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레일바이크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126-5 한 달 하고도 반이나 더 지난 묵은지 이야기입니다 ): 새로운 정보가 들어와 수정하여 글을 덧붙입니다. 이웃인 정수연님께서 최근 다녀오셔서 경영이 어려워 문을 닫은 듯하다고 8월 20일 소식을 주셨습니다. 양평 레일바이크는 용문에서 원덕까지 3.2km(왕복 6.4km)를 시속 15~20km로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철길 자전거로 흑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용문로와 함께 달리는 즐거움이 특별하다. 주차장은 안쪽으로 더 들어가 있으며 주차 후 매표소로 되돌아와 매표를 진행하면 된다. 탑승권은 2인승(30,000원)과 4인승(38,000원)으로 나뉘며 09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을 맞추면 좋겠으나 평일이 아닌 주말에는 시간을 맞춰 가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럴 경우엔 건물 내부의 오락실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리 긴 시간이 아니라면 매표소 앞의 매점에서 간단한 음료나 다과를 구매해 잠시 대기하는 것도 좋겠고 시간이 넉넉할 경우엔 승마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는데 승마체험장은 가보질 않아서 환경이 어떠한지 모르겠다. 드디어 우리 차례. 각자 지정된 차량에 탑승하고 안전벨트까지 착용해야 출발이 가능하다. 드디어 출바알 ~~~ 양평 레일바이크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라서 날이 추운 겨울엔 운행을 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

군파크 루지 테마파크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350-30 서울에서 경북 청도까지 휴게소 한 번 쉬고는 곧장 내려갔으니 배가 고플 시간이다. 청도를 생각할 때 처음으로 떠오르는 먹거리는 무엇일까? 과거엔 어떠했는지 모르겠고 미래에 어찌 바뀔지 알 수 없지만 현재는 미나리와 삼겹살 아닐까 싶다. 맛난 식재료를 찾는 분들이 청도에 가면 무조건 사간 다는 청도 미나리에 냄새 없고 탱글한 맛이 일품인 삼겹살. 청도 미나리 + 삼겹살 조합을 능가하는 청도 먹거리를 만나기는 아마도 쉽지 않을 듯하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 카페 앞에 설치된 하늘계단. 뻘쭘하니 서서 기념사진 한 장 남겼다. 부끄 ~ 배부르고 기분 좋게 청도 핫플에 도착했다. 이름하여 청도 군파크 루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영화 캐릭터가 주변을 장식한다.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게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인 티켓박스. 티켓팅을 하고 리프트를 타기 위한 장소로 이동한다. 아니다. 그전에 꼭 거쳐가는 곳 안전모 착용. 사이즈별로 분리되어 있다. '남자는 핑크다'를 외치며 핑크에 몰입하지 마시기 바란다. 핑크는 큰머리에 맞지 않는다. 오렌지와 핑크는 아무래도 작은 머리에 맞으며 남자들 대부분은 남자답게 파랑이 딱 들어맞는다. 이곳이 청도 군파크 루지 리프트 탑승 장소. 여기부터 안전에 관한 설명이 강화되기 시작한다. 아무리 즐겁고 기쁜 청도 루...

군파크루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로 350-30 청도 군파크루지는 1.88km라는 국내 최장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 경북권 최초의 익스트림 복합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바로 아래로는 청도 소싸움 경기장, 짚라인, 카페, 식당, 사계절 썰매, 숙박시설이 위치한 청도 프로방스 등이 위치하고 있어 근거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https://tv.naver.com/v/23538532 청도 군파크 루지 이용 안내 이용 시간 : 평일 10:00~17:00 / 주말 및 공휴일 10:00~18:00 이용 요금 : 성인 기준 평일 1회권 17,000원 주말 1회권 20,000원 / 2회권, 3회권 이용 시 할인 자유이용권 : 성인 기준 1인 58,000원 / 성인 2인+10살 미만 1인 128,000원 기타 할인 : 기간에 따라 한정 판매되는 이용권, 횟수에 따라 할인되는 이용권 등 다양 이벤트 : 홈페이지에서 공지되는 이벤트 참조 홈페이지 : http://goonpark.com/ 매표를 마치고 헬멧을 착용하고 개인정보 수집 제공 동의서 및 체험 동의서 작성 루지 탑승장까지 리프트를 타고 오른다. 리프트 끝에는 걸개가 달려 있어서 이용객과 함께 사용된 루지를 걸고 탑승장까지 이동을 한다. 사용된 루지를 리프트가 걸고 가는 모습 리프트 아래로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트랙이 보인다. 기대감 업업. 훔... 근디 리프트 넘...

서울시티투어버스정류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7 가로판매대 여행을 다녀오며 광화문 역에서 하차 집으로 가기 위해 광화문사로 향하던 중 말로만 들었던 서울 시티 투어 버스 & 타이거 버스를 자세히 봤다. 그리고 그 바로 앞이 서울 시티 투어 버스 매표소 도대체 서울 시티 투어버스는 어디로 다니는 걸까? 별도의 안내글이 없다는 건 안내를 해야 할 만큼의 정보와 내용이 필요치 않은 매우 심플한 구성이라 이해하는 게 맞을까? 생소한 것이다 보니 모든 것이 다 궁금한 상태. 이놈의 궁금증은 왜 나이가 들어도 사라지지 않는지... 현재 빅 세일 중이라고 하는 내용이 보이고 투어 1 도심고궁코스와 투어 4 야간코스 2가지는 빅세일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긴 24,000원에서 16,000원으로 할인된 건 정말 빅세일이 틀림없다. 서울 야경 코스의 출발 시간은 19시 30분 간격으로 광화문을 출발하며 소요 시간은 1시간이므로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도심 고궁코스는 첫 차가 09:30분 출발하며, 고궁코스와 야경코스 모두 월요일은 휴무다. 01. 도심 고궁코스는 광화문을 출발해 명동 - 남산골한옥마을 - 남산서울타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대학로 - 창경궁 - 창덕궁 - 인사동 - 청와대앞 - 경복궁 - 세종문화회관으로 이어지며 02. 서울 야경 코스는 광화문을 출발해 마포대교 - 반포대교(세빛섬) - 한남대교 - 성수대교 - 남산서울타...

이 글에서는 여행자 입장에서 활용하면 좋을 경기바다 프로모션과 해양레저발전협의회 요트투어 &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 체험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실제 체험 내용이 아닌 경기바다 프로모션 사업 소개 및 상품 구매 방법 그리고 상품 티켓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고 체험상품에 대한 정보를 안내드리게 됩니다.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경기바다 프로모션은 경기도 &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경기바다'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그러므로 여행을 즐기는 분들의 입장에선 이 기회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된다.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체험상품 기획전 경기바다 프로모션 사업의 사업명 주최기관 : 경기도청 & 경기평택항만공사 판매기간 : 2024. 6월 ~ 11월 주사업지역 : 평택, 화성, 안산, 김포, 시흥 참여대상 : 여행과 레저 체험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 판매처 : 11번가 / 쿠팡 할인율 : 최대 30% 온라인 플랫폼인 11번가와 쿠팡에서 '경기바다'를 검색해 보면 일반 상품 중 다양한 상품이 보인다. 이때 체험하고자 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 판매되는 상품은 요트, 보트, 서핑, 제트보드, 포일보드 등의 해양레저체험과 ...

제부도 해수욕장(濟扶島海水浴場)은 제부도의 서쪽 해안에 위치하며 그 길이가 1.8km에 달할 정도로 매우 길고 그 끝 쪽으로는 기암절벽이 있어 매우 아름답다. 그 기암절벽 옆으로 해안산책로를 만들어 두어 '제비꼬리길'이란 이름이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하다. 제부도 해수욕장의 초입에는 제부도 매바위라는 우뚝 솟은 바위가 마치 해변을 지키듯 서 있어 인상적이다. 제부도해수욕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제부도매바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제부도제5호공영주차장 경기도 화성시 해안길 210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제부도 해수욕장과 제부도 매바위 영상 2분 37초. 이곳은 제부도 제5호 공영주차장. 제부도에 생성된 공영주차장 중에서 가장 크고 시설도 잘 되어 있어 경기도 가볼 만한 곳인 제부도로 여행을 하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차장이라 하겠다. 제부도 해수욕장과 가까운 주차장 앞쪽으로 장애인 주차장이 표시되어 있고 그 끝으로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 그리고 그 앞으로 갈색 건물은 제부도 여행 스테이션으로 제부도 여행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안내소. 왼쪽으로는 화장실, 샤워장(성수기 해수욕 개장 시에만 오픈됨)이 있으며 주차요금 무인정산기가 있다. 출차를 하면서도 주차요금 정산이 가능하긴 하지만 차창을 열고 낑낑대야 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가능하면 사전 정산을 하는 것이 편하다. 240분까지 1,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으며 ...

이번 여행의 테마는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 떠오른 생각은 테마를 정하기 이전에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한 건 함께하는 이가 누구인가다. 가족과 함께 할 것인지, 친구와 함께 할 것인지, 연인과 함께 할 것인지 또는 혼자 여행할 것인지. 그리고 나의 의견만큼이나 함께하는 이의 의견을 존중해 테마를 정하는 것. 그것이 여행의 시작이란 생각이 든다. 제부JJ펜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178번길 98 서해안 여행 제부도 숙소 영상 2분 3초. 이번 여행의 테마는 서해바다. 서해안 여행이다. 하지만 함께하는 이들도 나도 그리 넉넉한 시간이 아니기에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지를 찾아 선택한 곳이 제부도. 대개의 경우가 그렇지만 특정 여행지를 선택했다면 당일치기가 아닌 이상 잠잘 곳을 정해야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제부도 숙소 제부JJ펜션. 넓은 주차장도 마음에 들지만 우선 깔끔해 보여서 좋다. 체크인을 위해 들어서는 입구. 입구로 들어서니 제부JJ펜션을 찾은 여러 유명인의 사인판이 보인다. 산행을 통해 여러 차례 뵌 적이 있는 엄홍길 대장님의 사인도 보이니 괜스레 반갑다. 일행이 체크인을 하는 사이 살짝 뒷문으로 나와보니 꽤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족구나 배구 정도는 가능할 듯한... 내친김에 비닐하우스로 된 공간이 궁금해 들여다보니 바비큐장. 저녁식사로 예약한 바비큐를 이곳에서 먹을 듯. 제부도 숙소 객실로 여행 짐을 들...

제부도는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섬이라는 부연 설명과 함께 경기도 화성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그곳 제부도 여행을 다녀오며 들렀던 제부도 카페를 소개하려 한다. 제부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제부도 아트파크, 공영주차장, 제부도 해수욕장, 어싱 경기도 화성 가볼 만한 곳 제부도가 섬이라 하여 보통 주차할 곳이 많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니다. 편도 1차선의 도로가 길게 이어지긴 하나 완벽한 일주 도로가 아니고 숙박업소와 상가가 나열되어 있어 아무 곳이나 주차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차장을 찾아가야 한다. 제부도 주차장 중 가장 큰 곳은 제부도 제4호와 제5호 공영주차장으로 매바위 방향 제부도 해수욕장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그리고 북쪽 끝자락 제부도 수산물 직판장 앞 주차장과 제부도 아트파크 옆의 제부도 공영 주차장이 전부다. 이외의 주차장은 상가 또는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가능한다. 제부도 아트파크는 한때 제부도 여행 핫플레이스로 불릴 만큼 성황을 이뤘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출입제한. 사유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골 펜스를 사방으로 둘러놓았다. 영고일취(榮枯一炊)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 하던가? 영원할 것만 같던 것들이 뒤돌아 보니 그 자리에 없고 더없이 소중하기만 하던 것도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기도 화성 가볼 만한 곳을 찾아...

