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크림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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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유방법 카보크림 젖몸살 마사지해요

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엄마 뷰스타 비비맘이에요. 얼마전 장장 1년간의 둘째 모유수유를 끝내고 한결 편한 삶을 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모유를 쉽게 끊을 수 있었는지 #단유방법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아.. 이거 또 이야기하려면 진짜 긴데.. 그래도 들어봐주세요. ㅎㅎ 때는 2015년 11월.. 첫째를 낳고 조리원에 갔을 때 젖몸살 마사지를 해주시는 관리사분이 말씀하시길 모유의 양이 엄청 많다고 농담삼아 여기 조리원 아기들 다 먹어도 될 정도라 라고 까지 말씀하셨다죠. 엄마의 모유는 차고 넘치는 반면, 울 첫째 따님은 예나 지금이나 입이 참 짧아요. 아기가 엄마의 젖을 잘 물고 충분히 모유를 먹어야 괜찮은 법인데 늘 먹다 말다 하고.. 그러니 저는 유축기로 짜내고.. 아무리 유축기로 비워낸다해도 이건 겉에 있는 것만 빼내고 안쪽에 쌓인 젖은 빼내지 못하기 때문에 점점 가슴이 붓고 뜨거워지며 딱딱해졌고 몸살이 오는 것처럼 열이 나기 시작하는 젖몸살이 시작되었어요. 젖몸살... 이건 정말 겪어보신 분들만 아는 고통이라죠. 안 겪어봤음 말을 말아~!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제 2의 출산이라고 불릴 만큼 전 아기 낳는 것보다 이 때가 더더 아프고 힘들었어요. 40도가 넘는 고열이 계속되고 온 몸은 오들오들 떨리고 진짜 이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로 얼마나 아팠나 몰라요. 가슴은 또 어찌나 땅땅해지고 커졌는지 진짜 이건 돌덩이가...

201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