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증상 2021.03.23 (화) 임신 6주3일 2주만에 만나고 온 우리 찐찐이. 뽁뽁이 임신 초기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가다가, 이번엔 둘째여서 그런지 2주에 한 번씩 오라고 하셔서, 2주 내내 어찌나 궁금하고, 또 걱정되던지,,,, 이번에도 역시나 반차 내고 달려온 까꿍씨와 서초 함춘 고고! (매번 뽁뽁이 봐주시는 우리 엄마도 감사해용!) 4주차 때는 아기집만 확인했다면 이번엔 6주차에 접어들어 난황과 심장소리까지 확인. 초음파 보면서 심장소리 들려주실 때, 그 '쿵쾅쿵쾅' 소리가 들리기 직전까지 언제나 내 가슴은 두근두근 콩닥콩닥. 혹시라도 안 좋은 소리 들을까봐 병원 갈 때마다 항상 노심초사 하는데, 아기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말씀에 그제서야 안심하고 웃을 수 있었던 쫄보 엄마. (아마 건강하게 출산할 때까지 쭉 이럴 듯;;;) 뽁뽁이 때는 6주차에 임신 사실을 눈치 채서, "아기를 다 키워서 오셨네요~" 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둘째 찐찐이는 너무 일찍 알게 되서 그런가 시간이 정말 너무 더디 가는 것 같고, 입덧 역시 너무 빨리 시작되는 느낌?! 배도 벌써부터 엄청 많이 나오기 시작해, 이게 내 배인지, 임신한 배인지 알쏭달쏭. 암튼, 이번에도 역시 배 주사와 인트라리피드 맞고, 질정 처방. 그런데 이 루티너스 질정은 정말이지, 하아,,,,, 아침, 저녁 하루 두 번이나 넣어야 하고, 자다가 혹은 순간...
임신 극초기증상 임테기 두 줄 확인 전 임신 극초기증상 1. 아랫배 통증 (물풍선 부풀었다가 터지는 느낌) 2. 가슴 통증 (뭉치고 커진 느낌) 3. 기초 체온 상승 4. 갑자기 낮잠이 쏟아짐 5. 감기 초기 증상 생리 예정일 일주일 전? 그 즈음 부터 위와 같은 증상들이 느껴져, 혹시나 해서 해봤던 테스트기에서 두 줄 확인. 뽁뽁이 임신 준비하면서 서초 함춘에서 습관성 유산 검사를 받았었는데, 면역수치가 높게 나와 일반 산부인과에서는 내 상태에 맞는 처방이나 치료가 힘들다는 걸 잘 알기에, 황 원장님 진료 날짜에 맞춰 까꿍씨 반차 내고 달려 와, 서초 함춘으로 고고! 아직 점심시간일 때 도착해서 접수부터 해 놓고, 갑자기 땡기던 라볶이&참치 김밥 폭풍 흡입. 식사 후 진료 대기 시간. 뽁뽁이 때도 출산 때까지 늘 그랬지만 언제나 첫 진료가 가장 떨리는 법. 임테기 두 줄을 보긴 했으나, 진짜 정상적인 임신이 맞을지,,, 아기는 건강할지 노심초사. 4년 만에 뵙는 황 원장님은 그 때나 지금이나 시원시원~ 속전속결! 초스피드로 초음파 보시며, 뭐라 뭐라 설명해 주셨지만 내가 너무 긴장해서 뭐라고 하셨는진 잘 기억이 나진 않고, 그저 임신이 맞다는 사실에 안도함과 동시에 과연 아기가 괜찮을까에 대한 걱정도 함께,,,,, 엽산을 챙겨 먹기는 커녕, 꼬박꼬박 커피와 육퇴 후 맥주 한 캔을 즐겨하던 시기에 생긴 아기여서, 나 曰 "매일 커피랑...
임신 극초기 증상 때는 바야흐로 뽁뽁이 세 돌 생일을 이틀 앞둔 어느 날. (생리 예정일 이틀 전?) 며칠 전부터 몸 상태가 영 이상해서 뽁뽁이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오던 길, 약국에 들려 얼리 임테기를 사왔는데, 테스트 하자마자 보이던 너무나 선명한 두 줄. 솔직히 작년까지 노력해보고 안 되면 우리 인생에 둘째는 없는 거라고, 늘상 이야기 해오긴 했지만 막상 두 줄을 보고 나니 좋기도 하고, 혹시나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불안하기도 하고,,,, 임신 극초기 증상 첫번째, 아랫배 통증 생리 예정일을 일주일 정도 앞둔 무렵부터 아랫배 양쪽에 통증이 지속 되었는데, 생리통이나 배탈 났을 때의 통증이 아닌, 마치 주먹만한 물풍선이 계속 부풀었다 터졌다 하는 느낌?! 배란 전 증후군, 뭐 그런건가? 싶기도 했으나, 지금껏 생리 전에 이런 적이 없기도 했고, 매년 받는 건강검진에서 재작년엔 왼쪽, 작년엔 오른쪽 난소에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던지라 그 혹이 더 커져서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걱정스러운 마음은 계속 커져만 가고,,,, 임신 극초기 증상 두번째, 가슴 통증 가슴 역시 자꾸만 뭉치는 느낌과 함께 전보다 살짝 커진 것 같은?! 그런데 이 역시, 작년 건강검진 때 가슴에 혹이 있다고 해서, '임신'을 먼저 의심하기 보단, 내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이 먼저 앞섰다지요. 임신 극초기 증상 세번째, 높아진 기초 체온 어릴 때부터 손,...
신생아 태열 좁쌀여드름 심했던 아기, 한달 동안의 관리 기록 신생아태열 좁쌀여드름 3월생인 우리 뽁뽁인 신생아태열과 신생아여드름을 거쳐, 여름엔 땀띠와 침독까지! ... blog.naver.com 우리집 아이들이 유독 열이 많은 건지, 첫째도 둘째도 신생아태열로 고생을 오래 했는데, 첫째 뽁뽁이는 3월생, 둘째 찐찐이는 11월생으로 둘 다 추운 계절에 태어나서, 혹시라도 추울까봐 집안 온도를 올림과 동시에, 급속도로 심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지요. 띠로리,,,,,, 뽁뽁이 때는 첫째 아이여서, 이런 경험이 전무후무하다보니, 얼굴에 조금이라도 좁쌀여드름이나 침독이 올라오면, 부리나케 소아과로 달려가곤 했으나, 어차피 병원에서 말하는 해결방법이라는 게, 온습도 조절 + 보습 이 두 가지가 포인트였고, 아기침독이 정~~~말 심했을 때나, 리도맥스 처방 받았던 게 전부였던 경험이 있던지라, 둘째 찐찐이 피부가 좀 예사롭지 않다,,, 싶을 때마다, 산후조리고 뭐시깽이고 상관없이 내 한 몸 희생하여, 한겨울에도 베란다 중간 창문을 살짝 열어 놓고, 잠을 잤던 엄마, 바로 나야, 나!!!! 우리 찐찐이 역시, 한겨울에도 두꺼운 옷이나 이불은 피하고, 최대한 얇고, 시원하게~!!! 그렇게 온도조절로 초기 아기태열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잡힌 편이라 안심하고 있던 어느 날! 부산부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이틀 지내다 가셨는데, 너무 춥다고 하셔서 거실에만...
찐찐's 신생아 발달기록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집 금두꺼비~ 금복주~ 찐찐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 나란 사람 자체가 악세사리를 즐겨 하거나, 딱히 꾸미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여서, 우리 뽁뽁이를 키울 때는 아기자기한 옷이나 모자, 머리띠 같은 걸 신경 써서 해준 적이 딱히 없었는데, 우리 찐찐이는 가급적 외출할 때만큼은 머리띠라도 해줘야겠다! 생각하게 만들었던 웃픈 에피소드 하나. ㅋㅋㅋ 조리원에 있을 때, 식사 가져다 주시던 선생님께서 마침 모자동실 중이던 우리 찐찐이를 보자마자, "어이쿠, 잘 생겼네~! 아들이죠?!" 뭐 사실, 다른 사람들이 아들이라고 생각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우리 뽁뽁이 신생아 시절이랑 똑 닮은 우리 딸~ 아들 아니고 딸! 딸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우리엄마는 우리 찐찐일 볼 때마다 "오구, 우리 금복주~ 금복주~" 대체 금복주가 뭔가~하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띠로리~!!! 엄마! 아무리 그래도 손녀딸한테 금복주는 좀 너무한 거 아닙니까?! 원래 아기 때 좀 안 예쁜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미모포텐 터지는 거 모르시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꿍씨한테 이런 이야기할 때마다 자기 눈엔 딱 봐도 딸처럼 생겼구만 어디가 아들같아 보이냐며. ㅋㅋㅋㅋ 그런데 어쩌서, 예쁘다는 말은 안 하고, "뭐 어때! 딸이기만 하면 되지~!!!" 라고 말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저러니...
신생아태열 좁쌀여드름 3월생인 우리 뽁뽁인 신생아태열과 신생아여드름을 거쳐, 여름엔 땀띠와 침독까지! 아주 그냥, 이 엄마 아빠 마음을 애타게 만들었더랬다. 조리원에 있을 때만 해도 살짝 붉은기가 올라오긴 했었지만 나름 뽀얀 꿀피부를 자랑하는 아기였건만,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지 3일쯤 지났을까?!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라 혹시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싶어 보일러 온도를 올렸던 날을 기점으로 좁쌀여드름이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온 얼굴을 덮어버려 멘붕. 혹시 이게 말로만 듣던 아토피인가 싶어, 병원으로 달려갔으나, 아직 아토피라고 확정 지을 수 없으니, 1. 시원한 온도를 유지할 것 2. 가습기 틀어주기 3. 아토피라인 보습제 발라주기.(수딩젤 X) 이렇게 세 가지를 이야기 해주신 의사선생님. 그런데 자잘하던 좁쌀여드름이 점점 더, 커다랗게 변하기 시작해, 맴찢. 의사선생님 말씀이 만약 아토피라면 귓볼 아랫부분이 갈라질텐데, 뽁뽁인 아직 그런 증상은 없다고 하셔서, 내심 안심은 되면서도 완전히 안심할 순 없었던?! 온도 나중에 주변 친구들 이야길 들어보니, 여름에 태어난 아기들에 비해, 추울 때 태어난 아기들이 태열이 올라온 경우가 더 많았는데, 아무래도 추우면 나처럼 감기 걸릴까봐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신생아 적정 온도는 24도를 넘지 않는 게 좋다고 하니, 잊지말자구요! 그래서 ...
신생아크림 임신 후 처음 알게 되었던 브랜드 몽디에스 . 사실 임신 전까진 화장품의 성분보다는 브랜드의 인지도 및 기능 위주로 사용해오다가 임신과 동시에 성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었는데 , 자신있게 전성분을 공개할 정도로 인체와 자연에 안전한 EWG 그린등급 몽디에스를 알게 되었고 , 그 중 , 육아맘들 사이에서 신생아크림으로 입소문 난 아토크림을 선물받아 사용해보기 시작 .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띄였던 건 ,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독일 피부전문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최상위 등급 EXCELLENT 인증을 획득했다는 문구 . 이 말인 즉슨 , 임상 대상 모두 피부 자극이 없을만큼 저자극이라는 뜻이라지만 , 왠지 모르게 화해 어플로 확인을 해야만 뭔가 좀 더 확실하게 믿음이 가는 나란 여자 . ㅎㅎ 그렇지만 ' 20가지 주의성분 0 ' 보다 더 먼저 내 눈에 들어온 건 , 800건이 넘는 실제 사용자의 후기들 . 적립금을 준다 그래도 후기를 잘 안남기는 나로썬 이런 곳에 손수 후기까지 올린다는 건 그만큼 만족스럽거나 혹은 불만족스럽기 때문일텐데 , 내가 쭉쭉 넘기면서 봤던 후기들은 대부분 만족하는 글들이여서 , 괜시리 한번 더 믿음직 . 신생아크림 아토크림은 짜서 쓰는 튜브 타입으로 손으로 떠서 쓰는 타입보단 편하고 , 펌핑형보단 조금 불편한 정도 . (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 보통 신생아크림은 로션에 비해 제형 자체가 좀 더 꾸덕해서 ...