서해랑 전곡정류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1-10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전곡 정류장 서해랑 제부정류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18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제부정류장 지금 이곳은 서해랑 케이블카 제부정류장 주차장. 정확한 명칭은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전곡 정류장이라 해야 하지만 대부분 서해랑 케이블카 또는 서해랑 해상케이블카로 줄여서 말한다. 제부도 가볼 만한 곳 서해랑 케이블카는 전곡항 앞 전곡 정류장과 제부도의 제부 정류장 사이 2.12km를 오가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서울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우수해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인기가 높다. 서해랑 케이블카 제부 정류장 내부의 차분한 조명이 인상적이고 로비에 조형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서해랑 케이블카 이용안내 티켓구매 : 온라인 구매 / 현장 구매 / https://www.seohaerang.com/main 이용시간 : 09:00~20:00(매표 마감 19:00) 휴무일 : 없음 이용요금(대인 1인 기준 왕복) : 19,000원(일반) / 24,000원(크리스탈) 이용문의 : 1833-4997 인상적인 작품이기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작품 감상을 해본다. 1층에는 빵과 비스킷,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하는 대형카페가 있어 잠시 쉬며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만남의 장소로 활용도 가능하다. 서해랑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카페만 이용해도 괜찮을 듯한 느낌! 온...

고성공룡박물관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618 뭔 비가 이리도 쏟아지는 걸까? 이건 뭐 '장난 아님'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군. 와이퍼를 움직이지 않으면 금세 차창이 빗물로 가득해진다. 고성공룡 박물관 관람안내 국내 최초의 공룡 전문 박물관으로 고성군 전역에 걸쳐 약 5,000여 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경남 고성은 공룡과 떼놓을 수 없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고성공룡 박물관은 그 중심에 있는 꼭 가봐야 할 여행지라 생각하므로 고성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들러보시길.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입장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공휴일 다음 날) 관람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주차료 15인승 이하 2,000원 15인승 초과 3,000원 비가 과하게 오는 탓에 갑자기 의욕상실. 사실 공룡 박물관보다는 상족암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왔는데 이렇게 비가 쏟아지니 아무래도 상족암 접근은 위험할 듯하다. 그렇다고 박물관만 딸랑 보고 가자니 기운이 빠진다 쭈욱 ~ 현재 쿠니는 잠시 고민을 하며 박물관으로 입장하지 않고 배회 중. 들어갈까? 말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사량도. 하도 많이 들어 마치 가봤는 줄 알았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가본 적이 없음. 고로 사량도 지...

이곳이 흥미로운 것은 기가 막힌 마운틴 뷰의 아름다움을 품은 단양 카페라는 점이고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라고도 할 만큼 활성화된 패러 활공장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일까? 단양 산 카페라는 이름이 알려진 것은 정말 순식간이라 하겠고 그러한 이유가 충북 단양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게 된 것이다. 카페산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이곳, 패러 활공장을 알고 처음 방문하게 된 것은 2016년이었으니 시간이 꽤 지나간 이야기다.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이란 걸 해보고 얼마나 경이로웠던지. 단양 산 카페를 검색하면 패러 활공장 바로 옆의 2층 건물 앞 주차장으로 안내를 하고 기존 활공장이었던 공간은 현재 단양 산 카페의 산정 테라스처럼 활용이 되고 있다. 초록의 인조 잔디를 깔아놓은 단양 산 카페 앞으로 펼쳐지는 전경이 아스라하게 펼쳐진다. 이러한 공간에서의 커피 + 빵은 즐거움일 수밖에. 그러니 충북 단양 가볼 만한 곳이라 이야기된다. 과거 패러 활공장은 온데간데없어 오직 단양 카페의 멋스러움만이 있고 그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야 비로소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보인다. 이런 멋집 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의 향은 더욱 감미로울 수 있을 것이며 그렇기에 많은 연인이 찾는 곳이다. 흔히 말하는 데이트 공식은 이렇다. 패러글라이딩 커플 비행 + 단양 산 카페 = 인생 사진 + 행복한 추억 + 두터워진 로맨스 전선 과거 이곳은 활공장까지 차를...

충청북도는 서울 동부권 출발 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면 대부분의 도시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고 주말 나들이라도 좋은 위치에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청풍호, 청남대, 의림지, 부소담악, 초정약수 초정행궁, 법주사, 옥순봉 출렁다리 등이 모두 충청북도에 위치하고 있다. 패러일번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그렇다면, 청북 가볼 만한 곳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아마도 단양팔경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그 단양팔경에서 의미하는 여행지 여덟 곳이 모두 생각나진 않아도 도담삼봉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바로 그 도담삼봉을 시작으로 옥순봉, 석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을 말한다.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단양팔경을 앞질러 압도적인 유명세를 치르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 활공장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해 단양을 방문하고 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 가격 및 이용정보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전화번호 : 0507-1409-2688 / 010-3235-2688 가격표 일반 90,000원 익스트림 130,000원 연인 : 130,000원 VIP : 160,000원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해 방문한 곳은 패러일번지. 단양핫플 카페 산 바로 앞이다. 주차공간은 넓어 주차로 인...

충북 단양 가볼 만한 곳으로 부웅 떠오른 곳, 단양 수양개 빛터널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길이 200m, 폭 5m의 지하시설물로 수십 년 동안 방치되어왔으나 이곳을 빛의 물결로 물들여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었다. 최신 영상, 음향시설, LED 미디어 파사드 등을 접목시킨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양개빛터널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 단양 수양개 빛터널 이용안내 관람시간 : 동절기(11월~4월) 16:00~21:50 / 하절기(5월~10월) 17:00~22:50 휴관일 : 매주 월요일(연휴 및 법정 공휴일 변동 사항 있음-사전 문의 요망) 문의전화 : 043-421-5454 입장료 : 성인 1인 기준 9,000원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 관람시간 : 09:00~18:00(수양개 빛터널 동시 관람 22: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문의전화 : 043-423-8502 입장료 : 성인 1인 기준 2,000원 단양 수양개빛터널과 수양개 선사유물 전시관은 하나로 묶여 있고 연결 관람으로 생각하면 된다. 수양개(垂楊介)는 수양버들(Babylon willow) 나무의 군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마도 이 지역에 수양버들 나무가 흐드러져 있기에 생긴 지명이 아닐까 싶다. 1983년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일환으로 발굴을 시작해 중기 구석기 시대부터 마한 시대까지의 문화층...

이 글은 지난 10월 중순에 단양 가볼 만한 곳으로 단양강 잔도길과 함께 다녀왔던 내용이며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알파인코스터와 짚와이어를 함께 즐기고 온 후기입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생긴 이래 다녀오자 생각을 하면서도 매번 일정이 어긋나 주변으로만 다니고 다녀오지 못하다가 아주 좋은 기회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 알파인코스터 + 짚와이어를 한 방에 즐기게 됐다. 모든 액티비티 놀이 기구는 안전을 위해 항상 교육이란 것을 포함하게 된다. 그리고 체중을 재는데 이 역시 안전을 위한 조치다. 도열되어 있는 노란색의 단양 알파인 코스터에 올라타고 안전벨트는 필수 착용하고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사물을 바구니에 담아두거나 지퍼를 채워 주머니에서 튕겨져 나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타보지 않았을 때만 해도 루지도, 카트도 한 손으로 다 탔는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단양 알파인 코스터는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무조건 두 손으로 조작해야 하며 힘을 써야만 자신이 튕겨져 나갈 듯한 힘으로부터 버텨낼 수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완전 우습단 착각에 빠져있는 상태. 그러나 이후로는 정신이 없었다. 스릴감 정말 최고이고 몸이 튀겨질까 두려워해야 하는 호러물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중간에는 아무것도 촬영하지 못하고 거의 실신상태로 도...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예쁜 단양강잔도 길은 총 길이 1.2km로 트레킹을 길게 즐기는 분들의 입장에선 너무 짧아 10번쯤 왔다 갔다 하고픈 그런 길이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걷기에 딱 좋은 그런 길이고 휠 체어를 타고 다녀와도 될 무장애 탐방로이기도 하다. 단양강잔도입구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단양강잔도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15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으나 접근이 어려운 그래서 배를 타고 만나볼 수밖에 없었던 기암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단양강 잔도 길은 낭만과 스릴을 전해주는 오감만족의 걷기좋은 길이라 하겠다. https://tv.naver.com/v/29958125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인 단양관광호텔을 나섰다. 바로 길 건너편이 단양강잔도로 들어서는 길목이니 여간 편한 것이 아니다. 이 길을 걷고 싶어 선택한 단양 숙소라 해야 할까? 단양강잔도 길로 들어섰는데 아래쪽 수변으로 커다란 꽃 한 송이가 내려오라 손짓을 하고 있다. 내려가 볼까? 갈등 + 갈등 = 안 가! 이래야 하는 건가? 길게 드리워진 꽃 길. 코스모스 꽃 길. 국화과 꽃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꽃이려나 싶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원산지는 멕시코란다. 다행스럽게 코스모스는 핑크 뮬리 그라스처럼 생태계위해성 2급 판정을 받지 않은 정상적인 식물로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은 듯하며 이젠 우리나라...

울릉도 3대 비경을 말할 때 '공암(空巖)' 즉 구멍 뚫린 바위와 '관음도 관음쌍굴' 그리고 '삼선암'을 말하며, 이 글에서는 그 3대 비경 중 코끼리바위로 더 잘 알려진 공암과 노인봉에 더해 울라 카페를 울릉도 여행을 하며 들러보시면 좋을 듯하여 소개합니다. 울라 카페를 제외하고는 시간도 그리 많이 필요치 않습니다. 노인봉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 카페 울라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추산길 88-13 현포휴게소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 산 33-3 코끼리바위전망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456-12 울릉도 여행 장소 3곳을 소개함에 있어 가장 먼저 코끼리바위라 더 잘 알려진 공암을 소개한다. 아래 사진에 공암이 보이는데 언뜻 보아서는 무엇을 공암이라 부르는지 이해하실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거리를 줄여 사물을 당겨보면 바다 위로 보이는 바위 섬이 보이는데 코끼리를 연상하게 만든다. 다시 더 당겨보면 확실하게 이해가 되실 거라 생각된다. 거대한 코끼리가 앞다리를 구부리고 주저앉아 물을 마시는 듯한 형상이 보일 것이다. 이렇게까지 말씀을 드렸는데 코끼리라 인정할 수 없다고 하신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 하지만 상상력을 조금 더 발휘해 보시란 말씀까지만 드리고 싶다. 거기에 더해 코끼리 뒤로 보이는 작은 바위 섬은 새끼 코끼리로 상상해 보시면 그림이 더욱 재미있다. 공암이라 부르는 것은 빌 공(空) 자와 바위 암(巖...

