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수입차입니다.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빠르고 센스 있는 정책,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죠. 이제 독일 3사로 불리는 벤츠, BMW, 아우디와 함께 동일 선상에 경쟁 차종을 올려놓고 비교 가능한 럭셔리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이젠 독일 3사를 제치고 앞서나가기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의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뉴 티맵 인포테인먼트 2.0이 그 주인공. 신 기술을 만나기 위해 볼보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데이에 참석했었는데요.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로 볼보를 오랜 시간 이끌고 있는 이만식 전무의 이야기를 잠시 들어봤습니다. 한국시장 진출 25주년을 넘긴 볼보는 해마다 성장하며 최근 10년간 무려 10배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뛰어난 제품과, 시장 전략을 통해 이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볼보를 8번째로 많이 판매하는 나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APEC 국가 가운데는 1위라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 시장에서 사랑받는 만큼, 국내 소비자를 위해 더 많은 서비스도 제공해야겠죠? SKT가 제공하는 티맵 모빌리티와 손잡고 한국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한 볼보가 두 번째 버전을 내놓았는데요. 기존 수입차 내비게이션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고, 이전 1.0 버전의 아쉬운 요소를 개선했다고 합니다. 음성인식 아리아를 통한 차량 제어 및 티맵 내비를 통한 첨단 ...
행사초청: 볼보 코리아 볼보의 가장 매력 넘치는 차죠. XC60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 관심도 상당한데 과연 얼마나 좋아지고, 단점은 없는지 타보고 왔습니다. 시승회장에 가득 찬 XC60, 시승차량은 B5 인스크립션 등급입니다. 사실상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등급이기도 하죠. 차량가는 6,800만원 시승은 화이트 컬러로 했으나, 다양한 컬러가 함께 있었는데요. 플래티넘 그레이 데님 블루 오닉스 블랙 크리스탈 화이트 펄 각각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저라면.. 역시 크리스탈 화이트 펄! 차를 몰고 도로 위로 올라왔습니다. B6와 같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덕분에 시동이 걸릴 때의 부드러움이나 오토스탑 기능이 활성화될 때의 재출발이 상당히 매끄럽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B5 역시 250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기에 힘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겠네요.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상당히 높은 출력이거든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보다 매끄러운 발진 가속을 돕기도 해서 실 주행에서 출력의 아쉬움을 느낄 새가 없더군요. 시내의 정체구간을 벗어나 강변북로를 타고 자유로로 이어지는 시승코스였기에 다양한 성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주행 안정감을 해치지 않는 서스펜션은 시내 주행에서는 편안한 승차감을, 고속 주행에서는 든든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대신 서스펜션의 느낌이 단단하거나 딱...
볼보의 중형 SUV, XC60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의 폭은 크지 않지만,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사양을 비롯,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등급 구성을 가지고 왔는데요. 직접 만나볼까요? 우선 앞/뒤 범퍼 디자인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작에 비해 좀 더 입체감 있고 존재감을 자랑하는 프론트 범퍼와, 머플러 대신 깔끔한 장식을 더한 리어 범퍼로 새로운 인상을 전해줍니다. 그리고 ADAS 기능에 개선점이 생겼는데 레이더가 윈드실드에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그게 주행 보조 기능을 수행하기에 더 수월하다네요 또한 풀LED램프는 시퀀셜 턴시그널 램프를 지원. 그리고 등급에 따라 최대 21인치까지 적용되는 휠은 예쁜 자세를 만드는 데 한몫 제대로 하죠. 실내 디자인은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으나 보이지 않는 엄청난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볼보가 한국시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300억을 투자, 국내 소비자가 볼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SKT의 기술을 접목, 티맵, 누구, 플로 등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기능을 모두 적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성인식 서비스인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 조절, 열선/통풍 시트, 이오나이저 작동 등 내비게이션 관련 명령어 수행, 음성 명령으로 문자 전송, 전화 기능 음악 추천, 날씨, 뉴스, 집 안의 조명,...
최근 수년간 대한민국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의 성장은 가장 눈부십니다. 그리고 그 성장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죠. 볼보자동차 코리아가 XC90 과 XC60의 T8 R디자인을 한정판으로 공개했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거의 다 팔렸다는 그 녀석, 직접 만나보시죠. XC60 T8 R Design Edition 먼저 살펴볼 모델은 XC60 T8 R디자인 에디션 차량 가격은 7100만원이며 40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스포티한 R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한 모델입니다. XC60의 예쁜 디자인에 R디자인 패키지를 더하니 좀 더 활동적인 SUV의 모습이 되는군요. 분명 BMW 처럼 볼보에도 M 패키지가 있었으면 하던 분이라면 그 해답이 여기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PHEV는 효용성이 없다는 둥 말이 많았으나 전기차가 대중화된 지금.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사이에서 망설이는 분이라면 완벽한 해결책이 여기 있죠. 실내도 좀 살펴볼까요? 블랙 모노톤으로 스포티하게 꾸며진 실내, 가죽과 직물 혼합의 버킷시트는 거의 완벽한 착좌감을 자랑하죠. 스마트키도 R 디자인답게 오렌지 컬러 가죽으로 스포티한 느낌 한껏 살려낸 모습이죠? 볼보의 키는 정말 디자인이 예쁩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새롭게 추가된 무선 충전 패드가 수줍게 인사하고 있네요. 드디어 볼보도 무선 충전 가능합니다. T8의 변속레버는 SBW가 적용되어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