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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시회 장생포 문화창고 구스타프 클림트 미디어아트 & 카페 지관서가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은 방랑아짐이 아주아주 좋아하는 공간이다. 이런 멋진 복합문화공간이 있다는 걸 모르는 지인들이 아직 많은 게 너무 안타까울 정도이다. 내가 애정하는 장생포 문화창고는 다양한 전시회가 무료로 열리기 때문에 이미 몇 번 포스팅을 했다. 하지만 놓칠 수 없는 너무 환상적인 구스타프 클림트의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있기에 또 소개를 해 볼까 한다. 구스타프 클림트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2023.4.14-10.15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 전시관 입장료 무료 장생포 문화창고는 옛 냉동창고였던 곳을 리모델링했는데 식당, 전시관, 카페, 소극장,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 건물 어디서건 멋진 장생포항을 통창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다. 전시관도 저녁 9시까지 운영하니 울산 실내데이트 장소로도 적극 추천이다. 더운 여름이나 겨울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울산 가볼 만한 곳이다. 1층 엘리베이터 입구에 현재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안내가 잘 되어 있다. 1층 푸드코트의 음식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이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보는 장생포 바다 위 배들이 인상적이다. 방랑아짐이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아주 조용하고 쾌적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부산에 사는 중학교 친구들이 울산에 놀러 온 이날,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