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산족욕공원
55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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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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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당일치기 코스로 좋은 척산족욕공원에서 천원으로 힐링여행

올해는 3월부터 12월, 0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되는 척산족욕공원! 설악산에서 목우재 터널을 지나 한화리조트 가기 전 왼편으로 위치해 있다. 등산 후 피로를 풀거나 당일치기 여행 마무리로 혹은 힐링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족욕공원 속초 벚꽃길 중 목우재 터널도 드라이브하며 보기 좋은데 이날은 설악산 벚꽃구경 후 코스로 다녀와서 사진에 벚꽃이 남아있다. 무료주차를 하고, 뜨끈한 노천족욕탕으로 고고띵! 마스크는 필수:) 입장료는 없고, 수건과 방석 대여료는 천 원이다. 정말 저렴하지 않은가? 천원으로 즐길 거리 찾는 게 어려운 요즘, 그래서 더 좋다 핰하 신발장이 별도로 없으니 가지런히 놓고 올라가 본다. 들어가기 전 세족탕에서 발을 꼼꼼하게 씻어주는 센스:) 이때부터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든다. 지압을 할 수 있는 쪽은 찬물이라 패스ㅋㅋ 온탕과 냉탕 오가기를 즐기는 분이라면 안성맞춤이겠다! 대여한 방석을 깔고, 조심히 들어가 안내판도 읽어본다. 지붕이 있어서 비 내리는 날 찌뿌두둥한 몸을 풀기에도 좋다. 척산온천 온천수를 지원받아 시에서 운영되는 노천 족욕탕 온도는 40도 정도로 유지된다. 앉아있다 보면 후끈해짐:) 봄바람 솔솔 불고, 하늘도 맑아서 족욕하기 딱 좋았던 날 공기는 시원하고, 발은 뜨끈뜨끈하니 여기가 지상낙원이다 껄껄 바람에 날린 꽃잎이 퐁당, 가족여행 중 다녀가기도 좋은 노천족욕탕! 계절 상관없이 즐기기 좋은 곳이라 살포...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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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노학동 척산 족욕공원

비 내리는 날도 이용할 수 있는 척산 족욕공원 나간 김에 따끈~ 따끈~하게 발 담그고, 찌뿌둥함을 뿌시겠다:D 룰루 Previous image Next image 수건/방석 대여료 천 원, 그리고 무료입장! 천 원의 행복 개꿀:) 엇? 온천수로 삶은 달걀이 있었네 윽~ 저걸 이제 보다니.. 담에 더블로 먹어주겠다. 탕에 들어가기 전 씻는 에티켓! 목욕탕을 좋아하시는 엄마 덕분에 매 주말은 온 가족이 목욕탕 가는 날이었다. 바비인형, 레고, 손수건 등등 왜 그렇게 갖고 가고 싶은 게 많았을까? 허허~ 그 시절 냉탕은 우리에게 파라다이스였다. 폭포맞기, 잠수하기, 바가지 두 개 포개서 수영하깈ㅋㅋ 첨벙첨벙 힘찬 발차기를 해야 멋있는 줄 알았던 1인 그렇게 냉탕에서 놀다가 '때 밀자!' 하시면 그제서야 온탕으로 들어갔는데 어찌나 따꼼따꼼했던짘ㅋㅋ 이제는 목욕탕도 잘 못 가고, 냉탕도 잘 안 들어가지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다. 속초 노학동 척산 족욕공원 들어가는 길 체험장으로 꼬꼬 마을이 있는 걸 이번에 알았다. 이름이 귀엽네:) 가족단위로 오면 더 좋을 듯싶다. 빗소리 들으며 운치있게 즐겼던 족욕! 노곤노곤 피로도 풀리는 기분이다. 이렇게 족욕이 좋은데 왜 집에 있는 커플 족욕기를 쓰지못하니ㅠㅠㅠ 분명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뒀는데 귀찮음이 뙇! 길막.. 건강을 위해 꾸준하게 족욕해보자:)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