아기보습크림 엄마가 되고 난 뒤 , 가장 속상하고 , 화나고 , 슬플 때는 바로바로 아이가 어딘가 다치거나 아플 때 . 비단 , 열나고 피나는 문제 뿐만 아니라 피부에 안보이던 트러블만 올라와도 혹시나 아토피는 아닌가 심장이 철렁할 정도 . 내 얼굴에 올라온 뾰루지들은 ' 언젠가 없어지겠지 , 뭐~ ' 하고 말면서 , 얼마전부터 뽁뽁이 겨드랑이에 생긴 트러블이 너무 너무 신경쓰여서 병원에도 가봤건만 !!! 그저 보습을 더 잘해줘야 한다는 , 이미 다 알고있는 대답만이 되돌아올 뿐 . 흑 . ' 로션 , 크림 다 발라주고 있는데 , 여기서 뭘 얼마나 더 발라줘야하지 ,,,?! ' 하고 , 아기보습크림 찾아보다 발견한 몽디에스 아토밤 . 기존에 몽디에스 베이비라인을 쓰고 있어 , 인체와 자연에 안전한 EWG 등급이라는 것과 전 성분을 모두 공개할 만큼 안전하다는 것 , 피부자극 안정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 논란성분 무첨가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것 , 독일 피부 전문 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최상위 등급인 '엑설런트'를 받았다 등등 , 몽디에스를 신뢰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 , 아토밤도 주저없이 선택할 수 있었는데 , 사실 , 처음 아토밤을 받아본 소감은 ' 어랏,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작네 ?! ' 였음 . 그런데 후기들 찾아보니 , 유일한 단점이 적은 양이라고 하는 걸 보면 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닌 듯 . ㅋㅋㅋㅋㅋ 일단 '밤'이라고 ...
융모막검사 미세변이검사 2021.04.26(월) 임신 11주2일 지난 번 임신 8주차 진료가 끝날 무렵, "이제 다음 진료 때 융모막검사 하고, '아기씨'가 건강한지 확인하고 나면, 나랑은 헤어지고, 산과 마진영 원장님한테 가는 걸로 합시다!"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갑자기 훅 들어 온 융모막검사 이야기에 순간적으로 머릿 속이 복잡해지긴 했지만, 올해로 만 35세가 넘어 노산 임신이기도 했고, 뽁뽁이 임신준비할 때 했던 많은 검사들 중, 실제 나이는 만30세임에도 난소 나이는 41세라는 결과를 들었던지라 '아기가 건강할까?'에 대한 불안함?을 은연 중에 늘 갖고 있었던 게 사실. 나이별로 유산될 확률? 그런 표 같은 걸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시길 내 나이대는 몇 퍼센트의 유산률이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잘 기억이 나진 않고, 진료실을 나와 담당 간호사 선생님께서 검사 스케쥴과 방법 등을 간단히 설명해 주시며, 무조건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엄마,아빠가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시라는 말씀. 양수 검사, 니프티 검사 등등 어렴풋이 들어본 적이 있긴 해도 초기 정밀초음파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을 때나 확실히 하는 용도로만 알고 있었거늘, 그 당시 아직 임신 8주여서 초기 정밀초음파는 받기도 전이였고, 융모막검사 자체가 배에 바늘을 꽂는 거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살짝 고민하다가, 그래도 길고 긴 임신 기간을 '아기가 건강할까?'라는 불안...
유모차추천 첫째와 둘째가 세 살 터울이 나다보니, 첫째 때 잘 사용했던 육아템 브랜드 중에는 지금은 이미 사라진 것들도 있고, 그때는 가장 핫했던 인기육아템이였음에도 지금은 그 핫함이 다른 브랜드로 옮겨간 것들도 있고. 이건 비단 육아용품 뿐만 아니라 맛집들도 계속 유행에 따라 바뀌듯이 어쩔 수 없는 시장경제의 원리인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육아템들은 그들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것들인데, 이번에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를 사용해보며, 왜 다들 스토케 유모차추천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지요. 내 기억엔 10년도 훨씬 전, 그러니까 내가 아이는 커녕 결혼도 하기 전이였음에도, '유모차 = 스토케' 라는 공식이 어렴풋이 머릿 속에 자리잡고 있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부분 육아맘들의 로망은 스토케유모차인 걸 보고, 역시는 역시구나,,,, 혼자 고개를 끄덕끄덕. 간혹 인기가 너무 많으면, 그 인기에 안주해 더 이상 발전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무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하는데, 스토케는 누가 봐도 '스토케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고유의 클래식함의 유지하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편의성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어, 누구나 선호하고 인정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듯. 비단 유모차 뿐만 아니라, 침대, 하이체어 등등 모든 제품군들이 몇 달 전에 예약해야 구입할 수 있다니,,,,, 그래서 더 ...
까꿍씨 휴가여서 평일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요즘. 첫째 뽁뽁이가 공룡박물관 가고 싶다고 해서, 파주 놀러간 김에 핫한 카페 검색했더니, 요로코롬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대형카페가 있어, 디럭스유모차 끌고 다니며 구경했던 우리. 밖에 나가면 동생 유모차 끌기 담당은?! 귀요미 우리 뽁뽁쓰! 굳이 밀어달라고 부탁하지도 않았음에도 바퀴 달린 거 밀고, 끌고 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이리 밀었다~ 저리 밀었다~ 마냥 신이 나시지요. 만약 다른 유모차였다면, 아이가 밀어준다고 할 때 불안한 마음이 더 커서, 무조건 엄마가 밀어야 한다고 말렸을 것 같은데, 스토케유모차라면 말이 또 다르지요! 안정감과 부드러운 핸들링이 남다른 디럭스유모차 끝판왕답게, 다섯살 아이가 밀고 다녀도 부드럽게 움직이고, 방향 조절까지 막힘없이 OK! 물론 옆에서 엄마,아빠가 지켜보고 있고, 장애물이나 위험한 자동차가 지나다니지 않는 안전한 공간일 경우에만 핸들을 맡기곤 있지만, "엄마! 내가 밀어주니까 찐찐이가 웃어~!!" 라며 굉장히 뿌듯해 하는 모습에 이 엄마도 그저 흐뭇.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는 캐노피의 프리미엄 패턴과 텍스타일, 가죽 핸들과 캐노피에 수놓여진 골드컬러 자수 로고로 어딜 가나 눈길을 사로잡는 고급스러움이 특징인데, 자주 가는 맘카페에서 어떤 분이, 우연히 신생아유모차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이거 한 번 보고 나니 다른 건 눈에 안 들어온다...
신생아유모차 그동안 항상 집에만 있어서 잘 몰랐는데, 언제 이렇게 날씨가 따뜻해지고, 예쁜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핀건가요?! 생애 첫 봄을 맞이한 우리 공주님과 주말마다 여기저기 놀러다니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 그리고 그 나들이를 한층 더 편리하게 도와주는 신생아유모차 스토케 익스플로리엑스시그니처. 익스플로리 엑스보다 한 단계 더 프리미엄한 익스플로리 엑스 시그니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 덕분에 보자마자 첫눈에 반할 수 밖에 없었는데, 100% 리사이클 패브릭으로 만들어진 Eco-friendly 텍스타일이 너무 고급스럽지 않나요?! 하지만 그렇다고 소중한 우리 아기가 직접 타는 육아템인 만큼, 단순히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로 선택하진 않았겠죠?! 이래뵈도 주변 친구들에게 꼼꼼하다고 소문난 엄마라구요, 제가! 하하하. 디럭스 vs 절충형 vs 휴대용 첫 아이 출산 준비를 할 땐, 이 세 가지 중에서 대체 뭘 준비해야 하는 건지, 그 시작부터가 참 어렵고, 고민스러웠으나, 막상 아이를 키워보니, 신생아유모차 = 디럭스유모차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난 다음에 절충형 혹은 휴대용 둘 중에 하나를 추가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게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는 결론. 신생아들은 절대 안고 흔들면 안될 정도로 머리 흔들림 증후군을 조심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유모차에 태워 밀고 다니다 보면, 바닥이 울퉁불퉁한 길 위에선 아이가 불안정하게 흔들흔들...
신생아 황달 찐찐이가 태어난지 딱 4일째 되던 토요일 아침. 분명 아침 7시에 수유콜 받고 내려가서 평소와 다름없이 수유 잘 하고 올라왔는데, 두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걸려온 전화 한 통. 아기 황달 수치가 좀 올라가서 바로 광선 치료에 들어가자고 하셨다며 광선 치료실 밖으로 나와야 하는 수유와 면회는 가급적 최소한으로 하는 게 좋다는 말씀. 지금까지 황달의 '황'자도 생각해본 적 없고, 주변에서 황달 있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너무 깜짝 놀라, 바로 까꿍씨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까꿍씨는 괜찮을테니까 울지 말라며, 바로 병원으로 달려왔는데, 찐찐이가 황달이라는 것보다도 내가 울면서 전화한 것 때문에 더 놀랐단다. ㅎㅎㅎ 일단 놀란 마음부터 가라앉히고,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신생아 황달 원인에는 생리적 황달과 비생리적(병적) 황달이 있어, 혹시 비생리적 황달이면 유전자 검사같은 게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융모막 검사랑 미세변이검사 했었던 서초 함춘 연구실이랑도 통화하고, 아주 그냥 혼자 걱정의 늪에 빠져있었던 몇 시간. 모유가 안 맞아도 그럴 수 있다길래, 전날 먹었던 음식들이 문제인 건 아니였을까,,, 뭘 먹었었나 되짚어보니, 레드콤보에 카야토스트, 디카페인 커피 등등, 너무 자극적이였던 같다며, 앞으로 병원 밥 말고는 아무 것도 안 사다 준다는 까꿍씨.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아직 수유양이 많...
아이 손바닥 점 아이 손바닥 점, 강북삼성병원 진료 (아기점 생기는 원인?) 아이 손바닥 점 2021.09.29 (수) 뽁뽁쓰 42개월 약 한 달 전쯤이였나?! 어느 날, 뽁뽁이랑 손을 씻는데, 아... blog.naver.com 2023.09.27(수) 뽁뽁 67개월 어느날 갑자기 발견하게 된 아이 손바닥 점이 너무 빨리 커지길래 별 생각없이 검색해 봤다가, 흑색종이니 뭐니 무서운 글들이 눈에 띄어, 동네 피부과에서 소견서 받아 들고, 부랴부랴 강북삼성병원 예약 잡았던 게, 불과 얼마 전에 있었던 일 같은데, 올해로 벌써 3년차 정기검진이 되어 버렸네?! 정말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르니. ㅎㅎㅎ 커다란 DSLR로 아기점 사진을 찍은 뒤, 작년에 찍은 손바닥 점과 비교해 보시더니, 간혹 퇴행? 하는 점들이 있는데, 우리 뽁뽁이 점도 점점 퇴행하는 것 같고, 없어지고 있는 모양의 형태가 양성에 가깝다고 하셔서, '이제 내년부턴 올 필요 없다고 하시려나?!' 속으로 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었으나~?! 지금처럼 편하게 지내다가, 1년 뒤에 또 다시 정기검진 받으러 오라시네?! 병원에선 100% '괜찮다'는 답변은 없는 건지, 아예 아기점을 제거하기 전까진 아마도 계속 정기검진을 받으러 가야 하는 모양. 그냥 이렇게 계속 퇴행하다가, 저절로 싹 사라지면 나중에 수술할 필요도 없고, 그럼 흉터 남을 걱정도 안 해도 되니까 좋겠구만. 요새 우리 둘...