알뜰살뜰 대단히 알찬 국내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포항여행지 몇 곳을 바쁘게 다니고 편안함의 극강 울릉도배 울릉크루즈를 타고 편안하게 울릉도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출을 보며 도착한 울릉도이기에 1박 2일의 울릉도 여행이 마치 2박 3일의 울릉도 여행처럼 느껴졌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국내 2박 3일 여행이었으나 느낌으로는 3박 4일처럼 알찼던 여행이라 하겠습니다. 포항여행지 몇 곳 여행을 알차게 다니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시작하는 것이 기본이라 하겠다. 그래서 서울 출발을 07시부터 시작해 동선을 따라 픽업 07시 45분에 완료 후 곧바로 첫 번째 포항여행지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한다. 한국관광 100선, 한국관광의 별이기도 한 포항 스페이스 워크는 트랙 길이가 333m이고 모두 717개의 계단으로 만들어진 전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운 조형물이자 체험공간이기도 하다. 마치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으로 다닐 수 있는 스페이스워크는 중력을 무시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포항여행지이기에 포항여행을 할 때 꼭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에도 운하가 있음을? 대한민국 운하를 이야기할 때 많은 분들이 "정말?"이라고 되묻는 경우를 본다. 그래서 포항여행지 중 이곳 포항운하를 꼭 소개하게 되는데 이번 국내 2박 3일 여행 일정에도 포함되어 있어 어찌나 반갑던지. 포항운하는 2014년 1월 준공되었으므...

카페 울라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추산길 88-13 울릉도성불사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추산길 128-15 성불사 국내 섬 여행 중에 울릉도 여행은 그리 쉽게 성사되지 않는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적 거리감이고 다음은 일정을 맞추는 것인데 울릉도 배편이 과거와 달리 매우 좋아졌지만 서울에서 배를 타러 가는 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미 그것만으로도 지치는 느낌이 들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섬 여행 중에 많은 이들이 가보자 욕심을 내는 곳이 울릉도 여행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 가능하다면 울릉도 여행을 1년에 한 번 정도 하고 싶다 생각하지만 그게 그렇게 수월치 않다. 다행스럽게 올해 2023년에는 초에 한 번 중간에 한 번 다녀온 상황이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지금 이곳은 카페 울라. 내 뒤에 있는 고릴라는 울릉도의 고릴라 < 울라 >이며 추산의 아이콘이라 명명했다. 송곳산 고릴라 바위에서 영감을 얻은 울라라고 하며 여기저기 울릉도 아이콘으로 등장하고 있다. 송곳산 중턱 부분이 울라의 얼굴이고 송곳산 정상부가 고릴라의 머리 부분이다. 보시는 분들에겐 고릴라처럼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내 눈에는 마치 고릴라 한 마리가 무언가를 먹고 잇는 모습처럼 보인다. 카페 울라는 울릉 코스모스 리조트 부대시설이며 최고가의 숙박을 통해 홈투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와 일반 고급 숙박 그리고 카페울라와 울야식당이라는 부대시설을 운영 중에 있고...

울릉도 여행 중에 들렀던 늘푸른산장식당은 우리나라 섬 울릉도 나리분지에 위치한 곳으로 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이었는데 아주 맛 나게 식사를 한 곳이었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카페 숲크닉커피가 있어 좋았기에 그 내용을 정리해 기록해 둔다. 나리분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늘푸른산장식당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1길 63-2 숲크닉커피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1길 70 숲크닉커피 울릉도 여행 중에 눈개승마라 부르는 삼나물은 꼭 먹어보라 말들을 한다. 들어서며 본 삼나물에 대한 늘푸른산장식당 안내판을 보고 잠시 갈등 중인 상태. 이미 여러 팀의 울릉도 여행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 나리분지 내 식당을 찾으며 이곳을 들러가는 듯하다. 이유는? 맛이 좋으니까라고 해야 하나? 그건 일단, 먹어보고 판단할 일이다. 저쪽 팀은 아예 나무그늘 아래 자리를 잡았다. 울릉도산장식당 내부도 꽤 넓은 편인데 주변으로 펼쳐져 있는 공간도 상당히 넓어 단체 여러 팀이 와도 될 듯. 나와 일행들은 그냥 안에서 먹는 걸로. 대표적인 식사라고 해봐야 산채비빔밥 말고 뭐 있을랑가? 잠시 메뉴를 보다가 더도 덜도 아닌 산채비빔밥 통일. 아마도 울릉도 여행 중에 꼭 한 번은 먹게 되는 것이 산채비빔밥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기본 상차림이 시작된다. 모든 찬은 식물원이다. 깔린 반찬을 하나씩 맛보기. 깨끔질을 ...

울릉도 여행 중에 만난 봉래폭포(蓬萊瀑布)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3단 폭포로 울릉도 최고의 명승지로 알려져 있고 울릉도 가볼 만한 곳 1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곳이다. 울릉도 패키지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울릉도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모두 들러가는 곳이 바로 이곳 봉래폭포. 봉래폭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풍혈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462 성수기가 아니거나 주말이 아니라면 봉래폭포 휴게소 앞까지 올라와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성수기나 주말에 이곳까지 차를 몰고 올라왔다가 아래쪽 주차장까지 다시 내려가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사람만 내려오고 운전자는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다시 올라와야 하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이곳 휴게소에서는 아이스크림, 음료, 물은 물론 아이스 더치커피, 호박 식혜, 호박 막걸리 등도 판매한다. 휴게소 아래쪽 주차장은 일반 차량 주차하는 곳이 아닌 대중교통(버스) 주차 및 회차 장소다. 예전에는 위쪽 붉은색 컨테이너가 매표소였는데 이제 폐쇄되고 더 위로 올라가야 매표소가 나온다. 바로 이곳이 봉래폭포 매표소. 관람시간 : 08:00~18:00(마감 17시) 휴무일 : 없음 어른 1인 기준 : 2,000원(단체 1,500원) 청소년 1인 기준 : 1,500원(단체 1,000원) 제복을 입은 하사 이하의 군인 1인 : 1,500원(단체 1,000원) 어린이 1인 기준 : 1,000원(단체 5...

보은 펀 파크 체험공원짚라인보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보청대로 1414 속리산스카이트레일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로 588 화장실 솔향공원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산19-3 솔향공원스카이바이크매표소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산19-3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나들e를 살펴보면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전국 자연휴양림 숙박 시설 이용과 숲길 이용이 있으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산림레포츠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것은 충북 보은의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산림청 숲나들e 산림레포츠를 운영하는 속리산 레포츠의 스카이 트레일과 짚라인 2가지다. 솔향공원 스카이 트레일 이용요금 남녀노소 구분 없이 15,000원 스카이 트레일은 2022년 1월 3일 현재 네이버 지도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나 솔향공원 또는 솔향공원 스카이 바이크로 검색을 하면 되며 그곳 매표소에서 매표를 할 수 있다. 스카이 트레일을 대충 보면, 전국 곳곳에 시설되어 있는 챌린지 코스와 비슷한 형태로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조금 더 진화한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아래 사진에 보이는 미니 짚라인.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의 고도차를 이용해 자신이 몸을 던져 반원의 짚라인을 즐기는 것으로 재미가 상당하다. 두 번째 특징으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이 번지 점프와 유사한 하강훈련이다. 이 하강훈련은 건물 화재 시 이용하게 되는 완강기에 대한 경험을 대신하...

정선여행을 하며 종종 들러오는 정선 카페 나전역. 예쁘게 다듬어 놓아 폐역인가 싶지만 폐역이 아닌 무정차 통과 역입니다. 마치 폐역을 리모델링해 놓은 듯 잘 꾸며놓은 것도 좋고 나전역사를 새롭게 꾸며 정선 카페를 만들어 놓으니 쉼터로서 참 좋습니다. 나전역카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북평8길 38 나전역 정선 카페 나전역의 짧은 영상으로 분위기를...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 영상 46초. 정선 카페 나전역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주변 공간 대부분이 주차공간으로 활용도기에 주차 문제로 고민을 해본 적이 없는 곳. 인증샷 한 컷 예쁘게 찍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 왜 이곳이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인지 아실 수 있다. 예쁜 사진 찍기 좋은 곳 정선 카페 니전역. 부분을 크롭해서 바라보자면 이곳이 유럽인지도 모를 혼동이 생긴다. 괜히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이라 불리는 게 아님이다. 특히나 하늘이 예쁜 날이면, 무조건 가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은 곳.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든 곳에 나를 넣기만 하면 작품이라 생각되는 곳.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이라 말함에 있어 눈치 볼 일이 없는 예쁜 곳이다. 각각의 계절마다 예쁨이 다르니 여름에 다녀왔다 하여 가을에 패스할 이유가 1도 없는 추천 여행지. 나전역은 인근 광업소의 화물 수송이 활발했던 곳이지만 광산의 폐광으로 인해 현재는 무인역이 되어 고장 난 열차가 아니라면 그 어떤 열차도 서지...

강원도 정선의 최고 핫플레이스는 레일바이크입니다. 10 년 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병방치 스카이워크와 병방치 짚와이어가 정선 가볼 만한 곳 최고봉으로 등극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여러 곳이 약진을 하며 정선 가볼 만한 곳이 다양해진 느낌인 것 같습니다. 병방치스카이워크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병방치길 225 병방치짚와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35 병방산 짚와이어 이곳은 병방치 스카이워크와 병방치 짚와이어 주차장. 주차장 저 안쪽으로는 짱구 오락실이 있고, CU 편의점이... 있었다가 없어졌다. 그리고 주차장 한쪽에 화장실, 흡연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Soohorang)'과 '반다비(Bandabi)'가 사이좋게 서 있다. 예전에는 이동을 가로막는 철창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매표를 하지 않고 옆으로 슬쩍 보고 가버리니 아예 철창으로 막아버렸다. 병방치 스카이워크 영업시간 :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쉬는 날 : 연중무휴 입장료 : 어른 1인 기준 2,000원 이곳이 매표소.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 발부받아야 한다. 강화유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 덧신을 신어야 한다. 신을 신은 상태 그대로 덧신을 씌우면 끝. 들어서기 전 하늘계단 위로 올라 전망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 구조물이 돌출되어 있는...

정선아라리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종종 찾아가는 정선 아라리촌은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되었지만 이미 소개된 내용이 아니더라도 내가 그렇게 소개하고 싶고 알리고 싶은 강원도 여행 장소 중 한 곳이고 지금 아래 넓은 곳은 주차장. 정선 아라리촌 이용안내 주소 : 강원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문의전화 : 033-560-3435 이용시간 : 매일, 365일, 09:00~18:00(입장마감 17시) 입장료 : 무료 주차료 : 무료 시설 : 전체가 포토존인 강원도 전통가옥 / 카페 입구를 들어서며 보이는 풍경. 그 시작부터 느낌이 너무 좋은 강원도 여행 장소. 오른쪽으로 고개를 살짝만 틀어도 보이는 카페 그리고 그 옆으로 평상이 보이고 그 안쪽으로 양반을 풍자화한 '양반전'의 등장인물과 전개되는 상황을 조형물로 표현해 놓은 곳과 체험공간 등이 보인다. 현재 이 장면은 관찰사가 관곡 출납부를 점검한 후 부족한 쌀이 있음에 정선 군수를 꾸짖고 있는 장면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관곡 천 섬을 갚지 못하면 감옥에 끌려가게 됐음을 한탄하는 장면과 상민이지만 부자인 인물이 양반 신분을 돈으로 사려고 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있고 그 옆으로는 양반 신분을 사고팔아 각자의 이득을 취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있다. 아이들 손잡고 천천히 걸으며 설명된 글을 읽어보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는 것도 좋겠다. 정선 아라리촌은 가족여행 특히...

