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 강원도 동해 여행 국내 여름 여행지 주차장, 입장료, 맛집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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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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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 강원도 동해 여행

국내 여름 여행지 주차장, 입장료, 맛집 정리


ⓒ 빙뉴스랑 여행가게 : 글, 사진


여름엔 계곡이쥐~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에 발 담그면

더위가 싹 달아납니다.

강원도 동해 여행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기암괴석이 펼쳐진

빼어난 경치와 풍경, 우거진 숲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함께 가보시죠~

시원한 여름 여행지 무릉계곡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38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신선교가 나타납니다.

신선이 노닐던 무릉도원 여기가 그 곳 입니다.

두타산과 청옥산 아래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4km에 달하는 계곡입니다.

☞ 오늘의 코스 ☜

족히 1,000명이 앉아도 될 만한

거대한 무릉반석을 시작으로 삼화사, 학소대

옥류교, 선녀탕, 쌍폭포, 용추폭포 다녀왔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관광코스와 건강순환 코스 등산 코스로 구분되어 있으며, 베틀바위 산성길

눈누난나 힐링코스, 두타 오름길 코스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코스는

다양한 관광코스 중 제2코스

눈누난나 힐링코스중 용오름길 입니다.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코스고요

왕복 5km, 약 2시간 정도 필요합니다.

코스 난이도는 下입니다. ^^

입구 초입부터 용추폭포와 베틀바위 산성길로

나눠지는데 우리는 용추폭로 향합니다.

올라가면서 갈라지는 길이 2~3번 나오는데

우리의 목적지는 쌍폭포와 용추폭포 기억하세요~

길은 전반적으로 쉬운 코스입니다.

전반적으로 오르막길이지만 경사는 심하지 않고

중간에 경사진 계단도 나오지만 길지 않습니다.

명승 제37호 동해 무릉계곡

[mureunggyegok Valley, Donghae 東海 武陵溪谷]

2008년 2월 5일 지정

이곳은 빼어난 경치도 아름답지만 곳곳의

바위에 새겨진 글씨, 암각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무릉반석 암각서입니다.

시간이 흐름에 점점 희미해져 모형석각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武陵仙源 中臺泉石 頭陀洞天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

玉壺居士書辛未

옥호거사서신미

각각 도교, 유교, 불교 사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1571년 혹은 1751년 신미년에

옥호거사가 썼다는 것인데

두 가지 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무릉반석 앞에 있는 금란정입니다.

이곳이 바로 무릉반석입니다.

1,000명이 족히 앉는다는데

줄 세워 앉으면 2,000명도 족히 앉을 것 같습니다.

선인들은 아름다운 경치를 바위에 새겼고

후대 우리들은 그 글씨를 보며 감탄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풍경은 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합니다.

국내 여름 여행지로 한번 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다시 앞으로~

삼화사 일주문이 나옵니다.

문을 들어서자 리본같은게 걸려있어 뭔가 봤더니

결계와 금란

결계라 하니 왠지 낯선 느낌이 나네요

삼화사입니다.

담장 앞으로 십이지신 상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부산에 해동용궁사에도 본 기억이 납니다.

절 중앙에 큰 법당인 적광전이 있고

그 앞 삼층석탑입니다.

적광전 안에는 보물 제1292호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임 모셔져 있습니다.

멀리 색다른 풍경이 있어 사진에 담아봤는데

잘 안 보이네요 ^^

다시 숲길을 따라 걷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숲이 우거져

걷는 내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전국이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지만 시원합니다.

많은 계곡들이 있지만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은

국내 여름 여행지로 대표할만합니다.

이어서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학소대입니다.

상류의 동굴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지나는

바위에 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고 지어진 이름입니다.

계곡을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끝이 없습니다.

개천 곳곳에는 엄청난 크기의 바위들이

멋지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고 가는 사람들과 합류하고 헤어지는 사람들

엘레지 쉼터

병풍바위와 장군바위 등 명승지를 빛내는

여러 바위들이 있는데 숲이 너무 우거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또다시 갈림길 목적지는 쌍폭포와 용추폭포

선녀탕입니다. 양쪽의 바위가 네모 반듯하게

목욕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탕을 채우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쌍폭포와 용추폭포가 나왔습니다.

쌍폭포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용추폭포구요

여기까지 오셨으니 꼭 두 폭포 다 보시고 오세요~

용추폭포입니다.

뒤쪽 큰 바위 위에 새겨진 암각서 때문에 폭포가

너무 작게 나왔네요 ^^;;

보시면 생각보다 크고 우렁찹니다.

청옥산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 3단의 단애에서

세 개의 폭포를 만들고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습니다. ^^

용추폭포 앞에서 반대편을 쳐다보면 보이는

발바닥 바위

용추폭포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는 쌍폭포 입니다.

☞ 무릉계곡 입장료 주차장 주차요금 ☜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 입장료

어른 : 2,000 / 학생 1,500 / 어린이 700

동해시민 무료

이용 시간

평시 / 08:00 - 17:00

여름 성수기 (7-8월) 07:00 - 18:00

무릉계곡 주차장입니다.

주차비는

저~~ 아래쪽 제3공연 주차장 입구에서

성수기라 그런지 안내요원이 배치되어

제1공영주차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주차장에서 계곡 매표소까지는 약 100미터

제1공영주차장 위로 먹거리촌이 형성이 되어있고

카페, 편의점, 식당들이 많습니다.

주차요금

승용차 : 2,000 / 대형차 5,000

제1공영주차장에 화장실 있습니다.

☞ 무릉계곡 맛집 ☜

주차장-매표소 앞까지 식당은 대략 10여 곳 이상

카페, 편의점, 기념품 판매점 등이 있습니다.

문을 닫은 식당들도 있고

상점, 식당은 생각보다 활발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가장 먼 쪽으로 새로 생긴 식당이랑

카페가 있었어요

다른 곳들보다는 깨끗했습니다.

저는 거리 중간 정도 에있는 진성식당이란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계곡이 보이는 자리가 있어

그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육볶음 정식입니다.

계곡 식당이다 보니 백숙 같은 게 있긴 한데

이건 시간이 조금 걸리니까 드실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그 외 식당들은 메뉴가 비슷한 듯 조금씩 다릅니다.

이름도, 가격도

산채정식, 고등어정식, 제육정식 등등

제육 정식 15,000이었습니다.

맛은 쏘쏘~~

여기는 명옥이네 작년에 다녀왔던 식당입니다.

산채정식으로 기억합니다. ^^

맛은 쏘쏘~~

음식은 가격이나 맛은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

특별히 무릉계곡 맛집은 ^^;;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니 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가격은 15,000-20,000 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메뉴에 따라 1인은 안되는 곳들도 있는 듯

참고하세요 ^^

아직 장마 기간이었지만 운이 좋았지요

하늘은 맑고 날도 더워 국내 여름 여행지 느낌으로

포스팅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동해 무릉계곡 가을에 단풍도 좋다는데

오늘은 시원한 여름 여행지로 소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