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덩어리 라윤이네입니다. 벌써 7월이지만..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까지..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 라윤이의 5월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7세가 되면서 어린이집에서 줄넘기를 시작했데요. 대근육 발달이 늦은 라윤이는 잘 되지 않는다고 집에서도 나름 열심히 연습은 하는데.. 꾸준히 하다보면 되겠죠?; 그런데.. 라윤이는 포기가 빠른편이라 그것도 좀 걱정이에요; ㅎ 그리고 족발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살 말고; 쫄깃쫄깃 콜라겐 부분을 좋아해요~ 앞발...이요. ㅎㅎ 5월을 어린이날로 시작하죠~ 어린이집에서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파티가 있어 한껏 꾸미고 등원! 평소 입는 스타일이 아니라 아까운 엄마는 예쁜 동네 카페에 들러 갈증도 달래고 사진도 찍어왔어요~ 어쩜.. 제 뱃속에서 이런 예쁜 아이가 나왔을까요?; ㅎㅎㅎ 남쪽은 5월에 이미 여름이 시작되어서 라윤이도 물놀이를 시작했어요; 수수영장까지는 무리다.. 싶었지만, 참방참방 정도는 ㅎ 드디어 어린이 날. 엄마, 삼촌, 할머니, 이웃집 이모까지 생일만큼이나 듬뿍 받은 선물. 선물만 주려고 했는데, 전날, 라윤이가 이벤트를 기대하는 듯 해서 밤에 풍선만 좀 불어놨어요; 원하던 선물 듬뿍 받고 아빠와 다함께 마술쇼를 봤어요. 어린이 날이 있는 한주는 어딜가나 바글바글한데, 마술쇼로 퉁!! 그렇게 기분좋게 보내고 오후에는 집에서 선물로 받은 레고를 조립했어요~ 망원경도 보구요. 그 다...

매력덩어리 라윤이네입니다. 양산 이색 카페 양산 파충류 카페로 유명한 곳! 라윤이와의 첫 방문 후 벌써 긴 시간 한 달에 두 번 이상은 가고 있는 (거의 매주 가고 있는 듯해요;;) 게코다방 지난주 확장 이전을 해서 새 공간으로 다시 소개해 봅니다~ 이전을 준비하시는 한 주 못 봤더니 어찌나 아쉽고 그립던지.. ㅎㅎㅎ 이전에도 깔끔 말끔했지만 옮긴 곳도 깔끔. 이전보다 데스크도 넓어지고 테이블도 많아지고 체험공간도 넓어졌어요~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 30분으로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우리가 평일에 가는 이유) 주말에는 체험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특히 많으니 이해해 주세요; ㅎㅎㅎ 입장료, 체험비는 없지만 아이들까지 1인 1음료 주문 필수!! 아이들 뽀로로 음료수도 판매하고, 커피 맛집이기도 해요~ 다른 음료들도 다 맛있지만요.. ㅎㅎ 게코다방 다방, 이름값합니다. 한편에는 파충류를 키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소품?;들을 판매하는데, 주말에 손님들이 너무 많이 다녀가셔서 많이 비어있는 상태라는; ㅎ 저희가 월요일 하원 후 방문했거든요.. 화장실도 더 넓어졌는데 라윤이가 유아 변기와 유아 세면대가 생겨서 너~~무 좋다며 사진을 꼭 찍어달래요. ㅎㅎㅎ 음료 주문했고, 손 씻었고, 이제 체험 시간! 이전하면서 테이블도 넓어지고 의자도 예뻐졌어요~ 다양한 도마뱀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어요~ 단순히 보고 만지는 게 아니라 각 도마뱀들...

매력덩어리 라윤이네입니다. 오늘은 어쩌면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웃,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 우리 옆집에 꽃수레 할머니가 살아요. 아파트 생활이 많은 요즘.. 위층, 아래층,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여러분은 친한 이웃이 있으신가요? 저희는 오래된 주택가에 살다 보니 골목에 할머님들이 많이 계세요. 혼자 살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골목의 모든 할머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고 있는 라윤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우리 옆집에 꽃수레 할머니가 살아요. 리나 레텔리에르 저자 / 엄혜숙 옮김 / 다봄 우리 옆집에 꽃수레 할머니가 살아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요. 할머니는 제정신이 아니어서 위험하대요. 한번은 어떤 남자아이가 할머니 눈을 들여다보고는'실물로 변했대요. 하지만 난 그 사람들 말을 믿지 않아요. 할머니는 날마다 같은 시간에 수레에 꽃을 한가득 싣고 산책을 나가요. 나는 지난 월요일에 학교에서 돌아와 평소처럼 밖을 내다보았어요. 꽃수레 할머니가 지나가는 것을 보려고요. 하지만 할머니는 일주일 내내 보이지 않았어요. 할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닐까? 경찰은 빈집이라고 하고 이웃들은 산책을 하던 중에 길을 잃어버렸다고 해요. 하지만 난 그 사람들 말을 믿지 않아요. 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벽을 뛰어넘었어요. 집 안에는 아무도 없는 게 확실했어요. ...

매력덩어리 라윤이네입니다. 이번 달에는 라윤이 생일이 있어요~ 조동친구네와 함께 생일파티 겸 근처 키즈 호텔에 다녀왔어요. 울산 등억온천 단지에 있는 키즈 호텔 파빌라 영남알프스점! 야놀자, 여기어때, 네이버포토리뷰 등 홍보를 위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저희는 6월에 방문했는데, 7월부터는 조식 제공도 가능하고 후기 약속 시 자수정동굴나라 티켓도 주신대요. 1층 로비에서 키를 받아서 올라가면 되는데, 로비 자판기에는 커피부터 햇반, 컵라면 간식거리들이 있고 (근처 편의점도 있음) 한편에는 보드게임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마음 급한 아이들;; 우다다 뛰어들어 가네요;; 파빌라 영남알프스점는 가족탕(풀빌라)버전과 키즈룸버전이 있는데 저희는 키즈룸으로!! 아이들의 생일파티가 목적이었고 작은 욕조로 온천욕을 잠시만 즐기기로 하고 키즈룸으로 입성!! 갖출 건 모두 갖추고 있어요. 냉장고, 전자레인지, 캡슐커피 머신, 간단한 식기 등.. 1+1 객실이라고 해서 무슨 말인가.. 했었는데, 2층, 3층, 객실 두 개를 주시더라고요~ 키즈룸 입구 옆 내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침실이 따로 있어요! 깔끔함 일반 호텔 룸 같아요. 커튼 뒤에는 파우더룸 같으면서도 작은 테이블도 있어요. 애들 재우고 엄마들은 여기서 회포를 풀었죠; ㅎㅎㅎ 침대는 퀸 2개. 4인 가족 넉넉히 머무를 수 있어요. 놀이 공간과 취침 공간이 따로 되어 있어 오히려 좋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