전날 아우라지에서 솔로캠핑을 즐긴 뒤 아침식사를 마치고 돌아보는 정선 아우라지 두물머리 풍경입니다.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의 대표적인 장소이며 2개의 천이 만나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물길을 뗏목과 떼꾼과 아우라지 처녀상 그리고 정선 아리랑이 연관되어 이어지는 이야기까지 생각하며 걷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아우라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5리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 정선 아우라지 두물머리 영상 1분 46초. 겨울이기에 차량이 몇 대 보이지 않는 넓은 주차장. 썰렁한 주차장에 바람만 휑하다. 언제 놓인 걸까 섶다리. 이리 놓인 섶다리는 늦봄까지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비 많은 여름 전 철수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섶다리는 매년 새롭게 놓이는 다리이기도 하다. 행정지명까지 섶다리 마을인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의 섶다리가 꽤 알려져 있고 전북 무주의 남대천 섶다리와 지역별로 만들어 놓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꾸준한 덕분에 유명해진 곳은 역시 영월 섶다리라 하겠다. 섶다리의 만들어진 모양을 보면 기름을 많이 포함한 소나무 줄기로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잔가지를 놓은 뒤 흙을 덮는 방식이다. 흙은 밤새 얼었다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녹기도 하니 질퍽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여하튼,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섶다리는 안 그래도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 아우라지 두물머리의 명물이 될 것만 같은 느낌. 섶다리를 천천히 걷다 잠...

항상이라 말하긴 어렵지만 강원도 정선 여행을 하며 크게 코스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들러 오는 정선카페 나전역. 처음 나전역이 폐역으로서 새로운 탄생을 준비할 때의 모습에서 차츰 변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기대함이 생기는 강원도 정선 여행 코스였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선카페 나전역으로 더 유명해진 느낌이네요. 나전역카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북평8길 38 나전역 https://tv.naver.com/v/45427157 현재 시각 17시 47분 24초를 지나고 있다. 겨울이라 해가 빨리 지는 것인지 오늘따라 어둠이 빨리 쏟아지는 것인지 예상을 엎어버리는 어두움. 나전역은 단순하게 정선카페만으로 유명해진 것은 아니다. 주변의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그 자체가 하나의 여행 장소로 자리매김해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정선 여행의 한 코스로 손꼽히게 되었다. 아주 두드러졌다면 빠르게 주목을 받았겠으나 그만큼 빨리 시들해졌을 수도 있을 텐데, 나전역은 아주 천천히 변화하고 채워나가는 것만 같은 곳이었다. 곧바로 정선카페 나전역으로 들어설까 하다가 잠시간 생각을 해본다. 어둡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돌아볼만하다는 생각. 이런 푯말이 전에도 있었던가? 산을 배경으로 해 선로가 보이고 정선카페 나전역이 산자락과 같은 형상으로 자리한 카페 나전역. 이곳으로 들어서면 곧바로 카페인데 한 바퀴 돌아보고 반대편 문으로 들어와도 된...

어느 날 문득 포항핫플을 검색해 봤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월포 해수욕장, 호미곶 해맞이 광장, 포항 환호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하옥계곡,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 국립 등대 박물관 등이 보이고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포항핫플로 포항스페이스워크가 빠지질 않네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30 포항스페이스워크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산63-1 문의 : 054-270-5180 하절기(4월~10월)운영시간 : 10:00~20:00 동절기(11월~3월)운영시간 : 10:00~17:00 입장료 : 무료 휴무일 : 매월 1번째 월요일(한 달에 딱 한 번) 포항핫플 클립 1분 29초. 포항스페이스워크가 생기며 포항핫플로 유명해졌지만 그 장소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포항 환호공원이기에 지역민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동네 공원이기도 하다. 아래 건물은 포항 환호공원 내에 있는 포항시립미술관. 2009년 12월에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로 개관했으며 4개의 전시실과 2개의 수장고, 세미나실, 뮤지엄숍, 카페테리아, 사무실, 자료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춘 포항의 대표 현대미술 전시관이다. 특정 전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일이다.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10:00~18:00까지 ...

대한민국 모든 도시가 그러하듯 포항에도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 도심 속에 다양한 공원이 존재한다. 두호공원, 덕수공원, 연못공원, 장성 근린공원, 학산 근린공원 등의 도심 소공원이 곳곳에 위치하고 형산강 역사 문화공원, 유금생활 체육공원, 형산강 수변 친수레저 파크, 강변체육공원, 포항 폐철도 공원, 포항 해상공원 캐릭터 테마파크 등의 테마공원이 다양하다. 그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환호공원에는 포항스페이스워크라는 명물이 있어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어 포항 가볼 만한 곳으로, 경북 여행의 핵심 장소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산8 환호공원은 51만 6779㎡에 이르며 1996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2001년에 완공한 대단위 공원이다. 전국적으로 포항스페이스워크는 잘 알려져 있으나 환호공원은 스페이스워크에 가려져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포항스페이스워크는 환호공원의 일부에 세워진 조형물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환호공원에 관심을 갖는다면 포항 가볼 만한 곳임을 누구나 인정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 환호공원에는 다양한 조형작품이 있어 작품을 바라보고 작품에 심취하는 것만으로도 포항 가볼 만한 곳이라는 점을 거부할 수 없을 듯한데 그 이유는 물의 공원, 포항시립 미술관, 체육공원, 해변공원, 전통놀이공원 등을 포함하니 체험하고 놀고, 보고, 산책하고, 운동하는...

포항의 대표적 공원인 환호공원은 시민의 보건과 휴양 및 정서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영일대 해수욕장 바로 위 동북 쪽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와 면하는 해변공원이기도 하다.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산8 포항 환호공원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공원이며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이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을 하고자 하는 분들 모두에게 인기 절정인 곳이다. 적어도 포항시민에겐 말이다. 해변공원, 물의 공원, 중앙공원, 체육공원, 전통놀이공원, 시립미술관, 전망대, 프로그램 분수, 대폭포, 동물농장, 환호성 놀이터, 포항스페이스워크 등의 테마가 명확한 공간이다. 특별한 생각도 기대감도 없이 포항 스페이스 워크를 향해 걷다 문병두 작가의 '나는 꿈을 꾸었어'라는 작품이 눈길에 들어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본다. 그리고 환호공원 주변 풍경. 잘은 모르겠지만 본래 있던 산을 계획하에 다듬어 공원을 만든 것이 아닐까 싶다. 때로는 특별한 생각 없이 거닐다 예술작품을 만나는 것도 좋다.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바라보며 걷는 것이 일상이라면 그 삶도 무척이나 행복한 삶이 아닐까? 환호공원의 작품이 아무리 대가의 작품이라 해도 별도 관람 비용을 받지 않는다. 환호공원은 유료시설이 아닌 무료시설이며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넘어 국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포항시립미술관 2009년...

울릉도 가는 방법을 크게 2가지로 나눈다면 쾌속선을 타고 가는 방법과 울릉도크루즈를 타고 가는 방법 2가지라 하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중 포항 울릉도 배편인 울릉도크루즈를 이용해 밤에 육지를 떠나 다음 날 아침 일찍 울릉도 사동항에 들어가는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울릉크루즈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914 울릉크루즈 선착장 포항 울릉도 배편 울릉도크루즈 영상 1분 11초. 이 글에서 소개하는 울릉도 가는 방법 이외의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2023년도 작성해 둔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 거라 믿으며 연결 주소를 남겨둔다. https://blog.naver.com/kooni/223015400580 포항 울릉도 배편 울릉도 크루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봐야 한다는 울릉도 & 독도지만 그 뱃길은 순탄한 편이 아니다. 서해... blog.naver.com 서울 출발 - 포항 울릉도 배편 항구 주차장 도착 동해바다에 우뚝 솟은 울릉도로 향하기 위해서는 어찌 되었든 동해바다와 접하고 있는 항구로 가야만 한다. 강릉, 묵호, 후포, 포항 등이 그러한 곳인데 이 글에서는 포항 영일만 신항에서 출발하는 포항 울릉도 배편 울릉도크루즈 승선 글을 울릉도 가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1. 시간이 넉넉하다면 KTX를 이용해 포항역까지 이동한 다음 120번(시내행) 버스를 타고 포항시 북구청에서 내려 양덕 3번...

2023년 11월 현재 울릉도를 들어가는 방법은 배를 이용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다. 2025년 완공 예정인 사동항 앞 활주로가 오픈한다면 아마도 경비행기로 오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한동안은 그 인기가 극을 향해 치닫다가 시들해지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꾸준한 인기를 얻기 바란다. 참고로 이 글은 지난 끝 여름에 다녀온 울릉도배편 中 울릉도 크루즈 이용 후기이며 울진 후포항에서 사동항까지 왕복하는 울릉도배편 왕복 후기임을 미리 밝힌다. 후포항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에이치해운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236-14 사동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785-25 사동항여객선터미널 울진 후포항까지는 자차로 이동하는 방법이 가장 간편하지만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이 있어 경기-서울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했다. 대형버스였다면 그래도 나았을 텐데 미니 셔틀버스로 이동을 해 힘들었다. https://youtu.be/G7vvPdTYhro 꽤 이른 시각, 일행들과 함께 일출을 만나기 위해 등기산 후로 근린공원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후포등대공원이라 부르기도 하고 등기산 등대공원이라 부르기도 하는 곳이며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있다. 울진 후포항 출발 울릉도배편 후포크루즈 인근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항구로 들어서니 엄청 큰 배가 전면을 가로막고 있다. DAE-A라고 적힌 아래쪽으로 SUNFLOWER라고 쓰여 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봐야 한다는 울릉도 & 독도지만 그 뱃길은 순탄한 편이 아니다. 서해보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동해의 섬이기 때문에 결항률이 높고 뒤척이는 파도로 인한 배멀미가 엄습을 할까 두려워 울릉도 배편 이용을 꺼리는 분들이 많다. 오죽하면 울릉도에 비행기 뜨면 가봐야겠다는 말이 나왔을까. 하지만 포항 울릉도 배편인 울릉도 크루즈(울릉크루즈)가 운항을 시작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일반적인 쾌속선이나 페리가 아닌 크루즈이기 때문에 배의 규모가 매우 커 여간한 파도 따위는 무시하고 달린다. 울릉크루즈여객터미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914 울릉도 크루즈는 사람만 타는 것이 아니다. 내가 타고 다니는 차, 캠핑카, 트럭, 중장비, 오토바이, 자전거 등 뭐든 다 태워 보낼 수 있는 엄청난 크기의 배다. 그리고 승선을 위해서는 사람처럼 매표소에 들러 매표를 해야만 한다. 사람은 승객 매표소에서 매표를 해야 한다. 포항 울릉도 배편 크루즈의 기본 운임표는 선실(다인실, 6인실, 4인실, 2인실, 로열 스위트룸)에 따라 다르며 성인 1인 기준 66,500원 ~ 803,000원까지 다양하다. 이 운임은 말 그대로 기본운임이며 홈페이지 및 여행사를 참조하면 할인 가격이나 이벤트 가격의 운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운임표 자세히 보기 : https://www.ulcruise.co.kr/ 울릉도 크루즈 포항 영일...

[묵은지 대방출 프로젝트 - 11월 촬영] 울릉크루즈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로 151 3층 울릉크루즈 사동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울릉도를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강릉에서 출발하거나, 묵호에서 출발하거나, 후포에서 출발하거나, 포항에서 출발하는 방법 등의 4가지. 거리상으로는 후포에서 출발하는 방법이 가장 짧다. 그러나 소요시간은 강릉, 묵호, 후포가 크게 차이 없다. 기존에 울릉도를 들어갈 때 바다가 장판처럼 평평한 경우가 아니라면 파도에 의한 울렁증을 경험하게 되는 것을 다반사로 여겼고 파도가 조금이라도 심한 날은 위장의 튼튼함 또는 무덤덤함에 확실하게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 해도 멀미약 복용이 승선을 하는 기본 예의라고 생각을 했었다. 이 기본 예의는 아직까지도 유효하다. 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호를 제외하면 말이다. 포함 울릉도 배편 중에서 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호는 승선인원 1,200명의 거대한 배다. 어지간한 파도는 거의 느끼지 못하며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해야만 겨우 느끼는 정도다. 그동안 뱃멀미 때문에 울릉도를 가지 못했던 분들에겐 엄청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비행기 뜰 날만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그렇다면 장점만 있을까? 결코 아니다. 강릉, 묵호, 후포에서 출발하는 다른 배와 달리 포항에서 출발하는 울릉도 배편 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호는 쾌속선이 아닌 페리호이기 때문에 ...