아이 손바닥 점 아이 손바닥 점, 강북삼성병원 진료 (아기점 생기는 원인?) 아이 손바닥 점 2021.09.29 (수) 뽁뽁쓰 42개월 약 한 달 전쯤이였나?! 어느 날, 뽁뽁이랑 손을 씻는데, 아... blog.naver.com 2022.09.28 (수) 뽁뽁쓰 54개월 갑자기 생긴 아이 손바닥 점이 너무 빨리 커지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근처 피부과에 갔더니, 3차 병원 가보라는 소견서를 써줘서, 벌렁거리는 심장을 부여 잡고, 부랴부랴 강북삼성병원 예약 잡고 다녀왔던 게, 벌써 일 년이 지났다니! '지금쯤 병원 갈 때가 된 것 같은데,,,' 하던 참에, 정기검진 예약 문자를 받았는데, 내가 무슨 생각으로 아침 10시로 예약을 잡았던 걸까?! ㅎㅎㅎ 엄마집에 들려 찐찐이 부탁드리고, 뽁뽁이랑 같이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C관 찾아 헤매다 들어갔더니, 이미 예약시간에서 20분이나 지나버렸네?! ㅎㅎㅎ 전날 할머니네서 잤던 우리 뽁뽁인, 저녁 8시에 자서 새벽 5시 일어났다더니, 피곤했는지 자리에 앉기만 하면 쿨쿨 주무시기 바쁘시고- 예약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바람에 순서가 뒤로 밀려, 거의 한 시간 가까이 대기를 해야 해서, 지루해 난리나던 아드님 어르고 달래기 바빴던. 그렇게 오래도록 대기하다 들어갔으나, 정작 진료 시간은 한 3분?! 이 3분을 위해, 나는 그렇게 아침부터 하루종일 바빴나부다. ㅎㅎㅎ 확대경이 달린 카메라로...
아이 손바닥 점 2021.09.29 (수) 뽁뽁쓰 42개월 약 한 달 전쯤이였나?! 어느 날, 뽁뽁이랑 손을 씻는데, 아무리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발견. 뭐가 묻은 건가 싶어 손톱으로 살짝 긁어 봐도 그냥 그대로 있길래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에엥?! 이거 설마 점인가?! '손바닥에도 점이 생기네?!'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지나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커지는 걸 보며, '점이 원래 이렇게 빨리 커지나?'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 '손바닥 점'으로 검색해보니, 손바닥, 발바닥, 손톱 등에 생기는 점은 흑색종이니 암이니 뭐니, 온갖 무서운 말 투성이라 내 심장은 덜컹거리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뭔가 확실한 소견을 들어야 안심이 될 것 같아, 집 앞에 있는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고고! 자세히 보시지도 않고, "점을 빼고 싶은 거에요, 아니면 나쁜 점인지 아닌지 알고 싶은 거에요?!" "만약 나쁜 점이면 빼기만 해도 해결이 되는 건가요?!" 그제서야 확대경 같은 걸로 들여다 보더니, "원래 점은 동그래야 하는데, 모양이 예쁘지는 않네요. 진료의뢰서를 써줄테니, 더 큰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 보세요." 그렇게 진료의뢰서를 받아 들고 나오면서 어찌나 다리가 후들리거리고, 머릿 속이 멍해지던지,,,,,,,,,,, 우선 까꿍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각자 3차 병원 예약부터 잡기 위해 고군분투. 어느 병원...
층간소음매트 퍼즐매트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엔 롤, 폴더, 퍼즐 등 종류에 상관없이 뭐든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 층간소음매트. 아기가 누워만 있는 시기엔 그닥 필요가 없지만 스스로 기고, 앉고, 걷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구입을 고려하게 되잖아요?! 우리집 같은 경우엔 첫째 뽁뽁이가 어릴 때 커다란 폴더매트 3장으로 거실 한쪽을 나름 가득 채운다고 깔아뒀으나, 미처 깔아두지 못한 주방이나 복도에서 넘어져, 입술 안쪽이 찢어진 적도 있었고, 바닥과 폴더매트의 높낮이가 다르다 보니, 걷다가 발에 걸려 넘어지기도 여러 번. 그래서 거실,주방, 복도에 모두 전체 시공을 하게 되었고, 둘째 찐찐이가 태어나 19개월이 된 지금까지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 실사용 5년차에 작성해 보는 솔직 장단점, 빠밤-!!! 층간소음매트 퍼즐매트 시공 장점 장점 첫번째, 아이가 넘어져도 걱정 NO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이들은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넘어지고, 엎어지고, 엄마 아빠 입장에선 걱정스럽기 마련. 하지만 아예 맨 바닥에 넘어질 때 보단 충격을 줄여주기 때문에 확실히 걱정이 줄어 들었음. 장점 두번째, 바닥에 물건을 떨어뜨려도 찍힘 걱정 NO 아이들은 장난감이나 물건들을 갖고 놀다가 의도치 않게 떨어 뜨리는 일도 많고, 호기심이 막 생겨나는 시기엔 의도적으로 떨어뜨리거나 집어 던지기도 하잖아요?! 그럴 때마다 '쿵~!'소리에 놀라거나, ...
층간소음매트추천 아기가 혼자 기어 다니고 걷기 시작하면, '누워만 있을 때가 제일 편할 때다.' 라는 선배맘들의 말에 절대 공감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호기심 가득한 우리 아이들이, 온 집안을 헤집고 돌아 다니며, 아무거나 다 꺼내거나 붙잡고 올라가는 등, 눈을 한시도 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기 때문이라지요.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잠시 화장실에 간다거나 요리를 해야 할 때, 보행기에 태워두면 혼자 잘 놀더니만, 혼자 마음대로 걸어 다니는 재미에 빠진 뒤론 보행기에 타고 있는 것 자체가 뭔가 갇혀 있다는 느낌이 들기라도 하는지, 보행기에 태우려는 순간부터 발을 안 넣으려고 발버둥. 그럴 때 필요한 건 뭐다?! 바로바로 안전하게 아이 혼자 놀 수 있는 도노도노 올핏매트 + 아기베이비룸. 도노도노 올핏매트는 울타리 사이즈에 딱 맞아, 따로 사이즈 맞는 제품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이렇게 호환되는 사이즈로 셋트로 구입해두면 더 저렴하기도 해서, 어차피 둘 다 필요한 육아템이라면 셋트로 구입하는 게 더 이득인 듯한 느낌적인 느낌?! 더이상 베이비룸을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도, 층간소음방지를 위해 매트 사용은 필수인 거, 다들 공감하고 계실텐데, 아이들이 딱딱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블럭놀이를 하다가 우르르 무너뜨렸을 때, 콩콩콩 걷기 시작하거나 뛰어다니기 시작할 때에도, 4cm 두께로 두툼하고, 고밀도(고압축 마이크로...
층간소음매트 3종 비교 우리가 신혼 때 살던 집 윗층엔 밤낮으로 뛰는 아이들이 살고 있었는데 , TV 없이 조용히 살다보니 밤 늦은 시간까지 쿵쾅거릴 때면 유독 더 그 소리가 크게 들려 은근 스트레스. 그런데 막상 아이를 낳아 키우다 보니, 아이가 어느 정도 크기 전까진 집에서 살금살금 걷는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걸 알게되었다지요. 걸음마 스킬을 장착한 순간부터 다다다다 ~ 빛의 속도로 달리기는 기본. ( 설마 우리 아들만 그런가요?! 눼에 ~ ?! ) 그래서 아이가 있는 집의 필수품은 뭐다?! 바로 층간소음매트. 요즘은 브랜드 뿐만 아니라 퍼즐, 롤, 폴더 등등 종류와 디자인도 정말 다양하던데, 우리가 가장 먼저 사용했던 건 폴더매트였더랬다. 아이가 기고, 걷기 시작할 때, 혹시나 넘어져서 다칠까봐 깔았으나, 왜 꼭 ! 깔지 않은 곳에서 넘어지고, 다치는 건지,,, 13개월 무렵, 눈 깜짝할 사이에 앞으로 넘어졌다가 윗 입술이 찢어져 응급실로 달려간 뒤, 거실과 주방에 퍼즐매트 시공. 폴더매트에 비해 얇긴 하지만 어쨌든 맨 바닥보다는 폭신하기에 아이가 넘어진다한들 크게 다칠 일이 없었고, 전체 시공이라 높이가 똑같아서 아이 발이 걸려 넘어질 염려도 줄어들었다지요. 이렇게 구석구석 사이즈에 딱 맞게끔 깔끔하게 깔아서 사용할 수 있고, 혹시라도 사용하다가 파손이나 얼룩이 생겨 교체하고 싶을 때, 퍼즐 한 장만 따로 구입해서 교체할 수...
생후4개월 아기발달 생후4개월 아기발달 : 초기이유식 시작! (몸무게,분유량,수면시간) 찐찐's 생후4개월 아기발달 중, 새로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초기이유식을 시작했다는 것. 사실, 뽁뽁이... blog.naver.com 앞서 기록한 찐찐's 생후4개월 아기발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초기이유식을 시작한 것이였다면, 후반부에 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단연 첫 되집기 성공!!! 3개월에 첫 뒤집기를 성공한 뒤, 엎드린 자세로 여유롭게 놀다가 쉬다가 하긴 해도, 되집기 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이더니만, 아빠랑 오빠 모두 코로나 확진으로 방에서 격리하고 지내던 시기에, 정말 순식간에 휘리릭 되집기에 성공해서, 나 혼자 박수 치고, 소리 지르며 난리 부르스. 방에서 그 소식을 들은 까꿍씨는 차마 나와 보지는 못하고, 방 안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해 주었다지요. 첫 되집기에 성공했던 그 순간, 너무 신기하고 기특해서, 또 되집기 하면 영상 찍으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내가 준비하고 있을 땐 전혀 되집을 생각 없다가, 카메라 끄고 그냥 보고 있으면, 바로 또 휘리릭~ 한 바퀴를 데굴~ 굴러서, 나 혼자 아쉬움에 탄식만. ㅎㅎㅎ 뒤집기도 첫 성공 이후에 한동안 전혀 할 생각 없다가, 뒤늦게 발동 걸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뒤집더니만, 되집기도 마찬가지로 첫 성공한 이후로는 전혀 할 생각 없어 보이심. ㅋㅋ 여전히 속싸개 입히고, 가...
찐찐's 생후4개월 아기발달 중, 새로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초기이유식을 시작했다는 것. 사실, 뽁뽁이도 4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해서, 이제 슬슬 찐찐이도 해야할 시기라는 걸, 마음 속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4개월 예방접종 맞으러 갔을 때, 아이가 엄마, 아빠가 음식 먹는 모습에 관심을 보이고, 입맛을 다시기 시작하면, 슬슬 준비해서 먹여도 된다고 하시길래, 갑자기 이 엄마는 마음이 무거워지기 시작. ㅎㅎㅎ 그도 그럴 것이 아이 둘 가정보육을 하고 있다보니, 지금도 하루종일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느낌이라, 여기에 이유식까지 추가할 엄두가 나지 않았달까?! 처음엔 '그래! 까짓것 한 번 해보자!' 호기롭게 이유식 도구며 재료 검색을 해봤으나?! 이미 거기에서 진이 다 빠져버린 1인. 그래서~~~?! 그냥 쿨하게 배달이유식 초기+중기 패키지 결제해 버림. 배달이유식 시켜 먹기로 결정하고 나니, 어찌나 속이 시원하고, 마음이 편하던지. 그리고 이유식 먹이면서 또 한 번 느낀건데, 지금까지의 생활 패턴에다 초기이유식이라는 새로운 패턴 하나만 추가 되었음에도, 이유식 데우기 + 먹이는 시간 + 바로 목욕 + 뒷정리 일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난 느낌적인 느낌. 만약에 여기다 이유식까지 직접 만들었다면, 나는 그야말로 멘붕에다가, 정신적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을 듯. 내가 무엇인가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바로 '선택과 집중'인...
