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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흥미로운 것은 기가 막힌 마운틴 뷰의 아름다움을 품은 단양 카페라는 점이고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라고도 할 만큼 활성화된 패러 활공장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일까? 단양 산 카페라는 이름이 알려진 것은 정말 순식간이라 하겠고 그러한 이유가 충북 단양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게 된 것이다. 카페산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이곳, 패러 활공장을 알고 처음 방문하게 된 것은 2016년이었으니 시간이 꽤 지나간 이야기다.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이란 걸 해보고 얼마나 경이로웠던지. 단양 산 카페를 검색하면 패러 활공장 바로 옆의 2층 건물 앞 주차장으로 안내를 하고 기존 활공장이었던 공간은 현재 단양 산 카페의 산정 테라스처럼 활용이 되고 있다. 초록의 인조 잔디를 깔아놓은 단양 산 카페 앞으로 펼쳐지는 전경이 아스라하게 펼쳐진다. 이러한 공간에서의 커피 + 빵은 즐거움일 수밖에. 그러니 충북 단양 가볼 만한 곳이라 이야기된다. 과거 패러 활공장은 온데간데없어 오직 단양 카페의 멋스러움만이 있고 그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야 비로소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보인다. 이런 멋집 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의 향은 더욱 감미로울 수 있을 것이며 그렇기에 많은 연인이 찾는 곳이다. 흔히 말하는 데이트 공식은 이렇다. 패러글라이딩 커플 비행 + 단양 산 카페 = 인생 사진 + 행복한 추억 + 두터워진 로맨스 전선 과거 이곳은 활공장까지 차를...

충청북도는 서울 동부권 출발 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면 대부분의 도시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고 주말 나들이라도 좋은 위치에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청풍호, 청남대, 의림지, 부소담악, 초정약수 초정행궁, 법주사, 옥순봉 출렁다리 등이 모두 충청북도에 위치하고 있다. 패러일번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그렇다면, 청북 가볼 만한 곳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아마도 단양팔경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그 단양팔경에서 의미하는 여행지 여덟 곳이 모두 생각나진 않아도 도담삼봉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바로 그 도담삼봉을 시작으로 옥순봉, 석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을 말한다.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단양팔경을 앞질러 압도적인 유명세를 치르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 활공장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해 단양을 방문하고 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 가격 및 이용정보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전화번호 : 0507-1409-2688 / 010-3235-2688 가격표 일반 90,000원 익스트림 130,000원 연인 : 130,000원 VIP : 160,000원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해 방문한 곳은 패러일번지. 단양핫플 카페 산 바로 앞이다. 주차공간은 넓어 주차로 인...

충북 단양 가볼 만한 곳으로 부웅 떠오른 곳, 단양 수양개 빛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길이 200m, 폭 5m의 지하시설물로 수십 년 동안 방치되어왔으나 이곳을 빛의 물결로 물들여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었다. 최신 영상, 음향시설, LED 미디어 파사드 등을 접목시킨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양개빛터널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 단양 수양개 빛터널 이용안내 관람시간 : 동절기(11월~4월) 16:00~21:50 / 하절기(5월~10월) 17:00~22:50 휴관일 : 매주 월요일(연휴 및 법정 공휴일 변동 사항 있음-사전 문의 요망) 문의전화 : 043-421-5454 입장료 : 성인 1인 기준 9,000원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 관람시간 : 09:00~18:00(수양개 빛터널 동시 관람 22: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문의전화 : 043-423-8502 입장료 : 성인 1인 기준 2,000원 단양 수양개빛터널과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은 하나로 묶여 있고 연결 관람으로 생각하면 된다. 수양개(垂楊介)는 수양버들(Babylon willow) 나무의 군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마도 이 지역에 수양버들 나무가 흐드러져 있기에 생긴 지명이 아닐까 싶다. 1983년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발굴을 시작해 중기 구석기 시대부터 마한 시대까지의 문화층...

