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부소담악
65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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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부소담악 풍경

여행 일자 2021.5.3(월) 맑음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가면 "부소담악"이란 절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미터나 되고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곳이지요. 원래는 물가 절벽이 아니고 산이었는데 대청댐이 생기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기면서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부소란 명칭은 마을 이름이 "부소 무늬 마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가는 길에 건너편에서 "부소담악"의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중앙 우측에 정자가 있는데 "추소정"이라는 정자이고 조금 후에 저기에 갈 겁니다. 부소담악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 큰 느티나무가 있고 식당과 카페가 한 곳씩 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영업을 안 하는 거 같습니다. 입구에서 "추소정" 정자까지 약 600미터 산책 겸하여 걸으시면 됩니다. 여러 형태의 장승들이 있습니다. 야외 카페인데 영업은 안 하고 있고... 가는 길 양옆에 봄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작약꽃. 모란. 모란 꽃잎이 떨어진 후. 거리가 짧지만 강변 풍경과 함께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유채꽃 풍경도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강변 풍경입니다. 지나온 길 뒤돌아 보고... 장승 공원이 나오는데 넓은 공터에 여러 장승들이 서 있습니다. 장승 공원 바로 위에 추소정 정자가 있습니다. 추소정에 올라서 바라본 부소담악 풍경. 멋지고 아름다운 기암절벽 풍경입니다. ...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