뉴질랜드분유 퓨어락 한동안 분유거부가 너무 심해 변비까지 생겼던 우리 뽁뽁이. 수입분유 중 뉴질랜드분유 추천받아 지금 두 통째 먹고 있는 중인데 , 뽁뽁이가 너무너무 잘 먹고 , 요즘 먹는 양도 너무 훅 늘어버려 미리미리 준비해두기 . 쟁여두는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뽁뽁이껀 쌓아두면 왠지 뿌듯 . 이게 뉴질랜드분유 덕분인지 발달과정 중 당연한 부분인진 몰라도 거의 보름 동안을 안먹겠다 울고불고하는 통에 하루에 500ml 도 겨우 먹였는데 , 이젠 하루에 1000ml 넘게 먹기도 해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싶어 생후4개월 분유량 검색까지 해봤던. ( 4개월 적정 분유량 700 ~ 1000 이란다. ㅎㅎ) 그동안 느낀 수입분유 퓨어락의 장점을 몇 가지 꼽아보자면 , 첫째 , 물에 빠르게 잘 녹아 , 다 먹은 뒤에도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 둘째 , 스푼 너비가 그리 넓지 않고 , 깊이가 깊은 타입이라 젖병에 담을 때 흘리지 않아 깔끔하다. 셋째, 캡 앞 쪽 홈에 스푼 보관 장치가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넷째 , 뚜껑의 밀봉이 잘 되어 있는지 한 통 다 먹을 때까지 분유가 뭉치거나 굳지 않는다 . ( 이전에 먹인 수입분유는 시간이 지날 수록 뚜껑의 닫힘 정도가 허술해져 얼마 남지 않았을 땐 다 굳어버려 아까워도 버려야 했던. ) 뉴질랜드분유 퓨어락은 신바이오틱스 신기술이 적용되어 알러지 예방은 물론 더 원활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준다는데...
생후4개월 아기발달 1. 이유식 시작 2018.07.21(토) 생후138일 쌀미음으로 이유식 시작 . 처음 한 입 먹고 막 울길래 아무리 먹보 뽁뽁이여도 이유식은 역시 어렵군 ! 싶었으나 , '먹보'이기 때문에 운 거였음. ㅋㅋ 한창 배고플 시간인데 분유처럼 꿀꺽꿀걱 넘어가는게 없으니 아무리 먹어도 배는 안부르고 , 배고프니 짜증 대폭발 . 수유텀 중간에 간식처럼 한번에 30~40ml 먹이고 있고 , 하루에 한 번 주거나 , 두 번 주거나 요건 그냥 순전히 내 마음대로 ;; 규칙적으로 늘 같은 시간에 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이유식 먹고 나면 또 씻겨야해서 솔직히 좀 귀찮은 마음에 하루에 한 번 줬다 , 두 번 줬다,,, ㅎㅎㅎ 쌀미음 3일 - 찹쌀미음 3일 - 소고기쌀미음 3일 요기까지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 이제 요기에 하나씩 채소 추가할 예정. 친정살이중이라 이유식도 울엄마 찬스♡ ( 벌써부터 외할미 손맛에 더 익숙해지는 뽁뽁. ㅋㅋ ) 2. 분유 수유양 한동안 한번에 250ml 씩 먹어 하루에 1000을 넘기기도 했는데 , 영유아검사 하러 갔을 때 절대 1000 넘기지 말라고 하셔서 그 뒤론 한번에 200 씩 , 최대 1000 넘기지 않으려고 조절중. 앞으론 천천히 이유식 양을 더 늘려보자꾸나 ! 3. 뭐든 입으로 go go 손가락 빠는게 싫어 백일 되기 훨씬 전에 사줬던 치발기. 손에 끼워줘도 쏙쏙 치발기 피해 요리죠리 손가락만...
부산 키즈카페 추천 2024.10.03(목) 34개월 찐찐 & 79개월 뽁뽁 아이들 셋이 집에 모이면 정말이지 순식간에 혼이 쏙 빠지는 관계로, 부산에 내려가면 가급적 밖으로~ 밖으로~!!! 원래는 루지 타러 가려 했으나,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부산 어린이체험 키즈카페로 고고고! 부산 현지인 아가씨 말에 의하면, 우리가 방문한 아틀란티스가 가장 최근에 생긴 대형 키즈카페라고 하고, 같은 층에 뽀로로, 바운스 등등 각종 키즈카페가 즐비해, 건물 자체가 아기랑 갈만한곳 그 자체. 아틀란티스는 대형 키즈카페인 건 맞긴 맞는데, 놀이시설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고, 공휴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뭐 하나 타려면 대기는 기본, 앉아서 쉴 테이블조차 모두 만석. 놀이시설로는 튜브 슬라이드를 비롯해, 보트, 자동차 타는 곳도 있고, 기차는 시설 점검중이라 운행하지 않아 좀 아쉬웠음. 우리 딸, 표정이 왜 그래~?! 혹시 화났오?! ㅎㅎㅎㅎ 까꿍씨랑 찐찐이가 탄 자동차 속도가 느려도 너~~무 느려서, 까꿍씨 무게 때문에 느린가,,, 했는데, 배터리 교체할 때가 되서 그렇다고 함. ㅎㅎㅎ 뭐 하나 타려면 줄을 서야 하니, 어른들은 줄 서서 기다리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게 힘든 아이들은, 놀고 싶은데서 놀다가, 자기 차례가 될 때쯤 오는 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최선의 방법. 웨이팅이 필요한 놀이...
부천대형키즈카페 한 달간의 리뉴얼 기간을 끝내고, 5월 1일에 다시 새롭게 오픈한 부천대형키즈카페 볼베어파크에서, 두 아이 모두 땀땀이 뻘뻘 날 정도로 신나게 뛰어 놀다 온 근로자의 날. (이라 쓰고, 엄마 아빠는 하얗게 불태웠다고 읽는다. ㅎㅎ)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요약해 보자면, 신상 영유아존이 여러 개 생긴 덕분에 36개월 미만 아기랑 갈만한곳으로 재탄생! 언니 오빠들 따라 함께 온 어린 동생들도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는 국내 최대 키즈 스포츠 테마파크 놀이시설로 인정. 첫째, 영유아 슬라이드 부천대형키즈카페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로, 날씨와 상관 없이 초대형 사계절 튜브 슬라이드를 탈 수 있다는 걸 빼놓을 수가 없는데,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야 하는 기존 썰매 말고, 그 옆에 영유아 슬라이드가 새로 생겨, 어린 아이들도 혼자 탈 수 있다는 사실! 단, 튜브를 직접 끌고 올라가야 하지만,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 이 정도쯤이야 뭐 얼마든지 오케이! 둘째, 볼풀장 29개월인 우리 찐찐이가 온 몸을 볼풀에 맡긴 채 가장 좋아했던 곳. 은근 쫄보여서 높은 미끄럼틀이나 클라이밍 언덕은 무서워 했었는데, 높이가 낮고, 폭신한 재질의 클라이밍이 생겨, 혼자서 오르락 내리락 삼매경. 셋째, 영유아 헬스짐 36개월 미만만 입장하기 때문에, 큰 아이들에게 치일 걱정할 필요없이,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공간으...
부천 대형 키즈카페 남쪽 지방은 벌써 꽃도 피고 그렇다던데, 어째서 여긴 아직도 이렇게 춥기만 한거죠?! 두 아이 모두 감기에 한 번 걸렸다 하면, 1~2주는 기본으로 콜록거리는 터라, 주말엔 가급적 야외 활동은 자제하기 위해, 부천 대형 키즈카페를 찾아, 웅진플레이도시 볼베어파크로 출동!!! 그런데 여기서 잠깐~!!! 3월 30일까지만 정상 운영하고, 4월 한 달간 리뉴얼을 위한 휴장 후, 5월 1일에 재오픈한다고 하니, 혹시 4월에 가려고 계획하셨던 분들은 아쉽지만 리뉴얼이 끝난 5월에 방문하시길! 외부음식, 슬라임, 공/풍선, 킥보드, 주류, 위험물품 반입금지 물품은 위와 같으니 참고해 주시고요, 거추장스러운 겉옷이나 가방 등은 입구 앞쪽에 있는 무료 물품보관소에 넣어 두고 가는 걸 추천! 내부 언덕?에서 끌고 다닐 수 없는 유모차 역시, 입구쪽 유모차 보관소에 주차 후, 웬만하면 아이도 어른도 무조건 편하게 뛰어놀 수 있는 상태로 입장하는 게 필수! 왜냐구요~?! 부천 대형 키즈카페 웅진플레이도시 볼베어파크는 국내 최대 키즈 스포츠 테마파크 놀이시설답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하고 널찍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치고~ 달려라~~~~~♬ 아빠와 신나게 야구도 한판 해야 하고, 발로 차~~ 발로 차~~~♬ 땀 뻘뻘 흘리며 축구도 한바탕 해야 하고, 날아오는 탁구공을 받아 치기 위해, 이리 저리 폴짝폴짝~ 뛰어 다니...
부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 대형 키즈카페 키주파크 위치 : 위브더스테이트 8단지 지하 1층 운영 시간 : 10:30 - 20:00 요금 : 어린이 2시간 18,000원 보호자(종일/ 음료 미포함) 7,000원 주차 : 이용 시간만큼 지원 2024.02.03(토) 뽁뽁 71개월 & 찐찐27개월 '부천 대형 키즈카페' 혹은 '부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 검색해 보면 자주 눈에 띄던 곳 중 하나인 키주파크. 그런데 개인적으로 위브더스테이트는 주차장 내려가는 길도 너무 좁고, 주차하기도 너무 힘들어서, 도무지 나 혼자 차 끌고 갈 엄두가 나지 않아, 그동안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뽁뽁이가 칭찬 스티커 10장 다 모은 보상으로, 점핑몬스터에 가고 싶다길래, 둘째 찐찐이가 놀만한 게 별로 없는 점핑몬스터 말고, 월드킹 vs 키주파크 둘 중에 고민하다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키주파크로 고고! 토요일 오후 12시쯤 방문했을 때, 지하 주차장에 두 세 자리가 남아 있긴 했으나, 워낙 공간이 좁아서, 만약 까꿍씨와 함께 가지 않았더라면, 나는 바로 차 돌려서 나왔을 듯. ㅎㅎㅎㅎ 부천 대형 키즈카페 중 하나인 키주파크에서 두 시간 동안 신나게 뛰어논 솔직 후기는?! 다른 곳은 보호자 입장료 7,000원에 기본 음료수 한 잔이 포함되어 있는 것과 달리, 여긴 아무 것도 포함되어 있지 않고, 이용요금 자체도 어린이 입장료 기준, 주변 다른 ...
모유수유 초유기간 오늘로 벌써 우리 찐찐이가 이 세상에 태어난지 11일차. 첫째 뽁뽁이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나 병실에 2박3일 입원 후 조리원으로 왔는데, 찐찐이는 제왕절개로 태어나 병실에 5박6일이나 있다가 조리원에 왔더니, 외부와 단절된 이 생활이 점점 더 지루해지기도 하고, 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제 곧 현실육아가 시작될텐데, 온전히 나만 생각할 수 있는 이 시간들을 감사히 여기고, 마음껏 누려야지! 싶기도 하고. ㅎㅎㅎ 집에 가면 마음 편히 잠도 못 잘 것 같아, 8시 이후로는 수유콜도 받지 않고, 일찍감치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해보지만, 새벽 1~2시가 되면 가슴이 너무 아파서, 유축을 하기 위해서라도 일어나야 한다는 게 함정. 엊그제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다가 아침에 돌덩이처럼 단단해진 가슴에 뜨헉. ㅎㅎㅎ 오늘로 모유수유 8일차. 새벽 2시에 일어나 12분간 유축한 양이 이 정도. 모유 안 나오면 쿨하게 완분하려고 했으나, 이렇게 또 잘 나와주시니 바로 단유하긴 아까워서 열심히 짜고 또 짜고?! (젖소인 줄?! ㅋㅋ) 이렇게 힘들게 유축해놓고, 저 깔때기 고무?에 들어있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절대 놓칠 수 없다며 젖병에 갖다 대고 털다가, 저 고무가 젖병 안으로 퐁당 빠져버리는 바람에 아까운 초유를 몽땅 다 버려야만 해서 완전 멘붕 왔었던 1인.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아깝네, 아까워. 엉엉. 정말 사람의 몸이 참 신기한게 임...