이 글은 지난 10월 중순에 단양 가볼 만한 곳으로 단양강 잔도길과 함께 다녀왔던 내용이며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알파인코스터와 짚와이어를 함께 즐기고 온 후기입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생긴 이래 다녀오자 생각을 하면서도 매번 일정이 어긋나 주변으로만 다니고 다녀오지 못하다가 아주 좋은 기회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 알파인코스터 + 짚와이어를 한 방에 즐기게 됐다. 모든 액티비티 놀이 기구는 안전을 위해 항상 교육이란 것을 포함하게 된다. 그리고 체중을 재는데 이 역시 안전을 위한 조치다. 도열되어 있는 노란색의 단양 알파인 코스터에 올라타고 안전벨트는 필수 착용하고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사물을 바구니에 담아두거나 지퍼를 채워 주머니에서 튕겨져 나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타보지 않았을 때만 해도 루지도, 카트도 한 손으로 다 탔는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단양 알파인 코스터는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무조건 두 손으로 조작해야 하며 힘을 써야만 자신이 튕겨져 나갈 듯한 힘으로부터 버텨낼 수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완전 우습단 착각에 빠져있는 상태. 그러나 이후로는 정신이 없었다. 스릴감 정말 최고이고 몸이 튀겨질까 두려워해야 하는 호러물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중간에는 아무것도 촬영하지 못하고 거의 실신상태로 도...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예쁜 단양강잔도 길은 총 길이 1.2km로 트레킹을 길게 즐기는 분들의 입장에선 너무 짧아 10번쯤 왔다 갔다 하고픈 그런 길이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걷기에 딱 좋은 그런 길이고 휠 체어를 타고 다녀와도 될 무장애 탐방로이기도 하다. 단양강잔도입구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단양강잔도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15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으나 접근이 어려운 그래서 배를 타고 만나볼 수밖에 없었던 기암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단양강 잔도 길은 낭만과 스릴을 전해주는 오감만족의 걷기좋은 길이라 하겠다. https://tv.naver.com/v/29958125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인 단양관광호텔을 나섰다. 바로 길 건너편이 단양강잔도로 들어서는 길목이니 여간 편한 것이 아니다. 이 길을 걷고 싶어 선택한 단양 숙소라 해야 할까? 단양강잔도 길로 들어섰는데 아래쪽 수변으로 커다란 꽃 한 송이가 내려오라 손짓을 하고 있다. 내려가 볼까? 갈등 + 갈등 = 안 가! 이래야 하는 건가? 길게 드리워진 꽃 길. 코스모스 꽃 길. 국화과 꽃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꽃이려나 싶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원산지는 멕시코란다. 다행스럽게 코스모스는 핑크 뮬리 그라스처럼 생태계위해성 2급 판정을 받지 않은 정상적인 식물로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은 듯하며 이젠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패러글라이딩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어디일까 생각해 보면 이곳 단양이 아닐까 싶다. 꽤 일찍부터 단양패러글라이딩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 명성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단양여행 에 있어 패러글라이딩이라는 콘텐츠는 항상 포함되고 있다. 이곳 #단양패러글라이딩 집성촌은 패러글라이딩이라는 레저 스포츠를 중심으로 여러 업체가 모여 각기의 방식으로 영업을 행하던 곳이며 서로 돕기도 하고 경쟁하기도 하며 유명세를 띄웠다. 그러던 중 혜성처럼 등장한 #단양카페산. 오직 패러글라이딩만 유명하던 곳에 패러글라이딩 이상의 명성을 얻으며 단양 핫플로 등극한 #산카페 다. 산 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산카페 그 산카페들 중에서도 #단양카페산 은 #패러글라이딩 과 시너지 효과를 누리며 더욱 유명해진 곳이 아닐까 싶다. 지역의 훌륭한 콘텐츠가 #충북여행 전체의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이유도 바로 그러한 곳에 있지 않을까. 처음 와서 그런지 입구가 어디인지 헛갈렸지만 찾기에 어렵진 않다. 멋진 풍경을 논외로 하면 거대한 공장인가 싶은 느낌과 깔끔한 분위기 정도일 뿐 아주 특이한 느낌은 아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지 직원들은 거의 기계처럼 움직이며 일을 하고 있다. 기억 속엔 3사람 정도만 일하고 있는가 싶었는데 사진을 보니 모두 4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자리는 거의 빈 곳이...

단양의 아름다움 8곳을 의미하는 단양 8경 중 그 첫 번째로 손꼽히는 곳이 이곳 도담삼봉이다. 단양팔경은 예로부터 관동팔경과 함께 널리 알려졌으며 그중 도담삼봉을 으뜸으로 시작해 바로 옆 무지개 모양의 석문, 죽순 모양의 옥순봉, 거북 모양의 구담봉, 선암계곡의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기암절벽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사인암 등이다. 도담삼봉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내비게이션을 따라 들어오면 먼저 단양관광공사 앞의 주차장을 안내하게 된다. 만일 도담삼봉 유람선을 타고자 한다면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 도담삼봉나루 앞의 주차장에 주차해야 편하다. 도담삼봉은 그 유명세만큼 주주에도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곳이기에 주말은 자칫 발 디딜 틈이 없다. 주말에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조금 일찍 출발해서 빨리 빠져나가는 것이 주차장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길이다. 이제 이곳을 방문한 목적, 도담삼봉과 마주하자!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방문했던 터라 남한강 물줄기가 매우 메말라 있는 상태이고 도담삼봉의 하단부에 줄이 있다. 도담삼봉 틈으로 멋지게 빠져나가는 모터보트, 그리고 그 너머로 오가는 유람선이 보인다. 만일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모터보트는 아니더라도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도담삼봉에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 개국 문신이자 학자로 활동을 했던 정도전 이야기가 유명하다...

