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2 테스트 모습 | 사진, newcarscoops.com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EV2'의 시험 주행 차량이 포착됐다. 2026년 출시 예정인 이 소형 전기 SUV는 스토닉과 비슷한 크기로, 포드 퓨마 Gen-E와 미니 에이스맨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EV2 테스트 모습 | 사진, newcarscoops.com 작은 차의 인기가 많은 유럽 시장을 고려해 생산은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이뤄지며 값은 우리 돈으로 3천만원 초반이 유력하다. 기아 EV2 테스트 모습 | 사진, newcarscoops.com 차량 제원에 대해서는, EV2는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 모델은 4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상위 모델은 62kWh 리튬이온(NCM)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으로 1회 충전 후 각각 300km와 44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 단일 모터로만 제공될 예정이다. 기아 EV2 테스트 모습 | 사진, newcarscoops.com 차체 크기는 전장 약 4,000mm, 휠베이스 2,555mm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인스터'보다 약간 큰 크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기아는 EV2 외에도 인도 시장을 겨냥한 'AY1' 코드명의 별도 모델을 개발 중이며, 더 작은 크기의 'EV1' 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제...
작은 차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한 해외 튜닝 마니아들 사이에서, 대우 마티즈는 예상치 못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경제적인 시티카로 출시된 이 작은 차량이, 유럽과 남미에서는 독특한 튜닝 베이스로 각광받고 있죠. 특히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차체 덕분에 도심 드리프트 문화에서도 숨겨진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자동차 매거진은 마티즈를 "포켓 로켓"이라고 부르며, 적은 비용으로 큰 재미를 줄 수 있는 차량으로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이러한 마티즈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놀라운 프로젝트가 공개되었습니다. V6 엔진을 품은 작은 거인 링컨의 파워크레이지 오토모티브는 "가장 작은 차에 큰 엔진을 넣고 싶다"는 차주의 대담한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의 도전은 복스홀/오펠 세단의 3.2리터 V6 엔진을 마티즈의 작은 엔진룸에 탑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엔진 교체 이상의 기술적 도전이었습니다. 협소한 엔진룸에 V6 엔진을 장착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은 흡기 시스템을 전면 수정하고, 엔진을 특정 각도로 배치해야 했으며, 맞춤형 마운트도 새로 제작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탑재된 V6 엔진은 210-22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합니다. 이는 기존 마티즈의 796cc 3기통 엔진이 내는 52마력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5단 수동변속기를 통해 전륜으로 동력을 전달하며, 강화된 파워에 맞춰 포드 포커스...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첫 글로벌 픽업트럭 모델 '2025 타스만'을 세계 각지에서 동시 공개했다. 개성적인 디자인과 쏘렌토에 탑재된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개량해 최고출력 154kW(209마력), 최대토크 441Nm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스만이라는 이름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사이에 위치한 타스만해에서 따온 것으로, 기아가 오세아니아 시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지역은 픽업트럭 시장이 매우 발달한 곳으로, 포드 레인저와 토요타 하일럭스가 오랫동안 시장을 지배해왔다. 기아 호주법인의 롤랜드 리베로 상품기획 총괄은 포드 레인저 랩터와 같은 고성능 모델과의 경쟁을 위한 6기통 엔진 탑재 가능성에 대해 "완전히 닫아두지는 않았다"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했다.특히 호주 정부가 도입 예정인 '신차 효율 기준(NVES)'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도는 연비가 좋고 배출가스가 적은 차량의 판매를 장려하는 것으로, 더 큰 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할 경우 "큰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리베로 총괄은 "픽업트럭 시장의 80%가 여전히 4기통 엔진 모델"이라며 "우리는 일단 이 큰 시장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인 제품 수명 주기를 고려하면 6기통 엔진 탑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는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호주 시장에는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만 제공되...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SEMA 2024(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2024)에서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제작한 EV9 ADVNTR(이하 EV9 어드벤처) PV5 WKNDR(이하 PV5 위켄더) 총 2대다.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는 EV9과 PV5의 기존 형태와 기능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콘셉트 모델을 개발했다. 새로운 콘셉트카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다양한 활용성과 실용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지향한다. EV9 어드벤처 EV9 어드벤처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독특한 개성을 겸비한 모험적인 전동화 SUV 콘셉트카다. △독특하고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과 로커 패널을 장착한 외관 △기존 EV9에 비해 3인치(7.62cm) 높은 전고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휠을 탑재했다. 또한 맞춤형 루프랙은 기본적인 화물은 물론, 루프탑 텐트와 연결할 수 있어 캠핑카로도 적합하다. PV5 위켄더는 ‘바퀴 달린 스위스 아미 나이프’라 일컬을 정도로 폭넓은 실용성을 갖춘 PBV 콘셉트카로, 모듈형 인테리어를 적용해 차량의 공간과 기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특별한 수납...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6 N | 사진 newcarscoops 발췌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의 양산형 디자인과 성능이 윤곽을 드러냈다. 