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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캠핑을 자주 가고 있는데 날씨로 인해 못가는게 아니면 즉흥적이 되더라도 가고자 노력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원주쪽으로 알아보면서 좋은 소식을 하나 접하게 되어 가보게 되었답니다. 바로 간현관광지 야간코스로 즐기는 나오라쇼입니다. 10월에 개장을 해서 아주 뜨끈뜨끈한 장소예요. 티켓도 저렴하니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오기에 딱이였죠. 근처에서 캠핑할거라 저녁에 잠깐 보고 돌아오는 계획을 짜서 보고왔는데 불멍하면서도 그 순간이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나오라쇼는 '간현에 나와 빛의 밤을 즐기자'라는 의미가 있다네요. 실제로 보면서도 잔잔하게 강물이 흐르면서 기암절벽이 한데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원주 간현유원지에서 밤에 밝게 내리는 아름다운 조명 야경덕분에 심취하게 되었어요. 거기에 아름다욱 음악까지 흘러나와서 낭만과 감성까지 더해져서 누구와 함께 하더라도 좋겠더라구요.그리고 신기했던게 어마어마한 빔프로젝트를 이용해서 원주 간현유원지내에 자연암벽에 비추어 표현을 하는데 높이나 폭이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의 화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내용은 원주의 대표적인 설화인 은혜 갚은 꿩 이야기를 소재로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특히 미디어 파사드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더욱이 추천드리고 싶어요. 어른들이 보아도 빠져드는데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거 같아요. 뭔가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