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오 라운지
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사랑하는 까꿍씨, 귀염둥이 아들 뽁뽁이와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 기록중♡
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남아 양육중
워킹맘/대디
아이들 놀이
육아 일상 기록
두명
유치원 입소대기 방법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www.go-firstschool.go.kr 유치원 입소대기 방법은 위 사이트 유치원 입학 관리 시스템에서 유아모집이 진행되는데, 학부모 사전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11/1일(금) 09:00에 사이트가 개통되어, 우선모집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일반모집 사전접수 기간 11/18(월) 09:00 ~11/19(화) 23:59 일반모집 본접수 11/20(수) 09:00 ~11/22(금) 18:00 유치원 입학 신청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이기 때문에, 기간 내에만 가입하고 신청하면 OK. 그런데 이게 동네마다 차이가 있는 건지, 원마다 차이가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우리동네는 입학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대부분 원하는 원에 입학하는 분위기인데, 유치원 입학설명회 들으러 가면, 미리 입학 신청서를 쓰고 올 수도 있고, 당연히 100% 입학 확정이라지요. 그리고 우선모집 대상자라는 게, 엄청 까다로울 것 같지만, 원장 재량으로 추가 설정할 수 있어, 원마다 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입학설명회에서 잘 확인하고 오는 게 필수.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들의 경우, 어차피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1순위 입학은 꿈도 못 꾼다며, 굳이 입학설명회에 갈 필요도 없지만 일단 궁금해서 가보긴 한다고 하던데, 다른 원 설명회 듣고 온 동네 엄마도 그냥 바로 원서 쓰고 왔다는 걸 보면, 우리 동네는 딱히 경쟁이...
서울대공원 동물원 2024.10.27 (일) 아기랑 갈만한곳으로 찐 추천하고 싶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첫째 뽁뽁이가 혼자 걷지도 못할 때부터 어느새 둘째 뽁뽁이가 네 살이 될 때까지, 매해 꼬박꼬박 방문하고 있는 우리집. 입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서울대공원 동물원까지 가는 방법은 총 세 가지인데, 첫째, 도보 둘째, 코끼리 열차 셋째, 스카이리프트 세 가지 방법 모두 다 해봤지만 개인적으로 체력 안배에 가장 좋았던 건, 단연 스카이리프트. ㅎㅎㅎ 1회권, 2회권, 당일권이 있어, 상황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음. 서울대공원 동물원 스카이리프트 3회권 이용팁 1. 외부에서 1차로 동물원 입구까지. 2. 동물원 입장하자마자 바로 또 내부에서 스카이리프트 타고, 동물원 저 꼭대기까지. 3. 천천히 구경하며 내려오다가 다시 외부에서 편하게 리프트 타는 코스 체력이 좋은 엄마 아빠들은 상관 없겠지만, 저질 체력인 우리 부부같은 경우엔, 최대한 힘을 비축해 둬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신나게 관람도 하고, 관람이 끝난 후에, 다시 안전하게 운전해서 집까지 올 수 있는데, 스카이리프트 덕분에 미리 힘을 빼지 않아, 아주 가벼운 발걸음으로 룰루랄라~!!! 아 참! 혹시 유모차나 웨건을 끌고 가야 하는데, 그럼 못 타는 거 아니냐구요?! 그런 걱정은 노노놉! 폴딩이 되는 유아차들은 실어서 안전하게 도착지까지 보내준다는 사실. 리프트는 단...
푸른수목원 근처 맛집 오랜만에 맛있는 피자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열심히 푸른수목원 근처 맛집을 검색하던 중, 이미 동네 맘카페에서 키즈놀이존이 있는 피자 파스타 맛집이라며, 아기랑 갈만한곳 중 하나로 유명하길래, 더이상 찾아보고 고민할 것도 없이 다녀온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꼬네. 근처에 항동 푸른수목원을 비롯해,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있고, 부천 스타필드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식사 전후로 쇼핑도 할 수 있는, 가족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보꼬네 예약 방법 푸른수목원 근처 맛집 답게, 피크타임에는 대기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긴 웨이팅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미리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테이블 어플 예약을 추천하는 바. 주차 : 옥길 주차타워 2시간 무료 지원 우리는 매장 뒷편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 별 생각없이 주차를 하고 들어가긴 했는데, 계산하고 나올 때 안내해 주시길, 매장에서 자동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옥길 주차타워에 주차시, 무료 주차 2시간 지원된다고 하시며, 다음엔 공영주차장 이용을 권하셨으니, 가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키즈놀이존 보유 아마 아이들을 육아중인 엄마 아빠라면 키즈놀이존이 있는 식당을 선호하지만, 보통 피자, 파스타를 파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는 잘 없지 않나요?! 그런데 푸른수목원 근처 맛집 보꼬네에는 요로코롬 작지만 알찬 키즈놀이존이 있어, 아이들은 물론이...
육아일기 나는 찐찐이 재우느라 방에 있고, 까꿍씨랑 뽁뽁이는 운동하러 나갔던 어느 날. 집에 돌아온 두 남자의 대화를 듣고, 혼자 방 안에서 빵 터졌던 일화. "뽁뽁아, 옷 벗어서 잘 개어 놔." "빨래통에 넣지 말고요?!" "잘 개어 놨다가 내일 한 번 더 입어!" ('한 번 더 입긴, 뭘 더 입어! 빨아야지!!!' 라고 외치고 싶었으나, 이미 나는 자는 척 중이였기 때문에, 입 밖으로 말을 꺼낼 수 없는 상황. ㅎㅎㅎ) 아빠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 우리 아들은 선뜻 알겠다는 대답은 하지 못하고, "아빠, 엄마가 밖에 한 번 입고 나간 옷은 빨래통에 바로 넣으라고 했는데요 ?!" "잠깐 입고 나갔던 옷은 괜찮아. 내일 한 번 더 입어도 돼. 빨래 많으면 엄마 힘들잖아" (얼씨구?! 언제부터 그렇게 나를 생각했다고?! ㅋㅋ) "네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한 말투.) 그럼 양말은 빨래통에 넣어요?! " "양말도 한 번 더 신어!" (여기선 정말 참기 힘들었지만, 내가 깨어있다는 게 알려지는 순간, 나만의 평온한 시간은 끝나는 것이므로, 가까스로 참아야만 했음. ㅎㅎㅎ) 몇 초간의 정적이 흐른 뒤, 우리 뽁뽁이가 나지막히 내뱉은 한 마디. "헐. 대박........................" 와 진짜, 마지막 뽁뽁이의 멘트에서 결국 무너진 난, 잠든 찐찐이 옆에서 숨 죽여 웃느라 혼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