최근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차량 포착 사진을 통해 양산형 모델의 특징이 확인됐다. 디자인, 고성능 이미지 강화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6 N | 사진 newcarscoops 발췌 아이오닉 6 N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면부에는 그랜저와 같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적용되고, 헤드램프는 범퍼에 분리형으로 배치된다. 유광 블랙 범퍼에는 대형 공기흡입구와 수평형 핀이 자리잡아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양옆의 수직형 에어벤트로 차폭감을 부각했다.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 6 N | 사진 newcarscoops 발췌 측면은 기존 아이오닉 6의 기본 디자인을 유지하되, 공기역학을 고려한 사이드스커트와 에어덕트, N 브랜드의 상징색인 오렌지 포인트로 차별화했다. 20인치 5-스포크 휠은 RN22e에서 영감을 얻은 경량화 디자인이 특징이며,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와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매끄러운 루프라인과 전용 대형 리어 윙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공격적인 디자인의 리어 범퍼가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E-GMP 플랫폼 마지막 고성능 모델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아이...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기아가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더블캡 기본 모델과 X-라인, X-프로 트림으로 운영되는 타스만은 시장별로 차별화된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단일 캡 옵션과 비즈니스 맞춤형 섀시 캡 모델도 준비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시장별 맞춤 파워트레인 한국 시장에서는 281마력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탑재된다. 42.1kg.m의 토크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185km/h다. 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이다. 호주 시장용 모델은 210마력 2.2리터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44.1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10.4초다.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 모두를 운영하며, 디젤 모델의 경우 6단 수동변속기도 선택 가능하다. 차체와 프레임의 결합에는 최적화된 복합 부시 구조를 적용해 강성과 차체 제어력, 안정성, 승차감을 개선했다. 프런트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높였고, 리어는 수직 쇽업소버가 장착된 리프 스프링으로 하중 지지력을 극대화했다. 진정한 오프로더의 면모 X-프로 모델은 기본형 대비 28mm 높은 252mm의 최저지상고를 확보했다. 17인치 글로스 블랙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X-라인은 18인치 알로이 휠...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소형 세단 CLA의 첫 모습을 공개했다. 두꺼운 위장막을 씌운 CLA는 제39회 이에르 페스티벌(Festival d'Hyères)에서 깜짝 등장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신형 CLA는 현행 모델의 기본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지난해 뮌헨모터쇼에서 호평받은 콘셉트 CLA의 디자인 철학을 대거 반영했다. 원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특징적이며, 더욱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차세대 CLA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품을 전망이지만, 하이라이트는 단연 전기 파워트레인이다. WLTP 기준 75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15분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달릴 수 있다. 90kWh NMC 배터리를 탑재했음에도 100km당 12kWh라는 놀라운 효율을 달성했다는 게 벤츠 측 설명이다.특히 800V 충전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 250kW의 충전이 가능하며, 50kW 부스트를 통해 최대 300kW까지 충전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출력은 기본 204마력부터 최대 544마력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양방향 충전 기능도 제공된다. 한파 시 주행거리 손실을 최소화하는 신형 열펌프도 주목할 만하다. 이전 세대 전기차 모델인 EQA, EQB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고급 세그먼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동식 도어 핸들을 적용해 프리...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쉐보레가 2025년형 이쿼녹스 EV(Equinox EV)의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3만 5천 달러(약 4,700만 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4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이쿼녹스 EV는 미국 시장에서 비슷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 될 전망이다.가격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이쿼녹스 EV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까?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보면 그 의미가 더욱 분명해진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3만 9,995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주행거리는 400km에 그친다. 테슬라 모델 3는 4만 2,490달러에 583km를 달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쿼녹스 EV의 가격 경쟁력은 분명 돋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의 전동화 전략에서 이쿼녹스 EV는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GM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0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쿼녹스 EV는 이 계획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생산은 GM의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 공장에서 이뤄진다. 이미 여러 쉐보레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이 공장은 이쿼녹스 EV의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쉐보레는 2024년 말부터 딜러십에서 이쿼녹스 EV를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첫 고객 인...
