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익스페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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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페디션 시승기 / 2023 페이스리프트 신형

포드 익스페디션이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세그먼트의 SUV 이자, 미국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대형 SUV의 매력을 포드는 익스페디션에서 어떻게 완성했는지 만나보시죠. 전작에서 세심한 디테일을 중시하는 컨셉이었다면, 페이스리프트는 보다 과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릴의 패턴을 차급에 맞게 더 크게 완성하고 헤드램프의 배치는 세로에서 가로로 바꿨으며, 데이라이트도 더욱 강조한 모습. 그릴 속 크롬 몰딩이 헤드램프 끝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일체감을 주고, 차체가 커 보이도록 디자인한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사이드 뷰는 앞/뒤 램프와 범퍼를 제외하면 특별히 차이가 있진 않지만, 휠 디자인에 변화를 주면서 스타일링을 했습니다. 구형은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사용했으나 신형은 클래식한 알로이 휠로 오히려 차가 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게 되었죠. 리어 디자인에도 작지만 눈에 띄는 변화들이 있습니다. 테일램프 LED를 면발광 타입으로 모두 적용했고, 크롬 몰딩 안에 새겨 넣은 레터링을 위로 올렸죠. 별도의 양각으로 처리하여 눈에 띄네요. 그리고 범퍼의 디퓨저 사이즈를 늘린 뒤 리플렉터를 배치했습니다. 차가 워낙 커서 다소 심심하게 느껴졌던 구형의 아쉬움을 해소했죠. 3열 시트까지 모두 활용하면서도 아주 넓은 트렁크 공간을 자랑하지만, 2/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엄청난 공간을 풀플랫으로 누릴 수 있는 게 익스페디션 최...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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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 / 달라진점은? 22년형 사전예약 7인승 SUV

포드의 기함이죠. 대형 SUV 익스페디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하는데 실차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과연 무엇이 다른지, 오토플레이 블로그에서 함께 만나보시죠. 외모가 확 달라진 느낌을 주는데 입체적인 그릴이 좀 더 패턴의 크기를 키우고 차체 사이즈에 맞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형상은 구형과 동일한데 디테일을 손보면서 차이를 만들었네요. 그리고 헤드램프의 변화가 가장 큰 차이인데요. 데이라이트가 굵직하게 자리 잡았죠? 사이드뷰는 램프의 디테일 변화로 인한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동일한 모습입니다. 페이스리프트 답게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개선하는 정도로 바뀌었네요. 주차 편의를 위한 360도 어라운드뷰 카메라와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갖추고 있으며, 22인치 휠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이전 모델 대비 스포크가 많아지면서 좀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챙겼네요. 리어 디자인은 차이를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요. 우선 테일램프의 패턴을 대칭형으로 변경했고, 익스페디션 레터링을 몰딩에 새기는 것에서 차체 표면에 붙이는 형태로 바꿨습니다. 디퓨저를 좀 더 넓히면서 리플렉터를 범퍼 하단에 배치한 것도 소소한 변화죠. 적재공간은 전과 동일합니다. 시트를 모두 펼친 상태에서도 상당한 공간을 확보, 2/3열 시트를 접으면 자취방 수준의 공간이 생기죠. 차박, 캠핑 즐기는 분에게는 익스페디션이 완벽한 드림카. 테일게이트...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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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페디션 리뷰 / 대형SUV 잘 따져보고 사려면?

포드는 SUV 라인업이 아주 강력하죠. 그 가운데 가장 큰 덩치와 포스를 자랑하는 녀석은 단연, 익스페디션입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살 수 있는 승용차 가운데 가장 큰 차급이죠. 풀사이즈 대형 SUV 익스페디션은 사실 그 어떤 차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크기가 모두를 압도하는 차. 그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고 싶다면 바로 옆에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비교하면 됩니다. 익스플로러도 한국에서는 대형 SUV로 분류되는 7인승 차량인데도 불구하고 확 차이 나죠? 전장 5,335mm 전폭 2,075mm 전고 1,945mm 휠베이스 3,110mm 이 차의 천장을 보려면 키가 2미터는 되어야겠죠? 엄청난 덩치만큼이나 심장도 강력합니다. V6 3.5L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66kg.m 힘은 무지막지하지만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으로 자동차세는 국산차 K8, 제네시스 수준. 사이드뷰를 통해 익스페디션이 얼마나 긴지 알 수 있는데요. 심지어 모든 라인에 기교 없이 직선을 강조하여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컷팅 22인치 휠과 SUV 전용 타이어는 단순히 4계절뿐만 아니라 눈길에서도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스펙을 장착. 다른 수입차는 여름용 타이어라 교체가 필요하지만, 익스페디션은 1년 내내 마음 편하게 타도 전혀 걱정이 없는 타이어죠. 이 차의 진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리어뷰 일반적...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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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페디션 시승기 / 정말 사도 되나요?

포드는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직 자동차만 만들어 왔습니다. 심지어 스포츠카 부터, 세단, SUV, 트럭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 확실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전문가죠. 국내 SUV 시장은 점점 더 큰 차를 찾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최상위 포식자를 마주했죠. 포드 익스페디션이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위풍당당한 차체는 언제, 어디서, 누가 보더라도 엄청난 위엄을 자랑합니다. 이 차의 정면에서 작은 것은 번호판 뿐. 커다란 그릴을 중심으로 펼쳐나간 디자인은 전통적인 SUV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릴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LED 헤드램프 또한 아주 커다랗게 배치된 모습. 측면을 보더라도 5.3미터가 넘는 전장에, 1.9미터가 넘는 전고를 가진 바디를 자랑하고 특히 22인치 휠이 적용되었음에도 전혀 커보이지 않는데요. 원근법을 무시하는 압도적인 크기를 증명하죠. 그리고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적용하여 편리한 승하차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고급스러움까지 함께 챙겼습니다. 후면부 역시 다소 투박함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소화한 모습이라 오래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역시 엄청난 크기가 느껴지는 디자인. 이 차의 크기가 감이 오지 않는 분들이 계실 듯 해서 보여드리면, 좌측에는 기아 스포티지입니다. 그래도 나름 패밀리카로 쓰일 정도로 꽤 공간이 넓은 S...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