아기 배변훈련 시기 첫째 뽁뽁이를 키울 땐, 딱히 아기 배변훈련 시기랄 것도 없이, 22개월에 너무나 쉽게 낮기저귀를 떼서, 둘째 찐찐이도 쉽게 뗄 수 있을 거란 착각의 늪에 빠졌던 엄마, 나야 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30개월인 지금!!! 낮기저귀 떼기엔 성공했으나, 밤기저귀 떼기는 시도조차 하기 무섭.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평생 기저귀 못 떼는 아이는 없을 텐데, 굳이 사서 고생해야 하나,, 싶네,,,,?! ㅎㅎㅎㅎ 아기 배변훈련 시기 아기 배변훈련 시기는 아이마다 발달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부터 꼭 떼야 한다! 이렇게 정해진 건 없지만, 나같은 경우엔 딸을 키우는 입장이여서, 가급적 빨리 떼고 싶었던 게 사실. 아마 딸맘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기저귀에 응가하고 뭉개기라고 하면, 씻길 때도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잖아요?! 아기 배변훈련 준비물 아기변기, 아기팬티 그래서 일찌감치 아기변기도 사두고, 예쁜 팬티도 같이 가서 직접 고르는 등, 나름 열심히 기저귀 떼는 방법을 생각해서 시도해 보았으나~~~?! 내가 먼저 가자고 말해서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는 건 성공. 아이가 먼저 쉬 마렵다고 말하고, 변기까지 가는 건 번번히 실패. 왜 어른들이 그런 말씀들 하시잖아요?! 여름에 팬티만 입혀 놓으면 몇 번 실수하다가, 혼자 알아서 똥오줌 다 가린다고. 그런데 그것도 다 애.바.애인 것 같아요?! 우리 딸램쓰는 ...
아기 배변훈련 시기 하루 하루 시간은 참 더디 가는 것 같은데, 한 달 그리고 일 년은 참 후딱 지나가는 듯한 느낌. 우리집 귀요미도 어느새 40개월로 접어들어, 이젠 쉬 마려울 때마다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할 필요도 없이, 혼자 화장실 변기 뚜껑 올려서 쉬 하고, 휴지로 톡톡 닦고, 손 씻고 나올 정도로 훌쩍 커버렸다지요. ㅎㅎㅎ 바가지 머리 사진인 걸 보니, 아마 이때가 35개월? 36개월 때쯤인가?! 쉬 마려울 때마다 하도 엄마를 불러대서 혼자 하는 거라고 알려줬더니, 곧잘 하는 모습이 기특해, 몰래 동영상 찍어서 기록했던 날인 듯.ㅎㅎㅎ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 게 아기 배변훈련 하면서 빨리 기저귀만 떼면 참 좋겠다,, 했으면서, 막상 22개월에 낮기저귀를 떼고 나자, 매번 쉬 마렵다 할 때마다 화장실 데려가는 게 어찌나 귀찮던지,,,,, 응가도 마찬가지. 처음엔 응가 냄새나는 기저귀 처리할 필요도 없고, 엉덩이 뒷처리도 깔끔해서 좋아했으면서, 밥 먹다말고 응가 마렵다고 한다거나, 매번 응가할 때마다 책을 읽어 달라고 할 때는 '언제쯤 혼자 싸고, 닦고 나오려나,,' 하고 더 큰 걸 바라게 되는 솔직한 엄마의 마음. 22개월아기 낮 기저귀 떼기 성공! (배변훈련 시기 , 방법) 낮 기저귀 떼기 빠라바라밤 ~ !!! 드디어 낮 기저귀 떼기에 성공하고 , 가볍게 팬티 바람으로 활보하고 다... blog.naver.com anyway-...
아기 배변훈련 뒤늦은 아기 배변훈련 기록 남기려고 예전 사진첩 열어봤다가, 두 돌도 되기 전 뽁뽁이 사진들 보고, 혼자 또 심쿵했던 도치맘, 나야 나! ㅋㅋㅋㅋ 이땐 마스크도 안 쓰고, 문센도 마음껏 다닐 수 있었구나,,,,, 아,,,,,왠지 어색하기도 하고, 그때 그 시절이 몹시 그립기도 하고. anyway - 22개월아기 낮기저귀 떼기 포스팅 이후, 바로 밤기저귀 떼기까지 성공했냐는 질문을 최근까지도 종종 받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NO ! 실제 낮기저귀를 뗀 이후, 한 동안 밤에도 쉬를 한 번도 하지 않아, 이러다 진짜 금방 떼겠다,, 싶기도 했으나, 문제는! 어느 날인가부터 밤마다 자다가 깨서, 엉엉 울기만 하던 뽁뽁쓰. 처음엔 영문도 모른 채, 원더윅스인가? 이앓이인가? 그저 서럽게 우는 아이를 달래기 바빴는데, 그 당시 언어표현이 유창하지 않을 때라 잠결에 쉬 마렵다는 표현을 울음으로 표현한 게 아닐까란 생각에 다다른 우리. " 뽁뽁아, 잘 때는 기저귀에 쉬해도 되니까 울거나 참지 말고, 그냥 기저귀에 쉬 해 ~ 알았지?! " 자기 전에 이 말을 여러 차례 해주었더니, 30개월이 넘도록 밤에는 늘 기저귀가 빵빵할 만큼 시원~하게 오줌을 쌌던 우리 아드님. ㅋㅋㅋㅋ 아침마다 보면 기저귀가 터질 것 같고, 어떨 땐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많이 싸길래, 밤기저귀 떼는 건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으나?! 30개월이 넘어서부터 ...
아들소변기 3월생인 우리 뽁뽁이는 이제 만 15개월을 갓 넘은 아기아닌 아기같은 아이가 되었습니다. 아빠가 화장실을 갈 때마다 졸졸 따라가서 그렇게 문을 열어달라고 울고 소리치고 하더니만, 이제는 아들소변기를 사용할 시기가 점차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이기에 미리미리 준비를 해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사실 아직 기저귀 떼려면 먼 ~ 아기죠 아기. ) 막상 이런 것들을 준비하다보면, 딱 때 되서 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사놓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친근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정말 필요한 순간에 없는 것도 문제이지만, 낯설거나 싫어할 수도 있기에 미리 가지고 놀면서 내 것이라고 인식하도록 알려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소변을 가리는 아기가 있겠냐만은 이렇게 로켓모형이라 장난감처럼 생각하고 가지고 놀다보면 뽁뽁이도 언젠가는 그 용도가 궁금해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었거든요. 처음 보는 물건임에도 낯설어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어디에 놓고 연습을 시켜야 할지 애매해서 우선은 거실 벽면에 세워두긴 했는데, 아직은 소변기의 본래 목적보다는 친근감을 갖고 나중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지를 시켜주는 단계라고 생각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로켓은 어떻게 날아가요?' 했더니, ' 저 위로 슝슝 날아가요!' 를 표현하고 있는 듯한 우리 뽁뽁쓰 .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너무 귀여워요 , 요즘 ....
클로즈 아기배변팬티 어느덧 생후 18개월에 진입한 우리 뽁뽁쓰 . 우리 엄마가 우리 키우실 때의 트렌드(?)는 일찍 기저귀 떼기였다는데 , 요즘 엄마들은 아기배변훈련을 그리 서두르지 않는 듯 ?! 나 역시도 기저귀 떼기로 뽁뽁이에게 스트레스 줄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배변훈련을 따로 하려고 하진 않았으나 , 대소변 전후로 신호를 주는 뽁뽁이 덕분에 소변은 변기에 꽤 자주 성공 ! 울 엄마 말씀이 , 여름에 그냥 면팬티나 바지 입혀 놓으면 기저귀도 쉽게 뗄 수 있다셨지만 , 흐음 ,,,,,,,,, 그래도 어느 정도는 흡수 및 방수가 가능한 아기배변팬티로 시작하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 , 클로즈 배변훈련팬티 준비 ! 내가 생각하는 배변팬티의 조건은 세탁기로 쉽게 세탁이 가능하며 건조가 빠를 것 . 그 점에 있어서 클로즈 아기배변팬티는 합격 ! 게다가 내피가 기능성 원단이라 일반 면보다 흡수 및 건조 속도가 빨라 , 아기가 쉬를 해도 몸에 달라붙지 않아 , 불쾌감없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지용 . 왠지 모르게 '유아방수팬티'라고 하면 , 뭔가 좀 두껍고 , 불편할 거란 편견이 있었는데 , 만져봤을 때 , 살짝 폭신한 정도의 두께감 ? 일반 일회용 기저귀 두께와 그닥 큰 차이가 없음. ( 물론 여름 전용 제품과 비교하면 살짝 더 두꺼움 .) 코팅 발수원단으로 소변 샐 걱정 없고 , 허리 고무줄도 아기가 불편하거나 아플 정도의 짱짱함도...
출산준비물 신생아 욕조 조리원에서 '신생아 목욕하는 법 알려 드릴까요?' 했을 때, 둘째맘임에도 어떻게 했었는지 다 까먹었던지라, 꼭 듣고 싶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신생아 욕조 2개에 물을 받아 방으로 오셔서, 직접 우리 찐찐이를 씻기며 설명해 주신 덕분에, 집으로 돌아와서도 나 혼자서 척척 씻길 수 있었고, 이미 조리원 실장님께서 씻겨 주실 때도, 자지러지게 울고불고 했던 모습을 보고 와서 그런가, 집에 와서 내가 씻길 때 똑같이 울어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씻길 수 있었던 기억이. ㅎㅎㅎ 그나저나 우리 딸,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팔 다리도 가느다랗고, 완전 쪼꼬미 귀요미였구나?! 첫째 뽁뽁이를 키울 땐, 그 당시 핫했던 출산준비물 중 하나인, 슈너글 아기욕조 하나와 일반 세숫대야 하나, 이렇게 두 개로 첫 목욕을 시작했으나, 혼자 목과 허리를 잘 가누지 못하는 시기라 슈너글에 앉혀 놔도 불안불안했던 기억이 생생해서, 나보다 몇 달 빨리 출산한 친구 조동동에게 좀 더 편하게 눕힐 수 있는 온다베이비 아기욕조를 출산선물로 보내줬었는데, 내가 한창 출산준비물을 구입하던 시기에, 조동동이 이제 보석이가 커서 슈너글로 넘어 갔다며, 피셔프라이스 욕조와 함께 물려준 온다베이비. 신생아 목욕은 최대한 빨리 씻기는 게 포인트라 한쪽에선 거품으로 머리와 몸을 씻기고, 다른 한쪽에선 다시 한 번 헹구는 용도로 두 개가 필요하잖아요?! ...
아기욕조 3종 비교 신생아 때부터 3살 때까지 사용시기 별로 슈너글 - 레이퀸 - 오플라 유아욕조 총 3종의 아기욕조를 사용했던 우리 뽁뽁쓰. 육아를 하다보면, 시기별로 유행하는 육아템들이 꼭 있는데, 내가 출산준비할 때 유행했던 건 슈너글, 로토토, 뻬그뻬레고 등등?! 그런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다 마케팅의 힘이 아니였나,,, 싶기도. ( 그 마케팅에 넘어가 다 산 여자, 나야,나! ㅋㅋㅋ) 1. 슈너글 아기욕조 신생아 욕조는 대야 두 개가 가장 편하다고들 하지만, 나는 메인으로 슈너글, 헹굼용으로 대야, 이렇게 두 개를 주로 사용했고, 아이가 몸을 잘 가누지 못할 땐 몰랐지만 어느 정도 몸을 가누기 시작했을 땐, 등받이가 있어 안정적이라 점점 더 편해지기 시작. 내가 느낀 장점. 1.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물 받는 시간 단축 2. 바닥에 볼록 올라온 범퍼가 아직 혼자 못 앉는 아이도 미끄러지지 않고, 앉을 수 있게 도와줌. 단점. 1. 배수구가 없어 물 버릴 때, 손목 나가는 줄. 2. 배수구가 없어 헹굴 때 번거로움. ( 그런데 혹시 몰라 찾아보니 요즘엔 배수구가 생겼더란. 역시 육아템은 진화하는 것인가! ㅎㅎ) 사용 기간은 아이마다 다 다를테지만 크기가 그리 큰 편이 아니여서, 우리 뽁뽁인 신생아 때부터 딱 6개월까지 사용하고 레이퀸으로 체인지! 그 뒤론 친정에 두고, 친정에서 목욕할 일이 있을 때마다 썼는데, 몸이 ...
