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현대 그랜저 25년형을 시승했습니다. 소비자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개선사항을 적용한 그랜져 25my가 과연 어떤 상품성을 갖고 있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먼저 시승차는 캘리그래피 등급에 블랙 익스테리어 팩이라는 신규 옵션을 적용했습니다. 차체 전체를 검게 물들인 기존 블랙잉크 옵션 대비 휠과 실내 시트 컬러는 밝은 타입으로 바꾼 구성이죠. 올블랙으로 물들인 차체에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반짝이고 있으니 포인트가 되어 더 멋져 보입니다. 그랜저의 심플한 디자인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최근 현대차 가운데 디자인으로는 1등으로 꼽아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어 디자인도 얇고 긴 테일램프를 제외하고는 모든 장식을 최소화하여 단정하지만 눈에 띄는 모습을 만들었는데요. 주간 야간 할 거 없이 언제나 매력적으로 보이죠. 트렁크 공간은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의 부피를 자랑. 여기에 25년형이 되며 오픈 상태를 알리는 램프와 신설 법규에 맞춰 소화기를 추가해둔 게 보이네요. Interior 겉은 블랙잉크와 마찬가지로 검게 칠했지만, 실내는 이제 화사한 컬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밝은 시트를 선택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아낸 블랙 익스테리어 팩 덕분인데요. 25년형이 되면서 공간, 구성, 디자인 변화는 없으나 개선점들이 몇 개 존재합니다. 보스 오디오는 여전히 존재하며, 음질도 꽤 좋습니다. 12.3인치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
31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시승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 그랜저 GN7 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분들이 구입을 원하는 고효율, 친환경, 전동화 모델인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구입 가치는 얼마나 있을까요? 직접 시승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저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계약자이기도 한데요. 11월 1일에 옵션을 확정하고 계약을 넣었으나 여전히 감감무소식..ㅎㅎ 저처럼 오랜 기다림에 지친 분들도 시승기 보시면서 마음을 달래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출시된지 반년이 넘었고, 이제는 모두에게 익숙해진 현대의 새로운 패밀리룩은 분명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호불호는 다소 나뉘는 편인데요. 저는 그랜저의 프론트 디자인에 대해 만족하기에 특별히 아쉬운 부분은 없습니다. 심플하게 꾸민 데이라이트와 위치를 잘 잡은 LED 헤드램프, 차체가 넓어보이는 커다란 그릴 등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전환기에 내연기관과 전동화 모델 모두에게 적용하기 적절한 모습이죠. 넉넉하게 늘린 전장과 여유로운 휠베이스, 단정하고 단단하게 그려낸 필러의 모습은 이 차가 오랜 세월이 지나더라도 그 멋을 잘 유지하리란 믿음을 주는데요. 잔재주 없이 큼직큼직하게 그려낸 모습이 인상적. 테일램프 디자인 역시 기술을 뽐내며 최신 모델의 장점을 살렸습니다. 저렇게 얇고 밝은 램프를 양산하는 것이 과거에는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는 가능하니...
31현대 그랜저 풀체인지(7세대 GN7)를 시승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승용차,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잘 팔릴 차. 그만큼 그랜저를 이용해 깎아내리거나 비판해서 마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척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배경 말고, 차만 보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랜저 3.5 가솔린 AWD 캘리그래피 시승기 녹턴 그레이 매트 (무광)컬러로 만나보시죠. 위장막으로 뒤덮인 그랜저를 본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이런 모습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차체가 커지고 전체적인 실루엣이 더 각진 느낌이라 전에 비해 중후한 이미지가 강조되면서 30대가 타긴 부담스러운 이미지가 될 거라 예상했는데 막상 출시하고 보니, 꼭 그렇진 않습니다. 헤드램프를 아래로 내리고, 데이라이트를 얇고 길게 위로 올린 모습이 앞으로의 현대자동차 패밀리룩은 어떻게 될 거라는 것을 보여주는듯하죠? LED를 활용해 램프를 얇고 길게 만드는 것이 기술력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전에 없던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저는 만족도 높습니다. 깔끔하고, 조잡한 느낌이 없어서요. C필러와 쿼터 글라스를 통해 1세대 그랜저를 오마주하고 있으며, 대형 세단의 요건을 잘 갖춘 사이드뷰는 곡선을 강조하기 보다, 직선을 적극 활용, 위풍당당한 이미지를 그려내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길이 5m가 넘는 대형 세단에 맞는 모습이죠. 또한 프레임리스 도어를 활용, 그랜저XG를 계승하고 있는...
