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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참여 콘텐츠 8
더블캡·싱글캡·섀시캡, 기아 타스만의 3단 변신... 국내는 가솔린만 출시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더블캡 기본 모델과 X-라인, X-프로 트림으로 운영되는 타스만은 시장별로 차별화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단일 캡 옵션과 비즈니스 맞춤형 섀시 캡 모델도 준비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시장별 맞춤 파워트레인 한국 시장에서는 281마력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탑재된다. 42.1kg.m의 토크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185km/h다. 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이다. 호주 시장용 모델은 210마력 2.2리터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44.1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10.4초다.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 모두를 운영하며, 디젤 모델의 경우 6단 수동변속기도 선택 가능하다. 차체와 프레임의 결합에는 최적화된 복합 부시 구조를 적용해 강성과 차체 제어력, 안정성, 승차감을 개선했다. 프런트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높였고, 리어는 수직 쇽업소버가 장착된 리프 스프링으로 하중 지지력을 극대화했다. 진정한 오프로더의 면모 X-프로 모델은 기본형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지상고를 확보했다. 17인치 글로스 블랙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X-라인은 18인치 알로이 휠...

2024.10.29
터프한데? 기아 타스만 새로운 티저 이미지 공개, 10월 29일 데뷔 확정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50년 만에 픽업트럭 시장에 재도전하는 전략 모델 '타스만'을 오는 10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송호성 기아 사장과 개발진이 직접 참석해 차량의 상세 제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타스만은 기아가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픽업트럭이다. 준대형 SUV 모하비와 같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을 채택해 강인함과 내구성을 높였다. 주요 경쟁 모델로는 렉스턴 스포츠,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이 꼽힌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타스마니아섬과 타스만 해협에서 따왔으며, 개척 정신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동시에 담고 있다. 기아는 이를 통해 일과 삶 모두에서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주는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표방하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기아는 4년 이상 한국, 호주, 미국, 스웨덴,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가혹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호주에서의 개발과 테스트에 중점을 두었는데, 이는 호주가 픽업트럭 시장의 핵심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기아 측은 "18,000회 이상의 평가를 통해 1,777가지의 특정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엔진으로는 쏘렌토와 카니발에 탑재된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의 개량 버전이 유력하다. 현재 148kW, 440Nm의 출력을 내는 이...

2024.10.15
결국 10월로 앞당겨 공개하기로 결정한 기아 타스만 새로운 사진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브랜드 역사상 본격적인 첫 픽업트럭 모델인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을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직접 타스만을 소개하며 동력, 성능 등 차량의 상세한 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타스만은 기아의 80년 역사상 첫 독자 개발 픽업트럭으로, 준대형 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한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채택했다. 차명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차량의 모험 정신을 상징한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년 이상 한국, 호주, 미국, 스웨덴,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1만8000회 이상의 가혹한 시험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호주 아웃백에서 차체 강성과 견인 능력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R&H(Ride & Handling),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능력 등 1777종의 시험을 수행했다. 타스만은 중형 픽업으로 전장이 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쟁 모델인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5095mm)나 렉스턴 스포츠 칸(5405mm)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2911만~3863만원)와 렉스턴 스포츠 칸(3172...

2024.10.02
내년 출시될 기아 타스만 실내 유출, 2열 공간 넉넉해 성인 5명도 충분

호주에서 테스트 중인 기아 타스만 | 사진, 기아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내년 상반기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025년 타스만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인함·고급스러움 동시에 잡아타스만은 5.4~5.5m에 달하는 대형 차체를 자랑한다. 전면부에는 세로형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온 프레임 방식을 채택해 견고함을 더했고,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호주에서 테스트 중인 기아 타스만 | 사진, 기아 타스만에는 다수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긴 차체로 인한 시야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심지어 적재함 내부까지 카메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기아 호주 CEO 데미언 메러디스의 발표에 따르면, 타스만은 3,500kg의 인상적인 견인 능력과 1,000kg의 적재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모델들과 대등한 수준으로, 기아가 단순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두권을 노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워트레인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다만, 출시 시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하는 것은 확정적이다. 다른 파워트레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적어도 내년에 출시 될 때에는 고성능 V6 엔진이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

2024.08.26
겉과 달리 깔끔한데? 기아 타스만 실내 이미지 조합해서 내린 결론

타스만 실내외 예상도 | Carexpert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드디어 격전지인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타스만(Tasman)'이라 명명된 이 신형 픽업은 포드 레인저와 토요타 하이럭스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호주식 이름을 가진 이 모델은 기아의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축이 될 전망입니다. 1톤 적재 용량과 3.5톤의 견인력  기아 호주 CEO 데미언 메러디스의 발표에 따르면, 타스만은 3,500kg의 인상적인 제동 견인 능력과 일부 모델에서 1,000kg의 적재 용량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모델들과 대등한 수준으로, 기아가 단순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두권을 노리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실용적인 파워트레인 타스만은 출시 시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다른 파워트레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적어도 내년에 출시 될 때에는 고성능 V6 엔진이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에 대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가용할 수 있는 기아의 파워트레인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연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독특한 외관 디자인 티저 이미지 기반으로 완성한 타스만 예상도 | Carexpert 타스만 티저 티저 이미지 기반으로 완성...

2024.07.26
2020.12.20참여 콘텐츠 24
상반기 가장 사고 싶은 신차는 제네시스 G80, 승차감과 디자인 만족

엔카닷컴이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고 싶은 신차”로 제네시스 G80, “기대되는 신차”로 GV70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을 맞아 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차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엔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됐다. “2020 상반기에 출시된 자동차 중 가장 사고 싶은 차”와 “2020 하반기 출시 예정인 자동차 중 가장 기대되는 차”를 묻는 질문에 총 1,516명이 참가했으며 해당 후보 중 각각 최대 2개씩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두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모두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였다. 또한 사고 싶은 신차는 1위부터 4위가 모두 국산차, 기대되는 신차는 1위, 2위가 국산차였다. 첫번째 질문에 대한 투표 대상 후보는 상반기 출시된 15종의 신차로 전체 응답자 중 21.8%가 G80을, 20.6%가 GV80을 사고 싶다고 답했다. 3위는 현대 올 뉴 아반떼(9.9%), 4위는 기아 쏘렌토(9.7%)가 차지했다. 5위는 수입차 벤츠 더 뉴 GLS(7.1%), 6위는 르노삼성 XM3(5.1%), 7위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4.6%)가 차지했다. 이외 8위부터 순위는 현대 더 뉴 싼타페(3.8%), 벤츠 신형 A클래스(3.2%), 아우디 더 뉴 A5(2.7%), B...

2020.06.29
제네시스 G80 신형 모델 인기에 구형 중고차 시세 하락

중고차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0년 5월 중고차 시세를 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5월은 휴일과 각종 행사로 중고차 수요가 줄어 시세가 하락하는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로 알려졌지만 이번 5월은 시국의 특수성 때문에 시세 변동이 거의 없었다.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 모두 하락 폭이 -1%를 넘지 않는 보합세로 나타났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94% 하락했다. 감가 폭이 눈에 띄게 큰 모델이 없는 가운데 기아차 K5의 하락 폭이 최대가 기준 -2.07%로 다소 컸다. 제네시스 G80은 최소가가 -1.91% 하락했다. G80의 시세 하락은 신형 모델 출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산 SUV 중에서는 현대차 싼타페의 시세 하락 폭이 최대가 기준 -1.99%로 컸던 반면 쌍용차 티볼리의 시세는 최소가 기준 0.74% 상승했다. 수입차 역시 전월 대비 평균 -0.85% 소폭 하락한 가운데 재규어 XF의 시세가 최대가 기준 -3.14%로 다소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우디 A4의 감가 폭도 -3.08%로 컸다. 시세가 오른 모델도 있다. 5백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한 쉐보레 스파크는 최소가 기준 1.71% 상승했다. 미국 브랜드 SUV도 최소가가 상승세다...

