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양양 설악해변 옴마야! 날씨가 머선 129? 바람까지 살랑살랑~ 하늘이 근사해서 그런지 서핑하는 모습이 더 멋있어 보이네:) 모래 위가 뜨거워서 그런지 구경하다 보면 첨벙첨벙 더 빠져들게 되는 풍경 바다에 항로 표지판인 등대! 낮에는 등대 모양이나 색깔로, 밤에는 불빛을 보고 운항한다고 한다. 파란 바다에 빨간색이라니 센스 오지고요? 설악해변을 구경하고 뒤 골목길로 들어서면 옛집을 개조한 카페 맴맴이 보인다. 들어가는 입구에 작은 입간판이 있는데 그게 안 보이면 작은 풀밭 있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된다. 왼쪽은 카페, 오른쪽은 게스트하우스! 내부는 못 봤지만 카페 인테리어 보면 오밀조밀 꾸며놓았을 거 같다:) 야외에 캠핑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있기 괜츈함! 화장실 쪽에 있는 누렁이 깨비, 친구 사절이라고 써놓음ㅋㅋ 그래, 모르는 사람들이 계속 만지면 얼마나 싫겠어 토닫토닫! 카페 앞에 작은 화단, 원두 자루인가? 무심하게 있는데 조화롭다. 예전에는 이 작은 공간이 없었는데 어느새 새롭게 자리 잡았네:) 아담하고 포근한 기운은 그대로라 너무 좋다! 롱블랙 아이스로 두 잔, 여기는 모카포트로 커피를 만들어 주신다. 매미 지옥은 시그니처 메뉴로 마약의 누텔라 잼이 들어간 크림 커피로 따뜻하게 만 마실 수 있다. 양양 카페 맴맴 커피에 디저트가 빠지면 섭섭하니까 버터케이크 하나와 초코 스콘도 함께 주문! 골목 안에 있어도 특유의 인테리어 감성...
9양양 설악해변 오전내 억수장마처럼 비가 쏟아져서 온종일 내리겠구나 했는데 갑자기 짠하고 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옴마야 세상 푸른 것! 하늘이 다했네 다했어, 설악해수욕장에서 서핑 강습이 한창이던데! 보드에 앉아 둥실둥실 밀려오는 파도를 즐기는 그 모습이 부러웠고요 허헣 속초 설악항을 걷다가 노을에 물든 구름이 너무 예뻐서 마구마구 찍어줌:) 스크류바가 떠올랐던 그룸, 몽글몽글. st 노을은 어딜 가나 멋있는데 강원도 양양 후진항에서 보는 노을이 찐찐✨ 개인적으로 애정해:) 하늘은 매일 봐도 질리지가 않는구나🧡 속초 설악항 우중충한 것도 아니고, 묘한 군청색 하늘 아래 서 있으니 해외인 줄! 무심코 보는 하늘은 언제나 매력덩어리, 힐링 그 자체다:) 설악해수욕장, 설악항 설악해수욕장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설악항활어회센터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666 사진, 글에 반하리다
25설악해수욕장과 정암해변 사이에 있는 후진항! 그곳에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열리는 양양 비치마켓은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볼거리와 먹거리도 다양하고, 체험도 가능한 마켓이다. 후진항 활어센터 앞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설악해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정암해수욕장은 주차가 좁으니 참고하면 될 듯! 후진항은 낚시로도 유명하고, 노을이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 설악해변은 여기서 보일 정도로 가깝고, 정암해수욕장에서 해파랑길 몽돌소리길 따라 산책 겸 가볼만한곳이다. 고정으로 나오는 분들도 계시고, 마켓이 열리는 시기에 셀러를 모집하기도 해서 그때마다 조금씩 달라진다고 한다. 참여하는 마켓의 정보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영양부추, 작은 허브를 파는 상점! 영양부추 살까 싶었는데 파테크를 해보니 재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느낀 1인이라 남들 사는 거 구경하기 헣허허 상점 앞을 꾸며놓은 감성이 너무 좋아, 부추전이나 막걸리도 마실 수 있고, 원목으로 재배한 표고버섯도 있다. 이전에 왔을 땐 들기름에 소금간해서 볶은 걸 팔았었는데 왜 밖에서 먹는 건 다 맛있는지? 버섯볶음에 진심이었다. 지인들도 그 맛에 반해서 꼭 겟하던 버섯:) 이번에 처음 만난 여주 가배공방(베이커리 르방)! 여주쌀 바게트와 블랙 올리브 포카치아 구입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는데 우리밀 천연발효종...