17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데 낯선 차 한대가 슉- 지나갑니다. 어디서 봤는데 처음보는 그런 느낌의 차. 바로 현대 그랜저 풀체인지 GN7 신형이죠. 아직 출고를 시작한건 아니고, 연구소 차량 중 하나일텐데 공개되었으니 더이상 위장막은 필요 없나봅니다. 지난 여름 이렇게 위장막 상태로 볼 때는 대충 형태만 가늠되고, 디테일은 추측하기 어려웠는데 사진이 공개되고, 실제로 달리는 모습까지 보게되니까 디자인 완성도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되네요. 이번 그랜저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공존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듯 합니다. 뒤에서 모습을 좀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만난 그랜저는 캘리그래피 블랙 컬러였고요. 20인치 휠을 장착한 사양이었습니다. 처음엔 블랙잉크 에디션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캘리그래피였는데요. 이건 K8과 함께 달리는 모습인데요. 둘 다 테일램프가 긴 형태이고 플랫폼은 같지만 가격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동급이라 보기 어려운 수준. 이번 그랜저 풀체인지 GN7은 꼭 블랙잉크가 아니더라도 검은색이 잘 어울립니다. 확실히 이번 그랜저 풀체인지는 블랙이 예쁜 것 같아요. 브레이크를 밟을때 테일램프 점등은 이렇습니다. HMSL은 짧게 중앙에만 자리잡았고, 테일램프는 길게 전체가 다 점등되네요. 또한 방향지시등은 번호판보다는 위에서 점등, 브레이크등 보다는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다이나믹 턴시그널이 적용된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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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현대의 7번째 그랜저, GN7 풀체인지 모델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미 11만대 넘게 계약되고 지금 이 순간에도 기하급수적으로 계약대수가 늘고 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 텐데요. 저도 그 계약자 중 한 명. 등급, 옵션, 가격이 공개되었으니 원하는 조합에 맞춰 그랜저 컨버전을 완료했고요. 디 올 뉴 그랜저의 가격과 옵션, 추천 등급 등을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디자인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그랜저의 이미지를 이제야 되찾은 것 같아요. 초기형 TG까지만 해도 제가 참 좋아했는데 페이스리프트를 하더니, HG로 바뀌고, IG로 바뀌며 그랜저의 정체성을 잃었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2세대 뉴그랜저, 3세대 XG, 4세대 TG 순서로 좋아하는 취향이었기에 7세대 GN7의 컨셉이나 라인, 비율이 아주 좋습니다. 그랜저는 묵직한 이미지가 좀 있어야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현대의 물오른 디자인을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는 플래그십 세단에 융합한 디자인 포인트 하나하나가 반갑게 느껴지는데요. LED 광원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는 기술력의 과시마저도 반갑게 느껴집니다. XG의 프레임리스 도어, 각그랜저의 쿼터 글라스 TG부터 쭉 유지한 테일램프의 수평 구성이 한곳에 모여있는데 조화롭고, 세련된 느낌이 들죠. 인테리어도 심플하게 꾸미면서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최신의 이미지를 입힌 그랜저로 돌아왔습니다. 1스포크 스타일의 3스포크 스...