2020.05.07
토요타, 수프라 출력 높이면서 한정판 출시

토요타가 수프라 3.0 모델의 출력을 살짝 높인다는 소식입니다. 호라이즌 블루(Horizon Blue) 컬러 한정판도 출시 예정이라는군요. 구체적으로 오는 10월경에 출시합니다. 일본에서 6기통 3.0 모델인 RZ의 출력을 지금보다 47마력(14%) 오른 387마력으로 맞춥니다. 성능 향상에 힙입어 0-97km/h 가속시간도 4.1초에서 3.9초로 줄었습니다. 더 나아가 출력만 올린 것이 아니라 보디 강성과 서스펜션을 손봐 코너링 성능까지 개선했다는군요. 값은 731만 3,000엔입니다. 이중에서 100대 한정판으로 RZ 호라이즌 블루 에디션이 나오는데, 보디 컬러를 호라이즌 블루로 설정하고 매트 블랙 컬럭의 19인치 단조 휠을 장착합니다. 실내도 좀 다른데 알칸타라와 가죽을 이용한 시트를 달고 계기판과 도어 트림, 스티어링 휠 등에 블루 스티치를 가미합니다. 이 특별판의 값은 741만 3,000엔으로 10만엔 더 비쌉니다. 재규어 차세대 XJ 예상도와 소식 재규어가 올 연말에 신형 XJ를 공개합니다. 예고한대로 풀 전기 버전이죠. 그렇지만 i-페이스와는 전혀 다르다고 하네요. 스타일은 전통적이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정숙성과 미래지향적인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디자인만 빼고 모든 부분에서 미래형 고급 세단을 지향했다는 뜻이죠 ^^재규어를 대표하는 기함답게 생산은 영국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MLA 플랫폼...

2020.05.04
진짜 수프라 등장, 750마력 토요타 GR 수프라 하이퍼부스트 에디션

토요타가 출력에 대한 부족함을 해소시켜줄 특별판을 2019 세마쇼에 공개했다. 이름하여 ‘GR 수프라 하이퍼부스트 에디션’이다. 이름처럼 고출력과 재빠른 주행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심장은 BMW가 공급한 직렬 6기통 3.0리터 터보 엔진을 베이스로 LL17 모터스포츠가 손질했다. 가레트 GTX3582R 터빈으로 교체해 75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뽐낸다. 터빈 교체와 함께 높은 출력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이 바로 특별히 설계한 배기 매니폴드다. 여기에 부스트 로직의 다운파이프 시스템을 붙여 고출력과 매끄러운 동작을 완성했다. 좌우로 떡 벌어진 보디 파츠는 카본으로 만들었다. 총 20가지 조각으로 구성되었고 기본형보다 훨씬 공격적인 모습이다. 볼트온 형태로 기본형 수프라에 붙이는 작업도 큰 어려움이 없다. 메탈로 만들었던 루프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카본으로 바꿨다. 보디 컬러는 TRD 그레이로 휠 하우스 안쪽의 붉은 휠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펜더 안에 품은 휠은 3피스 타입의 20인치 경량 휠로 카본 림으로 만들었으며 둘레를 콘티넨탈 익스트림컨택 스포츠 타이어로 감쌌다. 서스펜션은 KW의 V3 가변식 코일오버 타입이다. GR 수프라 하이퍼부스트 에디션은 신형 수프라의 잠재력을 뽐내기 위한 모델이다. 다만, 아직은 양산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도에서 찍힌 그랜저 IG 페리 앞뒤 모습 근접샷 데뷔...

2019.11.11
488보다 가볍고 멋진 페라리 F8 스파이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F8 트리뷰토 쿠페를 공개한 페라리가 이번 주 개막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오픈 버전 성격의 F8 스파이더를 선보인다. 라인업 상으로 488 스파이더의 대체자다. 기술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 쿠페에 바탕을 두었지만, 전동식 하드톱 컨버터블과 이를 수납하기 위한 데크 디자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톱은 45km/h 이하로 달리면서 여닫을 수 있고 작동시간은 14~24초에 불과하다. 경량화를 이뤄 기존 488 스파이더보다 20kg이나 가볍고 하드코어 버전 488 피스타 스파이더보다 불과 20kg 더 나갈 뿐이다. 아울러 보디 디자인 개선으로 주행 중 공기저항을 10%나 줄였다. 엔진은 쿠페와 동일한 V8 3.9리터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711마력, 최대토크 770Nm를 낸다. 이는 488 피스타와도 같은 스펙이다. 구형과 비교하면 50마력 높은 출력과 10Nm 오른 토크다. 유럽의 엄격한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솔린 미립자 필터를 부착하면서도 이처럼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엔진의 주요부를 488 챌린지 레이스카와 유사하게 꾸민 덕분이다. 배기 매니폴드 역시 전보다 9.7kg이나 가볍다.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0-100km/h 가속을 2.9초(0.1초 단축)에 끝내고 0-200km/h 가속은 8.2초로 0.5초나 단축했다. 최고속도는 325km/h에서 340km/h로 올랐...

2019.09.09
2024.05.24참여 콘텐츠 2
물오른 기아, 제로백 4초대 EV3 고성능 버전 내년에 출시한다

호주매체 드라이브 닷컴이 공개한 EV3 GT 예상도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전기 SUV 'EV3'의 고성능 버전인 'EV3 GT'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V3 GT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빠른 가속 성능을 약속한다.기아는 이전에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모든 신차에 GT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V3 GT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EV6 GT와 마찬가지로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기아 글로벌 사업기획 총괄 스펜서 조 부사장은 "EV3에도 듀얼 모터 버전이 출시될 것이며, 이는 분명 GT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기아 GT 모델의 출시 일정을 참고하면 EV3 GT는 내년 출시 예정인 일반 EV3 모델보다 일년 정도 늦게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일 공개된 EV3 GT라인 일반 EV3 모델은 150kW/283Nm의 전기모터를 전륜에 탑재해 7.5초 만에 0-100km/h 가속이 가능하다. 여기에 동일한 출력의 전기모터를 후륜에 추가하면 300kW/566Nm의 고성능 전기차가 탄생할 수 있다. 이는 최소값이다. 보통은 뒤쪽에 더 강력한 모터를 적용하기에 이보다 높은 출력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기아 EV6 GT는 최고출력 430kW, 최대토크 740Nm의 듀얼 ...

2024.05.24
350km 달리는 기아 EV3, 4천만원대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 될까?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이달 23일 공개 예정인 새로운 전기 소형 SUV 'EV3'의 제원이 일부 공개되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EV3 기본형은 66.6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350km를 확보했다. 17인치 휠 기준 복합전비는 5.2km/kWh에 달하며,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204마력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올라온 EV3 제원 E-GMP 플랫폼 기반의 보급형 전기차인 EV3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며 기아의 전동화 라인업 확장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 휠베이스는 기아 셀토스보다 50mm 늘어난 2680mm이며, 공차중량은 1750kg이다. carwale이 공개한 양산형 EV3 모습 EV3의 외관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전면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헤드램프, 측면부의 역동적인 루프 라인과 볼륨감 있는 펜더, 후면부의 넓은 공간감을 주는 테일게이트 디자인과 독특한 테일램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아가 공개한 EV3 티저 이미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4,000만 원대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35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로 무장한 EV3가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

2024.05.20
2021.02.04참여 콘텐츠 1
다이너스티보다 비쌌던 쌍용 무쏘 500 리미티드 [그때그차]

1993년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쌍용 무쏘 쌍용 무쏘는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로 국내 프리미엄 SUV를 주름잡던 모델이죠. 1993년 데뷔해 SUV에 디자인 감각을 심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센세이션을 불러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갤로퍼와 코란도 훼미리 등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승용감각을 자랑했었죠.오늘 소개할 모델은 그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모델입니다. 바로 무쏘의 성공에 고무되어 쌍용이 야심 차게 내놓은 ‘무쏘 500 리미티드(musso 500 limited)’입니다. 쌍용 무쏘 3.2 가솔린 쌍용은 이 모델에 앞서 벤츠 직렬 3.2리터 엔진을 장착한 무쏘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지요. 많이 팔리진 않았지만, 라이벌 메이커의 프리미엄 세단에 견줄 모델이 없었던 쌍용이 나름 고민하여 출시한 모델입니다. 강력한 엔진에 세련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비로 어필했지요. 이 엔진은 체어맨에도 쓰였어요. 출력이 자그마치 218마력이었고 최대토크는 31.6kgm나 되었습니다. 당시 라이벌이었던 갤로퍼 가솔린 V6 3.0이 182마력, 26.0kgm였던 것에 비하면 사실상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무쏘 500 리미티드 광고 게다가 다른 무쏘와 달리 파트타임식이 아닌 풀타임 4륜 구동을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순발력이 탁월했어요. 제로백이 8.5초 수준으로 훨씬 가벼운 현대 티뷰론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모델을 발...