이번 굴업도 백패킹은 오랫동안 생각만 하던 인천섬 캠핑을 오랜만에 다녀오게 된 것이고 2024년 첫 섬캠핑을 백패킹 성지라 부르는 굴업도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계획으로는 앞으로 인천섬캠핑을 최소 3회 정도 더 다녀올 생각인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굴업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낭개머리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굴업도 배편과 굴업도 낭개머리까지의 트레킹과 코끼리바위까지의 트레킹은 별도로 소개를 했다. 그러하기에 이 글에서는 굴업도 백패킹에 관한 내용만 정리한다. 혹시 궁금하신 분께서는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https://blog.naver.com/kooni/223437108024 서해바다 추천 인천섬여행 굴업도 코끼리바위 섬트레킹 이 섬이 개인 소유이든 기업 소유이든 서해바다 추천 인천섬여행으로 일반인들의 지속 가능한 방문만 된다...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kooni/223443450619 인천바다 추천 서해섬 굴업도 개머리언덕 섬여행 걷기 좋은 길 서해섬 굴업도를 다녀오며 테마를 3가지로 잡아 글을 작성하게 되었으며 지난 연평산 방향 코끼리 바위까지... blog.naver.com 인천섬캠핑, 백패킹 성지 굴업도 백패킹 영상 2분 14초. 굴업도해변을 출발해 개머리 언덕, 낭개머리까지 걷는 과정은 지난 글에서 소개했기에 이번 글에서 생략했다. 개머리 언덕 끝자락 즈...

모델 : 무이오빠 / 텐트 : 알파인클럽 벨로 굴업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이번 글은 지난 글에 이은 굴업도 백패킹 2편이며 지난 글은 여기 https://blog.naver.com/kooni/222595162758 인천 섬 여행 서해섬 굴업도 백패킹 [묵은지 대방출 프로젝트 - 10월 촬영]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굴업도 배편 예약 이용하기 https://blo... blog.naver.com 밤을 포근하게 잘 보내고 아침. 아침햇살은 언제나 눈이 부시다. 그 햇살에 축축하게 젖은 텐트를 상쾌하게 말리는 사이 주변의 아침 풍경을 돌아본다. 무이오빠님의 벨로는 어여쁜 자태를 뽐내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고 다른 텐트 역시 일광욕을 즐기는 사이 아침 식사. 깔끔하고 꼼꼼하신 무이오빠님은 초대받지 않고 벨로 안에 들어선 티끌을 털어내시고 우리를 제외한 주변의 텐트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아침을 즐기기 위해 준비한다. 하지만 우린 일찌감치 정리하고 패킹 완료된 배낭부터 줄을 서기 시작. 굴업도 해변을 향한다. 길을 나설 때 항상 아쉬움이 남는 곳 굴업도. 우리네 세상이 아닌 듯 보이는 바다 훌쩍 뛰면 다다를 것만 같은 섬.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걷는다. 계획된 그곳으로 그저 걷는다. 사람은 사람답게 사람의 모습으로 아름답구나. 아름다운 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사람들. 이름하여 백패커(?)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좋은 감정으로 ...

굴업도선착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굴업도해변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낭개머리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저 너머로 길게 이어진 해변은 목기미 해변. 덕봉산과 연평산으로 가려면 목기미 해변을 지나가야 한다. 특정지역을 지칭하지 않고 굴업도를 말할 때는 대부분 낭개머리를 말하며 이 계단을 오르면 지름길. 계단을 조금 올라 예쁘게 만들어 놓은 숲길을 조금 걷노라면 포장도로와 만나며 이 길을 따라 쭈욱 어여쁜 꽃밭도 좀 보고 느릿, 느긋 걷기를 즐긴다. 기가 막힌 고씨 명언. 몇 가지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1. 세 번 참으면 호구된다.(세상이 그리 만든다... 안타깝게도) 3. 감사의 표시는 돈으로 하라. 6. 남친과 놀러 와서 자고 가고 싶으면 가방 속 세면 백을 자연스럽게 보여줘라. 굴업도 해변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터프가이 아자씨 덕분에 배낭 이동을 수월하게 했지만 이제부터는 등짐 지고 목적지인 낭개머리까지 걷는다. 그전에 매점에서 무언가 구매하는 건 기본 매너. 특히 점심을 매식할 수 없으므로 컵라면 등은 최적의 구입물품이지 않을까 싶다. 철책문을 지나 가파른 길을 조금 올라야 한다. 가파른 길을 다 오른 뒤 잠시 쉬어주는 센스. 저 아래로 방금 우리가 올라온 굴업도 해변이 보인다. 아직 한참을 더 걸어야 하지만 보이는 그대로 능선 길이라 크게 힘들 일이 없다. 급하...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제주행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88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제주행 진리도우선착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진리 86-3 굴업도선착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묵은지 대방출 프로젝트 - 10월 촬영]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굴업도 배편 예약 이용하기 https://blog.naver.com/kooni/222594996874 인천섬여행 덕적도 - 굴업도 배편 예약하기 인천섬여행의 목적지가 굴업도라면 덕적도에 들러 굴업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야 한다. 즉, 갈 때도 올 때도... blog.naver.com 이번 인천섬여행지는 굴업도로 숙박을 낭개머리에서 백패킹을 통한 노지 캠핑을 할 예정이다. 새벽을 달려 인천항 연안여객 터미널 주차장 도착.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마스크 착용 후 실내 진입 발열 체크에서 브레이크 출입 체크에서 브레이크 예약상황 파악하고 티켓 발권 이제 배에 오른다. 이 배는 굴업도로 가지 않는다. 덕적도행이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굴업도로 가는 직행이 없다. 그래서 덕적도에서 환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파도가 잔잔하니 잠자기 딱 좋은. 오랜만의 굴업도행이라 조금은 설레는 마음이 생긴다. 코로나 덕분에 매점은 폐장된 상태. 과거엔 실내에서 여럿이 모여 술판을 벌이는 분들도 계셔서 짜증스러웠는데 이제 그런 분들이 없어졌다. 개인적으로 조용히 맥주 한 캔 정도 마시는 분들을 이상하게 생각하...

굴업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낭개머리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굴업도해변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아름다운 숲길 인천광역시 옹진군 굴업로 39 초저녁을 넘어 어둠으로 치닫는 시간. 어둠이 짙어갈수록 화담은 진해지고 담소는 포근해진다. 화담과 담소가 가득한 굴업도 백패킹. 아무리 생각해도 실보다 득이 많은 것이 백패킹이지 싶은데 왜 논란이 될까? 그것은 아마도 일부 백패커들이 백패킹을 하며 오물을 버리거나, 자연을 즐기기보다는 음주가무에 열심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또한 자연을 즐기기 위해 자연을 보호해야 할 텐데 그보다는 자신의 편의에 빠져 자연보호에 게을리함은 물론 훼손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런데 수많은 백패커들 중에서 실제 그러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내가 알고 있는 많은 백패커들은 적당히 담소하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드는 것은 물론 일찍 일어나 주변 정리를 하고 오히려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까지 주워서 내려온다. 물론, 텐트를 펼쳤던 곳에 흔적이 남기는 한다. 만일 이런 것까지 문제라고 한다면 등산을 다녀서도 안 되고 낚시를 해서도 안 되는 것 아닐까? 백패커를 향한 다양한 손가락질이 등장하기도 한다. 화재, 음식물 쓰레기, 대소변 등등... 분명 다 문제인데 백패커만을 볼 것이 아니라, 등산, 낚시, 휴가철 피서객까지 모든 상황을 고르게 보고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다. 화재, 음식물 쓰레기, ...

만항재들머리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로 865 운탄고도는 대관령 선자령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백패킹의 성지라고 불린다. 특히 겨울이 되면 도롱이 연못에 대한 인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운탄고도 트레일 중간중간에는 백패커들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바로 그러한 곳으로 노지캠핑을 즐기기 위해 걷고 있다. 만항재 들머리에서 느지막한 출발을 했던 터라 채 2km도 걷지 않아 헤드랜턴을 사용해야만 하는 때가 도래한다. 아직 혜선사도 나오지 않았으니 채 3km도 걷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는 동안 십여 채의 백패커 둥지가 설중 노지캠핑을 즐기고 있고 마치 눈 속에서 피어난 화려한 꽃처럼 빛을 내고 있었다. 운탄고도는 말 그대로 석탄을 운반하던 높은 위치의 길이기에 아직도 차량 운행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혜선사까지만 운행이 가능하고 그 이상은 산림 관리용 임도이기에 산림청의 허락을 득해야만 가능하다. 어쨌거나 스노 체인이거나 새로 갈아 신은 스노타이어의 경우라면 이 길을 오가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 그래서인지 차량 바퀴 자욱이 꽤 많다. 혜선사를 지나기 전까지는 차량 바큇자국을 따라 걸으면 되지만 혜선사 삼거리를 지나면서부터는 이제까지와 달리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걸어야 한다. 또한 자동차 바퀴 자욱도 사라지고 트레커나 등산객들의 발자국만 보인다. 그렇게 6km 즈음 가면 드디어 내가 생각했던 1차 박지가 나온다. 체력이 조금 더 된다면 ...

만항재쉼터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865 산상의화원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6-37 운탄고도들머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216-37 해발 1,330m의 만항재는 운탄고도의 시작 지점이자 끝이기도 한 아름다운 곳이며 매년 야생화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기에 산상의 화원이란 애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함백산 방향으로 조성된 하늘숲길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조성된 꽃과 숲길이 어우러진 곳이다. 눈꽃 산행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덕유산, 선자령 등에서 상고대를 만나기 어렵다면 이곳 만항재 운탄고도를 찾아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이곳 함백산 만항재가 공원으로 조성된 만큼 접근성도 아주 용이하다는 점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눈꽃 여행지이며 운탄고도를 잠깐이라도 걷는다면 겨울 트레킹 코스로 이만한 곳 찾기가 어려움을 바로 알 수 있다. 부근에 사는 분들은 이곳을 천연 눈썰매장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적당한 경사를 찾아 썰매를 놓고 내달리면 그 재미가 쏠쏠하다. 하얗게 피어난 눈꽃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 만항재. 비슷비슷한 풍경이 펼쳐지는 듯도 하지만 360도 고개를 돌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으니 그저 감탄사만 나온다. 피어난 상고대의 두께가 아직은 밋밋하다. 조금 더 눈이 내리고 습하고 날이 차가워져야 더 많은 상고대가 두텁게 생성될 거다. 높은 산을 아래에서부터 차곡차곡 오르는 맛이 있고 ...