6월 초에 다녀온 내용이며 2박 2일의 짧은 단양소백산철쭉제이기에 굳이 볼 의향이 있다면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2022단양소백산철쭉제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66 축제를 준비하는 기간이라 그런지 주변으로 주차된 차량이 많아 축제장과는 꽤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축제장으로 향하는 중이다. 단양 고수동굴로 가기 위해 건너가야 하는 고수대교 위로는 꽃이 가득한 화분이 예쁘게 정리되어 있다. 단양 다누리 센터와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건너편에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단양 시외버스 공용 터미널이 보인다. 단양의 야경을 구경하려면 고수대교 중심으로 양쪽 광장을 둘러보면 될 정도의 단양 야경 명소. 만천하 스카이워크 조형물이 보이는데 아직 한 번도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직접 걸어본 적이 없다. 주변의 물고기 조형물들이 눈길을 끄는 곳. 그중에 곤이라 불리는 조형물은 전설 속에 등장하는 물고기다. 아직 오픈 전이라 그런지 열린 곳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라는 것. 그래서 문을 열지 않았다는 것이다. 길 건너편으로 단양 볼거리로 가장 먼저 손꼽히는 단양 구경시장으로 들어서는 골목이 보인다. 제38회 단양소백산출쭉제. 벌써 38년이나 되는 유서 깊은 축제인가 보다. 축제장이니 당연히 놀이시설이 들어와야 할 거고 여름이 곧 다가오니 물놀이 유사...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방문한 곳은 패러마을. 단양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이곳을 포함하고 계획을 세워야 할 만큼 멋진 풍경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괜히 단양 가볼만한곳 1순위가 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단양 패러글라이딩 기본 정보 안내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52 전화 : 043-421-3326 영업시간 : 00:00~17:00(시작 시간이 00시인 것은 모르겠음 직접 문의해 보시길) 휴무일 : 기본적으로 휴무일이 없으나 기상 상태가 나빠 안전에 문제가 있을 시 자동적으로 휴무일이 됨. 단양패러마을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52 단양 패러글라이딩 가격 안내 기본비행가격 110,000원(정상가격) / 85,000원(네이버 예약 할인) 아트비행가격 130,000원(정상가격) https://smartstore.naver.com/paravillage/products/2962121150 단양 패러글라이딩 : 단양패러마을 단양패러글라이딩 체험 패러글라이딩 예약 패러마을 단양가볼만한곳 smartstore.naver.com VIP 코스 : 200,000원 1,000m 이상의 산과 봉우리를 발아래 둘 만큼 높이 올라가기에 20분 이상의 비행시간이 필요하고 바이킹, 스카이 롤러코스터의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 13시~15시까지만 가능 프러포즈 코스 : 350,000원 승객 A가 ...

충주호관광선 단양유람선입구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고수대교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단양시외버스터미널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다누리아쿠아리움 남한강쏘가리매운탕특화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 이번 단양 여행의 컨셉은 이전에 가보지 못한 단양의 모습을 보고 오자였다. 그래서 유명한 곳이면서도 한 번도 들러보지 못했던 단양 구경시갖을 돌아보고, 프리스타일 사진관인 몽상관을 들렀고 단양의 특색있는 선물 가게 단양노트를 들렀다. 또 개인적으로 관심이 지대한 마을 공동체와 관련해서 단양 한드미 마을을 다녀왔는데 생각해 보니 단양 유람선을 타 본 기억이 없다. 단양호 유람선을 타기 위해 유람선 매표소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겠지만 주차할 공간이 없어 하상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향했다. 뭐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좀 없구나 정도... 휙 쳐다봤는데도 따로 안내가 없기에 안내 글들을 보며 승선신고서를 작성해 매표소로 향하니 이미 끝났다고 한다. 운항 시간표를 보니 마지막 배가 15시 30분. 1시간 30분이나 지났으니 당연히 끝난거고만. 아쉬운 마음으로 어찌할까를 궁리하며 갈등. 곧바로 서울로 올라 갈 것이냐 주변 야경을 보고 갈 것이냐. 잠기간의 갈등이었지만 심사수고 한 끝에 내가 언제 단양 내려와 야경을 구경하고 가겠냐 하는 것. 나의 결정을...