2019.05.24
2024.05.23참여 콘텐츠 1
신형 카마로 EV를 3천만원대 엔트리 스포츠 세단으로 부활시킬 구상인 쉐보레

지난해 단종된 쉐보레 카마로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카마로를 고성능 머슬카가 아닌 대중적인 전기 세단으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미국의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GM 사장 마크 로이스는 카마로가 압도적인 성능 대신 날렵한 주행감각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포니카로 돌아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967년식 카마로를 첫 차로 탔던 그는 마니아층을 넘어 보다 폭넓은 층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마크 로이스 사장이 계획대로 밀어붙인다면, 쉐보레 카마로는 머슬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고성능 트랙 머신이 아닌, 운동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에 방점을 찍은 전기 세단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로이스 사장은 전기 카마로의 가격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2024년형 쉐보레 이쿼녹스 EV와 비슷한 34,995달러 선에서 책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형 가솔린 카마로의 기본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를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27,495달러까지 내려간다. 마지막 가솔린 카마로 모델보다 무려 5,000달러나 저렴한 셈이다.   AI로 그린 차세대 카마로 EV 전기 카마로가 나온다 해도 쿠페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크로스오버가 될지 아니면 세단이 될지는 GM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듯하다. 다만, 2도어는 이미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종이 되어버렸...

2024.05.22
2024.05.23참여 콘텐츠 1
신형 카마로 EV를 3천만원대 엔트리 스포츠 세단으로 부활시킬 구상인 쉐보레

지난해 단종된 쉐보레 카마로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카마로를 고성능 머슬카가 아닌 대중적인 전기 세단으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미국의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GM 사장 마크 로이스는 카마로가 압도적인 성능 대신 날렵한 주행감각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포니카로 돌아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967년식 카마로를 첫 차로 탔던 그는 마니아층을 넘어 보다 폭넓은 층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마크 로이스 사장이 계획대로 밀어붙인다면, 쉐보레 카마로는 머슬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고성능 트랙 머신이 아닌, 운동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에 방점을 찍은 전기 세단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로이스 사장은 전기 카마로의 가격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2024년형 쉐보레 이쿼녹스 EV와 비슷한 34,995달러 선에서 책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형 가솔린 카마로의 기본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를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27,495달러까지 내려간다. 마지막 가솔린 카마로 모델보다 무려 5,000달러나 저렴한 셈이다.   AI로 그린 차세대 카마로 EV 전기 카마로가 나온다 해도 쿠페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크로스오버가 될지 아니면 세단이 될지는 GM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듯하다. 다만, 2도어는 이미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종이 되어버렸...

2024.05.22
2024.07.20참여 콘텐츠 2
진격의 샤오미, 부가티 시론보다 빠른 가속 SU7 울트라 공개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샤오미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야심을 드러냈다. 레이 준 샤오미 창업자가 2024년 연례 연설에서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U7 기반으로 카본 파이버 바디를 채택한 이 고성능 전기차는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세 개의 모터를 탑재했다. 두 개의 V8s 모터와 한 개의 V6s 모터가 결합해 최대 1548마력의 출력을 낸다. 이는 현존하는 최고급 하이퍼카들과 견줄 만한 수준이다. 특히, 신형 '하이퍼엔진 V8s'는 주목할 만한 스펙을 제공한다. 최대 27,200rpm으로 회전하며, 단일 모터로 578마력, 최대 토크 635Nm를 발휘한다. 여기에 CATL의 최신 배터리 기술인 'Qilin 2.0'이 더해져 1330kW의 높은 출력을 가능케 한다. 레이 준 CEO는 "SU7 울트라는 전기차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성능 면에서 SU7 울트라는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한다. 0-100km/h 가속은 1.97초, 0-200km/h는 5.97초에 도달한다. 15초 만에 300km/h에 이르며, 최고 속도는 350km/h로 알려졌다. 제동 성능 또한 뛰어나다. AP 레이싱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모터의 역회전을 이용한 회생 제동을 통해 최대 2.36G의 ...

2024.07.20
대박 난 샤오미, SUV와 2천만 원대 저가형 전기차도 출시한다

AI가 그린 샤오미 저가 전기차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스마트폰 제조사 Xiaomi가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미디어 36kr에 따르면, Xiaomi는 첫 전기 세단 SU7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 모델로 순수 전기 SUV를 준비 중이며, 더 저렴한 가격대의 새로운 모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이 SUV는 Xiaomi가 주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SU7은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첫 모델인 만큼 아쉬운 점이 있었고, 이는 후속 SUV 모델에서 개선될 것이라고 Xiaomi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샤오미 SU7 Xiaomi의 세 번째 모델은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15만 위안(약 2,800만 원) 수준으로 포지셔닝될 전망입니다. Xiaomi는 이 저가형 모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높은 생산 및 판매 목표를 설정했다고 합니다. Xiaomi의 향후 3년 간의 운명은 이 세 모델의 성패에 달려 있습니다. 1년차에는 사용자 통찰력과 훌륭한 디자인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2년차에는 SUV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3년차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저가형 모델로 빠르게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한편, Xiaomi의 첫 전기차 SU7은 지난 3월 출시되었으며, 세 가...

2024.04.26
2021.03.20참여 콘텐츠 2
토요타, 수프라 출력 높이면서 한정판 출시

토요타가 수프라 3.0 모델의 출력을 살짝 높인다는 소식입니다. 호라이즌 블루(Horizon Blue) 컬러 한정판도 출시 예정이라는군요. 구체적으로 오는 10월경에 출시합니다. 일본에서 6기통 3.0 모델인 RZ의 출력을 지금보다 47마력(14%) 오른 387마력으로 맞춥니다. 성능 향상에 힙입어 0-97km/h 가속시간도 4.1초에서 3.9초로 줄었습니다. 더 나아가 출력만 올린 것이 아니라 보디 강성과 서스펜션을 손봐 코너링 성능까지 개선했다는군요. 값은 731만 3,000엔입니다. 이중에서 100대 한정판으로 RZ 호라이즌 블루 에디션이 나오는데, 보디 컬러를 호라이즌 블루로 설정하고 매트 블랙 컬럭의 19인치 단조 휠을 장착합니다. 실내도 좀 다른데 알칸타라와 가죽을 이용한 시트를 달고 계기판과 도어 트림, 스티어링 휠 등에 블루 스티치를 가미합니다. 이 특별판의 값은 741만 3,000엔으로 10만엔 더 비쌉니다. 재규어 차세대 XJ 예상도와 소식 재규어가 올 연말에 신형 XJ를 공개합니다. 예고한대로 풀 전기 버전이죠. 그렇지만 i-페이스와는 전혀 다르다고 하네요. 스타일은 전통적이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정숙성과 미래지향적인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디자인만 빼고 모든 부분에서 미래형 고급 세단을 지향했다는 뜻이죠 ^^재규어를 대표하는 기함답게 생산은 영국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MLA 플랫폼...

2020.05.04
진짜 수프라 등장, 750마력 토요타 GR 수프라 하이퍼부스트 에디션

토요타가 출력에 대한 부족함을 해소시켜줄 특별판을 2019 세마쇼에 공개했다. 이름하여 ‘GR 수프라 하이퍼부스트 에디션’이다. 이름처럼 고출력과 재빠른 주행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심장은 BMW가 공급한 직렬 6기통 3.0리터 터보 엔진을 베이스로 LL17 모터스포츠가 손질했다. 가레트 GTX3582R 터빈으로 교체해 750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뽐낸다. 터빈 교체와 함께 높은 출력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이 바로 특별히 설계한 배기 매니폴드다. 여기에 부스트 로직의 다운파이프 시스템을 붙여 고출력과 매끄러운 동작을 완성했다. 좌우로 떡 벌어진 보디 파츠는 카본으로 만들었다. 총 20가지 조각으로 구성되었고 기본형보다 훨씬 공격적인 모습이다. 볼트온 형태로 기본형 수프라에 붙이는 작업도 큰 어려움이 없다. 메탈로 만들었던 루프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카본으로 바꿨다. 보디 컬러는 TRD 그레이로 휠 하우스 안쪽의 붉은 휠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펜더 안에 품은 휠은 3피스 타입의 20인치 경량 휠로 카본 림으로 만들었으며 둘레를 콘티넨탈 익스트림컨택 스포츠 타이어로 감쌌다. 서스펜션은 KW의 V3 가변식 코일오버 타입이다. GR 수프라 하이퍼부스트 에디션은 신형 수프라의 잠재력을 뽐내기 위한 모델이다. 다만, 아직은 양산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도에서 찍힌 그랜저 IG 페리 앞뒤 모습 근접샷 데뷔...

