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익히고 몸으로 노는 유아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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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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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윤엄마 입니다 ^^

집콕생활에 독서, 미술놀이 다 좋지만

체력소모를 위한 몸놀이를 뺄 수가 없겠지요?

오늘은

간단한 집안 유아 몸놀이를 소개합니다.

라윤이가 어린이집에서 즐거웠었다는

놀이를 복합적으로 모아봤어요!

좁은 공간이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전기 테이프와 색종이를 사용했어요.

전기 테이프, 마스크킹테이프 등

투명 테이프만 아니면 OK!!

색종이면 좋고, 그냥 안 쓰는 종이도 OK!!

집안 유아 몸놀이 준비 완료!!

준비한 바닥에 따라 놀이도 다양해져요~

저는 다양한 색, 모양, 선까지 준비했지요.

처음 놀이는 간단하게

좋아하는 색깔 또는 엄마가 말하는 색깔 선 따라

걷기.

뛰기.

기기.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토끼처럼 깡충깡충.

펭귄처럼 뒤뚱뒤뚱.

등등

엄마와 아이의 상상력에 따라 무한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계속 선만 따라가면 지루해질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모양을 따라가봅니다.

세모만 밟으며 뛰기.

네무만 밟으며 뛰기.

초록색 색종이만 밟으며 뛰기.

등등

집안 유아 몸놀이

*아이의 신체발달 정도에 따라 간격을 잘 갖춰주세요 ^^

흔들리고 예쁜 표정은 아니지만

즐거움과 뿌듯함이 살아있는 사진이라 남겨봤어요

라윤이가 하루 종일 얌전히 앉아서

독서를 하거나 물감놀이를 하는 걸 상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라윤이는 몸으로 노는 걸 더 좋아하는 아이예요.

ㅋㅋㅋ

이렇게 한참을 놀고서

다른 놀이도 사부작사부작 하고 씻고 나와서 다시 돌아온 이곳.

집안 유아 몸놀이

이번에는 공놀이예요.

공이 클수록 더 좋을 것 같아요~

큰 아이들은 축구하듯 해도 좋을 것 같구요 ^^

선을 따라 공을 데굴데굴 굴려갑니다.

혼자 하면 참 좋은데

라윤이는 꼭 엄마, 아빠와 함께 하려 합니다.

엄마도 해바

아빠도 해바

에휴.. 엄마, 아빠는 허리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

집안 유아 몸놀이

이번에는 머리 위에 종이컵을 올려놓고 걸어봅니다.

라윤이는 아직도 손을 놓고 걷지를 못해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널찍한 걸로 도전해 봐야겠어요 ^^

비록

손을 놓지는 못했지만

라윤이는 아주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사뿐사뿐

선을 따라 걸었습니다 ^^

아이의 연령, 신체발달 정도, 인지발달 정도에 따라서

얼마나 많은 모양과 색깔을 사용할지

부모님께서 적정선을 찾아 한번 바닥에 붙여주세요~

색깔놀이, 모양 놀이, 신체놀이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집안 유아 몸놀이 소개를 마칩니다.

밖에 나가서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뛰어놀면 더 좋겠지만

여의치 않은 날은

집에서도 신나게 몸으로 놀아주시길 바라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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