아기욕조 돌아기 아기욕조 바꾼 이유, 오플라욕조 사용시기 돌아기 아기욕조신생아 때부터 사용하던 슈너글과혼자 앉아있기 시작할 무렵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 blog.naver.com 오플라 유아욕조로 바꾼지 벌써 2주 . 계속 까꿍씨가 목욕을 씻기다보니 , 이전에 사용하던 슈너글 , 레이퀸과의 차이점을 명확히 알 수가 없었는데 , 얼마전 뽁뽁이가 살짝 게워내는 바람에 낮에 내가 씻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 내가 느낀 오플라 아기욕조 장점 , 첫번째 . 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아래로 내리는 타입이다보니 , 다리를 앞으로 쭉 내밀고 앉는 타입보다 앉아있을 때 뒤로 미끄러질 위험이 적은 편이고, 예전엔 순간적으로 몸을 360도 회전때마다 , 계속 잡아주며 신경 쓰였다면 , 지금은 360도 회전을 한들 미끄러지기는 커녕 , 다리를 내려놓는 움푹 파인 공간으로 엉덩이가 쏙! 들어가 더 안정적. ( 물론 오래 그 자세로 있기엔 힘들어보여 얼마 못가 제자리. ㅋㅋ ) 게다가 아기욕조 높이가 좀 있는 편이라 목욕 중간 중간, 자꾸 이렇게 일어나려하는 뽁뽁이에게 그나마 안전하달까 ? 양 옆과 앞에 손잡이가 있고 , 꼭 손잡이가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아기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두께감이라 어딜 잡아도 되니 더 좋은 듯 . 목욕 씻기면서 까꿍씨와 늘 하는 말 , " 뽁뽁아 , 매일 저녁마다 따뜻한 물에서 반식욕도 하고 ~ 진짜 부럽다 ~ " 두...
돌아기 아기욕조 신생아 때부터 사용하던 슈너글과 혼자 앉아있기 시작할 무렵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해 온 레이퀸 . 모든 제품이 그러하듯 슈너글, 레이퀸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 아기욕조를 바꿔야겠단 생각이 든 결정적인 이유는 두 가지. 그 첫번째 , 뽁뽁이가 자꾸 물마개를 빼버리는 통에 목욕 중간 계속 새로 물을 받아야했고 , 굳이 그 마개를 들고 있겠다고 고집부리는 뽁뽁이와의 실갱이 . 두번째는 목욕하다말고 자꾸 일어서거나 몸을 비틀며 움직이는 통에 잠시라도 한 눈 팔면 아기가 미끄러진다는 것 . 그래서 이번에 바꾼 오케이베이비 오플라 아기욕조 made in italy 였구나 ?! 크기는 이제 막 돌이 된 뽁뽁이 허리보다 살짝 더 높은 정도고 , 무게는 여자가 한 손으로 들어도 쉽게 들리는 정도 . 레이퀸같은 경우엔 무게가 좀 있어 , 사용하지 않을 때 들어서 옮길라치면 솔직히 좀 손목에 무리가 갔는데 , 요건 손 쉽게 번쩍번쩍 ! 내가 생각하는 오플라욕조 사용시기는 돌 전후 ?! 특히나 혼자 서고, 걷고 , 움직임이 커지고 , 많아지는 돌아기에겐 정말이지 꼭 필요한 육아템 중 하나인 듯. 일단 안쪽에 있는 의자 덕분에 다리를 아래쪽으로 내릴 수 있어 , 조금 더 편한 자세로 앉을 수 있고 , 의자도 평평한게 아니라 등받이 쪽으로 좀 더 기울어져있고 , 둥글게 굴곡이 있는 모양이라 앉아있을 때 미끄러질 위험도 적어짐 . 발이 ...
비수면 위내시경 후기 2023.08.25 (금) 올해 초에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에서 뜬금없이 담낭과 위에 용종이 있고, 부정맥이 의심된다고 해 계속 찝찝했던지라, 더 늦기 전에 다시 한번 검진 받기 위해, 아침부터 울엄마께 아이들 부탁드리고, 부지런바지런 준비해서 병원 도착! 그런데 아뿔사! 동네 병원은 안 쓰고 다녀서 깜빡했는데, 종합병원은 마스크 의무 착용이라 급하게 약국에서 마스크 구입. (집에 쌓이고 쌓인 게 마스크이거늘,,,천원 아까비,,,ㅎㅎ) 몇 년 전에 딱 한번, 혈압이 너무 낮아 수면으론 진행불가여서 얼떨결에 벌벌 떨며 받았던 적이 있음에도,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수면으로 할 경우, 예약이 꽉 차 있어서 11월은 되야 할 수 있다는 말에, 마음 먹었을 때 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나는, 겁도 없이 비수면 위내시경을 예약하고 말았네?! '자연분만, 제왕절개 다 해봤는데 이것쯤이야!' 말도 안되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었으나, 시작과 동시에 저 세상 고통을 맛 본 리얼 후기 start~!!! 비수면 위내시경 금식시간 - 검사 과정 1. 오전 9시 건강검진 예약이였고, 위내시경 검사는 11시 30분쯤 진행되었는데,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물 포함 금식. 2. 검사 직전 위 운동을 억제해 주는 어깨 주사 한 방, 가스를 제거해 주는 액상약 한 포 섭취, 구강 마취 스프레이 칙칙! 3. 베드에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입...
초음파앨범 자그마한 아기집을 확인하던 그날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우리 찐찐이도 24주차에 접어 들었고, 그와 함께 책상 위 바구니 한켠에 켜켜히 쌓여만 가던 초음파 사진들을 볼 때마다 빨리 초음파앨범 정리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까꿍씨의 잔소리~ 잔소리. 아놔. ㅋㅋㅋㅋㅋㅋ '정리'의 '정'자도 모르는 사람한테 정리하라는 소리 들으니 은근 자존심 상하네?! 그래~서~?! 드디어 오늘, 내가 정말 큰 맘 먹고, 요로코롬 따-악! 정리를 했다는거 아닙니까! 보자마자 우리 까꿍씨 曰, "우와~ 이거 뭐야?! 진짜 예쁘다!" 훗. 내가 마음 먹고 한다고 하면 이 정도라니까?! 마치 내가 원래부터 센스 넘치는 금손인냥 큰 소리 뻥뻥치며 으시댔지만,,,,,,?! 이 모든 건 똥손도 금손으로 만들어 주는 찌릿마켓의 센스있는 구성 덕분이라는 사실. 큭큭. 일반적인 앨범과 달리, 마치 나의 소중한 추억이 가득 담긴 고급스러운 다이어리같은 느낌적인 느낌?! 첫째 뽁뽁이 때는 그냥 일반 접착형 앨범 구입해서 사진에 네임펜으로 몇 글자 적는 걸로 끝이였으나, 이번엔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미기 성공! 다양한 문구가 적혀있는 스티커부터 주수 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하얀색 펜까지 이 모든 게 들어 있어, 내가 꾸미기 재료로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고, 설레이고 떨리는 우리의 첫 만남 내인생 최고의 선물 아가야 사랑해 ♥ 요로코롬 엄마아빠가 아기에게 하...
비수면 위내시경 후기 2023.08.25 (금) 올해 초에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에서 뜬금없이 담낭과 위에 용종이 있고, 부정맥이 의심된다고 해 계속 찝찝했던지라, 더 늦기 전에 다시 한번 검진 받기 위해, 아침부터 울엄마께 아이들 부탁드리고, 부지런바지런 준비해서 병원 도착! 그런데 아뿔사! 동네 병원은 안 쓰고 다녀서 깜빡했는데, 종합병원은 마스크 의무 착용이라 급하게 약국에서 마스크 구입. (집에 쌓이고 쌓인 게 마스크이거늘,,,천원 아까비,,,ㅎㅎ) 몇 년 전에 딱 한번, 혈압이 너무 낮아 수면으론 진행불가여서 얼떨결에 벌벌 떨며 받았던 적이 있음에도,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수면으로 할 경우, 예약이 꽉 차 있어서 11월은 되야 할 수 있다는 말에, 마음 먹었을 때 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나는, 겁도 없이 비수면 위내시경을 예약하고 말았네?! '자연분만, 제왕절개 다 해봤는데 이것쯤이야!' 말도 안되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었으나, 시작과 동시에 저 세상 고통을 맛 본 리얼 후기 start~!!! 비수면 위내시경 금식시간 - 검사 과정 1. 오전 9시 건강검진 예약이였고, 위내시경 검사는 11시 30분쯤 진행되었는데,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물 포함 금식. 2. 검사 직전 위 운동을 억제해 주는 어깨 주사 한 방, 가스를 제거해 주는 액상약 한 포 섭취, 구강 마취 스프레이 칙칙! 3. 베드에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입...
임신 초기증상 2021.03.23 (화) 임신 6주3일 2주만에 만나고 온 우리 찐찐이. 뽁뽁이 임신 초기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가다가, 이번엔 둘째여서 그런지 2주에 한 번씩 오라고 하셔서, 2주 내내 어찌나 궁금하고, 또 걱정되던지,,,, 이번에도 역시나 반차 내고 달려온 까꿍씨와 서초 함춘 고고! (매번 뽁뽁이 봐주시는 우리 엄마도 감사해용!) 4주차 때는 아기집만 확인했다면 이번엔 6주차에 접어들어 난황과 심장소리까지 확인. 초음파 보면서 심장소리 들려주실 때, 그 '쿵쾅쿵쾅' 소리가 들리기 직전까지 언제나 내 가슴은 두근두근 콩닥콩닥. 혹시라도 안 좋은 소리 들을까봐 병원 갈 때마다 항상 노심초사 하는데, 아기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말씀에 그제서야 안심하고 웃을 수 있었던 쫄보 엄마. (아마 건강하게 출산할 때까지 쭉 이럴 듯;;;) 뽁뽁이 때는 6주차에 임신 사실을 눈치 채서, "아기를 다 키워서 오셨네요~" 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둘째 찐찐이는 너무 일찍 알게 되서 그런가 시간이 정말 너무 더디 가는 것 같고, 입덧 역시 너무 빨리 시작되는 느낌?! 배도 벌써부터 엄청 많이 나오기 시작해, 이게 내 배인지, 임신한 배인지 알쏭달쏭. 암튼, 이번에도 역시 배 주사와 인트라리피드 맞고, 질정 처방. 그런데 이 루티너스 질정은 정말이지, 하아,,,,, 아침, 저녁 하루 두 번이나 넣어야 하고, 자다가 혹은 순간...
화산폭발놀이 2024.01.03 (수) 26개월 찐찐 & 70개월 뽁뽁 원래라면 오늘은 어디든 나가려고 했으나, 미세먼지가 나쁨이라 실내놀이 하기로 결정! 몸으로 뛰어 노는 건 체력적 한계가 있어, 가만~~히 앉아서 할 수 있고, 뽁뽁이가 어릴 때 재밌어 했던 것 위주로 고민하다가 생각 난, 엄마표 과학놀이 중 하나인 화산폭발놀이. 화산폭발놀이 재료 베이킹파우더 식용색소 (물감 대체 가능) 식초 계란판 (꼭 계란판이 아니여도 상관 없음) 식초를 담는 통은 뽀로로 쥬스병. 뽁뽁이가 어릴 때, 약병 혹은 과학키트에 들어있던 스포이드, 두 가지 방법으로 다 해 본 결과, 식초를 계속 리필해야 하는 게 너무 번거롭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는 뽀로로 쥬스병에 해봤더니, 완전 딱이더라구요?! 내가 생각하는 엄마표 과학놀이의 핵심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아이들이 원할 때마다 부담없이 꺼내서 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계란판도 너무 좋은 게, 일단 화산폭발 반응을 많이 만들어 볼 수 있고, 정리도 물로 한 번 휙 헹군 다음, 꾸깃꾸깃 구겨서 버리면 되기 때문. 놀이 방법 각각의 재료를 오감으로 탐색해 본다. 색깔도 살펴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손가락으로 촉감도 느껴보고, 살짝 맛도 보기. 2. 계란판 칸마다 숟가락으로 베이킹소다를 떠서 넣는다. 소근육 발달이 팍팍 되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3. 원하는 ...