2019.11.11
2024.05.08참여 콘텐츠 1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출시, 일반형과 스포츠 패키지 차이점들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제네시스가 5월 8일, GV70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본 모델과 더불어 스포츠 패키지 모델의 차별화에 힘을 썼다고 합니다. 두 모델은 파워트레인과 주요 사양은 동일하지만, 외관과 실내 디자인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GV70 일반형과 스포츠 패키지(오른쪽) 외부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 GV70 스포츠 패키지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이 적용된 크레스트 그릴과 넓어진 공기 흡입구를 통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전용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과 19인치 다크 메탈릭 휠을 제공하여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후면부에는 다크 크롬 소재의 리어 디퓨저와 머플러 팁을 적용해 차별화된 인상을 부여했습니다. GV70 부분변경 일반형과 스포츠 패키지 실내(오른쪽) 실내 디자인에서도 GV70 스포츠 패키지만의 특징이 돋보입니다. D컷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오렌지 컬러의 시트 벨트와 스티치를 적용하여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감성을 실내에서도 이어갑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실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GV70 부분변경 일반형과 스포츠 패키지(오른쪽) 가격 면에서 GV70 스포츠 패키지는 기본 모델 대비 약 300만원 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기본형이 5,380만원인 반면 스포츠 패키지는...

2024.05.08
2021.01.11참여 콘텐츠 7
머스탱 마하 1의 부활 : 포드, 480-HP 트랙 무기를 공개하다

포드는 전설적인 "마하 1" 을 머스탱 라인업으로 복귀시켰다고 발표하면서 17년 전 마지막 마하 1이 수명을 다한 곳에서  480마력의 신형 트랙 무기를 공개했다. 이 480hp급 등급은 표준형 포드 머스탱 GT보다 20마력 이상 높은 것으로, 동일한 5.0l, 7,500rpm 코요테 V8을 후드 아래에 두고 있다. 포드는 이 엔진에 셸비 GT350 머스탱의 흡기 시스템과 오일쿨러, 그리고 오일필터 어댑터를 추가했는데, 이 중 후자는 오일 냉각 능력을 50%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표준 변속기도 셸비 GT350: 6단 트레멕 매뉴얼에서 빌려온 것이지만, 포드가 처음으로 자동 rev-matching을 장착했다.  업그레이드된 토크 컨버터와 최적화된 성능과 시프트 특성을 갖춘 새로운 보정이 적용된 포드의 10단 오토도 이용할 수 있다.  2021년형 포드 머스탱 마하 1의 독특한 프런트 엔드는 엔지니어링 팀과 디자인 팀 간의 광범위한 협업의 결과물로, 새로운 2피스 어퍼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하부 그릴, 그리고 새로운 사이드 그릴이 특징이다.  프런트 스플리터와 매치 리어 스포일러를 함께 사용하면 성능 팩 레벨 1의 머스탱 GT보다 22% 더 다운포스가 높은 트랙 중심 기능을 공급할 수 있다. 옵션인 마하 1 핸들링 패키지는 독특한 프런트 스플리터, 새 프런트 휠 립 몰딩 및 셸비 GT500의 리어 타이어 스페이스와 거니...

2020.06.22
존 윅 돼볼까? 1,000마력짜리로 부활한 포드 머스탱 마하1

전설의 이름을 전기차에 넘겨준 아쉬움이었을까? 머스탱 마니아들이 조금 더 원형에 가까운 이 모델의 등장에 환호하고 있다. 주인공은 1969년형 포드 머스탱 마하 1. 미국 오클라호마에 자리한 클래식 리크리에이션(Classic Recreations)이란 회사의 작품으로 앞으로 히트맨(Hitman)이라 불리게 된다. 클래식 리크리에이션은 지난해 머스탱 보스 302와 429를 부활시킨 장본인이다. 포드의 새로운 라이센스하에 구형 모델(1967~70년형)을 부활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장기다. 머스탱 시리즈 중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이라고 평가받는 외형은 가능한 원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이 차가 도로에 나오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이다. 실내는 클래식하면서 스포티하다. 알루미늄과 우드로 만든 스티어링 휠과 세미 버킷 시트, 5점식 벨트, 에어컨, JVC 5채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을 갖췄다. 디자인은 오리지널 가깝게 복원했지만 심장과 섀시는 훨씬 강력하다. 보스 302 인테이크를 더한 포드 32 밸브 V8 코요테 5.0리터에 트윈 터보를 붙여 최고출력을 올렸다. 주문자의 선택에 따라 최대 1,000마력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트레맥(Tremec)의 6단 수동변속기를 연결했다. 4륜 모두 코일오버 타입 서스펜션을 채택하고 상·하부 컨트롤 암 등을 강화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스테인리스...

2020.04.29
전 세계 7대만 나올 스페셜 포드, “머스탱 One of 7”

포드 스포츠카 머스탱은 코카콜라, 맥도날드와 함께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콘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강력한 심장이 매력 포인트다.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뛰어난 가성비로 유럽에서도 찾는 이가 많다. 이들을 노리고 시장을 키워온 튜너가 있는데 가이거 카즈와 울프 레이싱이 대표적이다. 두 회사는 단순히 튜닝 파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특별한 모델을 내놓기도 한다.이 가운데 울프 레이싱(1979년 설립)이 4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특별한 머스탱을 준비했다. 베이스 모델은 머스탱 GT. 울프 레이싱은 여기에 40여 년의 레이싱 노하우를 담았다. V8 5.0리터 엔진에 포드 고성능 파츠와 에델브록(Edelbrock)의 슈퍼차저 시스템을 더해 735마력까지 출력을 높였다. 최대토크는 자그마치 880Nm에 달한다. 기본형의 450마력, 529Nm의 성능을 생각하면 큰 폭의 진화다. 변속기는 6단 수동 혹은 10단 자동 중에 고를 수 있다. 뒷바퀴를 굴리고 LSD와 30mm까지 차고 조절이 가능한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달아 역동적인 움직임을 이끈다. 21인치 휠은 자체 제작했고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타이어를 둘렀다. 이런 변신으로 이룬 성과는 달콤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채 4초가 걸리지 않는다. 화려한 스펙에 비해 외모는 그다지 튀지 않는다. 겉치레보다는 실력을 최우선하는 철학이 반영...

2019.12.20
드디어 정식 공개된 포드 머스탱 마하-E, 459마력 GT 버전 예고

포드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머스탱 마하 E(Ford Mustang Mach-E)를 공개했다. 머스탱이 아메리칸 아이콘이 되었듯 전기차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길 기대하며 내놓은 야심작이다. 머스탱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형태는 크로스오버다. 키를 좀 키우고 리어 루프의 경사를 키워 요즘 유행하는 SUV+쿠페의 틀을 만들었다. 친환경 시대에 맞춰 손질한 포니 로고와 전기차 전용 그릴, 날카로운 범퍼가 눈에 띈다. 풀 LED 헤드램프와 세로형 무늬가 선명한 테일램프 등 머스탱의 흔적도 곳곳에 심었다. 굴곡진 펜더라인을 제외하면 옆모습은 물방울처럼 매끄럽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사이드미러를 다듬었고 도어 핸들은 안쪽으로 숨겨 필요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계했다. 휠은 18인치, 19인치, 20인치 중에 고를 수 있다. 실내의 분위기는 지금까지 나왔던 포드 양산차 중 가장 미래지향적이다. 머스탱의 특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좌우 대칭형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스티어링 앞과 센터에 커다란 모니터를 배치했다. 센터 모니터의 크기는 15.5인치에 이르고 물리적인 다이얼 스위치와 함께 절묘하게 매치되어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10.2인치 모니터로 만들었으며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변한다. 새롭게 개발한 포드 싱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포드 모델 중 가장 진보한 반자율 주행 기술(코-파일럿 360 2.0)도...