만항재쉼터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865 운탄고도 강원도 영월군 함백산로 853 만항재 쉼터 아래쪽이건만 벌써부터 엄청난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역시 주말은... 함백산 만항재는 정선과 태백을 잇는 함백산로에 새비재까지 이어지는 운탄고도를 더해 삼거리라 불린다. 이곳은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 축제가 열리는 곳. 주변으로 하늘숲공원, 산상의 화원, 야생화 마을 등 걷거나 둘러볼 만한 이슈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래쪽에선 비였는데 만항재에 오르니 싸라기눈과 함께 눈꽃이 피어나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친구, 가족, 연인 그 어떠한 관계라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곳 만항재와 운탄고도가 아닐까 싶다. 도심에서 온 것인지 부근 지역에서 온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이들과 함께 눈을 즐기로 온 가족도 많다. 눈사람을 만들고 썰매를 타고 눈싸움을 하는 등 이 계절,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놀이를 마음껏 활용한다. 바람이 세지며 눈꽃의 피는 속도도 빨라진다. 그리고 세상을 온통 하얗게 만들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비로움으로 덮여가는 만항재 산상의 화원. 굳이 걷지 않아도 그냥 서서 바라보기만 해도 좋을 곳. 추위가 싫다면 차 안에서 잠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을 곳이다. 그러나 이 멋진 풍경 속으로 스며들지 않으면 그 억울함을 어찌 억누를 것인가. https://tv.naver.com/v/18138174 만항재의 눈...

만항재쉼터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865 화절령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만항재 - 혜선사 - 하이원cc - 도롱이연못 화절령 4거리 - 화절령 주차장 : 약 16km 만항재 쉼터를 출발해 트레킹을 시작한다. 2.3MW 규모 풍력발전기 14기가가 모두 돌아갈 경우 약 32.2MW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 정암풍력발전단지가 보인다. 이 발전 단지는 남부발전의 출자회사인 정암풍력발전(주)이 운영하고 있다. 일제시대부터 석탄 채굴이 활성화되었던 사북 고한 지역이 해방 이후 석탄산업 발달에 따라 1962년 만들어지고 활용되어 오던 운탄고도는 1989년 석탄합리와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되고 탄광들이 문을 닫게 된다. 제 기능을 상실해 흉물로 남게 된 운탄고도였지만 산림청은 이를 방치하지 않고 숲을 가꾸고 각종 위험요소를 제거해 현재의 산림 레포츠 길, 산림사업용 길로 가꾸었다. 정암풍력발전단지를 스쳐 지나며 혜선사 방향으로 진행. 시작부터 기분 좋게 만드는 운탄고도를 걸으며 연등이 걸린 나무를 만나게 된다. 지어진지 40여 년 정도 되었다는 혜선사에서 걸어 둔 것이 아닐까 싶은데, 먼지와 때가 묻고 바람 때문인지 찌그러진 모습도 보여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계속해서 걸어두는 것인지 1년에 한 번씩 교체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부처님 오신 날이 지난 지도 꽤 되었는데 해당 기간이 끝나면 거둬들이고 후년에 다시...

청주 청남대는 충북여행 1번지로 대청댐 부근 약 55만평에 지은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남쪽에 위치한 청와대라는 의미로 청남대라 명명한 곳인데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가 들어선 뒤인 2003년 4월 18일에 전명 개방되었다. 청남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청남대관리사업소 청남대 본관 관람을 마치고 인근을 둘러본 뒤 청남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불감시탑 봉황탑으로 향한다. 봉황탑으로 향하던 중 대통령기념관을 들러보기 위해 메타세쿼이야숲을 지난다. 청남대 본관 & 대통령기념관 살펴보기 https://blog.naver.com/kooni/223099007443 한국관광100선 충북여행지 대통령별장 청남대 본관 대통령기념관 충북여행지 청남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 blog.naver.com 대통령 기념관 옆의 이승만 대통령 상을 마주한 뒤 양어장을 지나 윤보선 대통령 동상을 지난 뒤 곧바로 봉황의 숲, 봉황탑으로 향한다. 봉황탑으로 향하던 중 마주한 양어장. 양어장이라 하여 먹기 위한 물고기를 기르던 곳이 아니라 아마도 관상용 물고기를 기르던 곳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어디 설명이 되어 있긴 할 텐데 내 눈에 띄질 않아 그냥 그런 생각을 해봤다. 양어장 위로 데크로드가 깔려 있어 풍경좋은 포토존이 되어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 메타세쿼이아...

충북여행지 청남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충청권에서는 최고의 관광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 알려진 곳이며 그중에서도 청남대 본관은 무조건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인정되고 있다. 청남대본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청남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청남대관리사업소 나무 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청남대 본관. 청남대 본관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하며 갈아신은 신발은 비닐봉지에 담아 들고 다녀야 하기에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르신을 모시고 다녀야 하는 경우엔 신발을 2개 들어야 하므로 이 점 참고해 작은 배낭을 하나 가져오면 도움이 된다. 현재 청남대 본관을 비롯한 청남대 전역은 충북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몇 년도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2013년을 시작으로 2021~2022 한국관광100선에 4번째 선정되었다고 하니 그 인기도와 여행지로서의 면모가 특출나다 하겠다. 2021~2022 네 번째 한국관광100선에는 제천의림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이 포함되어 충북여행지 랜드마크로 인지되고 있다. 이곳은 접견실이다. 청남대와 청남대 본관이 국민에게 개방되기 시작한 것은 노무현대통령의 선거공약에 따라 2003년 4월 18일 청남대의 소유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면서 준비 기간을 거...

청주여행에 있어 청주를 대표하는 여행지 청남대는 그동안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했던 곳인데 여행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3년 3월 25일부터 예약제 자체를 완전히 폐지하고 언제든지 자유로운 방문이 가능해졌다. 청남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청남대관리사업소 청주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별관은 청남대 대통령 역사 문화관으로 과거 대통령 경호원의 숙소로 활용되었던 건물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기획전시관, 세미나실, 상설 전시실, 회의실, 이벤트실, 강당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내부를 살펴본다. 청주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별관 로비와 인포메이션을 시작으로 청주여행의 중심지이자 청주 가볼 만한 곳 1위로 손꼽히는 청남대의 대통령 역사문화관을 살펴본다. 이곳은 상설 전시실로 특별한 변화 없이 항상 전시되는 내용이 같다. 한눈에 보은 청남대라는 타이틀 아래 하늘정원, 헬기장, 청남대 본관, 오각정, 그늘집, 선박 전시장, 초가정, 전망대 등을 계절마다 촬영해 둔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대통령이 평소 사용하던 물품이나, 취미활동용 장비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청주 청남대 안에 있던 골프장에서 사용되었던 골프카트. 각각의 대통령께서 사용했던 취미활동 용품 및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대청 호반에서 대통령이 즐겼던 카누, 제트스키 등의 장비. 청주 청남대를 수호하던 338 경비대와 관련한 자료와 미디어 속 청남대...

청남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청남대관리사업소 청남대초가정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신대리 산66-2 김대중길_통일의길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신대리 산 70-1 청남대는 그 규모가 상당히 커 모두 돌아보고 모두 걸어보려면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번 노무현 길인 화합의 길을 소개하고 이제 김대중 길인 통일의 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https://tv.naver.com/v/21674130 김대중 길인 통일의 길은 노무현 길인 화합의 길과 연결된다. 화합의 길을 내려오면 대청호변을 따라 잠시 걷다가 초가정에 다다르게 되는데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약 2.5km의 통일의 길을 시작한다. 소요 시간은 전망대 2곳을 올라 얼마나 많은 사진을 촬영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 1시간 정도를 예상한다. 김대중 길인 통일의 길 시작 지점은 난이도가 평이한 보통의 등산로처럼 시작되지만 청남대에 꾸며진 다른 길들과 비교하면 힘들고 긴 코스가 되겠다. 가장 긴 길은 3.1km의 호반 길로 이명박 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청남대를 찾지만 그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장 적게 옮겨지는 곳이 이곳 김대중 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무척이나 한적하다. 전 대통령의 면면을 보아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할 순 있지만 이곳 청남대는 개인적인 감정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쏙 빼고 그냥 우리나라의 대통령과 관련한 길이고 ...

정선아리랑시장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6 정선아리랑시장은 아마도 정선 여행 중 가장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곳이 아닐까 싶다. 이 넓은 주차장이 정선5일장이 열리는 2일과 7일에는 가득 차고도 모자랄 정도이니 말이다. 어찌 되었든 오전 일찍이라면 주차장에 여유가 좀 있는 편이라 뱅뱅뱅 돌지 않고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길 건너 정선5일장으로 들어선다. 주차장에 주차 후 들어서면 정선아리랑시장 동문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른 시간임에도 대부분은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상태이고 일부 상인들만 준비 마무리를 하고 계시다. 더덕이 한가득. 아마도 이런 실한 더덕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려면 꽤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시장 안에서는 여유롭다. 바로 그런 이유가 많은 이들을 시장으로 불러들이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오전 이른 시간이라 시장 거리를 걷기가 편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걷기가 불편해질 정도가 될 듯. 나의 정선아리랑시장 투어는 무언가를 구매한다기보다는 어떤 물건들이 판매되는지 구경하고 사람 냄새나는 분위기에 젖고 싶은 이유가 크다.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긴 하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그렇게 다니고 싶지 않아 되도록이면 일찌감치 들어와 분위기를 느끼다가 많아지는 사람 구경을 조금 더 하고 나가는 편이다. 정선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작은 공연도 진행된다. 초대가수가 등장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기본적...

전통시장은 주로 강원도 쪽을 이용하는 것 같다. 강원도 여행을 좋아하는 때문이다. 여행 중 오가는 길목에서 들러오는 전통시장. 그중에서도 정선 아리랑시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지 싶고, 특히 정선5일장이 열릴 때면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 활성화된 이유도 한몫할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타격을 입고 사람들의 유입이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명실상부한 강원도 최고의 전통시장이라 생각한다. 정선아리랑시장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6 차가 막히면 도로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누구나 억울해 한다. 나의 경우도 예외가 아닌데, 그것은 여행 마지막 날 일찌감치 여행지를 나서 집으로 향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오늘도 난 일찌감치 캠핑장을 나와 곧바로 정선 아리랑시장에 들렀다. 이른 시간의 시장은 차분할 수밖에 없다. 이른시간 더하기 평일의 시장은 한가로웁다? 맞다고 생각한다. 정선 아리랑시장은 상설시장과 정선5일장이라는 특별시장이 어우러진 곳으로, 상설시장이 갖는 갖가지 상품이나 서비스가 특별시장의 특별함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상품은, 정선에서 나고 가공되는 것들로 흔히 국산이라고 표기되는 것이기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중국산이나 외국산 농산물의 저렴함을 따르지 못한다. 그러나 유통단계가 줄어든 상태이니 중국산의 저렴함에 근접해 있음도 사실이다. 기지개를 켜는 정성 ...

강원도 정선이 서울에서 멀긴 하지만 지닌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포근한 느낌인지라 종종 찾게 되는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거의 매번 빠지지 않거나 자주 찾게 되는 정선 5일장을 포함해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타임캡슐공원 주소 :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산70-26 문의전화 : 033-560-3462 관람시간 : 09:00~18:00 관람료 : 관람 무료 / 타임캡슐 대여료 및 구입료 10,000~70,000원 타임캡슐공원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산70-26 전지현과 차태현 주인공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타임캡슐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100%는 아니겠지만 내 짐작으로 이곳에 타임캡슐을 묻는 분들의 대부분이 추억과 기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무척이나 낭만적인 분들이지 않을까 싶다. 타임캡슐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몇 년을 대여할 것인지 결정하고 대여료를 지불하면 되고 구매를 할 계획이라면 조금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해 본인이 추억할 만한 것을 캡슐에 넣고 번호를 지정해 해당 자리에 캡슐을 묻으면 된다. 이때, 선택을 쉽게 하기 위해 본인의 별자리 영역을 선택해도 되며 엽기소나무를 바라보며 위치를 선택해도 된다.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이 멋진 포토존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 예쁜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오래도록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이 사진을 프린트하거나 인화해서 다음 방문 시 타임캡...

