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매체 드라이브 닷컴이 공개한 EV3 GT 예상도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전기 SUV 'EV3'의 고성능 버전인 'EV3 GT'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V3 GT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빠른 가속 성능을 약속한다.기아는 이전에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모든 신차에 GT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V3 GT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EV6 GT와 마찬가지로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기아 글로벌 사업기획 총괄 스펜서 조 부사장은 "EV3에도 듀얼 모터 버전이 출시될 것이며, 이는 분명 GT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기아 GT 모델의 출시 일정을 참고하면 EV3 GT는 내년 출시 예정인 일반 EV3 모델보다 일년 정도 늦게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일 공개된 EV3 GT라인 일반 EV3 모델은 150kW/283Nm의 전기모터를 전륜에 탑재해 7.5초 만에 0-100km/h 가속이 가능하다. 여기에 동일한 출력의 전기모터를 후륜에 추가하면 300kW/566Nm의 고성능 전기차가 탄생할 수 있다. 이는 최소값이다. 보통은 뒤쪽에 더 강력한 모터를 적용하기에 이보다 높은 출력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기아 EV6 GT는 최고출력 430kW, 최대토크 740Nm의 듀얼 ...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이달 23일 공개 예정인 새로운 전기 소형 SUV 'EV3'의 제원이 일부 공개되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EV3 기본형은 66.6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350km를 확보했다. 17인치 휠 기준 복합전비는 5.2km/kWh에 달하며,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204마력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올라온 EV3 제원 E-GMP 플랫폼 기반의 보급형 전기차인 EV3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며 기아의 전동화 라인업 확장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 휠베이스는 기아 셀토스보다 50mm 늘어난 2680mm이며, 공차중량은 1750kg이다. carwale이 공개한 양산형 EV3 모습 EV3의 외관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전면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헤드램프, 측면부의 역동적인 루프 라인과 볼륨감 있는 펜더, 후면부의 넓은 공간감을 주는 테일게이트 디자인과 독특한 테일램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아가 공개한 EV3 티저 이미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4,000만 원대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35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로 무장한 EV3가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