2019.11.18
레트로 감성 충만한 포드 머스탱 튜닝카

매년 겨울 초입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마(SEMA)는 다양한 튜닝카와 드레스업 모델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 세계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자동차 회사들의 참여가 활발한데 포드는 이들을 대표한다. 특히, 머스탱은 단골 메뉴처럼 느껴진다. 사진의 주인공은 나스카 컵 시리즈 드라이버 라이언 블래니(Ryan Blaney)와 사진작가 래리 첸(Larry Chen)이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그들은 1966년 데이토나 24 시간(Daytona 24 Hour)에서 경쟁했던 포드 GT40 레이스카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삼았다. 저명한 디자이너이자 렌더링 아티스트인 키질 살림(Khyzyl Saleem)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레드, 블랙, 그리고 화이트로 리버리를 완성했다. 20인치에 달하는 프런트의 휠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실내는 6점식 벨트를 겸비한 NRG의 레이싱 버킷 시트와 스티어링 휠로 무장했다. 베이스 모델은 포드 머스탱 GT. 여기에 갤핀 오토 스포츠(Galpin Auto Sports)의 다양한 파츠를 붙여 성능을 높였다. 가장 중요한 건 V8 5.0리터 엔진에 로시(Roush)의 거대한 과급기를 단 것. 덕분에 출력은 460마력에서 700마력으로 올랐고 최대토크는 827Nm까지 뿜는다. 여기에 마그나플로 캣백 배기 시스템과 윌우드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도 장착했다. 세상에 단 하나로 존재감을 뿜는 이 특...

2019.10.10
2024.10.28참여 콘텐츠 1
미국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전기차, 쉐보레 2025 이쿼녹스 EV 가격 공개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쉐보레가 2025년형 이쿼녹스 EV(Equinox EV)의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3만 5천 달러(약 4,700만 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4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이쿼녹스 EV는 미국 시장에서 비슷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 될 전망이다.가격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이쿼녹스 EV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까?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보면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해진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3만 9,995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주행거리는 400km에 그친다. 테슬라 모델 3는 4만 2,490달러에 583km를 달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쿼녹스 EV의 가격 경쟁력은 분명 돋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의 전동화 전략에서 이쿼녹스 EV는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GM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쿼녹스 EV는 이 계획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생산은 GM의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 공장에서 이뤄진다. 이미 여러 쉐보레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은 이쿼녹스 EV의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쉐보레는 2024년 말부터 딜러십에서 이쿼녹스 EV를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첫 고객 인...

2024.10.28
2024.05.24참여 콘텐츠 2
물오른 기아, 제로백 4초대 EV3 고성능 버전 내년에 출시한다

호주매체 드라이브 닷컴이 공개한 EV3 GT 예상도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전기 SUV 'EV3'의 고성능 버전인 'EV3 GT'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V3 GT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빠른 가속 성능을 약속한다.기아는 이전에 전기차 플랫폼 기반의 모든 신차에 GT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V3 GT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EV6 GT와 마찬가지로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기아 글로벌 사업기획 총괄 스펜서 조 부사장은 "EV3에도 듀얼 모터 버전이 출시될 것이며, 이는 분명 GT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기아 GT 모델의 출시 일정을 참고하면 EV3 GT는 내년 출시 예정인 일반 EV3 모델보다 일년 정도 늦게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일 공개된 EV3 GT라인 일반 EV3 모델은 150kW/283Nm의 전기모터를 전륜에 탑재해 7.5초 만에 0-100km/h 가속이 가능하다. 여기에 동일한 출력의 전기모터를 후륜에 추가하면 300kW/566Nm의 고성능 전기차가 탄생할 수 있다. 이는 최소값이다. 보통은 뒤쪽에 더 강력한 모터를 적용하기에 이보다 높은 출력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기아 EV6 GT는 최고출력 430kW, 최대토크 740Nm의 듀얼 ...

2024.05.24
350km 달리는 기아 EV3, 4천만원대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 될까?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이달 23일 공개 예정인 새로운 전기 소형 SUV 'EV3'의 제원이 일부 공개되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EV3 기본형은 66.6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350km를 확보했다. 17인치 휠 기준 복합전비는 5.2km/kWh에 달하며,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204마력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올라온 EV3 제원 E-GMP 플랫폼 기반의 보급형 전기차인 EV3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며 기아의 전동화 라인업 확장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 휠베이스는 기아 셀토스보다 50mm 늘어난 2680mm이며, 공차중량은 1750kg이다. carwale이 공개한 양산형 EV3 모습 EV3의 외관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인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전면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수직형 헤드램프, 측면부의 역동적인 루프 라인과 볼륨감 있는 펜더, 후면부의 넓은 공간감을 주는 테일게이트 디자인과 독특한 테일램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아가 공개한 EV3 티저 이미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4,000만 원대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35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로 무장한 EV3가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

2024.05.20
2020.12.20참여 콘텐츠 1
차세대 렉서스 IS, 최강 F 달고 돌아온다

리스폰스가 그린 차세대 IS F 렌더링 렉서스 세단 라인업의 막내 IS의 후속에 대한 소식입니다. IS는 1999년 토요타 알테자의 렉서스 버전으로 유럽에서 데뷔했고, 이후 북미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한 간판이죠. 2005년 2세대 렉서스 IS로 일본 시장에 투입되었고 현행 모델은 3세대가 됩니다. 2013년에 등장했고 시리즈 중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설정했습니다. 2세대 F 하지만 3세대에선 고성능 F 모델이 없었습니다. M3 라이벌을 기대했던 마니아들에겐 실망스런 소식이었는데요. 이런 분위기를 반영했는지 렉서스가 차기형 IS엔 F 모델을 설정한다고 합니다.이 같은 소식은 일본 매체 리스폰스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4세대 IS는 새로운 FR 플랫폼인 TNGA를 활용해 개발되어 현행보다 좀 더 크다고 합니다. 예상되는 파워트레인은 185마력 2.5리터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와 새로 개발한 2.4리터 직렬 4기통 터보 322마력 유닛입니다. 그리고 관심이 많은 IS F엔 LS에 탑재된 V6 3.5리터 트윈 터보를 422마력으로 튜닝해 사용하고 10단 자동변속기를 짝지을 계획이라고 합니다.차세대 IS는 2020년 하반기 혹은 2021년 상반기에 데뷔할 예정인데 LS와 SUV 라인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기분이 드는 현행 IS의 분위기를 바꿔 놓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IS F는 2022...

2018.12.27
2024.10.28참여 콘텐츠 2
미국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전기차, 쉐보레 2025 이쿼녹스 EV 가격 공개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쉐보레가 2025년형 이쿼녹스 EV(Equinox EV)의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3만 5천 달러(약 4,700만 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4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이쿼녹스 EV는 미국 시장에서 비슷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 될 전망이다.가격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이쿼녹스 EV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까?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보면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해진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3만 9,995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주행거리는 400km에 그친다. 테슬라 모델 3는 4만 2,490달러에 583km를 달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쿼녹스 EV의 가격 경쟁력은 분명 돋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의 전동화 전략에서 이쿼녹스 EV는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GM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쿼녹스 EV는 이 계획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생산은 GM의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 공장에서 이뤄진다. 이미 여러 쉐보레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은 이쿼녹스 EV의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쉐보레는 2024년 말부터 딜러십에서 이쿼녹스 EV를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첫 고객 인...

2024.10.28
신형 카마로 EV를 3천만원대 엔트리 스포츠 세단으로 부활시킬 구상인 쉐보레

지난해 단종된 쉐보레 카마로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카마로를 고성능 머슬카가 아닌 대중적인 전기 세단으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미국의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GM 사장 마크 로이스는 카마로가 압도적인 성능 대신 날렵한 주행감각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포니카로 돌아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967년식 카마로를 첫 차로 탔던 그는 마니아층을 넘어 보다 폭넓은 층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마크 로이스 사장이 계획대로 밀어붙인다면, 쉐보레 카마로는 머슬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고성능 트랙 머신이 아닌, 운동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에 방점을 찍은 전기 세단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로이스 사장은 전기 카마로의 가격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2024년형 쉐보레 이쿼녹스 EV와 비슷한 34,995달러 선에서 책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형 가솔린 카마로의 기본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를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27,495달러까지 내려간다. 마지막 가솔린 카마로 모델보다 무려 5,000달러나 저렴한 셈이다.   AI로 그린 차세대 카마로 EV 전기 카마로가 나온다 해도 쿠페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크로스오버가 될지 아니면 세단이 될지는 GM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듯하다. 다만, 2도어는 이미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종이 되어버렸...