현대차는 25일(금) 차세대 고성능 롤링랩 ‘RN24’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RN24는 2년 전 발표한 EV ‘RN22e’, 수소전기 하이브리드차 ‘N 비전 74’를 잇는 현대 N의 차세대 롤링랩이다.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기량을 ‘더 작고, 더 민첩한’ 차체에 담았다. “배터리를 탑재하는 EV는 무겁기 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진다”는 통념을 깨고자 했다. 아이오닉 5 N의 최고출력 650마력 PE(Power Electric) 시스템을 아이오닉 5보다 작은 차급으로 구현했다. 이를 위해 2014년 WRC에 처음 출전한 이후, 10여년 간 쌓은 노하우를 RN24의 샤시(차량 뼈대) 설계에 활용했다. WRC 차량의 특수 보호막(롤 케이지)에 기반한 ‘엑소 스켈레톤(Exoskeleton·외골격)’ 설계를 적용해 도어·보닛 등 차량 상단부에는 강판을 제거했다. RN24의 공차중량은 1,880킬로그램(㎏)으로 아이오닉 5 N(2,200㎏)과 비교해 300㎏ 이상 가볍다. 축간 거리(휠베이스)는 2,660밀리미터(㎜)로 아이오닉 5 N(3,000㎜)과 비교해 300㎜ 이상 줄었다. 차체가 가벼워지고 휠베이스가 짧아지면서 RN24는 아이오닉 5 N보다도 기민하면서 날렵한 움직임이 가능하게 됐다. 유럽식 차급 분류에 따르면 RN24는 코나 N, i20N과 같은 B세그먼트(소형차), 아이오닉 5 N은 C세그먼트(준중형차)다.RN24에는...
[ 오토스파이넷 = 쿰페르트 ] 영국의 포르쉐 전문 튜닝업체 테온 디자인(Theon Design)이 최신작 '테온 R(Theon R)'을 공개했다. 초기 911 S/T에서 영감을 받은 이 레스토모드는 편의사양을 최소화한 경량화 스포츠카로, 964 기반 프로젝트 중 가장 빠르고 몰입감 높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F1 머신급 카본파이버의 적용이다. 모든 바디 패널에 카본파이버를 사용해 차량 중량을 1,000kg 이하로 낮췄다. 일반적으로 스틸 도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이러한 프로젝트에서 도어까지 초경량 복합소재로 제작한 것은 이례적이다. 테온 R은 964 카레라를 기본으로, 완전 분해 후 복원 과정을 거친다. 카본 터브를 섀시에 결합하고 용접해 비틀림 강성을 높였다.각각의 터브는 4kg도 되지 않는 초경량이며, 모든 패널은 CAD를 통해 완벽한 피팅을 구현했다. 공기역학적 성능 향상을 위해 카본파이버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덕테일 스포일러, 플랫 플로어도 적용됐다. 파워트레인도 대대적으로 손봤다. 테온의 4.0리터 공랭식 24밸브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은 9,000rpm까지 회전하며, 5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스로틀과 997 GT3 RS 4.0 플레넘을 통해 응답성을 높였고, 인코넬 소재의 초경량 센터 배기 시스템을 적용...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자동차 업체 체리가 전기차 시장에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2026년부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자사 전기차에 탑재하겠다는 것. 특히 1회 충전으로 1,500km를 달릴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번 주 열린 체리 글로벌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이 계획은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한 잠재력을 품고 있다. 체리는 자체 배터리 브랜드 쿤펑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할 예정이며, 초기에는 400Wh/kg의 에너지 밀도를 확보하고 이후 600Wh/kg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BYD가 사용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최대 160Wh/kg인 것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발전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가 사용하는 액체나 젤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더 작고 가벼우면서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충전 속도도 빠르다. 게다가 안전성도 높아 전기차 개발에 핵심 기술로 꼽힌다. 체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과 함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새로운 LFP 배터리도 즉시 도입한다고 밝혔다. 6C 등급의 이 배터리는 단 5분 충전으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C 등급은 배터리의 충전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1C는 완충까지 1시간, 2C는 30분, 5C는 12분, 10C는 6분이 걸린다. 다만 이러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할 수 있는 충전기 인프라 구축이 ...
렉서스 LFR 테스트카 | 사진 출처 newcarscoops [ 오토스파이넷 = 뉴스팀 ] 토요타가 렉서스 LC500의 후계자이자 르망 24시에서 렉서스 RC F GT3를 대체할 새로운 슈퍼 GT 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공개된 GR GT3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이 미스터리 프로토타입은 'LFR'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렉서스 LFR 테스트카 | 사진 출처 newcarscoops 토요타는 이 차량을 통해 렉서스의 상징적인 모델이었던 LFA의 후계자 노릇을 하게 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스포츠 콘셉트와 함께, LFA의 유산을 이어갈 두 모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렉서스 LFR 테스트카 | 사진 출처 newcarscoops 최근 포착된 테스트 차량에서 V8 엔진 사운드가 들려 이 차가 순수 전기차가 아님이 확인됐다. 2020년대 후반에 V8 엔진을 탑재한 GT 카를 출시한다는 것은 현재의 환경 규제 추세와는 맞지 않아 보이지만, 토요타는 전기화 일변도가 아닌 내연기관의 친환경화에 대한 지지를 꾸준히 표명해왔다. 2022 도쿄오토살롱에 등장했던 GT3 컨셉 외관 디자인은 메르세데스-AMG SLS를 연상시키는 비율에 일본식 해석이 돋보인다. 긴 보닛, 날렵한 전면부, 조밀한 실내공간과 짧은 후미부가 특징이다. LC의 우아하고 부드러운 라인과는 달리,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