫥 일정한 루틴, 특히 숙면이 중요한 나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그래서 아마도 파리의 초저녁에 잠들고 파리의 초새벽에 깼다 하하 주말에만 여는 방브마켓 Marché Puce de Vanves 16-18 Av. Georges Lafenestre, 75014 Paris, 프랑스 Avenues Georges Lafenestre et Marc 14e Arrondissement, 75014 Paris France 이 버터 너무 맛있어서 한국에서 먹으려고 찍었다 ㅎㅎ 마켓컬리에 판다. 대량으로 파는데 기간이 짧다 🥲 파리에서의 여행. 저번 해외여행들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내가 지금 러닝에 푸욱 빠진 상태라는 것이다 여행지의 새로운 곳에서 달려보는 상상을 하며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나는 센강을 달리리라! 🩵 툭하면 나가서 달리기 위해 센강 주변에 숙소를 구하기까지 했다고! 센 강을 따라 루브르를 지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팟. 튈르히 공원에 도착. 러너들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