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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분들이라면 아마 너무나도 잘 아시는 곳일거 같은데 팔라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이곳은 팔라우여행 제가 6월쯤에 한 번 갔다가 너무 좋아서 또 가게 되었답니다. 팔라우는 태평양 서부 끝에 있는 도서국가로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에 속해있는 여행지로 건기에 해당하고 있는 2월에 가기에 가장 좋다고 하지만 뭐 사실 시간이 허락할 때 언제가도 좋은곳이 아닐까 합니다. 코로르 남서쪽에 위치한 롱비치 아일랜드도 다녀왔는데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다이빙 말고도 스노쿨링이나 카약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할 수 있고 울창한 우림이 우거져 있는 섬의 내부를 탐험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습니다.하여 팔라우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사진을 찍어봐야 하는 포토스팟이니 가실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주변 풍경들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화가날 정도였는데 이건 진짜 사진 좋아하는 분은 렌즈에 못 담았기에 직접가서 보신 분들은 다 이해하실듯합니다. 아침부터 팔라우 다이빙을 하기 위해 브리핑을 듣고 장비들을 챙겨 (다이빙 자격증이 있기에) 교육 받고 다이빙을 나갈 수 있었습니다.보통 배를 타고서 1시간 30분 정도 나가야 하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서 출발하고 배가 생각보다 굉장히 빨라서 바람이 많이 불기에 더운 날씨여도 긴팔 입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첫날 다이빙 포인트는 블루홀,샹드리에케이브이였습니다.투명도가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