이번 단양여행의 콘셉트는 단양을 대표할만한 독특한 여행 장소였기에 이전에 소개했던 프리스타일 사진관인 몽상관에 이어 단양만이 가진 특성을 기념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는 단양 노트를 향해 가고 있다. 지금까지 거리를 다니며, 여행을 다니며 처음으로 본 묘한 가로수로 <복자기 나무 가로수>라고 한다. 이름도 생소한데 모양은 더욱 생소한 가로수. 복자기 나무는 낙엽성 교목으로 전국에 분포하지만 주로 중부 이북에서 자생하며 가을 단풍이 곱고 진하여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조경수에 목재용으로 쓰인다는데 난 왜 처음 보고, 처음 듣는 이름일까나? 참으로 무식했음을 자아성찰 합니다아~~~~ 단양 노트는 단양의 명물인 구경시장의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한다. 다시 말해 단양에서도 구경시장 구경시장에서도 변두리에 위치한다는 것으로 보아 참으로 조용할 법한데 가는 곳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구입하려는 단양마늘만두 가게가 시끌하네... 너무 궁금해서 몇 분에게 물어봤다. "여기 정말 맛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말한다. "모르겠는데요 ~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음... 이것도 마케팅 방법으로 쓰일 수 있으려나? 이걸 마케팅 방법으로 성공하려면 일단 오가는 사람이 많은 지역이어야 하고 진짜로 맛있어야겠단 생각. 이곳이 단양 노트. 참으로 소박하게 자리한 가게네. 뭔가 드러내지 않고 그냥 소심하게... 지나가다가 보이지도 않는다. 이전에 소개한 몽상...

몽상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319 2층 여행을 하며 사진관을 들를 일이 없다. 그런데 궁금해서 들렀다. 몽상관. 청년창업 지원으로 시작하게 됐다는 몽상관. 일을 해야 한다기 보다 일을 하고 싶어서 창업을 하게 됐다는 사람 유영찬. 사진관 주인장인 젊은 청년 유영찬은 그냥 사진을 찍고 싶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사진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고 싶은 그런 마음을 담아주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취미로 시작하다가 아예 전문적으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러한 꿈을 갖고 있기에 사진관 이름이 몽상관이다. 꿈꾸는 작업실. 그래도 돈은 벌어야 먹고 살 테니 돈 되는 일을 안 할 수 없다고 한다. 혼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니 사진관 문을 닫아 놓는 경우가 많아 무조건 예약을 해야만 주인장을 만날 수 있는 아주 묘한 사진관이다. 준비된 물품을 보니 레트로풍이거나 프리스타일이거나~ 아래 사진 찍는 사람은 주인장 선배로 종종 일을 도와주러 온다고 하고 주인장은 빡빡이다. 성격 좋은 주인장은 일을 그저 놀이처럼 한다고 한다. 일을 일처럼 하려니 하기 싫어져서... 여하튼 몽상관에서 사진 찍으면 1인 20,000원 정액제다. 물론, 출장 촬영이거나 연출 촬영인 경우, 협의를 해 금액을 정해야 할 것이다. 일단은 스튜디오 촬영이 그렇다. 슬쩍 사진을 보니 멋진 사진들이 꽤 보인다. 어쩌다 단양여행 가시는 분 있음 함 들러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한데 가볼 만한 ...

단양구경시장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도전5길 31 도전리시장 단양 구경시장 단양 구경시장을 구경함에 있어 주차 때문에 여러 곳을 헤맬 필요 없다. 남한강변 하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료로 운영되는 모노레일을 타고 위로 올라오면 끝. 길 건너편으로 단양 구경시장 이정표가 보인다. 단양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만천하 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등이 유명세를 치솟게 만들었지만 실생활에 있어 단양 마늘의 유명함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그래서일까? 여기저기 마늘~ 마늘한다. 때로는 틈새를 뚫고 아이스크림, 커피, 눈꽃빙수가 뿌리를 내려놓았지만 그래도 마늘이 대세라는 것. 혹시 여기도 마늘 들어가나요? 음... 배고프군. 빵이나 몇 개 먹을까 싶었지만, 바로 앞에 다르다면 발견. 이름부터 면이 주종인 느낌이긴 한데 시장통의 다른 가게와는 분위기가 달라 보인다. 오홋! 카페 분위기의 식당이라는 점이 특별해 보이는데 눈에 톡 튀는 다르다캔은 뭐지? 와이파이 존! 보통 전통시장, 재래시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좋은 존이 와이파이 존이지. 요즘처럼 글로벌한 시장이라면.... 아니지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로컬로 바뀌었지. 여튼 로컬이든 글로벌이든 와이파이 존은 좋은 존이다. 거기다가 SNS 후기 올리면 캔 아메리노 공짜! 캔 아메리노는 아메리카노 말하는 거겠지?라고 내 맘대로 생각하고 있는 중임. 내가 주문한 건 시원한 면 육회, 여행 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