20현대자동차 최고의 야심작이죠. 그랜저 GN7 7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죠. 사전계약도 시작했지만, 사실상 이미 올해 하반기부터 구형 그랜저 IG 계약 고객들이 사전계약 고객이기도 한 셈인데요. 계약대수만 8만 대를 넘었기에 더 이상 사전예약, 사전계약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랜저 신형 풀체인지 구입을 원하는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가까운 현대자동차로 방문해서 계약금부터 넣으셔야 할 겁니다. 신형 그랜저는 과거의 헤리티지를 계승하여 최신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는데요. LED를 얇고 길게 이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전보다 더 커진 차체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합니다. 캘리그래피 등급에 적용되는 20인치 휠도 굉장히 멋지네요 휠 디자인은 현대가 최고인 듯. 또한 80년대 각그랜저를 오마주하는 디자인 포인트가 곳곳에 녹아있어서 이를 찾는 재미도 있겠네요. 기어노브를 통합해서 만든 원스포크 스타일의 스티어링휠도 그중 하나입니다. 또한 리얼 우드와 가죽 마감재를 아낌없이 사용. 명실상부 현대 플래그십 세단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첨단 옵션을 포함해 지문인식 시스템과 뒷좌석 리클라이닝, 전동식 도어 커튼까지 적용하여 VIP를 위한 차로 쓰기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신형 그랜저는 출시에 앞서 전국을 돌며 사전 대기 고객...
12(신형 그랜저 풀체인지와 제네시스 G80) 올해 가장 뜨겁게 인기를 모을 차를 꼽으라고 한다면 현대 그랜저 풀체인지 (코드명 GN7)일 것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 붙인 정식 명칭은 디 올 뉴 그랜저인데요. 대한민국 부의 상징부터 아빠차, 오빠차까지 이르며 우리나라의 국민차 자리를 차지하던 그랜저가 현대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 전면부를 유심히 살펴보면 보닛이 시작되는 높은 위치에 라이트가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주간주행등이 저 자리에 위치합니다. 이렇게 차체를 가로지르며 일직선으로 뻗어있죠. 스타리아에 이어 현대의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되는 DRL 형상인 것 같습니다. 이건 다른 날 만난 그랜저 위장막 차량인데요. 후면부에 얇게 구멍을 낸 램프 위치가 보이죠? 이렇게 차체를 가로지르는 테일램프가 됩니다. LED 기술을 이용해 얇고 길며 일정하게 빛나는 고급스러운 램프 점등 형상을 바탕으로 이 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예정인데요. 밤에 달리는 모습이 참 멋질 것 같네요. 사이드 뷰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1세대 각그랜저의 C필러 디자인을 적용했죠. 또한 그랜저XG 시절의 프레임리스 도어가 부활, 스타일리시한 대형세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또한 최대 20인치 휠이 적용될 예정인데 디자인도 여러개인 것 같죠? 현대자동차에서 공개한 티저 속 실루엣입니다. 대형 세단의 중후한 이미지 속에 그랜져의 헤리티지와 최...
24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논할때 빠질 수 없는 차.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판매량 1위를 할 것 같은 차. 현대 그랜저죠.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친구차를 보고왔습니다. 오랜만에 큰 맘 먹고 차를 바꾸면서 고민이 많았던 친구는 국산차 가운데 구매를 원했고 G80, 아이오닉5 등 여러 비교군을 놓고 고민했지만 차값을 세이브하고 저축에 힘쓰는걸로 결론을 내리며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가장 큰 구매 이유는 기름값 때문인데요. 연 2만5천km 정도 주행을 하기 때문에 유지비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제네시스는 하이브리드가 없고, 전기는 예산초과 아이오닉5는 보조금과 출고대기로 인해 포기하면서 자연스레 선택지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뿐이었죠. 정확한 출고 사양은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등급에 컬러는 글로윙 실버 메탈릭, 파노라마 선루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추가. 취향 문제로 빌트인캠을 제외했다는 점만 빼면 풀옵션으로 샀습니다. 차량가는 4,699만원. 캘리그래피 전용의 18인치 스퍼터링 휠과 미쉐린 타이어 장착으로 연비효율과 승차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구성도 만족스럽습니다. 실내도 살펴볼까요? 차키를 건내받아 봅니다. 그랜저 스마트키는 아이오닉5와 동일하게 생겼네요. https://blog.naver.com/pagani0101/222671142320 현대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 초간단! / 아이오닉5 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