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뷰티템 리뷰를 들고 왔다. 올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데 핑계 대고 미루고 있다. 아무래도 사진 찍고 보정하고 해야하니 귀찮아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이건 너무 좋은 아이템이니까 꼭 리뷰 남기고 싶었다. 오빠가 싱가폴 갔다오면서 사다준 키엘 수분크림. 사실 가격이 비싸니까 내가 못 사고 오빠한테 오면서 사오라고 선물로다가 ㅋㅋㅋㅋㅋ 그랬는데 진짜 사옴. 사실 비싸서 진짜 사올 줄 몰랐는데... 이름도 제대로 말 안 해줬는데 어떻게 기억하고 사왔는지ㅠㅠ 감동이었다. 자기 화장품도 안 사서 쓰는 오빠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서 치킨 사줬다. 무튼 고가이지만 인기가 많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나도 예전에 한번 사용해보고 너무 좋아서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계속 생각이 날 수 밖에 없는 아이템.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로 대용량으로 사왔다. 이거 한 통이면 몇 개월정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 쓰던 다른 브랜드 제품을 다 사용하니 얼굴에 바를 게 없어서 이걸 뜯었다. 사실 선물 받은지 몇 개월 지났는데 아껴두느냐고 이제야 뜯었다. 이게 왜 유명하냐면 예전에 히말라야 등산할 때 이걸 가져가서 발랐다고 할 정도로 좋았다 라는 얘기를 들었던 것 같다. 하얀 배경에 문구만 들어가 있다. 엄청 심플하다. 따로 패키지가 화려한 느낌은 없지만 그만큼 내용물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잠깐 해본다. 순한 느낌을 주는 ...