2024.05.22
2024.11.04참여 콘텐츠 4
연간 6,000대 생산(?) 현대차 '아이오닉 6 N' 641마력 이상 출력으로 개발 중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6 N | 사진 newcarscoops 발췌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의 양산형 디자인과 성능이 윤곽을 드러냈다. 최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차량 포착 사진을 통해 양산형 모델의 특징이 확인됐다. 디자인, 고성능 이미지 강화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6 N | 사진 newcarscoops 발췌 아이오닉 6 N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면부에는 그랜저와 같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적용되고, 헤드램프는 범퍼에 분리형으로 배치된다. 유광 블랙 범퍼에는 대형 공기흡입구와 수평형 핀이 자리잡아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양옆의 수직형 에어벤트로 차폭감을 부각했다.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6 N | 사진 newcarscoops 발췌 측면은 기존 아이오닉 6의 기본 디자인을 유지하되, 공기역학을 고려한 사이드스커트와 에어덕트, N 브랜드의 상징색인 오렌지 포인트로 차별화했다. 20인치 5-스포크 휠은 RN22e에서 영감을 얻은 경량화 디자인이 특징이며,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매끄러운 루프라인과 전용 대형 리어 윙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공격적인 디자인의 리어 범퍼가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E-GMP 플랫폼 마지막 고성능 모델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

2024.11.04
위장막 벗은 현대 아이오닉 6 N 포착, 역대급 성능으로 전기차 판도 바꿀까?

역대급 성능 예고한 현대 아이오닉 6N | 사진, 오토에볼루션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현대자동차가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6 N'이 최근 독일에서 포착되었다. 기존의 테스트카에서 볼 수 있었던 위장막 대신 램핑만 붙여 놓은 프로토타입 상태다. N 모델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링과 대형 윙 스포일러 등이 적용돼 고성능 차량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역대급 성능 예고한 현대 아이오닉 6N | 사진, 오토에볼루션 641마력 이상 출력... "테슬라·BMW와 정면 승부"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6 N은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641마력 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 BMW i4 M50 등 경쟁 모델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2초 이내로 예측되며, 이는 현재 판매 중인 대부분의 고성능 전기차보다 빠른 수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6 N은 당사의 전기차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이라며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급 성능 예고한 현대 아이오닉 6N | 사진, 오토에볼루션 8천만 원 초반 예상 가격... 수출 전략 모델로 육성 아이오닉6 N의 예상 가격은 8천만 원 초반으로, 이는 아이오닉5 N(7,600만 원)보다 소폭 ...

2024.09.10
독일 전문지는 도대체 왜 아이오닉 6를 최고로 꼽았을까?

[ 오토스파이넷 ] 아이오닉 6는 최근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km를 실제 도로 상황에서 테스트하며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충전 성능 등을 집중 분석했다.이렇게 극찬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우수한 항속 거리 아이오닉 6는 이번 테스트의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도 평균 5km/kWh의 경제적인 전비를 기록했는데, 이는 공력 최적화 디자인과 회생제동 시스템 등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회생제동 기능이 자주 작동하는 국도와 시내에서는 전비가 15.8km/100kWh(국내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 환산시 약 6.3km/kWh)에 달했을만큼 경제성을 자랑했다.탁월한 충전 편의성아이오닉 6의 충전 편의성은 함께 한 라이벌들을 앞섰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지원해 가정용 월박스로 완속 충전시 10~100%까지 7시간 가량이 걸렸고, 350kW 초고속 충전소에서 27%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3분이 걸리는 등 타 전기차 대비 충전 속도가 빨랐다. 또한, 충전소 안내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도 호평을 받았다.우수한 주행 성능테스터들은 아이오닉 6의 주행에 대해 극찬했다. 코너링은 역동적이고 민첩하지만 평지에서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매끈한 주행 감각으로 운전자로 하여금 편...

2024.04.17
포르쉐 이길까? 국내 최고 기록 갈아치울 주인공, 덕테일 스포일러까지 달고 테스트

아이오닉 6 N 테스트카 | 사진, 오토에볼루션 [ 오토스파이넷 ] 2025 현대 아이오닉 6 N(Ioniq 6 N)가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시설 근처에서 최초로 스파이 포착되었습니다. 사진의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에는 변형된 덕테일 스포일러와 위장된 전/후방 범퍼가 달렸습니다. 대형 사이즈의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는 이것이 일반 아이오닉 6가 아님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아이오닉 6 N 테스트카 | 사진, 오토에볼루션 차체는 아마도 뮬일 가능성이 높기에 덕테일 스포일러 등 새로운 디자인 디테일이 그대로 양산화할 것이라고 확답하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컨셉트 모델에서도 덕테일 형태의 스포일러가 달렸고, 이는 레이스카에 가까운 RN22e보다는 훨씬 도로에서 받아들이기 쉬운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오닉 6 N 테스트카 | 사진, 오토에볼루션 어찌 됐든 이 테스트 모델에는 분명히 덕테일이 달려 있습니다. 너비도 일반 모델보다 약 50mm(20인치) 더 넓어 보이고 휠 아치도 과감합니다. 그 안으로 20인치 휠에 피렐리 P Zero 타이어(275/35 R20, 후륜에 보임)가 장착된 것 역시 고성능 버전이라는 신호입니다. 아이오닉 6 N 테스트카 | 사진, 오토에볼루션 기술적으로 아이오닉 6 N은 E-GMP 아키텍처에서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끌어낼 것이며, 일부에서는 현대가 아이오닉 5 N의 600마력을 넘...

2024.04.11
2024.10.06참여 콘텐츠 2
100만km 주행한 현대 올드 아반떼가 최신 N 감각으로 부활했다는군요

[ 오토스파이넷 = 쿰페르트 ] 2008년식 현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완전히 복원되어 화제입니다. 이 차량은 2020년에 주행거리 100만km(62만 마일)를 돌파한 후 캐나다 퀘벡의 TV 프로그램 '룰레 오 수이방(Roulez au Suivant)'에 기증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캐나다와 프로그램 제작진은 파트너십을 맺고 이 차량을 전면 개조한 후 행운의 시청자에게 증정하기로 했죠. 이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차는 100개 이상의 새 부품을 제공했으며, 여기에는 새로운 엔진 블록과 다양한 기계 부품이 포함되었습니다. 차체는 완전히 도색을 벗겨낸 후 현대 N 부문의 상징색인 퍼포먼스 블루로 다시 칠했죠.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에는 블랙 컬러 부품과 레드 컬러 액센트를 추가했으며, 내부도 깔끔하게 변신했습니다. 99만 9,999km에서 멈춘 주행거리계는 0으로 리셋되었고요. 이 특별한 아반떼의 주인공은 16세 소년 엘로익 라샹스(Éloïc Lachance)입니다. 그는 수백 명의 지원자 중에서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으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와 형제가 그를 위해 응모했다고 하네요. 이 차량의 대부분의 주행거리는 배달 기사 조슬린 로이가 달성했다. 그는 2011년 3만km 주행 상태로 이 차를 구입한 후 매년 평균 10만 7,000km를 운전하다 2020년에 딜러에게 되팔았고, 이후 현대차 캐나다...

