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서귀포시 SNS를 통해, 이번에 양방언 공연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도 흥분되었다. 몇년전, 양방언의 공연을 관람한 뒤로, 나름 그의 팬이 되었는데, 다시 이곳 서귀포에 온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정말이지 감사하게도 그의 공연은 육지인 경우, 꽤나 비싼 가격에 관람할 수 있지만, 다행히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요금인지라, 이런 기회를 놓치려야 놓칠 수 없는 게 당연했다. 2023 서귀포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Colorful Piano Series Ⅰ 양방언 Passion & Future 일시 : 2023년 1월 28일(토) 오후 5시 장소 : 서귀포 예술의 전당 대극장 오랜만에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는 공연 시작 40분 전에 도착했음에도 주차하기가 어려웠다. 다행히도 안내하시는 분들의 안내를 받고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서귀포 예술의 전당 대극장 안에는 사람들의 꽉 차 있었고, 새해 첫 큰 공연을 환영하고 있었다. 이번 공연의 경우, 1월 17일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모바일로 티켓이 발송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꽤나 괜찮게 변한듯해서 뿌듯 ^^ 이전 공연에서는 이곳에서 양방언 님이 직접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었는데, 이번 공연에는 포스터가 준비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26해가 뉘엿뉘엿 지는 10월 4일의 저녁시간. 이제는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된, 가을 저녁 '창작오페라 2024 이중섭'을 보기 위해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제주공연 문화생활을 하는 것도 있겠지만, 화가 이중섭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솟았다. 창작오페라, 이중섭 일시 : 2024년 10월 4, 5일 장소 :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이 작품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레타(오페라와 뮤지컬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장르)로 처음 제작되었고, 2016년부터 오페라로 발전해 올해로 8회차 공연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한다. 이번 작품은 2016년에서 2017년 초창기 오페레타 이중섭 공연 연출을 담당했던 유희문 연출가가 다시 한번 지휘봉을 잡았다고 하여 화재가 되었다고 한다. 로비 한쪽에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어서 가까이 가보니,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제주공연, 창작오페라, 이중섭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촬영부스가 있었다. 나도 궁금한 마음에 일행과 함께 줄을 서 보았는데, 같이 안 찍고 혼자 찍으라고 해서 너무나도 쑥스럽게 인생네컷을 찍고 말았다. 공연시간이 되어 오랜만에 제주공연, 창작오페라 이중섭을 관람하기 위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안으로 입장하고 인증 사진을 찍었다. 공연 전, 서귀포시 문화관광국장 김용춘 국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