화산폭발놀이 우리 집엔 재활용품 수집가가 있다?! YES or NO 정답은?! YES. 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판, 휴지심, 종이상자 등등 나랑 같이 한 번이라도 갖고 놀았던 것들은 나중에 또 놀이할 때 필요하다며 분리수거 상자에 넣어둔 것들도 가져다가 차곡차곡 자기 방과 트롤리에 쌓아두시는 우리 집 4세 아드님. 그렇게 그가 미리미리 준비해 둔 재료들로 오늘의 화산폭발놀이 준비 끝! 계란판, 물감, 베이킹소다, 식초. 예전엔 식초를 컵에 덜어주고, 주사기로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엔 뽀로로 주스병에 담아줬더니, 여러 번 식초 리필해 줄 필요도 없고, 쏟을 일도 거의 없어서 완전 굿! 물감은 스노우 물감에 물 살짝 섞어서 준비. 원액 그대로 사용할 경우, 식초와 만나도 바로 녹지 않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색깔 변화가 보이지 않아서, 물과 섞었더니 그나마 좀 나음. 하지만 진짜 드라마틱한 반응을 보려면 색소가루 같은 걸 사용하는 걸 추천. 베이킹소다나 식초는 화산폭발 놀이할 때 말고는 뽁뽁이가 직접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기에, 이럴 때나 자세히 탐색해 보지, 또 언제 해 볼까 싶어, 색, 맛, 냄새, 촉감까지 다 직접 느끼고 표현해 보기. 뽁뽁인 맛이 짜다고 했는데, 내가 먹어 봐도 딱히 무슨 맛이라고 표현하긴 어렵고만?!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베이킹소다를 넣고, 또 원하는 곳에 원하는 색깔 물감을 쭉쭉! 마지막으로 식초를 쭉쭉 ...
집콕놀이 오늘의 집콕놀이는 바로바로바로~ 그 유명한 화산폭발놀이. 하필이면 미세먼지 심한 날 한 바람에 창문 열고 환기도 못 시키고, 공기청정기만 열일했네. ㅎㅎㅎㅎ 재료는 베이킹파우더 + 식초. 과학특공대 실험키트에 있던 설명서에는 구연산+베이킹파우더+물이 적혀 있었으나, 우리집엔 구연산이 없는 관계로 식초 픽! 실험에 앞서 먼저 재료 탐색. 식초와 베이킹파우더의 색깔, 냄새, 맛, 촉감 등을 느껴보고, 이야기 나눠보기. 베이킹파우더는 빵 만들 때 넣기만 했지, 이 자체만 맛을 본 적은 없었는데, 아주 소량이였음에도 혀를 찌르는 맛에, 웩! ㅎㅎ 집에 있던 플라스틱 컵에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식초를 넣었더니?! "거품이 뽀글뽀글 위로 올라온다!!!" 손으로 거품이 올라가는 걸 표현하며 너무너무 신기해하던 뽁뽁쓰. 두 재료가 만나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확인을 해봤으니, 좀 더 리얼한 화산을 만들기 위해, 트레이 위에 색모래도 뿌리고, 나무랑 공룡 등으로 스몰월드 꾸미기. 그런데 사실 우리 뽁뽁인 빨리 화산 만들고 싶은 마음에 스몰월드 꾸미기엔 그리 큰 흥미는 없었음. ㅎㅎ 그래그래, 빨리 화산폭발놀이나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서 다 실험해봤으니, 이번엔 혼자서 척척척! 책에서 본 화산은 빨간색이 나오는데, 우린 왜 하얀색이냐고 해서, 급히 빨간물감을 한 방울 톡! 넣긴 했으나, 물감이 살짝 굳어있었던 관계로 잠시 식초와 ...
겨울 출산가방 리스트 출산 예정일을 일주일 앞둔 날부터 안방에 커다란 캐리어 하나 펼쳐놓고, 생각날 때마다 하나 둘씩 챙겨두었던 출산가방. 첫째 뽁뽁이 때는 커다란 보스턴백에 챙겨 와서, 뭐 하나 찾을 때마다 가방 속을 다 헤집거나, 여기저기에 짐을 꺼내놓아서 너저분했었는데, 커다란 캐리어에 챙겨와서 펼쳐두니, 한 눈에 딱딱 다 보여서 찾기도 쉽고, 웬만한 건 굳이 밖에 꺼내놓을 필요없이, 바로바로 가방 안에 정리하면 깔끔하게 OK.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병원 입원만 하고 집에서 산후조리하는 거라면 일부러 출산가방 리스트 챙겨 보면서 짐을 바리바리 싸갈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고, 조리원에 2주 있다가 나오는 거라면 그제야 좀 챙겨가야 편한 물건들이 있을 듯?! 그리고 병원마다 조리원마다 구비되어 있거나 따로 제공하는 물건들이 제각각 다를 수 있으니, 병원 측에 문의한 뒤에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 자연분만이였을 때나 제왕절개 했을 때나, 병원에 입원해 있는 기간 동안엔 내 몸이 그리 성치 않으니 거의 누워만 있어서, 수건,칫솔,치약 등등 기본적인 세면도구만 필요했지, 그 외에 챙겨간 것들은 아예 꺼내 보지도 않았고,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수술하고 입원해 있는 동안은 초폐인 모드라 화장품 바르는 건 엄두도 못 냈으나, 11월이라 건조하긴 또 엄청 건조해서 침대 옆에 챙겨둔 미스트랑 립밤을 요긴하게 잘 썼음. 제왕절개 하면...
신생아 태열 좁쌀여드름 심했던 아기, 한달 동안의 관리 기록 신생아태열 좁쌀여드름 3월생인 우리 뽁뽁인 신생아태열과 신생아여드름을 거쳐, 여름엔 땀띠와 침독까지! ... blog.naver.com 우리집 아이들이 유독 열이 많은 건지, 첫째도 둘째도 신생아태열로 고생을 오래 했는데, 첫째 뽁뽁이는 3월생, 둘째 찐찐이는 11월생으로 둘 다 추운 계절에 태어나서, 혹시라도 추울까봐 집안 온도를 올림과 동시에, 급속도로 심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지요. 띠로리,,,,,, 뽁뽁이 때는 첫째 아이여서, 이런 경험이 전무후무하다보니, 얼굴에 조금이라도 좁쌀여드름이나 침독이 올라오면, 부리나케 소아과로 달려가곤 했으나, 어차피 병원에서 말하는 해결방법이라는 게, 온습도 조절 + 보습 이 두 가지가 포인트였고, 아기침독이 정~~~말 심했을 때나, 리도맥스 처방 받았던 게 전부였던 경험이 있던지라, 둘째 찐찐이 피부가 좀 예사롭지 않다,,, 싶을 때마다, 산후조리고 뭐시깽이고 상관없이 내 한 몸 희생하여, 한겨울에도 베란다 중간 창문을 살짝 열어 놓고, 잠을 잤던 엄마, 바로 나야, 나!!!! 우리 찐찐이 역시, 한겨울에도 두꺼운 옷이나 이불은 피하고, 최대한 얇고, 시원하게~!!! 그렇게 온도조절로 초기 아기태열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잡힌 편이라 안심하고 있던 어느 날! 부산부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이틀 지내다 가셨는데, 너무 춥다고 하셔서 거실에만...
신생아태열 좁쌀여드름 3월생인 우리 뽁뽁인 신생아태열과 신생아여드름을 거쳐, 여름엔 땀띠와 침독까지! 아주 그냥, 이 엄마 아빠 마음을 애타게 만들었더랬다. 조리원에 있을 때만 해도 살짝 붉은기가 올라오긴 했었지만 나름 뽀얀 꿀피부를 자랑하는 아기였건만,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지 3일쯤 지났을까?!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라 혹시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싶어 보일러 온도를 올렸던 날을 기점으로 좁쌀여드름이 하나 둘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온 얼굴을 덮어버려 멘붕. 혹시 이게 말로만 듣던 아토피인가 싶어, 병원으로 달려갔으나, 아직 아토피라고 확정 지을 수 없으니, 1. 시원한 온도를 유지할 것 2. 가습기 틀어주기 3. 아토피라인 보습제 발라주기.(수딩젤 X) 이렇게 세 가지를 이야기 해주신 의사선생님. 그런데 자잘하던 좁쌀여드름이 점점 더, 커다랗게 변하기 시작해, 맴찢. 의사선생님 말씀이 만약 아토피라면 귓볼 아랫부분이 갈라질텐데, 뽁뽁인 아직 그런 증상은 없다고 하셔서, 내심 안심은 되면서도 완전히 안심할 순 없었던?! 온도 나중에 주변 친구들 이야길 들어보니, 여름에 태어난 아기들에 비해, 추울 때 태어난 아기들이 태열이 올라온 경우가 더 많았는데, 아무래도 추우면 나처럼 감기 걸릴까봐 보일러 온도를 높여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신생아 적정 온도는 24도를 넘지 않는 게 좋다고 하니, 잊지말자구요! 그래서 ...
신생아태열 우리 뽁뽁인 조리원에서 나와 집에 온지 한 이틀 뒤부터 신생아태열과 여드름이 하나 둘 올라와 , 거의 두 달 가까이 고생을 했던지라 , 25개월이 다 된 지금도 피부에 뭔가 조그마한 트러블만 올라 오면 그때 마음 졸이던 기억 때문에 평소보다 더 신경써서 관리해주고 있는데 , 신생아태열 때문에 병원으로 달려갈 때마다 의사선생님께서 늘 하시던 말씀은 온도와 습도 . 그래서 수시로 온습도계 체크는 기본 , 집에는 늘 가습기가 틀어져 있었다지요 . 사실 , 우리 뽁뽁인 3월생이여서 조리원에서 나왔을 당시 날씨가 쌀쌀했었고 , 혹여나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보일러를 빵빵 돌렸었는데 , 이제와 돌이켜 보면 이게 화근이였던 듯 . 아이가 있는 집의 실내 적정 온도는 조금 서늘하다 싶을 정도인 21 ~ 24도 이거늘 , 그런거 다 무시하고 , 내가 추우면 아기도 추울 꺼란 생각에 보일러나 빵빵 돌리고 ,,,, 하아 ,,,,,,,, 과거의 어리석은 나야 ,,, 반성 좀 해주겠니 ?! 그런데 요즘엔 나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아기수딩젤이 나왔으니 , 그것은 바로바로 아토앤오투 온도계수딩젤 . 처음엔 뒤에 붙어있는 ' 파란 안심 마크 ' 를 보고 , ' 파란색이 보일 때 사용해주세요 ?! 색깔이 변한다는 건가 ? ' 살짝 의아했었는데 , 우와 ,,,,,,, 대체 이게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 주변 ...
아기열꽃 ' 엄마의 습관상속 ' 이란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던 몽디에스 수딩젤 . 생각해보면 진짜 ,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상속해 주는 게 ,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도 더 중요한 것 같기도 한 요즘 .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자면 지금 우리 아이가 사용하는 화장품들 역시 , 어쩌면 어른이 되서도 평생 쓰게될 수도 있기에 가급적 좋은 것만 주고싶은 엄마 마음 . 그래서 출산준비물 하나하나 준비하던 시절 , 아기열꽃 대비책으로 필수라는 수딩젤 찾아보다 , 몽디에스를 추천받아 , 화해 어플부터 실행 . 20가지 주의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 0 . 피부자극 안정성 테스트 완료는 기본 , 논란성분 무첨가 테스트 또한 통과한 제품으로 , 자신있게 전 성분을 모두 공개함은 물론 인체와 자연에 안전한 EWG 그린등급이란 말에 일단 안심하고 아기에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 , 나중에 또 하나 알게 된 사실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과 유아 화장품 부분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상' 까지 수상한 브랜드라는 것 . 게다가 더더욱 신뢰가 갔던 부분은 바로 , '온누리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였는데 , 아직 이도저도 잘 모르는 초보엄마에겐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왠지 모르게 안전한 유아 용품 브랜드라는 인식이 좀 강했달까 ?! 하지만 제 아무리 상을 많이 받고 , 성분이 좋다고한들 , 우리 아이 피부와 잘 맞지 않으면 모조리 꽝 ! 몽디에스 수딩...
