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양산 통도사 자장암 봄에 가기 좋은 통도사 말사나들이 벚꽃이 활쫙 핀 꽃갈을 따라 통도사 자장암으로 올라가봅니다 통도사에는 사명암 극락암 자장암 등의 많은 말사들이 있어요 입장료와 주차료까지 저렴하지는 않으니 통도사 간다면 말사도 한 두곳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통도사 입장료: 성인 1인 3,000원, 중형차 주차료 2,000원 통도사 자장암은 금와보살로 유명한데요.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구멍을 뚫은 바위속에 금개구리보살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서실 방랑아짐도 자장암 개구리보살을 한번 뵌적이 있는데요. 여러번 가도 못 보는 경우가 많더고 하는데 운이 좋게도 방랑아짐은 처음 방문했을때 볼 수 있었어요. 첨에는 신기했고 딱 보고 든 처음 느낌이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아주 밝고 귀여운 모습이었다고 해요. 보는 사람의 마음이 투영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자장암 입구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어서 힘들지는 않아요. 입구의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거나 차로 절 바로 앞까지 올라가는 길도 있어요. 백팔번뇌를 잊게하는 아름다운 계단이라고 하니 힘들어도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 봅니다. 모든 잡념을 떨치고 계단에만 집중하게 되긴 하네요. 계단을 오르는 길 몽실몽실 활짝 피어있는 벚꽃도 너무 아릅다웠습니다. 계단을 열심히 오르니 통도사 자장암의 수호천사같은 개구리 석상이 반겨줍니다. 통도사 자장암은 아담한데요. 특이한 점은 바닥에 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