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따뜻해졌지만 미세먼지가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ㅠ 날씨가 좋은가 싶더니 이랬다저랬다 정말~~ 알 수 없는 봄 날씨네요~ 먼지 많은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 우리 몸에는 각종 때가 많은데요. 땀샘이나 분비물들이 모여서 때 즉 코딱지, 귀지를 만들어내는데요. 며칠 전에 아이 코감기 때문에 전문 기관을 찾았는데, 귀에 중이염이 있나 없나 깊숙이 박힌 고막을 내시경으로 확인하잖아요. 내시경을 통해 확인된 우리 딸아이의 귓밥들!! 막 꽉 막힌 게 아니어서 제거는 안 해주시더라는요~ 우리 딸~ 귓구녕 막힐까 봐~ 집에서 유아귀지 제거해 주기 했어요! 사실 아기 귀청소는 안 해주는 게 좋지만 귓구멍을 꽉 막고 있는 귀지가 눈에 보이니 그냥 둘 수가 없더라고요. 아기 면봉을 사용하여 귀 청소 시도해보았지만 외이도 벽에 딱 붙어있는 것들은 제거가 안되더라고요. 사실 귀는 아기도 그렇지만 성인도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청소는 안 해주는 게 맞아요. 유아귀지 제거 잘못하다가 고막을 찌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조심 또 조심해서 관리해 주시는 게 맞습니다! 저는 남편 귀지도 많이 제거해 줘봐서 나름 경력(?)이 있어요 ㅎㅎ 무섭다거나 손이 떨릴 때는 그냥 전문기관을 찾는 게 맞습니다. 무리하게는 절대 NO NO!! 저는 어렸을 때 엄마가 귀지 제거를 자주 해주었었거든요~ 엄마 다리에 누워서 면봉으로 귀안을 청소해 주면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잠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