2024.10.06
현대차가 3년만에 선보이는 준중형차, 더 뉴 아반떼 등장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60만 원 ▲모던 2,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 원이며, LPI 1.6 모델 ▲스마트 2,099만 원 ▲모던 2,394만 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 원, 하이브리드 1.6 모델 ▲스마트 2,578만 원 ▲모던 2,820만 원 ▲인스퍼레이션 3,203만 원부터 시작된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 압도적 존재감의 디자인과 새로운 감성을 담은 컬러 및 친환경 소재현대자동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아반떼의 비례감을 완성했다.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2023.03.13
2021.03.20참여 콘텐츠 3
1월 중고차 시장 요동, 그랜저IG -5.2%, 올 뉴 K7 -2.4%, G80 -1.1%

헤이딜러가 2021년 1월 중고차 시세를 6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살펴보면 최근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된 모델의 시세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 하락세는 세단 모델에서 두드러졌다. 수입차는 BMW 5시리즈(G30) 모델이 -3%로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하락했고 뒤이어 벤츠 E클래스(W213) -2%, 아우디 A6(C7) -0.6%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도 인기 모델 그랜저IG가-5.2%로 크게 하락했다. 뒤이어 올 뉴 K7 -2.4% 제네시스 G80은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2018년형 모델 기준, 2020년 12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주행거리 10만km 미만 중고차 시세를 분석했다. 헤이딜러는 2020년 12월은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주는 연식 변경 시기라며 2020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된 모델들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로 바뀐 포드 퓨전/몬데오 후속 스파이샷 전세계적으로 세단의 입지가 줄고 있네요 포드 퓨전/몬데오도 후속으로 세단은 사라지고 왜건과 해치백 중간계에 가까운 크로스오버 모델로 나온다네요 퓨전 액티브 또는 퓨전 에보스로 부를 가능성이 높아 보… www.autospy.net 전 폭스바겐 디자인 수장이 12년 전에 완성한 포르쉐 컨셉, Porsche 550one 발터 드 실바(Walter de Silva)가 12년 전에 ...

2021.01.07
짝퉁 달인 중국 JAC, 이번엔 기아 K7 베꼈나?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카피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최근에도 몇몇 차들이 '짝퉁' 타이틀을 걸 만큼 비슷한 외모로 네티즌들 사이에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모델은 중국 JAC 모터스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모델 A5입니다. JAC A5는 코드네임 A432로 개발되어 지난 9월 청두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입니다. JAC는 1964년 설립되어 상용차 위주로 성장한 곳이지요. 세단은 2008년에 처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아우디 A6를 비롯해 닛산 몇몇 모델을 닮게 만들어 비난을 들었는데, 최근엔 현대와 합작으로 스타렉스를 현지생산했던 경험 때문인지 현대기아차와 많이 닮은 모델을 론칭하고 있네요. 가장 최근 모델인 A5의 경우 특히 기아의 새로운 얼굴을 닮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처음 A5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오목한 그릴과 헤드램프의 연결 느낌이 K7의 그것과 너무 닮았다고 지적합니다. 또, 기아차가 얼마 전 공개한 중국형 K3와도 비슷합니다. C 필러와 루프가 만나는 부분은 닛산의 최근 디자인 느낌입니다. 찾아보니 이번 A5의 디자인을 이끈 건 중국 사람이 아니네요. 이전에 알파로메오 브랜드 디자이너였던 'Daniele Gaglione'란 분이 지휘했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JAC의 이탈리아 디자인 센터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있습니다. A5의 크기는 길이 4,7...

2019.10.04
그랜저 넘을까? 기아차 K7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공개

이달 중 사전계약 돌입을 앞두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더욱 과감하고 고급스러워진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냈다.기아자동차는 신차급 변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K7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PREMIER(프리미어)’의 내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기아자동차는 이번 K7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국내 최초의 신 사양과 고급화된 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K7을 국내 최고의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K7 PREMIER’라고 명명하고, 이에 걸맞은 고급스럽고 당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K7은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재 모델에 이르기까지 ▲면발광 방식의 LED 라이트 ▲인탈리오(intaglio: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 ▲Z자 형상(Z-Line)의 LED 라이트 등 매번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잡아 왔으며,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또 한 번의 디자인 혁신을 시도했다.먼저, 외관은 ‘담대하고 과감한 조형으로 완성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존 모델의 특징을 더욱 극적으로 강조하고 선과 면의 과감한 조합을 통해 당당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전면부는 2세대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인탈리오 그릴의 크기를 더욱 키우고 그릴 내부에는 강인함과 안정감을 강조한 두꺼운 버티컬(Vertical: 수...

2019.06.03
2021.02.04참여 콘텐츠 2
아우디 스포츠 중 최강, R8 LMS GT2 머신 공개

아우디가 지난 4~7일 영국에서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OS)를 통해 신형 R8 LMS GT2를 공개했다. 2020년부터 유럽과 북미에서 개최될 SRO 모터스포츠 그룹의 GT2 카테고리에 참가할 레이스카다. GT2 카테고리는 GT3보다 출력을 높이고 다운포스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GT3와 GT4 사이의 간극을 메울 카테고리다. 지금까지 이 카테고리의 레이스카를 만들겠다고 밝힌 곳은 포르쉐(911 GT2 RS 클럽스포츠)와 아우디뿐이지만, 향후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인 부분을 고려한 선택이다. 양산형보다 넓고 낮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런트 범퍼와 보닛을 달았고 뒤쪽에선 커다란 GT 스타일 윙과 엔진 냉각을 위한 에어 인테이크를 살필 수 있다. 하지만, 양산형 R8과의 연결성도 상당해 전체의 55%를 함께 쓴다. 정확히는 R8 스파이더를 사용했고 카본 사용량을 확대해 무게를 1,350kg으로 낮췄다. 이는 GT4 레이스카보다도 100kg 정도 가벼운 것이다. 파워 트레인은 지금까지 등장한 R8 레이스카 중 가장 강력하다. V10 5.2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640마력(470kW)을 낸다. 가격은 부가세를 제외하고 33만 8,000유로(약 4억 5천만원)이고 올 12월부터 인도가 가능하다. 쉐보레 8세대 콜벳 실내 자세한 스파이샷 파격적으로 변한 8세대...

2019.07.14
2세대 R8 페이스리프트 등장, 더 날카롭고 강력하다

아우디가 신형 R8(Audi R8)을 4월 17일 개막하는 2019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한다. 2015년에 등장해 4년을 맞은 2세대 R8의 페이스리프트다. 전처럼 쿠페와 스파이더 2가지 보디로 나온다. 신형 R8은 최신 LED 기술을 녹인 능동형 헤드램프와 새로운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 및 범퍼를 채택했다. 아우디 디자인의 아이콘인 싱글 프레임 그릴은 기존보다 넓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런트 립 스포일러와 디퓨저를 달아 1980년에 발표한 ‘콰트로’ 이미지를 강조했다. LED 헤드램프는'R8 LMS GT3와 비슷하게 바뀌었다. 휠은 19인치가 기본이지만 조금 더 역동적인 20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가혹한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품어 든든하고 스테빌라이저를 카본으로 변경해 2kg 정도의 무게를 덜었다. 추가적으로 3가지 보디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프런트 립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에 악센트를 더할 수 있다. 아우디 4링 로고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처리했다. 실내에선 향상된 버추얼 콕핏이 드라이버를 맞이한다. 속도계, 회전계 등의 주행 정보는 물론이고 미디어 정보를 운전자에 맞춰 세팅할 수 있다. 덕분에 주행 중 시선의 이동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미드십으로 탑재되는 엔진은 전처럼 자연흡기 5.2리터 V10이다. 흡배기를 개선하고 ECU를 최적화해 최고출력을 540hp에서 570hp으...

2019.04.15
2024.08.26참여 콘텐츠 7
겉과 달리 깔끔한데? 기아 타스만 실내 이미지 조합해서 내린 결론

타스만 실내외 예상도 | Carexpert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드디어 격전지인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타스만(Tasman)'이라 명명된 이 신형 픽업은 포드 레인저와 토요타 하이럭스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호주식 이름을 가진 이 모델은 기아의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축이 될 전망입니다. 1톤 적재 용량과 3.5톤의 견인력  기아 호주 CEO 데미언 메러디스의 발표에 따르면, 타스만은 3,500kg의 인상적인 제동 견인 능력과 일부 모델에서 1,000kg의 적재 용량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모델들과 대등한 수준으로, 기아가 단순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선두권을 노리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실용적인 파워트레인 타스만은 출시 시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다른 파워트레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적어도 내년에 출시 될 때에는 고성능 V6 엔진이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에 대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가용할 수 있는 기아의 파워트레인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연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독특한 외관 디자인 티저 이미지 기반으로 완성한 타스만 예상도 | Carexpert 타스만 티저 티저 이미지 기반으로 완성...