정선아리랑시장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6 정선5일장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31-1 강원도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 중 하나라고 알려진 정선 오일장, 정선 아리랑 시장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발열 체크, 출입 체크를 한 뒤 스티커를 옷에 붙여야만 한다. 스티커 붙이고 정선 여행 지도와 오일장 안내 책자를 받았다고 끝이 아니라 손소독제 처방까지. 상당히 꼼꼼하게 하지만 그 이상 친절하니 기분이 언짢거나 불편하지 않아 좋다. 드디어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장(재래시장)으로 알려진 시장 투어를 시작해 본다. 이곳 정선 아리랑 시장은 기본 상설 시장에 2-7장이라고도 불리는 오일장이 더해져 정선 아리랑 시장이라는 명칭 이외에 정선 오일장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정리를 하자면 항상 열려 있는 상설시장이지만 매달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처럼 2와 7로 끝나는 날 더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물건을 팔고자 찾아온다. 강원도의 많은 재래시장이 그러하듯 이곳 정선 아리랑 시장도 많은 한약재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한약재가 황기라고 한다. 황기는 한약재 중에서도 대표적인 강장제로 만성피로 증후군에 효과가 좋고 또 면역조절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당뇨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모든 약재라는 것이 의사의 전문적인 관리와 처방에 의한 것이 좋겠지만 이미 널리 알려진 황기건중탕, 보중익기탕 등을 만드는 것...

철원, 화천, 춘천, 횡성, 원주.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를 지나며 만나게 되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강원도라 하겠습니다. 심리적 거리감에 통행로의 복잡함을 감안한다면 춘천과 철원. 그중에서 가장 가깝게 생각되는 강원도는 철원인 듯하며, 이 글에서는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 그 대표주자인 철원 고석정 꽃밭의 철원 꽃축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고석정꽃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5-203 꽃밭 주차장 (꽃밭은 주차장 건너편)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 철원 고석정 꽃밭 영상 1분 29초. 오전에 날이 꾸무리하다 싶었는데 오후가 되며 파란 가을 하늘이 제법 보이기 시작한다. 아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덥기까지. 철원 고석정 꽃밭의 입장권은 어른 1인 10,000원. 5,000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니 결국 5,000원. 쿠니의 기억으로는 유일한 철원 꽃축제이고 전국적으로도 잘 알려진 가을축제라는 점에서 5,000원이란 입장료는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초기에는 6,000원이 아니었던가 기억하고 있으며 해마다 오르고 있는 듯. 예쁜 우산? 아니다. 햇볕을 피하는 방법, 양산처럼 사용하시라고.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깡통 열차. 한 번쯤은 타보고 싶었는데 아직 한 번도 못 타봤다. 철원 고석정 꽃밭. 언제나처럼 처음을 장식하고 있는 꽃의 폭포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쿠니의 경우 매번 오른쪽으로 ...

이 글은 10월 초에 다녀온 내용이지만 이런저런 게으름을 부리다가 느지막하게 올리는 글이며 생물이라는 꽃의 특성상 현재 사진에서 보이는 내용과 현장은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고석정꽃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769 하늘은 마치 폭풍이라도 들이닥치려는 듯 시커먼 구름이 빠르게 몰려들고 있다. 그 와중에도 뚫린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니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이곳, 철원 고석정 꽃밭. 10월의 끝자락으로 치달리며 꽃구경 가을축제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은 곳이 강원도 철원 고석정 꽃밭이다. 오늘은 이전처럼 캠핑 + 여행이 아니고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오게 된 것이며 벌써 세 번째? 네 번째던가? 매년 한 번쯤은 들렀던 철원 고석정 꽃밭 꽃축제 장소를 2023년에는 무려 4번이나 오게 되는 일. 두 번은 순수한 여행과 캠핑이었고 두 번은 일과 겸사겸사해서 오다 보니 친근하다. 사진은 빛이 그리는 그림이라던가? 실제 그런 것 같다. 햇살이 비칠 때와 구름 그늘로 가려질 때의 사진이 극명하게 차이 난다. 철원이란 곳을 자주 오지 않을 때는 엄청나게 멀게만 느껴지던 곳인데 이제 철원은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에 포함될 정도로 가까운 동네가 됐다. 이웃사촌이란 말, 눈에 가까워지면 마음도 가까워진다는 말이 생각나는 순간. 10월 초에 다녀올 때만 해도 아직도 여름인가 싶었는데 이젠 긴 팔에 겉옷까지 입어야 할...

고석정꽃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769 https://tv.naver.com/v/40848364 2023년은 별나게도 철원을 갈 일이 많았다. 덕분에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이라는 철원 고석정 꽃밭 꽃구경을 세 차례나 했고 오늘 야간 관람도 하게 됐다. 야간개장이든 야간 관람이든 생각하지 못했던 시간의 꽃구경이라니 기대가 된다. 아직은 철원 고석정 꽃밭으로 들어서지 않은 상태. 이렇게 길가를 걷는 것만으로도 강원도 철원 가볼 만한 곳임을 알 수 있게 해주려는 듯 꽃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드디어 철원 고석정 꽃밭 입구 도착. 매번 오전에 일찌감치 가거나 낮에 갔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야간 관람이다. 그저 잔디밭일 뿐인데 드넓게 펼쳐진 공간을 기울어진 노란 햇살이 드니 별세계처럼 보인다. 평일 야간 관람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한 무리의 외국인들이 지나며 떠드는 소릴 들어보니 베트남 단체 여행객이 아닐까 싶은 추측. 저 앞에 계신 분들이 모두 그들의 일원인데 많이 걷지도 않았는데 벌써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이 부지런하긴 하지만 걷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니 진짜 그런 듯. 그에 반해 한국 사람들은 천천히 꽃구경을 하며 철원 고석정 꽃밭 구석구석을 다니고 있다. 기울어진 태양이 산자락에 걸려 빛 갈림이 일어난다. 저 앞으로 보이는 높은 산은 해발 946.9m의 금학산(金...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로 596 https://tv.naver.com/v/14901938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로 들어가기 전 저녁 식사는 매콤하게 ~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이용안내 1. 숙박 이용요금은 비수기, 성수기, 평일, 주말로 구분. 2. 4인실~6인실(최대 8인) 이용요금은 최저 84,000원 ~ 최고 200,000원. 3. 12인실(최대 20인) 이용요금은 최저 210,000원~최고 300,000원. 4. 방문자 종합안내센터에는 도서관, 세미나실, 회의실 등. 5. 휴양마을은 한옥 11동 21실, 황토(너와, 초가) 10동 16실, 통나무 3동 18실. 6. 부대시설로 식당, 숲속 수영장, 찜질방, 숲속 공연장, 산나물 체험장, 산책로 등. 7.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며 전화예약 불가 8. 애완동물 출입 금지. 9. 취사 전면 금지이며 취사도구 지참 불가. 10. 배달음식, 도시락 등은 취식 가능. 11. 식당은 월요일 휴관이므로 월요일 석식 및 화요일 조식 불가 12. 전기 순환버스를 이용한 휴양마을 투어 가능. 13.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프로그램 잠정적 중단. 14. 숲속 수영장은 8월 30일까지 운영. 홈페이지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35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주요공지사항 안녕하세요...

강원도 정선의 최고 핫플레이스는 레일바이크입니다. 10 년 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병방치 스카이워크와 병방치 짚와이어가 정선 가볼 만한 곳 최고봉으로 등극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여러 곳이 약진을 하며 정선 가볼 만한 곳이 다양해진 느낌인 것 같습니다. 병방치스카이워크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병방치길 225 병방치짚와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35 병방산 짚와이어 이곳은 병방치 스카이워크와 병방치 짚와이어 주차장. 주차장 저 안쪽으로는 짱구 오락실이 있고, CU 편의점이... 있었다가 없어졌다. 그리고 주차장 한쪽에 화장실, 흡연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Soohorang)'과 '반다비(Bandabi)'가 사이좋게 서 있다. 예전에는 이동을 가로막는 철창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매표를 하지 않고 옆으로 슬쩍 보고 가버리니 아예 철창으로 막아버렸다. 병방치 스카이워크 영업시간 :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쉬는 날 : 연중무휴 입장료 : 어른 1인 기준 2,000원 이곳이 매표소.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 발부받아야 한다. 강화유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 덧신을 신어야 한다. 신을 신은 상태 그대로 덧신을 씌우면 끝. 들어서기 전 하늘계단 위로 올라 전망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 구조물이 돌출되어 있는...

정선 핫플레이스라고 하면 당연히 병방치 짚와이어를 말하는 이가 많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최대 낙차폭의 짚와이어라는 점과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즐기는 짚와이어라는 점 때문이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심장 쫄깃" 대기 상태에서 문이 열리며 몸이 앞으로 나아갈 때는 마치 자이로드롭을 타는 듯한 기분이며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소리가 시원함이 아니라 무섭게 스쳐 지나간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병방치스카이워크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25 병방치짚와이어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35 병방산 짚와이어 이곳 병방치 스카이워크 & 병방치 짚와이까지 오는 길이 허술한 마음가짐으로 올라오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그리 넓지 않은 길인데 구불거리고 경사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며 곤란한 길은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병방치에 올라왔다면 넓은 주차장이 맞이해준다. 잠시 긴장감을 풀고 주변을 둘러보면 이거 이거 쉬어가기 딱 좋은 멋진 곳이다. 주변으로 보이는 특이한 조형물은 없지만 강원도라면 어디서든 보이는 올림픽 마스코트와 비어 있는 상점이 보인다. 아마도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듯한데 아마도 조만간 오픈을 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도 줄 서야 함? 이거이가 이렇게 인기 있었남? 신기하네? 이용료 : 성인 1인 기준 2,000원 이용시간 : 09:00~18:00(하절기) / 09:00~17:00(...

병방치스카이워크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25 병방치짚와이어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35 병방산 짚와이어 넓은 주차장이 그냥 넓게만 보이는 건 오늘이 평일이기 때문. 짱구 오락실 패스 화장실 다녀온 뒤 매표소 성인 1인 기준 2,000원 저 앞으로 들어가서 덧신을 신고 입구로 들어선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일방통행으로 입구와 출구가 다름. 병방치 스카이워크에 오르면 곧바로 내려다보이는 한반도 지형. 영월의 한반도 지형보다는 조금 뭉툭해 보이는 정도임. 병방치(兵防峙)란 이름은 뱅뱅이재라고도 불리는데 과거 이 고개를 넘어갈 때 36굽이를 뱅뱅 돌아서 걸어내려가야 했다고 해서 뱅뱅이재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 험한 곳에 놓인 병방치 스카이워크가 절경이 아닐 수 없다. 기념사진 한 장 남겨야지? 이왕이면 한반도 지형이 보이도록. 험준한 정선의 산세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 절벽이 바로 아래... 뿌옇게 변한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감흥이 덜하지만 남들 다하는 기념사진 한 장 남기는 건 빠뜨리지 않는다. 우리 가족여행, 오랜만이지? 독사진도 한 장씩 남기고 이제 퇴장을 해볼까나 ~ 병방치 스카이워크가 최근에 생기는 여러 스카이워크에 비해 비록 짧지만 그래도 제법 멋지지 않아? 강제로(?) 가족의 동의를 구한 뒤 아무도 없어 썰렁한 병방치 스카이워크 독사진도 한 장 담아준다. 어쨌거나 이곳은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임에 틀림없...

