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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동반글램핑 켄싱턴리조트충주 즐거웠던 여행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쓰는 두 번째 이야기. 오늘은 식사에 관한 포스팅 :) 밤이 되자 펫파크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반짝반짝 너무 예뻤음. 펫파크 내부에 위치한 바베큐장,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곳 두 곳이 있는데 우리는 펫파크에 있는 곳에서 먹기로 했다. 로비에서 전자레인지와 뜨거운 물을 제공하기 때문에 동선이 좋은 건 호텔 앞이지만, 분위기가 있는건 펫파크. 켄싱턴리조트 충주 바베큐 시간은 4시~6시 / 6시~8시 / 8시~10시 3부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는 중간 시간대로 예약했다. 좌석이 한정적이기에 빨리 예약하는게 좋다. 나는 전날 미리 전화로 시간을 잡아뒀다. 켄싱턴리조트충주에서 먹는 저녁식사의 장점. 바로 웬만한걸 다~ 제공해준다는 것. 번개탄, 토치, 불판, 장갑, 집게부터 웬만한 먹을거리가 다 포함되어있지만 식기류나 수저는 1회용으로 더 챙기시길!! 다른 분들은 식기가 없어 객실에서 가져오던데 난 지하 1층 CU에서 미리 구매했다. 4인가족이지만 2인 세트(99,000원) 여울이를 위한 펫바베큐가 포함 돼 있는 패키지를 이용했다. 2인 세트 구성. 미리 다녀왔던 주변 지인들이 양이 적다고 말 한 것도 있고, 4인가족이라 고기와 소세지를 넉넉하게 더 사갔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다. 양파절임은 있지만 장아찌류나 쌈은 없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준비해 가는걸 권한다. 펫 바베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