아기침독 리도맥스 신생아 태열과 여드름을 거쳐 , 여름 끝자락엔 이마 땀띠 , 그리고 지난 9월엔 아기침독까지 - 아주 그냥 피부 트러블이란 트러블은 한번씩 다 겪고 있는 우리 뽁뽁이. 신생아 태열이 워낙 막강했고, 약 같은 건 바르지 않고 , 오직 쁘리마쥬만 발라 괜찮아졌던지라 ( 다 나을 때가 되어 나은 거였을 수도 ㅎㅎ ) 솔직히 아기침독 따윈 때 되면 다 괜찮아지겠지 ~ 하고 , 보습만 신경쓰길 거의 한달 ?! 침을 계속 계속 흘리니 입 주변이 늘 울긋불긋 지저분해도 그러려니 ~ 했는데 , 왜인지 추석연휴 때 그 울긋불긋한 범위가 커지더니 , 눈에 띄게 붉어지기 시작 . 그래도 계속 그런게 아니라 붉은기가 가라앉았다 올랐다 하길래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있었으나 ! 추석 다음날 을왕리 다녀오고 , 코찔찔 감기에 걸리더니 , 열 때문인지 피부가 ,,,, 피부가,,,,, 진짜 급작스럽게 이렇게 돌변 . 오죽하면 내가 뽁뽁이에 대해 무언갈 걱정해도 다 괜찮아지니 걱정말라던 울엄마빠께서 나 몰래 후시딘을 발라주셨을까;; ( 그런데,,, 왜 하필 후시딘인가요, 엄마 아빠 ?! ㅋㅋㅋ ) 뽁뽁이도 가려운지 자꾸 엎드려 이불에 얼굴을 부비고,,,,, 까꿍씨는 이러다가 아토피 되는거 아니냐며 , 찾아보니 아토피 피부는 이랬다고해서 당장 병원도 못가던 추석연휴에 내 속은 타들어가고,,,,,, 지금이야 웃으며 아기침독 심했을 때 몽골인 같았다며, ...
생후3개월 아기발달 첫째 뽁뽁이를 키울 땐, 첫 아이인데다, 아직 아이가 한 명이여서,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난리법썩 호들갑 떨며 키웠던 것 같은데, 정말 둘째는 혼자 알아서 쑥쑥 잘 크고 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찐찐's 생후3개월 아기발달 중, 가장 눈에 띄는 발달사항은 단연 뒤집기 성공! 언제부턴가 아기체육관에 눕혀 놓으면 자꾸 저렇게 엉덩이를 들썩들썩,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아기체육관에서 이탈하더니, 정확히 생후 110일에 첫 뒤집기 성공! 이날이 마침 주말이였던가?! 까꿍씨랑 같이 안방 침대에서 찐찐이 보던 중에 낑낑대며 뒤집기 성공해서, 엄마,아빠의 응원과 축하를 한 몸에 받았던 우리 공주꽁주~!!! 마침 뽁뽁이 오빠는 오빠방에서 자고 있어, 오빠의 질투도 받지 않고, 온전히 엄마,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지용. 사실 난 뒤집기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있다가, 찐찐이가 자꾸 다리를 들썩거리는 모습을 보신 울엄마 말씀이 이제 곧 뒤집을 것 같다네?! '오잉, 벌써?!' 하고, 뽁뽁이가 언제 뒤집었었나,, 찾아봤더니, 112일에 뒤집었다는 포스팅을 보고, 그제서야 '아아~ 이제 곧 뒤집기 시기구나~' 벌써 첫째 육아했던 건 다~ 까먹은 둘째맘. ㅎㅎㅎ 다들 공감하겠지만 맨 처음! 그 맨 처음 한 번 뒤집는 게 어렵지, 그 뒤로는 아주 그냥 하루에도 수십 번 휙휙~! 아직 혼자 되집기는 못 하니, 엎드린 자세로 어느 정도 ...
생후3개월 아기발달 천의 얼굴을 가진 우리집 공주 꽁주~~!!! 어찌나 나를 좋아하시는지, 나만 보면 소리내서 꺄르르 꺄르르 웃기도 하고, 요로코롬 반달눈이 되어 생긋 거리는 모습에 이 엄마는 저절로 딸바보가 되고 말았다지요. 아직까지도 아빠는 잘 못알아보는 눈치라, 까꿍씨가 안아줘도 눈은 나만 따라다녀서, 내심 섭섭해하는 눈치?! ㅋㅋㅋㅋㅋ 하긴 하루에 아빠 얼굴 보며 노는 시간이 총 한 시간도 안 되니, 아빠 얼굴을 알아보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니?! 암튼! 우리 찐찐's 생후3개월 아기발달 중, 나에게 있어 가장 큰 변화는?! 누가 뭐라해도 9시간 통잠 성공 아니겠습니까?! 꺄아아아아~!!!! 마치 50일의 기적처럼 딱! 생후50일 되던 날 5시간 통잠에 성공해, 그것만으로도 신나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 뒤로 두 번 정도 8시간 통잠에 성공하긴 했어도 여전히 새벽수유를 하고 있는 중이여서, 4~5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야 했던지라, 그렇게 일어나서 분유 타고, 수유 하고, 트름까지 시켜서 눕히고 나면, 나는 잠이 몽땅 깨버려 밤을 꼴딱 새야했던 암울했던 지난 날들이여 이제 안녕~ 그런데 생후 106일째 되던 날, 밤중수유도 찾지 않고, 8시간 통잠을 자길래, 그냥 오늘 하루 운이 좋았나부다~ 하고 넘었으나~?! 띠용,,,,!!!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계속해서 8~9시간 통잠에 성공한 우리 공주 꽁주 찐찐쓰! 이렇게 긴...
생후6개월 아기발달 벌써 !!! 만7개월에 접어들었건만 , 벌써 !!! 태어난지 219일 째이건만 , 이사한다 뭐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기록하는 생후6개월 아기발달 start . 1. 키 / 체중 - 키 : 73.2 cm - 체중 : 9 kg 5개월 접종 때 병원에서 체크하고 , 한달이 채 되지 않았을 때 콧물감기 때문에 병원 간 김에 재보니 , 몸무게는 그대로 , 키는 쑥 ! 늘 먹는 양에 비해 얼굴이나 팔에 살이 안붙어 살짝쿵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 먹는 게 다 키로 쑥쑥 가고 있었구나 !? 오구오구 ♡ 그래서인지 12개월 사이즈 옷을 입어도 다리쪽은 늘 짤막 . 뽁뽁이 신생아 때 막내고모께서 선물해주신 꼬까옷 200일 기념촬영 때 처음으로 꺼내 입혔건만 이미 팔다리가 다 짧아져버려 옷이 굉장히 아까웠던 . ㅎㅎㅎㅎㅎ 파티로구나 삼촌이 선물해준 모자도 이제서야 개시했건만 이것도 작음. ㅋㅋㅋㅋㅋㅋㅋ ( 머리는 쑥쑥 안 자라도 되는뎅,,,,하하하 ; ) 2. 앉을 수 있어요 허리에 힘이 생기기 전까진 무리해서 앉히면 안좋다길래 혼자 앉혀볼 생각도 안했었는데 , 문센 다니면서 우연히 한번 혼자 앉혀봤다가 생각보다 오래 앉아있는걸 보고 깜놀 . 덕분에 아기식탁의자에 앉을 수 있어 유모차 없이 외출해도 외식이 가능해졌다는 사실 . 앉아서 몸을 크게 움직이거나 좌우로 움직여 무언갈 잡으려고 하면 아직은 픽 , 쓰러지기도 하지만...
생후5개월 아기발달 1. 키 / 체중 - 키 : 72 cm - 체중 : 9kg 오늘 병원에서 한 할머니께서 뽁뽁이를 보시자마자 하신 말씀 . " 이 애기는 돌은 지났겠네 ~ " 아니에요,,,,,, 오늘로 갓 6m 1d 입니당. 조리원에서 막 내려온 아가들 보니 우리 뽁뽁이도 저럴 때가 있었나 ,,, 벌써부터 가물가물 . 내 눈엔 아직도 아가아가이건만 다른 사람들 눈엔 다 큰 아이처럼 보인다고 생각하니 나는 왜 괜히 또 뭉클한건지,,,, 만지는 것도 겁이 나 , 목욕할 때도 손싸개로 꽁꽁 - 손가락 사이사이 먼지가 잔뜩 끼어, 엄마한테 잔소리 들었던게 아직도 생생한데 , 어느새 나랑 손깍지도 끼고 , 내 손과 마주치면 '짝' 소리도 날 만큼 훌쩍 커버린 - 오동통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아가 손♡ 2. 첫니가 났어요 요 며칠 그~렇게 보채고 , 그~렇게 치발기를 질겅거리더니 앙증맞은 아랫니 두개가 뿅 ! 이 역사적인 순간을 담기 위해 뽁뽁이가 우는 와중에 찰칵 찰칵 . 지금은 더 또렷하게 올라와 이유식 먹을 때 스푼을 씹으면 탁탁 소리도 나고 , 양치할 때 손가락 칫솔을 깨물면 살짝 '아얏 '하는 정도. 진짜 많이 간지럽고 , 아팠을텐데 , 기특해 , 우리아가 ♡ 3. 뒤집기 되집기 생후3개월 첫 뒤집기 성공 , 생후4개월 첫 되집기 성공 . 뒤집기는 한번 성공한 후 , 금세 휙휙 잘 뒤집더니 , 되집기는 정말 아주 가~끔 생각날 때만 한...
아기 뒤집기 첫성공 2018.06.25 월 [너와함께D+112] 아침목욕 다 하고 얼마 안있어 거하게 응폭탄을 날려주시더니 , 엉덩이 씻기고 나오자마자 이번엔 침대까지 오줌발사 피융 ~ !!! 옷까지 다 묻은 응폭탄은 오랜만이라 씻기랴 , 빨래하랴 , 아침부터 정말 정신없었는데 , 그랬던 오늘이 바로 우리아기 뒤집기 첫성공이라는 정말이지 뜻깊은 날이 되어버렸다 . 요즘 계속 눕혀 놓으면 다리 들고 왔다갔다 뒹굴거려 , 혼자 가로로 누워있고 그러더니만 , 결국 이렇게 뒤집기 성공을 해내고 마는구나 !!! 그렇지만 너무나 아쉽게도 이 역사적인 순간에 난 화장실에,,,,, 낑낑대는 소리에 중간에 끊고(?) 뛰쳐나왔더니 혼자 엎드려 터미타임하고 있어서 나 완전 급! 흥분. ㅋㅋㅋㅋㅋㅋ 바로 까꿍씨에게 전화해 이 기쁜(?) 소식을 알리고 , 까꿍씨는 또 양가 단톡방에 알리고 . 행동 하나하나, 옹알이 하나하나 우리에겐 모두 다 신기하고 신비로운 너란 존재 , 우리 아들 ♡ 생후3개월 아기발달 - 정확한 발음으로 '엄마' ( 물론 뜻을 알고 하는 건 아니고 , 옹알이 하다보면 막 튀어 나옴 ) - 쪽쪽이나 쭈쭈 , 젖병을 보면 입을 참새처럼 '앙' 벌림 ( 이럴 때 정말 짱 귀욤 ! ) - 쪽쪽이를 손으로 잡고 빨다가 뺏다가 다시 넣기까지 ! ( 다시 넣는 건 의도해서 하는 건 아니고, 하다보면 우연히 그렇게 되는 듯 . ) - 크게 소리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