병방치스카이워크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25 병방치짚와이어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35 병방산 짚와이어 오늘은 평일이라 짚와이어 주차장까지 쭈욱 들어왔다. 주차장 끝쪽으로 길이 보이길래 뭔가 싶어 이정표를 보니 등산로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쪽으로 어떤 산이 있는가 찾아보니 특정된 산은 없고 조양강 방향 정선읍 봉양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임도다. 이곳 병방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의 지명이 되도록 만든 해발 861.4m의 병방산은 병방치 스카이워크 출발 약 2.5km 지점 남쪽으로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 바로 앞 건물 2층에 매표소, 롯데리아, 카페가 있으므로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중앙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짚와이어 매표소. 순서 상으로 제일 먼저 롯데리아를 지나게 되고 그 다음이 매표소 그리고 저쪽 편으로 카페 그 다음 끝까지 가서 왼쪽으로 오르는 계단이 짚와이어 탑승장이다. 짚와이어 매표소에 들어갈 땐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1인씩 들어가야 한다. 과거처럼 여러 명이 왔다고 하여 모두 들어가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매표를 맡은 사람 1명만 들어가도록 한다. 짚와이어 이용요금은 1인 35,000원 짚와이어 이전의 조금 짧은 짚라인은 1인 10,000원 이곳은 짚와이어 매표소 드가기 전 왼쪽 롯데리아. 요즘이야 5인 이하만 움직일 수 있었지 과거엔 단체로 오는 분들이 많았기에 이곳 롯데리아에서 기다리는 분들이 상당...

병방치스카이워크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25 병방치짚와이어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35 병방산 짚와이어 아리힐스 병방치 스카이워크 언덕을 오르고 올라 도착한 아리힐스 병방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곧바로 병방치 스카이워크 매표소를 향한다. 여행 동지가 매표를 향하는 동안 새로 생긴 와와군 기념품 캐릭터 판매센터를 들러 휘휘 구경. 와와군을 영입할까 잠시 망설이다가 어여 오라는 핑계에 기대어 판매점에서 후퇴. 마스크 착용은 필수에 열 체크 역시 필수. 신상기록을 마치면 안심 밴드를 손목에 채워준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는데 본인의 신발 위에 덧신을 신으면 된다. 입구와 출구가 다르므로 출구로 들어서다 열리는 문에 얼굴 격타 당하지 않도록 조심. 후덜덜 ~ 할 것 같지만 절대 깨지지 않으니 맘 편하게 고공행진을 즐기면 된다. 바람이 심하니 어째 흔들리는 기분! 한반도 지형이라 하기엔 조금 억지스러우려나? 여하튼 뭐 비스름한 지형을 내려다보며 기념사진 한 장 남기지 않으면 바보! 나름 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해서 기념하기!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걷는 것보다 어찌 보면 측면으로 보는 것이 더 아찔할지도 모르겠군! 아리힐스 병방치 짚와이어 매표소 측면의 안심 도로를 따라 병방치 짚와이어까지 걸어가도 좋겠지만 매표소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목계단으로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목계단 오르기...

글의 내용은 지난 5월에 다녀온 대마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대마도 배편 이야기임을 말씀드립니다. 꽤 오랫동안 밀린 글을 쓰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발견된 니나호 승선기인데 배가 특별히 달라질 것 없는 내용이기에 니나호가 어떠한지 궁금하신 분께서 참고하시면 되겠다 싶어 정리해 봅니다. 부산역에서 수서역까지 SRT 이야기가 덧칠을 하게 되는데 주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간략하게만. 히타카쓰항 국제터미널 958-16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 부산역 (고속철도)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06 오늘은 4박 5일간의 대마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며 이즈하라까지 내려갈 수가 없어 히타카츠 국제터미널에서 대한민국 부산항으로 출발하게 됐다. 다른 대마도 배편이 없어 니나호에 오르기로 결정. 그동안 오션플라워호, 비틀, 코비, 쓰시마링크 등의 대마도 배편을 이용했고 그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배편은 아마도 오션플라워호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니나호를 이용하게 됐다. 5월 당시의 대마도 여행은 오랜만에 변한 대마도의 분위기를 느끼고자 하는 목적이 컸다. 어쨌거나 4박 5일간의 대마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권을 하기 위해 잠시 대기. 가는 사람들이 없는 겐지 ...

트레킹 코스는 히타카츠항 국제터미널 인근의 무료 공영주차장을 기점으로 터미널을 지나 카미소호텔 - 카미소호텔 산책로 - 니시도마리 해수욕장 - 러일 우호의 언덕 - 미우다 해수욕장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코스다. 전체 거리는 약 9km이고 카미소호텔 방향 - 토노사키 방향으로 약한 경사가 있을 뿐 전반적으로 무난한 평지. 대마도 여행은 거의 매번 그래왔듯 캠핑 + 트레킹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걷는 자의 일본여행 장소로 한국에서 거리도 가깝고 비용도 적당하다 생각되어 자주 왔던 곳이다. 이번 대마도 여행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꼭 들러보고자 했던 시라다케를 올라가지 못한 것. 무료공영주차장 일본 〒817-1701 Nagasaki, Tsushima, Kamitsushimamachi Hitakatsu, 比田勝港 히타카쓰항 국제터미널 958-16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카미소 호텔 390 Kamitsushimamachi Nishidomari, Tsushima, Nagasaki 817-1703 일본 러일 우호의 언덕 Kamitsushimamachi Nishidomari, 쓰시마시 나가사키현 817-1703 일본 三宇田浜海水浴場(日本の渚100選) 1217 Kamitsushimamachi Nishidomari, Tsushima, Nagasaki 817-1703 일본 다...

일본자유여행 장소 중 대마도를 자주 갔다. 그 이유가 무얼까? 그토록 자주 다녔던 일본자유여행인데 대부분 도심이 아닌 시골로만 다녔다. 아마도 번잡스러운 것이 싫어서일 수도 있겠고 첫 해외여행이 일본이기에 첫 경험에 따라 편하게 느꼈던 것은 아닐까? 현실적인 점들을 덧붙여 조금 더 생각해 봤다. 일본어는 간단한 인사말 빼고는 할 줄 아는 것이 없고 지리를 잘 알아 마음 놓고 돌아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님에도 편하게 다녔던 것은 아마도 우리나라만큼 치안이 잘 되어 있는 나라 중 하나라는 신뢰감과 오가는 이 없는 자연 속에서 캠핑 장비만 챙기면 숙박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대마도여행을 하는 동안 여러 번 가봤던 토요포대를 오랜만에 찾아갔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한국전망대(한국전망소)가 있어 도보로 능선을 따라 다녀오기에도 좋은 트레킹 코스이기에 걷기를 즐겨 하는 분이라면 가볼 만하다. 아래 지도의 'A'로 표시된 곳이 토요포대이고 'B'로 표시된 곳이 한국전망대(한국전망소)다. 토요포대 유적지 Kamitsushimamachi Waniura, Tsushima, Nagasaki 817-1723 일본 한국전망소 998 Kamitsushimamachi Waniura, Tsushima, Nagasaki 817-1723 일본 토요포대(豊砲台跡 ; Toyo Battery Ruins) 앞 공간에 여러 대의 차량 주차가 ...

내가 다닌 해외여행 중 가장 많이 다녀본 지역이 일본인데, 일본어라고는 시간별 인사와 감사하다 미안하다 정도. 그럼에도 딱히 불안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은 '사람 사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믿음 때문이다. 오메가 공원 917 Kamitsushimamachi Omasu, Tsushima, Nagasaki 817-1715 일본 이곳은 상대마 오메가 공원이라 부르는 곳. 넓은 주차장과 주변의 잔디밭이 잘 가꿔져 있지만 오가는 사람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가장 큰 이유는 대마도의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일 거라 생각되며 나아가 한국인을 제외한 외국인의 접근성은 물론, 일본 자국민들도 접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원이라 이름 붙은 곳이기에 크든 작든 화장실은 존재하며 아무리 사람이 오가지 않는 공원이라 해도 항상 청소를 하기 때문에 깔끔하다. 시설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청결도를 말하는 것이다. 일본 자유여행을 다니며 보게 되는 장소,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도 일단 만들고 나면 관리를 한다는 사실이 매우 좋아 보인다. 지금 걷고 있는 이곳은 오메가 공원이라 이름을 지어놓았는데 왜 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내겐 그저 대마도 여행 중에 만난 하나의 공원이고 일본 자유여행에서 얻는 휴식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이정표에 '1号展望步道(1호전망보도)', '1号親水步道(1호친수보도)'라고 적혀 있는 것을 ...

이번 글은 지난번 소개했던 곤겐산 트레킹과 토노사키 국정공원 트레킹을 한 뒤의 이야기 연장선이다. ● 곤겐산 전망대 트레킹 https://blog.naver.com/kooni/223189172403 일본자유여행 대마도 여행 히타카츠 곤겐산 트레킹 대마도 여행을 할 때 곤겐산(権現山)은 거의 빠지지 않고 들러가는 트레킹 코스인데 그것은 딱따구리 길(키... blog.naver.com 나기사노유 온천 일본 〒817-1703 Nagasaki, Tsushima, 上対馬町西泊1217−8 미우다 해변 일본 〒817-1703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가미쓰시마마치 니시도마리 미우다 해변 토노사키 국립공원 845 Kamitsushimamachi Nishidomari, Tsushima, Nagasaki 817-1703 일본 곤겐산 전망대(権現山展望台 ; Mt. Gongen Observation deck)와 토노사키(殿崎 ; Tonosaki) 트레킹을 마치고 삼거리 러일 우호의 언덕(日露友好の丘 ; Japan-Russia Friendship Hill)이란 곳 앞에 섰다. 청동 부조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데 그 내용인즉 러시아 발틱함대 침몰로 이곳에 상륙하게 된 러시아 병사를 일본의 사령관이 마을 주민과 함께 돌보며 쾌유를 기원하고 위로했다는 것. 그 역사적 배경을 보면 참으로 웃고픈 이야기지만 그냥 여행을 왔다는 생각으로 패스. 이 길을 따라가면 오른쪽으로...

비엔나인형박물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296 비엔나인형박물관 비엔나 인형 박물관 관람안내 입장료 : 성인 기준 1인 10,000원 관람 시간 : 10:00~18:00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입구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테마 마을 '티롤 빌리지' 내에 위치한 비엔나 인형 박물관은 2019년 6월에 개관했다. 이곳 티롤 빌리지는 알프스 지방의 산악마을을 구현한 것으로 오스트리아 티롤(인스브루크)의 건축양식을 적용하고 유럽식 광장문화(테라스 카페)를 접목했다는 특징이 있다. 비엔나 인형 박물관은 국내 최대 테마 인형 박물관으로 11코스의 테마별 전시관과 체험관 및 편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뮤지엄샵에서는 관련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굉장한 고가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기억이 나질 않고 억대라는 정도의 대략적인 언저리만... 작품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인형이나 장난감이 아닌 실제와 같은 느낌이다. 위에 것이 대규모의 인형의 집이라면 아래의 것은 12인치의 인형의 집이다. 보는 건 예쁜데 이런 거 만들라고 하면 속이 새카맣게 탈지도 모를 일. 전영록 피규어관으로 아마도 가수 전영록 씨가 모아왔던 피규어와 전영록 피규어 등을 전시한 듯하다. 사진이 살짝 뒤죽박죽일 수도 있으니 대충 보시라. 여하튼 이런 피규어를 이렇게나 많이 모을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열정이지 싶다. 피규어 가격도 비싸던디. 그 아래로 밀림 터널을 지나 돌 라이브러리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