2024.07.26
모하비 단종, 기아 타스만 기반 G클래스 라이벌 나올까? 호주 법인 강력 요청

타스만 기반으로 그린 SUV 예상도 | 뉴욕맘모스 [ 오토스파이넷 뉴스팀 ] 기아는 곧 타스만(Tasman)이라는 이름의 미드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호주에서 토요타와 포드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 트럭은 거의 양산 준비가 끝났으며, 기아 호주 법인은 이를 발판 삼아 성장하고 있는 보디-온-프레임 SUV 세그먼트까지 뛰어들고자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간단합니다. 토요타, 포드, 이스즈가 이미 수십 년 동안 이를 해왔습니다. 포츄너는 하이럭스를 기반으로 하고, 에버레스트는 레인저와 관련이 있으며, MU-X는 D-Max와 매우 유사합니다.   하이랜더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요타 포추너 “이런 관점에서 타스만을 가지치기 모델을 만드는 것은 타당해 보입니다. 훌륭한 플랫폼이 이미 있으니까요. 단지 더 긴 지붕과 더 많은 좌석이 필요할 뿐입니다.” 기아 호주 법인의 제너럴 매니저인 롤랜드 리베로(Roland Rivero)의 말입니다. 그는 "보디-온-프레임 SUV를 만들면  호주 딜러들이 매우 좋아할 것"이라며 한국 본사 임원들과 치열하게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베로는 "현 시점에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호주만의 비즈니스 케이스가 아니라 강력한 글로벌 케이스가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말대로 호주 시장만을 위해서 기아가 타스만 기반의 SUV를 개발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많습니다. ...

2024.06.10
기아 타스만(Tasman), 스팅어 엔진 장착한 랩터급 고성능 버전 나오기 어렵다고 합니다

드라이브닷컴이 예사한 기아 타스만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호주의 자동차 매체 드라이브닷컴이 기아 타스만의 고성능 버전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호주의 배출가스 기준 강화 정책 때문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기아 호 법인은 이전에 더 빠른 타스만을 희망 목록에 올려두었지만, 내년에 시행될 호주의 신규 차량 효율 기준(NVES)에 따라 상당한 페널티를 부과 받을 수 있기에 목록에서 제외한 듯 합니다. 호주 정부는 차량 유형별로 배출할 수 있는 최대 온실가스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호주의 운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호주 교통부가 공개한 신규 차량 에너지 효율 표준(New Vehicle Efficiency Standard)의 A안에 따르면, 호주에서 운영되는 승용차(PV)는 2025년부터 km당 이산화탄소 141그램의 배출이 허용되며, 2029년에는 이 기준이 99그램으로 강화됩니다. 한편, B안과 C안에서는 2025년 배출량 기준은 A안과 동일하게 141그램으로 설정되었지만, 2029년 승용차 배출량 기준은 각각 58그램과 34그램으로 더욱 엄격하게 책정되었습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호주에서 차량을 판매하려는 자동차 회사는 NVES 목표를 초과하는 고배출 차량을 계속 판...

2024.05.17
어? 타스만이 아니네, 기아 새로운 전기 픽업 스파이샷 포착

타스만과 다른 모습의 기아 EV픽업 | 사진출처 KCB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된 시제품의 스파이샷은 이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기아의 향후 개발 모델들 기아는 2027년까지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14개 모델로 확대할 것이며, 이 중 픽업트럭 2종과 보급형 BEV 1종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종의 전기 픽업 중에서 하나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을 노린 모델이고 나머지 하나는 신흥국을 위한 전략 모델이다. 사진의 모델은 EV9의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볼 때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  싼타크루즈에 비해 휠베이스가 길어 보인다 | 사진출처 KCB 비록 현재 단계에서는 EV9과 현대 싼타크루즈의 부품을 차용한 것처럼 보이는 '프랑켄슈타인' 같은 테스트뮬이지만, 최종 제품은 기아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의 전기 픽업은 단순히 멋진 외모와 편안함에 그치지 않는다. 듀얼 모터 설정으로 사륜구동을 제공하여 다양한 지형과 날씨 조건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이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00마일 이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사진출처 KCB 또한 기존 픽업트럭 시장의 기준을 충족하거나 뛰어넘는 화물 적재 능력과 견인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는 개...

2024.05.03
기아 타스만(Tasman) 티저 시작, 이름 확정하고 TV 광고 공개

그동안 KGM 렉스턴스포츠가 독점했던 국내 픽업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기죠. 바로 기아 타스만(Tasman)인데, 호주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델입니다.  최근 국내보다 먼저 호주와 뉴질랜드의 온라인 및 TV 광고를 통해 티저를 공개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것만 봐도 관심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Tasman'이란 이름도 호주 / 뉴질랜드와 관련된 이름이죠. 영어로 발음하면 태즈먼에 가깝지만 국내에서는 어떤 식으로 불릴지 미정입니다.여튼 관련 정보도 호주 쪽에서 적극적으로 흘러나옵니다. 티저 광고의 내용을 보면 이름은 확정인 듯합니다.  호주 최고의 스포츠 스타 20명이 출연한 TV 광고의 앞부분에서는 아직 이름이 결정되지 않았음을 암시하지만, 일련의 '이스터 에그'를 통해 타스만이라는 이름이 붙을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56초 정도에서 지도의 타스만 해(호주와 뉴질랜드를 구분하는 수역) 텍스트 위에 다트가 떨어지고, 광고 속 펍 이름도 '호텔 타스-'로 시작됩니다. 광고의 처음 몇 초 동안은 '호주를 향한 기아 UTE 세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TASMAN'이라는 이름의 4x4 차량을 언급하는 신문이 등장하고, 다른 장면의 배경에는 바다의 이름을 딴 네덜란드 탐험가 아벨 타스만의 사진이 등장합니다. 기아 타스만 테스트 모...

2024.03.13
2024.08.19참여 콘텐츠 2
실내 모습 오픈된 현대 아이오닉 9, 11월 공개 확정! EV9 뛰어넘는 성능 기대

아이오닉 9 위장막 차량 | newcarscoops.com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Ioniq 9)'을 올 4분기에 공개한다. 당초 '아이오닉 7(Ioniq 7)'로 알려졌던 이 모델은 현대차 내부 조율 중 최종적으로 '아이오닉9'으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LA 오토쇼서 세계 최초 공개 아이오닉 9은 2024년 11월 22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2025년 2월경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 9의 실내 | autoevolution.com 최근에 포착된 스파이샷을 통해서 아이오닉 9의 실내를 엿볼 수 있는데 현대차의 최신 SUV 모델인 MX5 싼타페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채택했다. 다만 도어 트림의 독특한 패턴과 LED 무드등이 적용된 원형 도어 캐치 등 고급스러운 요소들이 추가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차체의 공기역학적 설계다. 특히 A필러의 경사도가 매우 완만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Cd)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행 거리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이오닉 9의 실내 | autoevolution.com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이 공급한다. 용량은 기아 EV9에 탑재된 99...

2024.08.19
드디어 위장막 벗은 현대차 SUV 기함, 아이오닉 7 스파이샷 포착

아이오닉 7 테스트카 | 사진출처 newcarscoops.com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최고급 SUV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그동안에는 위장막으로 앞뒤 모습을 가려 디자인을 살필 수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위장막을 걷어내고 얇은 위장랩을 씌우고 테스트 중인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끕니다.  콘셉트카를 그대로 양산하는 디자인 2021년 세븐 콘셉트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예고한 바 있는데, 이번 사진으로도 그 파격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이오닉 7 테스트카 | 사진출처 newcarscoops.com 세븐 콘셉트카 앞모습은 얼핏 스타리아와 비슷한 상단의 가로 라이트 바와 세로형 매트릭스 라이트가 주연입니다. 전기차에 어울리는 미래적이면서도 현대만의 새로운 감각을 추구했다는 설명입니다.  아이오닉 7 테스트카 | 사진출처 newcarscoops.com 세븐 콘셉트카 앞과 마찬가지로 리어쪽 디자인도 세븐 콘셉트카를 따르고 있습니다. 거대한 윈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이를 감싸는 라이트 라인으로 안락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하단 부분은 콘셉트처럼 과감하진 않은 듯합니다. 양산에 따른 효율과 각국의 안전규제 등으로 패널과 라이트를 적절한 비율에서 섞어 놓은 수준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7을 통해 글로벌 톱 3 전기차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소형차부터 대형차까지 다양한 전기차를...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