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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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짱 방랑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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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 유람선? 뽕짝소리에 머리가 아프다

부산 태종대 유람선 솔직후기 이기 머선일이고? 부산 태종대 유람선 많이들 타실 텐데요. 태종대 입구 주차장에서부터 호객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아주머니 두 분을 잡고 여행 와서 그 돈도 안 쓰려고 하느냐, 여기 오면 무조건 유람선 타야 관광이 되는데 그 돈이 없냐, 걸어서는 태종대 구경 절대 못한다 등 너무 무례하게 말하는데 그분들 순하셔서 뿌리치지도 못하고 난감해하셨어요. ㅠㅠ 일단 호객을 하면 봉고로 선착장까지 태워주고 태워오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태종대 유람선 업체는 세 곳 있는데 방랑아짐은 투어여행버스를 통해 은하수 태종대 유람선을 이용했습니다. 태종대 유람선 요금: 12,000원, 소요시간 40분 신분증 준비/ 인터넷 예약 시 더 저렴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오는 것 추천 개인적으로 태종대 유람선보다 다누비열차 추천(열차요금 성인 3천 원, 정류장마다 내려서 구경 후 다음 열차 타고 이동하면 됨) 방랑아짐이 간 날은 파도가 좀 심해서 배가 엄청 흔들렸습니다. 서 있기도 힘들 정도였고요. 40분간 타다 보니 멀미가 좀 났어요. 그런데 멀미보다 배 흔들림보다 더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유람선에서 나오는 시끄러운 뽕짝 음악이었어요. 하!! 선장님 취향 정말 독특하신데 이걸 타서부터 내릴 때까지 듣자니 머리가 지끈거렸습니다. 소리도 엄청 크게 트셔서 고역이었어요. 무려 40분간 계속 트는데 물론,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타기는 하...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