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지난 4~7일 영국에서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OS)를 통해 신형 R8 LMS GT2를 공개했다. 2020년부터 유럽과 북미에서 개최될 SRO 모터스포츠 그룹의 GT2 카테고리에 참가할 레이스카다. GT2 카테고리는 GT3보다 출력을 높이고 다운포스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GT3와 GT4 사이의 간극을 메울 카테고리다. 지금까지 이 카테고리의 레이스카를 만들겠다고 밝힌 곳은 포르쉐(911 GT2 RS 클럽스포츠)와 아우디뿐이지만, 향후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인 부분을 고려한 선택이다. 양산형보다 넓고 낮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런트 범퍼와 보닛을 달았고 뒤쪽에선 커다란 GT 스타일 윙과 엔진 냉각을 위한 에어 인테이크를 살필 수 있다. 하지만, 양산형 R8과의 연결성도 상당해 전체의 55%를 함께 쓴다. 정확히는 R8 스파이더를 사용했고 카본 사용량을 확대해 무게를 1,350kg으로 낮췄다. 이는 GT4 레이스카보다도 100kg 정도 가벼운 것이다. 파워 트레인은 지금까지 등장한 R8 레이스카 중 가장 강력하다. V10 5.2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640마력(470kW)을 낸다. 가격은 부가세를 제외하고 33만 8,000유로(약 4억 5천만원)이고 올 12월부터 인도가 가능하다. 쉐보레 8세대 콜벳 실내 자세한 스파이샷 파격적으로 변한 8세대...
아우디가 신형 R8(Audi R8)을 4월 17일 개막하는 2019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한다. 2015년에 등장해 4년을 맞은 2세대 R8의 페이스리프트다. 전처럼 쿠페와 스파이더 2가지 보디로 나온다. 신형 R8은 최신 LED 기술을 녹인 능동형 헤드램프와 새로운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 및 범퍼를 채택했다. 아우디 디자인의 아이콘인 싱글 프레임 그릴은 기존보다 넓다. 새로운 디자인의 프런트 립 스포일러와 디퓨저를 달아 1980년에 발표한 ‘콰트로’ 이미지를 강조했다. LED 헤드램프는'R8 LMS GT3와 비슷하게 바뀌었다. 휠은 19인치가 기본이지만 조금 더 역동적인 20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가혹한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품어 든든하고 스테빌라이저를 카본으로 변경해 2kg 정도의 무게를 덜었다. 추가적으로 3가지 보디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프런트 립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에 악센트를 더할 수 있다. 아우디 4링 로고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처리했다. 실내에선 향상된 버추얼 콕핏이 드라이버를 맞이한다. 속도계, 회전계 등의 주행 정보는 물론이고 미디어 정보를 운전자에 맞춰 세팅할 수 있다. 덕분에 주행 중 시선의 이동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미드십으로 탑재되는 엔진은 전처럼 자연흡기 5.2리터 V10이다. 흡배기를 개선하고 ECU를 최적화해 최고출력을 540hp에서 570hp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