12강원도 양양 낙산사와 후진항 사이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 설악해변, 서핑도 많이 하지만 계절 상관없이 노지 캠핑이나 차크닉으로 핫한 곳이다. 실내에서 보면 날이 좋아 보여 나가는데 바람을 몰고 다니는지 가는 곳마다 강풍 쩔었고요:) 너무 센 바람에 걸어 다니는 갈매기들ㅋㅋ 짜박짜박 걸어 다니는 게 귀여움, 설악해수욕장부터 정암해수욕장까지 강원도 해파랑길 44코스이자 동해안 자전거길 코스인 몽돌소리길이다. 파도 소리와 몽돌이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트레킹 하기도 좋은 곳, 설악해변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는 후진항, 보통 둘째 주 주말에 후진항에서 열리는 양양비치마켓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추억의 국화빵이랑 향긋한 표고버섯 꼭 사 먹음:) 확찐자가 증가한 시점이라 정확한 일정 확인 필수! 아래주소에서 확인하세요 찡끗 다른 해변에 비해 모래사장이 짧지만 서핑 시즌에 나름 핫한 곳! 설악해변-후진항-정암해수욕장-물치해변-물치항까지 양양이고, 쌍천교를 넘으면서 속초다. 설악항-대포항-속초해수욕장까지 해변길 따라 걷기도 좋지만 7번 국도 드라이브 코스로 딱임! 모래사장이 짧아서 다른 해변에 비해 바다 가까이 앉을 수 있는데 이 자리가 최고임 허헣 여름 느낌 나. jpg 낚시로 핫한 후진항 빨간 등대:) 설악해변은 야영장이라기에 캠핑시설이 갖춰져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무료주차장에서 노지 캠핑이나 차박을 많이 하는 곳이다. 양양...
32설악해변에서 2분 거리 골목 안쪽 구옥을 개조한 카페 맴맴 시그니처 메뉴 매미지옥 매미 지옥이라는 게스트하우스 여름의 매미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사장님의 굳은 의지인가:) 난 여기 카페 이름 들었을 때 이 동요가 생각났다. 고추 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 다 같이 쎄이~ 맴맴~ 여기 디저트는 다 맛있어서 하나만 못 고른다. 여럿이 가서 여러 개 주문하고, 노나먹자! 성인 열명 남짓 들어오면 북적거리는 아담한 공간이다. 새로운 공간을 준비 중이라고 붙여놓았던데 트인 공간이 궁금하다. 여기는 모카포트로 커피를 만들어 주신다. 작은 공간에 퍼지는 향이 넘넘 좋다! 한때 모카포트 예뻐서 구매욕 활활 탔는데 우리 집에 오면 먼지 덮고 있을 거 같아서 장바구니에 살포시 넣어뒀다. 껄껄 야외에서도 마실 수 있는데 이날은 흐리멍멍 분무기처럼 비가 내렸기에 안에서 호록호록! 맴토끼? 신박하지만 이상하고, 무서워..ㅋㅋㅋㅋㅋ 남들이 봤을 때 쓸데없는 거 잘 사는 1인 내가 봤을 때 나보다 더 쓸데없는 거 잘 사는 S양 그 S양과 레고에 빠져 1일 N레고 했던 적이 있다. 낚시는 손맛이라고 하듯 레고도 뜯을 때 손맛 장난 아님 미춌ㅋㅋㅋㅋㅋ 내 생일에 모아나 레고 선물로 줌ㅋㅋ 센스쟁이에게 취저당함:) 그나저나 시집오면서 챙겼는데 다들 어디 갔니? 혹시 어디선가 먼지 덮고 있니.. 흐리면 흐린 대로 마음이 편한 공간이다. 요즘 날씨 상관없이 차 밖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