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떡국 끓이는법
사골육수 계란 떡만두국 레시피 재료
이제 설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오늘은 설날에 꼭 먹는 음식 중 하나로
간단한 떡국 끓이는법을 소개 해드릴게요.
왕만두도 추가하고 시판 사골곰탕을 육수로 만든
사골육수 계란 떡만두국 레시피인데
간단하기도 하고 든든하니 넘 맛있더라구요.
계란 지단도 굽고 소고기 토핑도 추가하면
비주얼이 훨씬 더 좋은 한그릇이 될 수 있지만
저희끼리 먹는거라 대충 끓여먹었는데
그래도 맛만큼은 부족함 없이 좋았답니다.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 쉽게 맛낼 수 있어서
혼밥용 메뉴로 즐겨 만들기도 하는데요.
냉동실에 떡과 만두만 떨어지지 않게 넣어두면
반찬 없을 때 휘리릭 끓여먹기 좋은 것 같아요. ^^
원래는 개운한 멸치육수 떡국을 더 좋아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요즘은 조금 더 묵직하고
든든한 사골육수가 맛있게 느껴지는 거 있죠.
어떤 육수를 사용해서 만들던 맛있으니까
취향에 따라 만들어도 좋고 번갈아서 만들면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을 듯 해요.
1. 재료 준비하기
지금 적어둔 재료 그대로
멸치육수를 활용해서 만들어도 되니까
육수 선택은 자유롭게 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보관해둔 떡은
찬물에 1시간 이상 불려주시구요. ^^
- 재 료 -
밥숟가락 계량, 2인분 정도
떡국떡 1.5공기
왕만두 5개
대파 반대
계란 2개
사골육수 1리터
다진마늘 0.5
국간장 1
소금
2. 재료 손질하기
대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하고
계란은 곱게 풀어서 준비해둡니다.
3. 사골육수에 양념 넣기
사골 떡국 끓이는법의 육수는
간단하게 시판 제품을 사용했는데
간이 어느정되 되어있기 때문에
감안해서 양념을 추가하는 게 좋아요.
육수가 끓으면 다진마늘 0.5큰술과
국간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국간장은 맑은 국간장을 넣어야
국물이 탁하지 않고 깔끔하게 완성돼요.
4. 떡 넣고 익히기
이제 찬물에 불려둔 떡을 넣고
익어서 떠오를 때까지 끓여줍니다.
떡이 말랑하게 익어야 맛있으니까
다른 재료들 보다 먼저 넣고 익혀야 좋아요.
5. 만두와 대파 넣기
이제 만두와 대파를 넣어서 익혀주세요.
냉동만두를 넣어도 넉넉히 5분이면 익으니까
미리 해동시켜 둘 필요는 없답니다.
6. 계란물 붓기
만두가 익을 때까지 끓인 다음
계란물을 부어주시면 되는데요.
붓고 가만히 기다리다가 익어서 떠오르면
살살 뒤적여서 몽글하게 만들어 주세요.
휘젓지 않고 이렇게 만들면 국물도 깔끔하고
몽글몽글한 계란의 식감이 참 좋거든요.
7. 간 맞추기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사골육수 계란 떡만두국 레시피 끝!
싱겁지 않다면 소금은 넣지마시구요.
시판 사골육수는 간이 제법 되어 있고
조미료도 어느정도 들어있기 때문에
추가로 간을 많이 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완성
후추가루를 끓일 때 넣어도 되지만
먹기 전에 뿌리는 게 풍미가 더 좋은 듯~
저는 후추가루를 좋아해서 듬뿍 뿌려먹는데
그럼 특유의 알싸함이 더해져서 맛있더라구요.
간단한 떡국 끓이는법 정말 쉽죠?
고명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만드니까
완성하는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거든요.
그래서 혼밥 메뉴로도 부담이 없는데
든든하니 맛까지 좋으니까 일석이조인 듯~
건더기의 양을 조금 줄여서 만든다면
다 먹고 밥을 말아 먹어도 완전 꿀맛!
이번엔 떡을 좀 많이 넣는 바람에
밥을 전혀 말아먹지 못했지만요. ^^;;
하얀 국물이라 온가족 함께 먹기 좋아서
설날 아침으로 끓여먹으면 딱이라
시댁에 차례 지내러가면 아침 메뉴로
꼭 떡국을 끓여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땐 항상 소고기도 넣고 끓여주셨었는데
저도 다음번엔 소고기 넣고 끓여야겠어요.
넘 좋아하는 메뉴라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네요.
그냥 떡만 넣고 끓여도 맛있지만
확실히 만두를 추가해서 끓이는 게
더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떡의 쫄깃한 식감과 만두의 풍부한 육즙이
잘 어우러져서 넘 맛있는 한그릇이었어요.
설날 식사메뉴로 좋은 간단한 떡국 끓이는법!
사골육수 계란 떡만두국 레시피는
누구나 맛있게 성공할 수 있으니까
부담없이 만들어서 가족과 맛나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