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탄포메라니안
21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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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탄 포메라니안 별이의 봄맞이 털뽑기 ㅋ

일주일 아니 그전부터 해야지~ 하긴 했었지만 그게 오늘일거라는 계획은 전혀 없었다. 궁뎅이 쪽이 지저분해져 있던 녀석을 데려다 테이블 위에서 브러싱을 시작했지. 처음에는 그냥 콤을 가지고 빗었는데 어느 틈에 바꿔들게 된 #모찌빗 죽은 털이 한없이 빗겨 나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블랙탄포메라니안 별이의 봄맞이 털뽑기가 진행됐다고 한다. 빗는 수준이 아니라 뽑는다가 맞았지 ㅋ~ 이게 정녕 제 몸에서 나온 거라고요? 그런 표정인 거지?? ㅋ 별이 브러싱 마치고 돌아봤는데 어라~ 이 아이도 있네? ㅋㅋ 엉겁결에 테이블 입장하신 #파티포메라니안 너님도 있었지. 모량이 어마 무시한 별이 브러싱 하다가 보미 빗겨보니 너는 껌이더라. 10분 정도 만에 끝난 것 같어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미 몸에서 나온 죽은 털도 그 양이 어마 무시했지. 어쩌다 보니 우리 #포메라니안 두 녀석의 봄맞이 털뽑는 날이 된 오늘. 엄청난 양의 털뽑기 마친 후에 다이슨 들고 열심히 청소를 했고 두 번. 세 번 연속으로 돌렸음에도 어디선가 털이 계속 나와 ㅠ.ㅠ 힘들었지만 더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 목욕물도 받았음!! 우리 순댕이~ 트리트먼트 하는데 잠이 와 죽겠다네 ㅋ 목욕하는 내내 꾸벅꾸벅 졸던 블랙탄 포메라니안 별이님하 모량이 넘나 많은 녀석이다 보니 드라이가 젤 힘드러 ㅠ.ㅠ 나도 그거 갖고 싶다~ #펫드라이룸 암튼 그렇게 빗기고 씻기고 닦아놓으니 요렇게 반짝반짝...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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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탄 포메라니안 별이의 해피해피 설날

지난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온통 하얗다. 제법 많이 쌓이기도 했고 여전히 함박눈이 폴폴 날리고 있었어. 서둘러 #설날 아침 #떡국 끓여먹고 우리 댕댕이 공주들 데리고 눈 밟으러 나갔다지. 온통 하얗게 변한 세상인데다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밟지 않아서 너무너무 이뻤던 거지. 소복소복 제법 많이 쌓였더군. 오랜만에 뽀도독 뽀도독 눈 밟는 소리 재미있더라 ^^ 폴폴 날리는 눈을 맞아보기는 했으나 이렇게 눈이 많이 쌓인 눈밭에 발을 디뎌보기는 처음이었던 마리였다.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 녀석이라 이렇게 내려놓으면 그 자리에서 그대로 얼음이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상당히 즐기던 아이. 조금 차갑긴 해도 상당히 익사이팅하다는 반응 ^^ 우리 마리 3개월 그 즈음이었나... 바깥공기 맡게 해 줄 거라고 엄마가 안고 밖에 나갔고 조용~한 곳에 처음으로 내려놓았는데 태어나 밖에서 맨땅을 처음 밟아본 아이. 그 자리에 그대로 납죽 엎드리고 앉아 단 한 발짝도 못 떼고 벌벌 떨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제는 씩씩하고 용감한 어른이가 됐네 ㅋ 눈밭 위에서 그대로 얼음일 줄 알았는데 예상을 뒤엎고 이 아이 귀를 펄럭이며 뛰기 시작한다. 넘나 사랑스러운 내새꾸 새하얀 눈밭에 우래기 이쁜 발자국 마리 달료~~~~ ^^ 마리보다 조금 뒤에 언니 품에 안겨 온 블랙탄 포메라니안 별이. 내려놓자마자 흥을 주체할 ...

202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