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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자 2022.1.25(화) 흐림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호수인 충주의 "충주호"를 감싸고 있는 트래킹 코스로 "종댕이길"이 있습니다. 2013년에 생긴 "종댕이길"은 심항산 주위로 있으며 충주호를 시원하게 내려다보며 자연 그대로의 숲을 즐기며 걷는 길입니다. 종댕이길의 종댕이는 근처의 상종, 하종의 옛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고, 총 길이는 11.5㎞인데 3개 코스로 나누어져 있고, 심항산과 호수를 휘도는 코스를 많이 걷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면 가능하고, 충주호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531번 도로 "마즈막재"에 종댕이길 안내소와 전망대가 있습니다. 마즈막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충주호 풍경. 마즈막재에서 종댕이길이 있는 심항산 입구까지 약 1.6㎞인데 도로 옆으로 테크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내리막길이라 힘들지 않습니다) 호수 풍경을 보면서 걸으셔도 좋습니다. 심항산 입구에 오시면 호수변으로 트래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고 차량 통행은 불가합니다.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보입니다. 트래킹 하시면 출렁 다리가 있는 곳도 보실 수 있고... 차량이 갈 수 있는 곳까지 들어가 보니 펜션이 하나 있고... 여기는 봄이나 가을에 호수변으로 트래킹 하면 참 좋은 곳 같습니다. 심항산을 나오면서 보니 "계명산 자연 휴양림"도 있고... 충주댐 부근까지 도로변 옆으로 테크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트래킹 코스로 많이 이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